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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코로나19 유행 2년째…‘일상회복’ 중단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코로나19 유행이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갔으나 확진자가 폭증하자 한 달여 만에 방역 강화로 ‘유턴’했다. ‘오미크론’으로 명명된 새로운 변이까지 등장해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공정과 정의’ 화두 던진 2030·MZ세대20~30대가 사회전반에 ‘공정과 정의’라는 화두를 던졌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로도 불리는
기획·특집
지영수
2021.12.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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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지난 2020년 수입개방과 유통경로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설립된 ‘농부들의 아지트’(대표 강현정 · 42)는 13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이들 모임의 설립 목적은 농민과 소비자간의 합리적인 직거래 유지와 신선한 농산물을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고 각종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등 농민들과 소비자가 함께 공생하기 위해서다.‘농부들의 아지트’는 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새로운 유통 경로를 발 빠르게 개척해 가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소비자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시
강소농을 꿈꾼다
박유화
2021.12.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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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철학하는 삶’을 위한 2기 동양포럼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3일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네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윤건영 청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위원)의 사회로 정세근 충북대 철학과 교수(주필), 박병기 한국교원대 윤리교육과 교수(주간)가 참석한 가운데 ‘세대 간의 문제, 그 해결방안은?’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싣는다. 윤건영 교수지난번 포럼은 ‘꼰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넓게, 조금 더 다양한 관점에서 ‘세대간의 대화’를 주제
동양포럼
김미나
2021.12.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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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큰 버섯 갓을 푹 눌러 쓰고 얼굴은 감춘 채 두 손을 다소곳이 앞에 모으고 조용히 한 형상이 서 있다. 의인화된 버섯 형상과 그 버섯에 튀어나온 듯한 여러 유기적 형상들은 백솔뫼(29) 작가가 대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천착하고 있는 삶과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의 시각적 은유이다. 작가는 근원 물음은 ‘외로움’이다.‘사람은 누구나 외롭잖아요. 저도 그렇고. 제가 무척 외롭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친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던 사람들에게서도 외로운 면이 보였어요. 왜 그럴까. 생각하고 집중하다
젊은 예술가의 지금 여기
동양일보
2021.1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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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업회사법인(주)자연농푸드(대표 김종태·64·사진)에서 잔대나물밥, 건강나물밥, 버섯나물밥 등 3종나물밥 세트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나물을 씻거나 불리는 과정 없이 밥할 때 넣기만 하면 된다.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품화했다. 맛과 영양뿐 아니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영지차, 브로콜리새싹차와 유기농새싹보리분말, 레몬밤, 풋사과, 양파, 표고버섯, 비트, 여주, 곰보배추 등 직접 기른 농산물을 HACCP인증 가공장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1.12.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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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늘 늦어.”남편이 출근을 한다.“다녀오겠습니다.”큰 아이가 집을 나서고,“다녀오겠습니다.”작은 아이마저 집을 나선다.도어락의 잠김 소리를 등 뒤로 들으면서 소파에 앉는다. 이제부터 뭘 하지. 집을 한 바퀴 휘~ 둘러본다. 어제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는 상태다. 군데군데 뽀얀 먼지가 보이기는 하지만, 특별할 것은 없고, 딱히 정리가 필요한 곳도 없다. 잠시 멍하게 정면의 꺼진 텔레비전을 바라본다. 까만 화면에 내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참으로 무난한 모습이다. 특별히 이상한 구석도 없고, 특별히 좋아 보이는 구석도 없다
기획·특집
동양일보
2021.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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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늘 이 계절이 되면, 남모르게 간직한 불덩이 하나가 심장을 떨리게 하곤 했습니다. 1991년, 열세 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첫 응모를 했던 그 때부터, 그 불덩이는, 그렇게 제 삶 속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때로는 훈장처럼, 때로는 낙인처럼. 그래서 이 계절은, 늘 제게는 주체할 수 없는, 그런 때였던 것 같습니다.올해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가슴에 품은 불덩이가 이글거리는 시간이 어김없이 다가왔습니다. 매번 아쉬움에 땅이 꺼져라 고개를 떨구어도, 다시 백지 앞에 앉았습니다. 소설을 쓰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고, 소
