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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KB손해보험 소액주주 가치수호모임(대표 유재억)은 지난 2일 지분 9.67%(약 58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기금 운용본부에 서신을 보내 기업 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사외이사들의 재선임안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KB손해보험 대주주가 KB금융지주로 변경된 직후인 2015년 11월 18일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829만179주를 KB금융지주에 최대주주 지분 인수가액(주당 5만5210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주당 2만7850원에 매도하는 이사회 결의를 함으로써 KB손해보험의 주식을 대주주에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3.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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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과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운영자금 지원에 나선다.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6일 이시종 충북지사 집무실에서 연경환 신한은행 충북본부장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충북신보는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원을 포함한 총 75억원 규모로 도내 소상공인과 소기업인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신용보증 지원에 나선다.충북신보는 지난 12월 신한은행과 무방문 신용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 방문만으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을 동시에 해결할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3.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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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6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7억원을 특별 출연했다.이를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울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별 보증을 서주고, 신한은행은 연 2% 내외의 저금리로 특별 보증대출을 하게 된다.총대출 규모는 555억원으로, 약 2200여개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고 보증료 감면과 보증 한도 우대혜택도 받게 된다.신한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
금융
동양일보
2017.03.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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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출자 만기연장하려면 원금 분할상환 '필수'소득확인 강화…최저생계비 이용 땐 3천만원까지만 대출 가능 (동양일보) 이달 13일부터 단위 농·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이용자들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이전보다 깐깐한 심사 기준을 적용받는다.지금은 대출 후에도 만기까지 원금을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대출 초기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아야 해 대출자의 상환 부담이 커지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인 상호금융조합·새마을금고 1658곳에 여신심
금융
동양일보
2017.03.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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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숙 금융경제연구원장 신중론 펼쳐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충북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인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서라도 지방은행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비즈니스 차원의 경쟁력을 무시할 수 없어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4일자 2면(사)금융경제연구원 천혜숙(청주대 경제학과 교수·사진) 원장은 1일 동양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선공약의제로 거론되고 있는 지방은행 설립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지원과 지역인재양성이란 니치마켓(Nich Market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3.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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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은행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국내외 경기 흐름과 금융시장 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이다.한국은행은 23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기준금리 동결은 현재 국내외 정치·경제적 여건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어서 섣불리 기준금리를 움직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무엇보다 그동안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작년 141조원이나 늘면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금통위원들의 부담
금융
동양일보
2017.0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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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박종하)는 21일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 1학년 신입생 5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채움 금융교실’ 강좌를 실시했다.행복 채움 금융교실은 모두 더불어 같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이룬다는 농협은행의 재능기부 활동이다.이날 김향림 농협은행 강사는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금융거래 정보보호, 신용정보 관리, 금융사기 예방, 전자금융 활용방법 등 기본적인 금융지식 및 재테크는 물론 자본시장의 흐름과 금융 및 증권 상식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박종하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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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왕년의 리딩뱅크였던 KB금융지주가 몸집을 줄이고 최근 9년간 업계 1등을 지켜온 신한금융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진검승부가 예상된다.KB금융은 늘 발목을 잡아왔던 인건비 부담을 지난 2년간 상당부분 해소하면서 실적 개선에 동력을 불어 넣게 됐다.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의 임직원 수는 신한은행보다 6000여명이 더 많았다. 여기에다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까지 더해지면 판관비가 4조2690억원으로 신한은행(2조8899억원)과는 크게 벌어져 있다.비효율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경비율(CIR)도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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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20일 중소기업은행 충청본부와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집무실에서 성춘경 중소기업은행 충북본부장과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무방문 신용보증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은 앞으로 재단 방문 없이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상담과 보증신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충북신보와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편의 제공을 위해 이미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지난해 4월 기업은행의 인터넷 및 모바일뱅킹(i-ONE뱅크)을 통해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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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7일 국민은행 충청영업그룹과 무방문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은 앞으로 충북신보 방문 없이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신청 및 서류접수가 가능하게 됐다.