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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타격 7관왕’ 이대호(35·사진)가 6년 만에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으면서 KBO리그 최고타자 경쟁에 벌써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자유계약선수(FA)였던 이대호는 전 소속팀 롯데가 4년 총액 150억원에 사인했다고 24일 발표하면서 KBO리그 복귀를 알렸다.이대호는 구단을 통해 “미국에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또 꿈을 이뤘다. 남은 것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팀 동료, 후배들과 함께 우승하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고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2001년 롯데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오른 이대호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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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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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30·사진)이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간직한 메이저리거의 꿈을 펼친다.황재균의 에이전시인 GSI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를 둔다는 조건을 건 계약이다.황재균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입성에 성공하면 연봉 150만 달러를 받는다. 또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16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다. 최대 31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의 계약이다.미국의 ‘산호세 머큐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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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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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타격 7관왕' 이대호(35)가 6년 만에 다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으면서 KBO리그 최고타자 경쟁에 벌써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자유계약선수(FA)였던 이대호는 전 소속팀 롯데가 4년 총액 150억원에 사인했다고 24일 발표하면서 KBO리그 복귀를 알렸다.2001년 롯데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오른 이대호는 2011년까지 11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천150경기에 나서 타율 0.309, 225홈런, 809타점을 기록했다.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팀의 4번 타자로서 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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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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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빅보이' 이대호(35)가 6년 만에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금의환향 한다.롯데는 24일 이대호와 4년 총액 150억원의 조건으로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는 KBO리그 역대 FA 최고액이다. 종전까지는 지난해 11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외야수 최형우가 받은 4년 총액 100억원이 최고였다.롯데는 부산을 상징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에게 확실하게 예우했고, 이대호도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롯데에서 태우고 싶어 해 상호 합의에 이르렀다.2012년 일본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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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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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황재균(30)이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오랫동안 간직한 메이저리거의 꿈을 펼친다.황재균의 에이전시인 GSI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플릿 계약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에 차이를 둔다는 조건을 건 계약이다.황재균은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입성에 성공하면 연봉 150만 달러를 받는다. 또 출전 경기 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16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다. 최대 310만 달러(약 36억원) 규모의 계약이다.미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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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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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하고 미국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한 오승환(35·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해도 팀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리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폭스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2017시즌을 내다보면서 오승환을 불펜의 주축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이 매체는 우선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7위였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오승환과 계약한 것은 아주 탁월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줬다. 23차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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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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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9·사진·뉴욕 양키스)가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로써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대표팀도 메이저리거가 대거 불참하면서 ‘빅리거’는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휴서튼 애스트로스)만이 올해 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언론은 23일 “다나카가 오는 3월 열릴 제4회 WBC에 출전하지 않는 것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고 보도했다.다나카는 이날 미야기현 센다이에 있는 전 소속팀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실내훈련장에서 개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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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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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사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은 길고도 험했다. 두 번째 시즌 역시 가시밭길이다.김현수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볼티모어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 새라소타로 출국했다.지난해 10월 13일 입국한 김현수는 그동안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훈련 등으로 시간을 보내왔다.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반영하듯 트레이닝복을 입고 출국장에 들어선 김현수는 “확실한 것은 내가 아직 주전이 아니라는 거다. 미국에 가면 엄청난 경쟁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경쟁을 이겨낸다는 생각으로 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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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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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풍미한 강타자 제프 배그웰(49·사진)이 올해 득표율 1위로 ‘쿠퍼스타운’에 입성한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19일(한국시간) 배그웰이 득표율 86.2%로 2017 MLB 명예의 전당 입회자로 뽑혔다고 발표했다.이어 팀 레인스(58)가 86%, 이반 로드리게스(46)가 76%로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배그웰은 통산 15시즌 동안 타율 0.297, 2314안타, 449홈런, 1529타점을 기록한 강타자다.1991년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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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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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구자욱(24·사진)이 100% 인상된 금액에 2017년 연봉 계약을 했다.