기획·특집
동양일보
2021.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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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심사자에게 넘어온 작품이 20편. 예년보다 심사 부담이 적으리라 예상했지만, 각 작품 완독까지는 오히려 더 많은 인내가 필요했다. 일부 응모자가 기초마저 미흡한 작품으로 작가의 길에 도전하는 것은 다소 성급하지 않은가 싶었다.다행히 완독 끝 무렵에 손에 든 '아쿠아리움'과 '노란 모자의 시간' 두 편의 작품이, 당선작을 못 내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해소해 주었다.'아쿠아리움' (고경수)은 신뢰도 진정성도 없는 복잡한 인간관계, 이웃과 가족과 직장, 어디에도 심신의 안착지가 없고, 어설픈 연정마저 허망해진 중년의 시련을 다
기획·특집
동양일보
2021.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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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백(餘白)을 가득채운/저 숨가픈 날갯짓,/꿈꾸는 세상(世上)은/아직도 아득한데/바람이/키운 씨앗들/눈꽃으로 피어난다.//무위(無爲)로 뿌려놓은/수많은 아우성,/별빛에 씻기우다/꽃등에 맺힌 이슬은/어쩌다/서럽게 흘린/눈물인 줄 알았다.//세월(歲月)뿐인 산등성이/적막(寂寞)도 인연(因緣)이니/덩실덩실 춤추고/허공을 걷노라면/무심한/가을 노을도/너털 웃음 터뜨린다.’한 계절 아름다운 채색(彩色)과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나 모란, 국화 등은 대부분 사람의 손으로 애지중지하며 가꾸어진다. 그에 비해 억새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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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해 묵은 언어를 빌리자면 일모도원(日暮途遠)이라 해는 짧고 길은 멉니다.어찌 보면 인생이란 자신의 짧은 얘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막이 내리기 전까지는 쓰다 남은 얘기가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면 우리 인생은 너무도 안타깝고 허무한 것이 사실입니다.이제는 그 허무 속에서 자신의 풍류를 즐기며 노을을 보는 것도 익숙해졌습니다.또 마지막 노을이 왜 그리도 붉게 타는지 알 만할 것 같습니다. 또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인연이고 그 인연이 노래로 남기를 희망합니다.좀 더 붙이자면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아들과 며느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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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응모작 109편은 가난했던 가족사, 고생했던 부모님 회상, 그리운 고향 이야기, 잊지 못할 사람, 늦은 배움의 즐거움, 경험담 등 다양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들이었다. 이중 4작품을 골랐다. 곧 ‘왕 언니 나가신다’, ‘호루라기 부는 사나이’, ‘동사지기 할배’, ‘억새의 노래’ 다.‘왕 언니 나가신다’는 50 나이에 늦깎이로 같은 과의 젊은 학생들과의 허물없이 어울려 생활 했던 이야기로, 졸업한 후에도 잊지 않고 불러주는 게 고마워, 16년 전 학창시절의 독수리 7형제의 일화를 생각하며 기껍게 참여하고 온다는 내용이다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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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짧아진 가을 해뉘엿뉘엿 서산에 숨어들고땅거미 어둠 품으며 내려앉으니온종일 분주하던 저잣거리는좌판을 거두고 철시를 서두른다기억자 허리 억지로 반쯤 펴며통증을 뿜어내는 할머니 신호에즐비하게 주차된 자동차 사이로웅크린 채 기다리던 리어카는지나치며 건네는 뾰족한 시선에 멍들어싱싱함을 부끄러움과 좌절로 맞바꾼 물건들을 싣는다소박한 방석 하나에황제의 가마가 부럽지 않은 듯그제야 두 다리를 펴보면서 안도하는할머니를 리어카 뒷자리에 태우고오가는 인파 속에 묻혀가는 할아버지그 뒷모습 따라가는 그림자에고된 일상 한 줌 고스란히 흘리며어둠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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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 내게도 이런 행운이 오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가슴 쿵쾅거리며 심박동이 빨라지는 기쁨으로 마치 먼 남의 얘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나이 들어 은퇴를 하고 이제 그만 좀 쉬어야 한다는 말들이 처음에는 큰 위로로 들렸지만 6개월, 일 년이 지나면서 삶은 메말라지고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이었습니다.그래서 시작한 것이 ‘글쓰기’였는데, 어느 날 문득 취미로 쓴 글이지만 세상에 내보이고 싶어져, 수없는 망설임 끝에 용기를 내어 이번 동양일보 신인문학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이 영광은 더 겸손함으로 진솔한 글을 짓기 위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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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심사위원 정연덕 시인28회 신인문학상 공모에 응모한 작품들 중에서 선자에게 넘겨준 작품(387편)을 숙독하면서 느낀 점은 난해하거나 미숙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서 그래도 성숙한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어서 다행이었다.끝까지 선자의 손에 남아 우열을 겨룬 작품으로 김난수의 ‘봉안담’과 최현숙의 ‘바다에 비가 옵니다’ 그리고, 이재곤의 ‘저잣거리, 노부부의 사랑’이란 시이다.