충북신보는 2015년 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래로 지난해 신한은행에 이어 이달에 만 하나은행, 국민은행까지 고객편의를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올해를 ‘무방문, 무서류 신용보증 확대’의 해로 삼고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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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지역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40억원을 이달 중 푼다.15일 지역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등 9개 시중은행들이 청주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3억~5억원의 자금을 대출한다.지원 대상은 청주지역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정보서비스업체 등이다.휴·폐업 중이거나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충북도 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 등은 제외된다.이번에 대출되는 140억원은 올해 지원될 5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 중 1차분이다. 2∼4차분은 각 120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1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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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남청주신협 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 실적 추진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남청주신협은 15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5차 정기총회에서 박연옥 우수조합원 등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이날 총회는 남청주신협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과 전통 우리 춤 축하공연, 2016년 결산 및 성과보고, 2017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특히 지난해 결과보서에서 남청주신협은 총자산, 당기순이익,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부문에서 ‘충북5관왕’을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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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돈이 120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속보치)은 1154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24조원 늘었다.연간 증가액이 2015년 110조1000억원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가계대출 속보치는 한은의 가계신용 통계보다 기준 범위가 좁다.대부업체, 주택도시기금, 자산유동화회사 등의 대출금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과 할부금융 등 판매신용까지
금융
동양일보
2017.02.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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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충북지역 경제계가 지방은행 설립을 대선공약의제로 제안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그 방법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3일자 1면13일 미래도시연구원 금융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앞서 7차례에 걸쳐 열린 지역경제인 금융개혁회의에서 지역금융산업발전을 위해선 지방은행 설립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이에 따라 2012년 19대 4.11총선을 앞두고 지방은행 설립이 대선공약 의제로 다뤄질 당시 제기됐던 지방은행 설립 방안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당시 지방은행 설립 방안으론 크게 3가지 안이 도출됐었다.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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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영업점WM(Wealth Manager), 방카슈랑스, 펀드, 신탁, 퇴직연금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WM연금 로드쇼’를 개최했다.WM연금 로드쇼는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른 WM마케팅역량 강화 및 고객맞춤형 은퇴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전문강사를 통한 은퇴설계와 2017년 개정된 세법과 세무상식 등을 교육받았다.이중훈 본부장은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금융
조석준 기자
2017.02.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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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지갑' 월급쟁이들이 내는 근로소득세(근소세)가 지난해 시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다.부동산시장 호조로 양도소득세는 대폭 늘었지만 저금리로 이자소득세는 줄었다.1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국세수입 242조6천억원 가운데 근소세는 31조원으로 전년보다 14.6%(3조9천억원) 증가했다.이런 증가율은 총국세수입 증가율 11.3%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준이고 동결되거나 올라도 한 자릿수에 그치는 임금 인상상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지난해 근소세는 정부가 2016년 예산을 편성할 때 예측했던 것보다는 1조8천억원(
금융
동양일보
2017.02.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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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무방문신용보증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인수 충북신보 이사장은 9일 집무실에서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으로 하나은행을 방문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은 대출상담과 충북신보의 보증신청 업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충북신보는 2015년도에 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무방문신용보증지원 제도를 첫 도입한 이래로 지난해 신한은행에 이어 올해 하나은행까지 확대해 고객편의를 높이고 있다.무방문신용보증제도의 장점은 그동안
금융
경철수 기자
2017.02.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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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는 4월 초부터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선불카드에 충전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이 시작된다.한국은행은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의 용역사업자 모집에 이어 자체적으로 같은 사업모델을 구축해 참여할 자율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한은은 이달 말 자율사업자를 선정한 뒤 앞서 선정한 용역사업자와 함께 오는 4월 초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이에
금융
동양일보
2017.0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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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이 호주와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한국은행과 호주 중앙은행은 8일 원/호주달러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연장된 계약의 유효기간은 2020년 2월 7일까지다.한국과 호주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2014년 2월 23일 체결됐고 오는 2월 22일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양국 간 통화스와프 규모는 종전 5조원/50억호주달러에서 9조원/100억호주달러(약 77억 미국
금융
동양일보
2017.02.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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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금융당국이 원리금을 초기부터 나눠 갚는 분할상환 대출 비중에 따라 상호금융 조합의 예대율 규제를 차등화하기로 했다.단위 농·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주택담보대출의 분할상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의 예대율 규제를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 비율 달성 수준과 연계해 차등 적용하는 내용의 '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 규정변경을 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예대율이란 금융기관의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이다.현재 상호금융회사들은 예대율을 80%까지만 높일 수 있다. 예금을 100만원 받았
금융
동양일보
2017.02.07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