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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오는 29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국악릴레이콘서트 ‘청춘국악판’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이 공연은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젊은 국악 신예로 구성된 릴레이식 공연이며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공연은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인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출신 고수 강예진씨가 ‘선율 위에 장단을 얹다’를 주제로 장단을 반주적 성격이 아닌 연주의 개념으로 바꾼 무대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
공연
정래수 기자
2017.03.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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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용제 30주년 맞아5월 12일 세종문화회관서문학상·신인문학상 시상식역대 수상작 작품집 발간 행사도(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정지용 시 ‘향수’ 중)‘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는 문학축제 ‘지용제’가 30주년을 맞아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26일 옥천문화원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정지용문학상·정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역대 수상작 작품집 발간 기
공연
임재업 기자
2017.03.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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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예술 성찬으로 행복한 아침을 여는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flower wind-음악이 있는 곳에’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공기태)이 무대에 올라 합창곡 ‘청산을 보며’, ‘날아라’, ‘꽃밭에서’를 선보인다.이어 오페라 ‘Zaide’ 중 Ruhe sanft, main 아리아를 정지연 단원이, 가곡 ‘시간에 기대어’를 양진원 단원의 독창으로 선보인다. 이들은 환상의 호흡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3.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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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모차르트와 친구들’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이 대거 무대에 오르는 이번 연주회는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의 ‘비올라 협주곡 라장조’로 시작된다. 이날 연주되는 비올라 협주곡은 1780년대에 작곡된 것으로 모두 3악장으로 구성됐다.협연무대를 갖는 비올리스트 윤진원 경희대 교수는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가 연주된다. 트럼펫 곡 중에서 가장 인기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3.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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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 연극인들의 축제, 35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열린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다.오는 6월 2~20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대한민국 연극제 출전 팀을 선발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늘품의 ‘광명’, 시민극장의 ‘위대한 선택’, 청년극장의 ‘김선생의 특약’, 청사의 ‘나종사랑’, 마당의 ‘청산별곡’, 언덕과개울의 ‘문제적인간 연산’이 무대에 오른다.충북연극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에서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3.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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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시대의 가객(歌客)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한국의 혼이 듬뿍 담긴 장사익의 소리와 인간문화재 하용부의 춤, The Solists의 아카펠라 합창과 밴드의 하모니를 통해 우리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은 서정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지난해 성대 수술 후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낸 장사익은 노래를 부르던 하루하루는 꽃이었고 노래를 못하는 날들은 눈물이었다고 회상하며 치료기간 동안 자신의 노래와 타인의 노래를 들으며 발성연습을 통한 새로운 ‘판’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3.1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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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G20 정상회의 공연작, 서울국제관광대상, 영국 에든버러 매진율 1위, 서울·부산·미국 브로드웨이 전용극장을 통해 세계인 모두가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가 지난 11일 오후 3·7시 두 차례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이날 청주예술의전당에는 한국의 대표 문화 콘텐츠 ‘점프’의 명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6살 어린아이부터 80살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로 꽉 찼다.태권도와 택견 등 한국의 전통무예와 동양무술이 주는 역동성과 아름다움, 아크로바트 묘기의 현란
공연
박장미 기자
2017.03.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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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일보 이종선 기자) 청주링컨학교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봄맞이 콘서트로 ‘안나의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청주교육지원청에서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를 받은 청주링컨학교 학생들과 청주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과 댄스, 성악, 오세재 명예교장의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군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눠주기 위해 예산에 온다.‘안나의 크리스마스’는 성냥팔이 소녀를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 바쁜 일상으로 여유가 없는 아빠와 그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공연
이종선 기자
2017.03.0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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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음반 ‘우륵의 아침’을 특별 기획연주회로 오는 22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우륵국악단은 우륵 선생의 얼과 혼이 살아 숨 쉬는 충주지역에 국악의 흥과 신명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첫 번째 음반을 발매한 뒤 이날 창작국악으로 연주회를 마련,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재경 충주 출향인사 애향심 고취를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이날 공연은 출향인사는 물론 정·재계 인사들도 초청해 공연과 함께 시정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우륵국악단은 이날
공연
윤규상 기자
2017.03.0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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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국립공주박물관은 세종시를 포함한 공주시 인근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3월에도 가족영화와 대학로 연극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가족영화로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웹툰을 영화로 제작한 ‘순정만화’(4일 오후 2시)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영화화한 ‘맘마미아’(11일 오후 2시) △인간과 외계인의 감동적인 우정을 그린 이야기 ‘E.T’(18일 오후 2시) △인간인 아빠와 마녀인 엄마를 둔 키키의 흥미로운 이야기 ‘마녀배달부 키키’(25일 오후 2시)가