김난수의 ‘봉안담’이라는 시에서 “영평사 야외 납골당 황련궁 2열 22호” 이곳은 내가 죽어서 들어갈 나의 봉안담, “내 죽음의 집이다”면서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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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너희 아빠랑 헤어지기로 했어.”‘너희’ 아빠라고 했다. 누리는 엄마가 한 말의 의미보다도 그 단어 자체가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무슨 얘기라도 안 해?”엄마는 조금 초조해 보였다. 누리는 그런 엄마를 힐끗 바라봤지만, 여전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실 예견된 일이었다. 아빠가 두 달째 집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누리는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밥알 같지 않은 밥알을 젓가락으로 뒤적거렸다. 어차피 나에게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어, 아빠는.누리는 필름 카메라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다. 아빠가 누리에게 남긴 유일한 것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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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생의 많은 일이 우연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한평생 제가 작가가 되리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작년 여름부터 갑자기 동화에 빠져들더니, 이렇게 영예로운 신인문학상까지 수상하게 된 걸 보면 말이지요.어느 책에서인가 그런 말을 본 적이 있습니다. 동화란, 양질의 신선한 재료를 구해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조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요. 심오하고도 찬란한 이 일에 운명처럼 한 걸음 더 다가선 이 순간이 꿈만 같습니다.제 어린 시절 동화라는 요리를 마음껏 음미하게 해주신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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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픈 가정이야기 많아...꿈과 희망 주는 따뜻한 시선”해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설레면서 기다리는 일이 있다. 새로운 신인작가의 탄생이다.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 취업에 밀려 국문과와 철학과가 폐과돼 인문학이 죽어가고, 순수예술이 외면 받는 시대에 돈이 되지 않는 작가에 대한 꿈을 갖고 매년 신인문학상에 도전하는 응모자들을 보면 그래서 눈물이 나게 고맙다.올해도 코비드를 견디면서 작품을 보내온 사람들에게 먼저 감사한다.응모글을 읽다보면 그 해의 유행패턴이 있는 것 같다. 올 동화부문 응모작 가운데는 유독 아픈 가정이야기가 많
신인문학상
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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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송기섭 진천군수가 충청지역에서 2021년 한 해 가장 많은 땀을 흘리고 열매를 거둔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 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에서 27년째 이어오는 충청권 최고의 명예인 '올해의 인물'에 송 군수가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그가 흘린 땀에 충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그는 올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진천군 노선 통과를 성사시키면서 지역의 100년 미래의 명운을 바꿔 놓은 게 최고의 성과 첫 손가락에 꼽힌다.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인 철도는 '날개달린
기획·특집
김성호
2021.12.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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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일조약과 재일조선인 교육(2)일본에 설립된 외국인 학교의 존재 양상을 전체적 재검토한다는 문제의 설정 방식은 지금까지 없었던 것이었다. 이것은 일본의 주권을 강하게 의식하고, 그에 따라 일본 주권과 관련 속에서 외국인 학교를 규정한다는 착상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새로운 외피를 입으면서도 그 목표는 애초부터 명확하였다. 즉 조선인 학교가 주권을 침해하는 반일교육 외국인 학교로 간주하고, 이를 통제하고자 한 것 애초부터 분명했다.‘연락회’의 책임자인 이시가와 지로(石川二郞)는 그 목적을 솔직히 고백하여 ‘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1.12.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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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유원대학교는 대학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수요자인 학생, 기업 및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축을 기초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여 영동 ·아산 캠퍼스를 축으로 양 날개를 달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비상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 영동 캠퍼스 : 지역 밀착형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모델 구축유원대학교는 영동 캠퍼스에 지역 밀착형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을 구현하고 이를 위해 △지역사회 밀착형 헬스케어 서비스 인재 양성 교육체계 구축과 △ 지역사회 밀착형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링
기획·특집
임재업
2021.12.15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