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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신한은행 충북본부가 지역 도서산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수년째 열고 있다.신한은행은 2015년 초 은행점포 하나 없는 도서산간 초등학생들에게 금융점포 이용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처음 열었다.그러다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은행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이동점포인 뱅버드(은행점포버스)를 활용,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신한은행 뱅버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지난해 음성, 괴산, 보은지역을 방문했고, 올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8.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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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정부가 ‘포용적 금융정책’을 통해 도저히 빚 갚을 능력이 안 되는 채무자들 구제에는 적극 나서면서 정작 한순간 빚보증을 잘못 서서 돈 한푼 써보지 못한 채 대신 갚느라 어려움을 겪는 대위변제자들에 대한 구제책엔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최근 방송인 이상민(45) 씨가 한 연예프로에서 밤잠도 줄여가며 빚(69억8000만원) 청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이 씨가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하는 이유는 개인파산회생절차란 쉬운 길을 놔두고 자신에게 투자했던 채권자들과의 의리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8.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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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과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양승재)가 1일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원스톱 신용보증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이날 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은 충북신보 방문 없이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상담과 동시에 보증신청을 받을 수 있게 됐다.충북신보와 우리은행은 이미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 상황이다.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위비뱅크)을 통한 ‘모바일 신용보증’은 지난해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8.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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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 진천·음성 혁신도시 지점이 오는 10월 새롭게 문을 연다.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은 이 지역의 빠른 인구증가와 늘어나는 산업수요에 발맞춰 진천·음성 혁신도시를 관할하는 지점을 새롭게 열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진천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총 159만2634명) 중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인구증가율(18.4%, 1만1151명)을 보이며 7만1866명을 기록했다.이어 증평군이 16.8%(5416명) 증가한 3만2179명으로 2위, 음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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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시중은행들과 함께 수해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자금을 저리로 지원한다.청주시와 충북신보는 지난 2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신한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 10여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이자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으로 지난 16일 폭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소상공인 1334명(잠정집계 피해액 총 330억여원)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리로 지원받게 됐다.수해지역 소상공인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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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최근 여·수신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5월 예금은행 수신은 944억원으로 저축성예금이 증가했으며, 비은행권은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 등 902억원이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감소했으나 가계대출 등이 10억원 가량 늘어나면서 소폭 증가했다.비은행권 여신은 1969억원으로 기업 및 가계 대출이 모두 증가했다.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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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00억원 규모의 수해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한은 충북본부는 지난 16일 폭우로 생산기반시설 피해 복구 및 재고손실 보전 등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수해특별자금 신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아 하면 된다.또 오는 9월 29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일반시설 및 운전자금 대출을 업체당 10억원씩 받을 경우 50% 이내에서 1년 간 지원한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해특별자금 지원조치에 따라 수해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들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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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신한은행 충북본부와 KB국민은행 충북영업그룹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주민·기업인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홍수 피해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대출지원과 만기도래 대출의 기한연장 등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해당 주민들에게는 온라인뱅킹과 자동입출금기기(ATM) 수수료도 면제된다.이날 신한은행은 충북도 상황실을 방문해 식음료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필요할 경우 피해 복구 현장에 직원파견과 이동점포 운영도 약속했다.KB국민은행도 침수 피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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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가입서비스를 3일부터 도입, 시행한다고 밝혔다.비대면 무서류 가입서비스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나 앱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 국세청에 이미 동록 된 사업장 정보를 스크래핑 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현재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위해선 소기업·소상공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사업자등록증, 매출액 확인서류)를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에 회원가입이 돼 있다면 ‘비대면 무 서류 가입서비스’를 통해서도 가입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7.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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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인수)과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2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보증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신보는 하나은행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45억원 규모의 ‘충북도 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충북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7000만원 이내에서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다.특별보증을 통해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보증요율을 연1.0%로 고정 적용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원활한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6.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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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올 하반기 충북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520억원의 육성자금이 풀린다.충북도는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당초 170억원에서 52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3·4차분으로 나눠 260억원씩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3차분 신청은 26~30일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3개소(충주·제천·남부)에서 진행하며 대표자 본인이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다만, 지원 기간 중 폐업하거나 다른 광역시