공연
류석만 기자
2017.03.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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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악과 함께 놀아 봄(春)’공연이 24일 오후 7시 30분 아산시여성회관(옛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아산지역의 사물놀이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굿거리 풍의 밝은 선율로 표현한 ‘Fly to the Sky’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이 연주하고 있다.또 슬프고 화려하며 장쾌한 음색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대금협주곡 ‘비류’와, 상반되는 2개의 선율이 인상 깊게 가슴에 남는 해금연주곡 ‘추상’을 통
공연
서경석 기자
2017.03.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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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춤사위로 피워내는 봄꽃의 향연,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겸 상임안무자 박시종) 118회 목요공연 ‘춤의 교향곡-몸으로 꽃을 비어 봄을’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은 한국춤 명인들과 함께 승무, 쟁강춤, 춤본Ⅱ, 열락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춤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한국무용의 섬세한 춤사위를 선보일 계획이다.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울림’으로 시작된다. 이 춤은 웅장한 사운드와 온화하지만 화려한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3.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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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대한민국 합창 꿈나무들의 향연, ‘청소년합창페스티벌’이 다음달 18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천경필)과 대구 필그림 소년소녀합창단(지휘 조용석),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이경희),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신성문) 등 모두 4개 단체가 출연한다.이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 예술감독의 지휘로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노르웨이, 마케도니아의 여성합창곡을 선보인다. 또 노랫말이 예쁜 가곡 목련화와 경상도 민요 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해 신명나고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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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동을 위한 또 하나의 작품을 선보인다.우륵국악단이 새롭게 준비 중인 작품은 ‘황금똥 이야기’로 지난 2015년 기획연주회에서 선보인 아동 콘텐츠다.이 작품은 어린이에게 ‘똥’이라는 이미지는 특별하다. ‘더럽다’가 아니라 ‘친근하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점에 착안, 제작됐다.‘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라는 작품이 아동문학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점은 이를 방증하고 있다.‘황금똥 이야기’는 ‘흥부와 놀부’고전을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권선징악
공연
윤규상 기자
2017.02.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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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33회 정기연주회 ‘오케스트라를 위한 창작곡 페스티벌 Ⅲ’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작곡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부여하고 도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최명훈의 생황협주곡 ‘피안’으로 시작된다.‘천상의 소리’로 불리는 신비로운 음색을 지닌 포부악기인 ‘생황’은 세종실록에 ‘길고 짧은 여러 죽관이 가지런하지 않게 한 개의 바가지 속에 꽂혀 있어 마치 봄볕에 생물이 돋아나는 형상을 상징한다. 물건을 생(生)하는 뜻이 있기에 이를 생(笙)이라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2.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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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연출가 김율(47) 감독이 본격적으로 충주 알리기에 나섰다.김 감독은 최근 자신이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목계나루 아가씨’를 다음달 17~19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목계나루 아가씨’는 충주지역을 배경로 한 뮤지컬로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는 첫 번째 작품이다.‘목계나루 아가씨’는 2015년 김율 감독이 충북도와 충주시 후원을 받아 악극으로 제작돼 같은 해 특별공연과 앙코르 공연 등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작품이다.남한강 물류의 중심이던 목계나루 등 충주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과 한국
공연
윤규상 기자
2017.0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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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넘치는 상상력과 발랄한 라이브 음악의 향연, 매직 스크린 가족극 ‘오버코트(OVERCOAT)’가 오는 18일 오전 11시·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넌버벌(Non verbal) 작품이다. 2015년 여름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공연예술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족극으로 스크린 아트와 라이브 음악의 조화가 일품이다.주인공 제니는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2.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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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년극장이 오는 21~26일 청주씨어터제이에서 2017년 첫 기획공연 ‘김 선생의 특약’을 선보인다.연극 ‘김 선생의 특약’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 오후 4시에 무대에 오른다.‘김 선생의 특약’은 교사가 ‘학교폭력보험’이란 보험 상품에 가입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교사 55%, 학교폭력보험가입’이라는 신문기사를 통해 발상이 시작됐다.학교폭력보험에 가입한 김 선생은 실제로 학생에게 맞게 되자 FC박희찬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한다. 그
공연
박장미 기자
2017.02.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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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새봄을 기다리는 소리,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1 ‘현악의 감미로움’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울려 퍼진다.이번 공연은 일본 정상의 삿포로교향악단 타지마 타카히로 악장과 대전시향이 만드는 풍성한 무대다.객원 리더인 타지마 타카히로는 일본 오케스트라 특유의 정확한 음정과 섬세함을 자랑하는 정상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정교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대전시향 단원들과 수준 높은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고풍스런 무곡과 현악 세레나데가 흐르는 낭만적인 무대는 레스피기의 ‘고풍스런 무곡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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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이날 공연에는 목관 5중주단 ‘나무소리’, 금관 5중주단 ‘더 브라스(The Brass)’, 현악기 주자들로 구성된 ‘현(絃)울림’ 등이 무대에 올라 충북도향 단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실내악을 선보인다.‘현울림’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옛 춤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류트를 위한 옛 춤곡’은 옛 류트음악에서 과거와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한 곡이며 ‘4대의 바이올
공연
박장미 기자
2017.02.09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