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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고용노동부의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충북도와 청주시가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모두 137개 사업이 신청돼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됐다.이번 수상으로 진천 신수·신척 사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국비확보(7억6000만원)에 이어 도비부담금(1억9000만원)도 면제된다.충북의 고용율(OECD 비교기준 15~64세)은 지난달 기준 69.1%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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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한 직후 내놓은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에서 2020년까지 재정지원, 민간투자 유치를 포함해 모두 1조5000억원(잠정)을 투입해 노후 산업단지의 혁신 성과가 더욱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산업단지는 1964년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현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1124개가 지정됐다.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의 70.9%, 수출의 79.7%, 고용의 47.9%를 담당하며 경제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지만, 점점 노후화되고 기반·지원 시설이 부족해
산업
동양일보
2016.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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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소재 61개 전통시장에서 엄선된 8개 전통시장과 팔도 먹거리 장터 1곳, 대학협력관 1곳 등 모두 10곳의 전통시장관이 오는 21일부터 3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리는 ‘2016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한다.충북중소기업청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구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전통시장관에는 청주가경터미널시장, 단양구경시장, 음성무극시장, 영동전통시장, 진천전통시장, 제천약초시장, 청주북부시장, 충주무학시장 등 8곳이 참가한다.팔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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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등산재킷은 일반 등산재킷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지만, 일부 제품은 햇빛에 의해 색상이 쉽게 변하는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0개 아웃도어 브랜드 등산재킷 10종의 기능성·내구성·색상변화·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코오롱스포츠(JW-JGM16-221) 제품이 햇빛에 의해 상대적으로 색이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의 경우 일광견뢰도(햇빛에 의해 색상이 변하는 정도)가 섬유제품 권장품질 기준보다 낮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아이더(DMP161
산업
연합뉴스
2016.10.1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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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그룹과 한국마사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 2천여명을 선발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후 협력업체 등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대기업은 인턴을 마친 청년들이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24일부터 웹·편집디자인, 반도체 등 25개 과정 1천명의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삼성그룹은 이달 말부터 전기전자, 자바 프로그램 등 7개 과정 480명
산업
연합뉴스
2016.10.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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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도자기가 독점 수입하고 있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스틸라이트(Steelite)’가 지난 9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2016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X 2016)’에 참가, 큰 호응을 얻었다.2016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은 매거진 월간호텔&레스토랑과 ㈜미래전람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일의 호텔·외식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업체가 참여, 400개 부스를 통해 대규모로 전시됐다.한국도자기가 수입 판매하는 스틸라이트는 100% 핸드페인팅과 1140도가 넘는 온도로 구현해 낸 독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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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화장품 기업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수출계약 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6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 2일 차인 지난 5일까지 4건의 현장 계약을 통해 154억원 상당의 수출이 성사됐다. 1년 이내 본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계약 예정액도 891억원(298건)에 이른다.이는 국내 화장품 기업과 수출협약, MOU를 체결하는 것은 물론 개발·생산 계약이 성사된 것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가 직접 화장품 공장을 찾아와 최신시설을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0.0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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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최근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산업단지 신규 지정은 감소하고 개발률과 분양률은 양호해 수급 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국가산단, 일반산단, 도시첨단산단, 농공단지로 신규 지정되면 공급까지는 통상 3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008년처럼 분양률 호조에 따른 공급부족 사태를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6일 국토연구원 산업입지연구센터 국토정책 브리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전국 산업단지 지정개수는 1137개, 지정면적은 1391㎢로 전 국토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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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와 당진시, 예산군은 6일 K-water와 '예산-당진 공업용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예산-당진 공업용수도는 당진 합덕일반산단, 합덕인더스파크, 예산신소재, 예당일반산단, 예산미니복합타운, 예산일반산단 등 당진과 예산지역 6개 산업단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이다.이 시설이 준공되면 6개 산업단지에 하루 2만1000t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예산군과 당진시는 당초 산업단지 용수공급을 위해 각각 별도의 용수 관로를 설치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산업단지들이 국도 4
산업
정래수 기자
2016.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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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전 세계 20억명에 달하는 이슬람 인구의 율법인 ‘할랄(Halal)’에 글로벌 화장품업계가 주목하고 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할랄 화장품 및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 시장 동향 및 마케팅에 대해 논의하는 ‘할랄화장품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는 새로운 시장 개척지로 중동과 동남아시아의 이슬람 국가, 즉 할랄시장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면서 할랄 전문가를 초청해 이뤄졌다.이슬람 용어로 ‘허용된 것’을 뜻하는 ‘할랄’인증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걸쳐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0.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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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4일 개막과 함께 24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과 투자협약이 이뤄지는 등 벌써부터 성공 조짐이 일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에서 국내기업 2곳과 해외기업 2곳의 수출 계약이 이뤄졌다.