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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독일의 우르술라 폰 레이엔, 호주의 마리스 페인, 영국의 페니 모돈트. 최근의 각국 국방장관인데 모두 ‘여성’들이다. 놀랍다.공주시의회가 지역내 우수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고 농민 수익도 높여 주자고 만든 푸드플랜 사업단 예산을 싹둑 잘라버렸다.의회는 “직원들의 전문성 부족과 자료 미흡”을 이유로 들었다.취재 결과 그들은 푸드플랜 유경험자, 먹거리 사업단 활동자, 농협 유관분야 근무자들이었다. 모두 공채였고 내공도 있었다.그런데 의회는 이들이 전문성 부족이란다. 선무당 죽은 귀신이 빙의가 돼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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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1.12.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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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20대 대선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정치권의 진흙탕싸움은 그칠 줄 모르고 구정물 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오죽하면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회의에서 “네거티브 전쟁은 그만하고, 국민의 민생과 우리나라 경제의 앞날을 위해 각 후보는 어떠한 정책을 내걸고 경쟁할지에 몰두해야 한다”며 “국민이 정치권을 과연 뭐라고 생각하겠는가”라며 정치권을 비난했을까연일 터저 나오는 가족 파헤치기에 혈안이 돼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을 위한 민심 공략은 그저 말로만 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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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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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내년 2월부터 적용이 예정된 소아·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에 학원이 포함되면서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교육부와 학원단체 간 방역패스 협의체가 즉각 논의를 시작했지만 학원계는 '전면 철회' 혹은 '학교 동반 적용해 4~5월로 유예' 등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앞서 교육부는 내년 2월1일부터 만 12~17세 청소년이 많이 방문하는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학원단체와 학부모 사이에선 이번 교육부 조치가 사실상 청소년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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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1.12.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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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벼농사 풍년으로 쌀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통계청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2021년산 신곡 수요량 358만t~361만t 대비 7~8%(27.2만t~30.2만t)이 초과 생산됐다.과잉생산으로 2021년산 쌀 20kg 기준 산지 쌀값은 10월5일 5만6803원에서 11월25일 5만2998원으로 6.7% 하락했다.농가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벼 수매가는 벼 40kg당 7만4000원→6만4000원으로 13%가 급락했다.인건비와 물가는 치솟는데 쌀값만 곤두박질치고 있다.농민들은 2020년 개정된 양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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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1.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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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정부의 에너지세제 개편으로 경유·LPG의 유류세가 인상되면서 화물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01년 7월 도입한 유가보조금이 당초 취지대로 사용되지 않고, 악용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충북에선 최근 5년간(2017~2021) 모두 237건(연평균 47.4건)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가 적발돼 약 3억2000만원의 보조금 환수조치와 6개월~1년간 유가보조금카드(화물복지카드) 지급정지, 감차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특히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5년간 단 한 차례의 부정수급 행위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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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1.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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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올해 행안부가 발표한 지자체 안전관리 조사에서 부산 기장군이 ‘지역안전지수 종합평가’전국 82개 군 단위 조사중 1위를 차지했다.이와 반면 당진시는 전국 75개 시 단위 조사에서 46위, 충남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했다.행안부가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의 안전관리 실태를 공개해왔는데 이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지난 4년 동안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2017년 통계)에는 충남 계룡이 범죄,자살,감염병에서 4년연속 1등급을 차지한 반면 당진은 생활안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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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1.1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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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전국의 지자체들이 일자리 만들기를 통한 경제 살리기와 줄어드는 인구 회복, 미래 먹거리를 위한 관광산업에 주력하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옛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특단의 대책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제천시도 1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와 도심권역 활성화에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도심권역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도심 조경사업은 큰 몫을 차지한다.청풍권과 의림지, 도심권역의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도심 유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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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1.12.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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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엄마 바빠?’아이에게서 다급한 듯 문자가 온다.대부분의 일하는 엄마들은 바쁜 일터에서 아이에게 연락이 오면 조급증이 생기는 고질병이 도진다. 조급한 마음에 열어본 메시지함에는 ‘나 휴대전화 액정 깨져서 문자 확인되면 답 줘’라고 적혀 있다.문자의 수신처는 모르는 번호. 전화를 걸어 보지만 받지 않는다. 다음 문자가 온다.‘이거는 임시용 문자어플이야’임시용 문자어플이란 것이 원래 있는 어플인지 순간 의문은 들지만 IT 강국에 살고 있으니 일단 믿어본다.‘내 폰은 서비스 맡겼고 보험금 신청하러 왔어. 보험금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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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1.12.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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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최근 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 지원센터(사업비 290억원) 착공식을 갖고, 온천산업 진흥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시는 힐링스파 지원센터를 통해 온천을 단순 관광상품에서 산업으로 발전시켜, 미래 먹거리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재활헬스케어 힐링스파는 말 그대로 온천수를 활용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 건강관리를 산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이와관련된 지원센터가 들어선 것도 아산시가 최초이다.온양온천과 도고온천, 아산온천등 3대 온천을 보유한 아산시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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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1.12.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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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줄어들던 확진자 수가 이달 들어 연일 5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늘어나는 확진자 수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 6일부터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는데,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16개 업종으로 확대되면서 상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실정이다.특히 이번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 종교시설이 빠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종교시설 방역패스 미적용 사유를 해명하라”, “일관성 잇는 방역정책을 수립해주시기 바랍니다”는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상인들은 “그간 국내에 코로나19를 크게 확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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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식
