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의 태양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자생적인 선순환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일관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5일 오전 본부 3층 강당에서 ‘2차 충북경제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김보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와 김광민 한은 충북본부 조사역의 ‘충북지역 태양광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주제발표 후 한은 충북본부 한상교 기획조사팀장의 사회로 이강명 충북도 전략산업과장, 홍근기 신성솔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15 19:29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오송에 국내·외 바이오 제약업체의 투자가 잇따라 추진된다.충북도와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싱가포르의 프레스티지 바이오제약㈜과 투자협약을 했다.싱가포르의 프레스티지 바이오 리서치(Prestige Bio Research)가 바이오 의약품 상업화 및 생산을 위해 설립한 이 회사는 2025년까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에 1300억원을 들여 1만500㎡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다.또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는 2만3100㎡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1.15 18:25
-
내년부터 병원 내 재활이나 물류 이송 등을 담당할 로봇이 시범 적용된다.정부는 15일 '로봇산업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는 지난 10월 11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로봇산업 발전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당시 간담회에서는 로봇산업에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의료·재활, 무인이송, 소셜, 사회안전 등 4대 유망 부문에서 2020년까지 80개 공공 프로젝트를 발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
동양일보
2016.11.15 11:38
-
충북도가 산업통상자원 주관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축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시행자로 선정됐다.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충북도는 국비를 포함해 5년간 190억원을 들여 태양광 폐모듈을 재활용하는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재활용 상용화 공정기술 개발 및 실증, 재활용 제도 수립, 수거 체제 마련 등에 나선다.이 사업에는 충북도 외에 진천군,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1.14 17:55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화학 및 플라스틱 제품, 조명,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9개 중소기업이 충남에 모두 1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안희정 충남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영진철강 등 9개 기업 대표들과 합동으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철제 가구를 생산하는 영진철강은 2018년까지 송산2산단 1만6만512㎡ 부지에 15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증설키로 했다.특수도어 제조업체인 동방노보펌도 2019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당진 송산2산단 1만6512㎡ 부지에 공장과 본사를 건설한다.오성화학공업은 예산일반산단 3만3
산업
정래수 기자
2016.11.10 18:0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내년부터 ‘맞춤형 상해보험’이 지원된다.충북도는 농협이 운용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맞춤형 상해보험이 지난 3일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제공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도는 지난 7월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조례 제정 이후 농협과 생산적 일손봉사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협의해왔다.상해 보험료는 1인당 하루 950원 정도다. 내년부터 생산적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상해로 사망하거나 후유 장애가 발생하면 최고 3000만원, 상해수술비 30만원, 통원치료 1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08 18:41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여분 동안 3층 강당에서 ‘충북지역 태양광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2차 경제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김보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강명 충북도 경제통상국 전략산업과장, 홍근기 신성솔라에너지 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선다.이번 세미나에는 지자체 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 교육연구기관,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지역 상공인과 주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08 17:20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의 바이오산업 전문가들이 충북에 모인다.충북도는 오는 10~12일 청주시 오송읍 C&V센터에서 ‘2016 바이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바이오 페스티벌은 BIO&Pharma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14회 국제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 13회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콘퍼런스는 기존 바이오 심포지엄의 학술성과 공유에서 탈피, 바이오 기업이 실질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콘퍼런스’로 개편됐다. 콘퍼런스와 연계해 유망 바이오 기업 투자설명회와 제약회사 취업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07 18:59
-
▣위기를 기회로 다시뛰는 경제인-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⑳“공식행사의 국민의례만 있어도 충북 기능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무려 23명의 충북 기능인을 입상시키며 17개 시·도 중 6위를 기록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이재길(59·충북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의 후일담이다. 이 지사장은 2007년 1월말 충북지사 자격관리부장을 하다 충남지사 검정2팀장, 본부 정보화국 정보화기획팀장, 강릉지사장 등을 거쳐 객지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07 08:38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생산센터는 3일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과 항체의약품 수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센터는 프레스트리지바이오제약이 개발하고자 하는 항체의약품을 수탁생산하고 안정성 실험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른 계약금액은 13억원 이상 규모라고 오송재단은 설명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항체의약품 임상3상용 시료”라며 “앞으로 유럽에서 임상3상이 진행되며 임상시험이 무사히 만료되면 유럽 판매허가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센터는 국내 GMP 인증과 함께 이번 항체의약품을 생산해 유럽의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03 18:44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조달청이 11월 둘째 주(11.7∼11) 기획재정부의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SW) 도입 사업 등 총 160건 52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입찰에서 충청권은 46건 64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입찰이 진행된다. 