우선 국내기업 (주)HP&C와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AIM(아마나이티 말레이시아) 간 112억원(1000만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맺었다.또 (주)에코힐링과 몽골의 화장품 도매업을 위주로 하는 기업 ‘모렌스’간의 11억원(1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도 성사됐다.이 협약에 따라 기업들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0.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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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4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충북도는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간 거리 방식인 B2B(Business to Business)를 대폭 확대한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청주 KTX 오송역 일원에서 4~8일 5일 동안 열린다고 3일 밝혔다.4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개막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이승훈 청주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이 참석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특징인 1
산업
지영수 기자
2016.10.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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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견인할 미래전략 과제가 선정됐다.도는 최근 ‘충북 미래전략 공모과제 발표대회’를 열고 9개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충북의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미래전략 기획과제를 공모했다. 공모에는 대학과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모두 40개 과제가 응모됐다.이날 최우수상은 ‘충북 태양광, ESS 실증·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을 제안한 이승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첨단 뷰티기기 테크로밸리 조성사업’을 제안한
산업
이도근 기자
2016.10.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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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국토교통부가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출한 경남 사천시의 항공정비(MRO) 사업계획서를 보완토록 반려한데 대해 충북도가 참고용 보도자료를 내 놓아 그 속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선도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의 사업포기로 사실상의 청주공항MRO 사업이 좌초됐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항공복합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내 놓았다가 ‘재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이런 도가 최근 국토부가 배포했던 KAI의 MRO사업 계획 평가결과를 참고용 보도자료로 3일 재배포한 것을 두고 그 복심에 관심이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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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충북도내 화훼농가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지난달 28일 관련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식사·선물·애경사 기준인 3만·5만·10만원 기준보다 저렴한 5만원 이하 화환을 내놨지만 받는 이들이 부담스러워 하면서 반품 사태가 이어져 판매 저조와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23년째 난을 재배하고 있는 화훼농 박한흥(81)씨는 3개월 전 1본에 5000원 하던 덴파레 품종 경매가 이달 들어 3500원까지 떨어지면서 IMF(국제통화기금
산업
경철수 기자
2016.10.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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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세계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관련 의약품 개발·생산 업체인 스테메디카 자회사 스템큐티스가 청주 오송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미국을 방문 중인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7일(현지 시각) 뉴욕에서 스템큐티스 이익환 대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스템큐티스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송 제2산업단지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앞서 설 부지사는 뉴욕 헬스포럼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인, 전문가, 컨설턴트 등 100여명을 초청, 청주 오송의 입지 조건 등 투자 환경을 설명했다.설 부지사는 “사업이 성공할
산업
지영수 기자
2016.09.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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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벨기에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유미코아(Umicore)가 충남 천안에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추가 건립한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유럽을 방문 중인 안희정 도지사와 서철모 천안시 부시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크 반 산데 유미코아 부회장을 만나 이런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했다.유미코아는 2021년까지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3산업단지 8만3187㎡ 터에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을 세운다.이 기업은 현재 천안에 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시장 확대
산업
정래수 기자
2016.09.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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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내 바이오 유망 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콘퍼런스가 미국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29일~다음달 1일 미국 메릴랜드 몽고메리 칼리지에서 ‘한·미 생명산업 협력 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도와 재미 한인제약협회(KASBP), 산업기술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미국사무소가 공동개최하며 도내 관련 기업 대표자는 물론 미주 제약산업 관계자, 양국 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도내 참가 기업들은 지플러스, 메디튤립, 바이로큐어 등 9으로 줄기세포, 의료기기 등 9개
산업
이도근 기자
2016.09.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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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38개국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다.충북도에 따르면 10월 4~8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1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몰려온다.이들 가운데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등 38개국 435명의 해외바이어가 엑스포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도는 이들 초청 바이어와 개별적으로 방문할 예상되는 바이어를 포함하면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회 엑스포는 20개국 400여명의 해외바이어들이 참여했다.도는 이번 바이어 초청과정에서 중화권에 집중된
산업
지영수 기자
2016.09.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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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은 1990년대 후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수준으로 잇따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청년실업률이 치솟고 장기 백수 비중도 외환위기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실업의 질이 급격하게 악화했다.법원의 파산관리 기업 규모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 수도 외환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기업의 사정도 악화일로다.지금의 통계 수치대로라면 정부의 기대 섞인 전망이 무색할 만큼 한국 경제에 짙은 잿빛 구름만 잔뜩 낀 상황이다.●청년·장기실업 최악, 공인중개사 인기 =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산업
동양일보
2016.09.2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