금융
지영수 기자
2017.06.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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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노란우산공제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2007년 9월 출범 후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충북도내 가입자는 2만6472명에 이른다.중기중앙회는 일본의 유사한 제도인 ‘소규모기업공제’가 100만 가입자 돌파에 15년이 걸렸고, 전문기관인 보험개발원이 100만 가입자 달성에 19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을 볼 때 괄목할 성과라고 자평했다.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원금보장과 최대 50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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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가 각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의 재유통을 위한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한은 충북본부는 오는 6월 한달 간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이번 동전교환운동은 연간 주화 제조비용(610억원)의 46.5%(연평균 284억원)를 아끼기 위한 것이다.한은 충북본부는 2008~2016년 9년간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총 25억개(3400억원), 연평균 2억8000개의 동전을 회수한 바 있다.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5.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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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지역에 진출한 금융기관들도 인터넷은행의 돌풍에 발맞춰 점포수를 대폭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수는 844개(예금은행 145개·비은행금융기관 699개)로 전년도(863개)에 비해 19개(예금은행 6개·비은행금융기관 13개)가 줄었다.전국적으로도 전년말(3만1087개)에 비해 점포수가 491개 줄어든 3만596개로 파악됐다. 전국대비 충북의 점포수 비중은 2.76%로 전년말(2.78%)에 비해 0.02%p 감소했다.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4.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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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 초반부터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키며 은행업권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첫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는 출범 후 나흘 만에 신규계좌 가입건 수 10만 건을 돌파하며 돌풍의 진원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해 케이뱅크보다 파급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하는 카카오뱅크도 오는 6월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정체돼 있던 은행권에 ‘메기’가 들어오면서 당장 은행권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높은 예금금리와 낮은 대출금리를 무기로 내세운 인터넷은행의 파상공세에 당황해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6일 은
금융
연합뉴스
2017.04.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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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켰다.케이뱅크는 출범 첫날인 3일 새벽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설된 수신 계좌 수(잠정 집계)가 1만531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보다 많은 것이다. 총고객수는 1만4524명이며 대출 건수는 1019건이다.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1만3485건이다.케이뱅크는 지점이 없어 인건비가 들지 않는다. 대출 등 대부분의 업무도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금융
연합뉴스
2017.04.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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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최초의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3일 출범했다.새로운 은행이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고 출범한 건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5년 만이다.케이뱅크는 3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황창규 KT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케이뱅크는 24시간 365일 어느 곳에서나 고객이 원하는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뱅크 에브리웨어'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심성훈 은행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은행 '일'이라거나 은행
금융
연합뉴스
2017.04.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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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고유가, 원고가 동시에 발생하는 ‘3고(高) 시대’ 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3고 시대의 진입 가능성 점검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이 정책금리를 올리면서 글로벌 저금리 시대가 끝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의 기준금리는 변하지 않고 있지만 시장 금리는 올라가고 있다.보고서는 한국은행이 미국의 금리인상 추세에 따라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달러 가치는 내려가고 원화 가치는 오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금융
연합뉴스
2017.04.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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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이 청탁금지법 시행, 사드보복으로 인한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내수활성화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충북중기청은 지난달 23일 정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내수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뒤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번 특례보증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다.지원대상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경영난을 겪는 음식점, 화훼업,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과 중국 단체 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중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3.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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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본격적인 금리 인상에 돌입했지만 정작 국내 금융시장에는 외국인 자본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 강세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자가 유출될 수 있다는 그동안의 우려와 반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미국 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데다 탄핵 국면 해소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해소, 국내 기업 수익성 향상 등이 배경에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그러나 외자 유입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채권시장 등에 단기차익을 노린 투기성 자금이 섞여 들어오고 있는데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등
금융
연합뉴스
2017.03.1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