충북지방조달청 14건 14억원과 대전지방조달청 32건 50억원 등 총 46건 54억원 상당이다.정보화 사업은 전체 84건이 대기업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 183억원 상당을 지역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1.03 17:35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말레이시아가 ‘생명과 태양이 땅 충북’을 벤치마킹한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다토 세리 아즐란 만 펄리스주지사와 다토 로하나 람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일행이 충북을 찾았다.주지사 일행은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수한 생산시설과 연구지원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충북의 태양광산업현황 등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펄리스주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충북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펄리스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1.01 18:07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첨단의료기기 관련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한다. 재단의 연구개발 지원이 제품화로 이어지는 첫 사례다.31일 오송재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려대에서 국내 반도체 전문회사인 ㈜인텍플러스와 오송재단 간 첨단의료기기 조직절제시스템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실시 협약이 체결됐다.이번 이전되는 기술은 오송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바이오기기팀과 고려대 의과대학이 공동연구개발해 특허출원한 ‘혈관식별이 가능한 복강경 조직 절단기 개발’ 기술이다.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오송재단은 기업으로부터 정액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31 17:54
-
(대전=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황우석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와 이의 제조방법'이 특허로 등록됐다.특허청은 2006년 6월 특허출원된 황 박사의 '배아 줄기 세포주 및 이의 제조방법'(출원번호 : 10-2006-7013149)에 대해 등록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 출원은 2007년 7월 의견제출 통지 후 출원인이 8년에 걸쳐 추가실험 등을 이유로 지정 기간 연장을 신청하면서 장기간 심사가 지연됐다.지난해 9월 보정서가 제출됨에 따라 심사가 재개됐으며, 심사관에 의한 의견제출 통지와 출원인에 의한
산업
정래수 기자
2016.10.31 16:3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이화여대, 프랑스 그레노블 경영대학원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오송재단은 지난 28일 이화여대, 그레노블 대학원과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오송재단은 바이오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연구에 필요한 맞춤형 인프라를 지원하고 이화여대와 그레노블 대학원은 업계 종사자를 위한 석사학위(MBA)와 비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이들은 앞으로 바이오헬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 양국간 상호 공동학위제를 인정키로 했다. 오송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30 17:01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하루 평균 노임이 전년(7만2326원)대비 2.9% 상승한 평균 7만4445원으로 파악됐다.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를 계약 당사자로 하는 제조원가 계산 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20인 이상)를 대상으로 129개 직종별 임금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직종별로는 작업반장이 9만4029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정비원(8만5904원), 전기정비원(8만4417원), 특수차운전원(8만3850원), 제품출하원(7만1889원)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30 14:38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6 충북도 통합취업박람회’가 27일 오후 2시 청주시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이날 도내 우수기업인 제니스월드, ㈜에스폴리텍, 명정보기술을 비롯한 250개 기업(직접 100곳·간접 150곳)이 참여해 사무·관리직, 기술·연구직, 현장직 등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는 채용관, 컨설팅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콘서트, 청년기업 창업 제품 전시 등 창업·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참가 희망 구직자는 이날 이력서를 지참, 국민생활관에 입장하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26 19:5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전국 유망 바이오기업들을 상대로 27일 투자설명회를 연다.이날 충북 C&V센터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에는 전국 200여개 바이오기업을 초청, 투자설명회, 기업지원설명회, 오송 투어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일반적으로 투자설명회가 수도권에서 열린다는 틀을 깨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기업들을 오송 바이오밸리로 초청하는 행사여서 눈길을 끈다.1부 투자설명회에선 충북의 바이오산업 투자환경과 분양중인 산업단지,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고 2부 기업지원 설명회에선 전문강좌와 국책기관 지원사업을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26 19:50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타 시·도에 비해 수자원이 풍부한 충북의 물 산업을 활성화 시킬 컨트롤 타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24일 충북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에는 대청댐과 충주댐, 수안보온천과 초정약수 등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먹는 물의 경우도 9개의 생수 제조업체가 연간 43만9159t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및 출하금액은 18% 수준으로 제주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이다.충북의 대표 브랜드인 ‘초정 광천수’는 600년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 3대 광천수란 명성을 지니고 있다.초정은 1980년대까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25 19:05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의 6차 산업은 귀농한 채소 농가가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의 6차 산업화란 1차로 생산된 농산물을 2차적으로 가공해 3차 산업인 직판장이나, 음식업, 숙박업, 관광업 등 이업종 간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에서 전담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1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내 6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체의 운영형태는 농가(개인)가 41.6%(503개)로 가장 많았고, 일반사업자 38.6%(496개), 영농조합이나 농업회사법인이 14.9%(179개)로 그 뒤를 이었다.경영주의 절반이 넘는 51.2%(61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1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