2021.12.0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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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업인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130억원 규모다. 우주 산업시장에 견주면 적은 금액이지만 미래산업에선 아주 효과적인 성과다.군은 지난해 테크노벨리 산업단지를 조성, 분양에 나선 1년 만에 자동차 전문사출 기업인 제일산업사 등 800억원 규모의 20개 기업을 유치했다.국토의 중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비교적 분양가격이 낮다 보니 기업들엔 아주 매력 있는 분양이었다.하지만 기업들은 투자금액보단 지원과 혜택을 더 비중 있게 보고 있다는 점이 뒤따르고 있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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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1.12.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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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내 축산악취 경감 개선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홍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1억 2000만원을 배정받게 됐다.‘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다년차(‘21~‘22) 추진 시․군으로 선정된 홍성군은 올해 33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 축산농가에 분뇨처리 및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하고 있다.축산단지가 집약된 지역에서는 새벽이면 은근히 풍기는 고향냄새로 인식되는 축산 악취가 새롭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다,내포신도시 인근뿐만 아니라 축산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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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1.1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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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하나, 둘, 셋, 넷 더 열심히 해야지! 생명을 살려야지! 멈추면 안돼요 학생"팔뚝이 부들부들 떨릴만큼 힘든 움직임이 수분째 이어지지만 끝까지 소방관 선생님의 안내에 따르는 학생들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심폐소생술체험에 참여하고 있다.2인1조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서 생명을 살렸다는 기쁨과 안도감에 학생들은 털썩 주저앉으며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다.이번엔 고층빌딩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하는 체험이다. 수미터높이에 올라안전장치를 한 뒤 겨드랑이에 완강기 벨트를 차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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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1.12.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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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인삼은 뿌리식물로 잎이 단풍이들면 광합성을 하지 못해, 영양 성분을 인삼에 모은다. 그래서 인삼 수학적기는 첫 서리가 내리면 시작되고,땅이 얼면 수학을 마친다.금산군은 코로나19로 인삼, 홍삼 소비 둔화로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금산군 관내 저온 창고는 인삼으로 가득차 보관 하지 못한 수삼이 썩어 가기도하고, 인삼축제 취소등으로 인삼가격은 금산인삼 시장 형성이래 최저가로 가격폭락되어 재배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거기에다 홍삼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해외 수출길이 막혀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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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1.12.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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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최근에 들어서야 건축법상 도로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자동으로 표기되면서 기존에 경매 등을 통해 토지를 사들인 시민들만 법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건축행정업무 전산화 시스템인 새움터는 2년 여 전부터 건축허가 신청 시 필수요건인 도로지정 여부에 대해 인허가 즉시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열람하면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하지만 이 서비스 시행 전, 토지를 구입한 개발업자나 일반 시민들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에 반드시 도로지정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이 없어 일부 토지가 건축법상 도로로 지정됐음에도 전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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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1.12.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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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 시골 마을 한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도 230여명이 감염됐다. 누적 확진자가 4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이 종교시설발 감염은 인근 아산시 등 충청권은 물론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불똥이 튀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아산시에서는 이 마을에 거주하는 부모를 만난 시민과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또다른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에서는 신도 1명이 지난 17일 해당시설을 방문한 뒤 19일 입도했는데, 이틀날 코로나19 증상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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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1.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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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내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군 괴산군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이는 202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으로 이어져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9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낳기도 했다.군은 올해 맞춤형 농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부문 역대 최대 예산규모인 1333억원을 투입해 유기농업, 스마트농업, 농산물 유통, 연구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을 들였다.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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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1.1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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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세계화의 길에 접어든 음성품바축제가 문화(Culture)와 제품(Product)의 합성 '컬덕(cult-duct)'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정신적 빈곤과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사회를 풍자와 해학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켜야 한다' 는 명제에 따라 탄생한 게 바로 음성품바축제다.특히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로도 잘 알려져 있다.꽃동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고 최귀동
기자수첩
김성호
2021.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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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오는 12월7일은 사상 최악의 기름재앙으로 기록된 태안유류유출사고 14주년이다.태안군과 피해주민들은 매년 ‘서해안의 기적’을 일군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인간에 의한 환경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기념행사가 열리지 않는다.충남도가 115억6000만원을 들여 ‘자원봉사의 성지’인 만리포에 2017년 준공한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도 행사계획이 없다.코로나19가 이유지만 속사정은 기념식을 개최할 수 없을만큼 피해주민들간 갈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기자수첩
장인철
2021.11.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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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억대의 골프장회원권을 분양받은 실크리버CC 회원들이 그동안 보장받아 왔던 주말 부킹이 어려워지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지만 골프장측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청주의 회원제골프장 중 하나인 실크리버컨트리클럽은 지난해 9월부터 예약투명성을 이유로 기존 사전예약제에서 인터넷 부킹방식으로 변경했다. 문제는 회원들이 부킹 4주전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예약시스템에 접속해도 홈페이지 서버폭주로 인해 접속자체가 어렵게 된 반면, 비회원권 부킹은 원활하다는 것이다. 골프장측이 돈이 되는 비회원 비중을 늘렸고,
기자수첩
조석준
2021.11.2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