삼성은 19일 “2017년 재계약 대상자 40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구자욱이다.지난해 8000만원을 받은 구자욱은 8000만원이 오른 1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인상률은 100%다. 구자욱은 지난해 타율 0.343, 14홈런, 77타점으로 활약했다.도루왕 박해민도 1억5000만원에서 8000만원 상승한 2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구자욱과 박해민은 삼성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큰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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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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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선수를 언급하며 추신수(35)의 이름을 배제했다.텍사스주 지역 신문 ‘스타텔레그램’은 18일(한국시간)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의 말을 인용, 투수 3명과 야수 5명이 WBC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텍사스에서 WBC에 출전할 투수는 마틴 페레스(베네수엘라), 알렉스 클라우디오(푸에르토리코), 샘 다이슨(미국)이다. 야수는 아드리안 벨트레, 노마 마자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조너선 루크로이(미국), 유릭슨 프로파르(네덜란드), 루그네드 오도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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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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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선수를 언급하며 추신수(35)의 이름을 배제했다.텍사스주 지역 신문 '스타텔레그램'은 18일(한국시간)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의 말을 인용, 투수 3명과 야수 5명이 WBC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텍사스에서 WBC에 출전할 투수는 마틴 페레스(베네수엘라), 알렉스 클라우디오(푸에르토리코), 샘 다이슨(미국)이다. 야수는 아드리안 벨트레, 노마 마자르(이상 도미니카공화국), 조너선 루크로이(미국), 유릭슨 프로파르(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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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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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MLB닷컴 소속 방송사인 MLB 네트워크 선정 3루수 부문 ‘현재 최고의 선수 10명(Top 10 right now)’ 8위에 이름을 올렸다.MLB 네트워크는 17일(한국시간) “강정호의 통산 WRC+ 131은 2013년 이후 800타석 이상 등장한 3루수 가운데 저스틴 터너와 함께 공동 4위에 해당한다”면서 그를 최고의 3루수 10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WRC+는 조정 득점 생산력을 보여주는 지표인데, 메이저리그 평균을 100으로 놓고 이에 비해 얼마나 더 득점에 기여했는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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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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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에 창단 첫 완봉승을 안긴 투수 주권(22)이 작년 연봉 3600만원에서 108% 인상된 7500만원에 2017년도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티는 17일 자유계약선수(FA)와 육성·군 보류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46명 전원과 2017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선발투수 주권은 케이티에서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주권은 프로 데뷔 2년 차인 지난해 28경기에 등판해 134이닝을 소화하며 팀 내 국내 선수 최다승인 6승 8패 평균자책점 5.10 등 성적을 남겼다.야수 중에서는 전민수가 2700만원에서 5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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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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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투수 70.4% 어깨와 팔꿈치 통증 및 부상 경험(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고교야구 투수들이 변화구를 던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너무 빨라 주요 부상 원인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KBO는 2016년 고교야구 전국대회 8강 진출팀 투수들과 2017년 프로구단에 지명된 고교 졸업 예정 신인선수 등 전국 39개 고등학교 총 316명의 투수를 대상으로 부상 및 훈련실태 설문조사를 해 결과를 정리한 '아마야구 현황보고Ⅱ'를 17일 발간했다.이번 조사는 고교야구 투수들의 조기 부상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통해 부상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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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7.0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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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6)이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약 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최지만의 에이전시 GSM은 16일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자격으로 뉴욕 양키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5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라며 “메이저리그에 입성하면 타석에 따라 인센티브 40만 달러(약 4억7000만원)도 받는다. 총 1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라고 밝혔다. GSM은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보장받는다”라고 덧붙였다.2009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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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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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의 마지막 시즌, KBO와 10개 구단이 한마음으로 정성스러운 작별 행사를 준비한다.프로야구 10개구단은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 이승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승엽 고별 경기 행사는 지난달 실행위원회에서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먼저 운을 뗐다.양 총장은 16일 “이승엽은 한국프로야구의 자산이다. 충분히 은퇴 기념행사를 해줄 만한 선수”라면서 “실행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소속팀 삼성의 구상을 들어보고 타 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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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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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음주 운전 사고가 그의 팀 내 입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포지션별 올 시즌 전망을 다룬 기사에서 강정호를 변함없는 주전 3루수로 분류했다.이 매체는 "강정호는 비시즌 기간 한국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냈지만, 시즌 개막을 준비 중인 구단은 이런 사실이 그의 올 시즌 입지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강정호가 2015년 9월에 당한 심각한 무릎 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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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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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두개골 골절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오른손 투수 맷 슈메이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의학적으로 회복된 상태에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다.차차 몸을 끌어 올릴 준비를 하는 그는 마운드 복귀 시 머리를 보호하는 추가 기구를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슈메이커는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시애틀 유격수 카일 시거의 시속 169㎞ 직선타구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이 골절됐다.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슈메이커가 미국 미시간주 웨인주립대학교에서 어린 시절 친구인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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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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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에이전트(FA) 내야수 황재균(30·사진)이 KBO리그를 뒤로하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황재균은 15일 서울에서 이윤원 롯데 자이언츠 단장을 만나 “어린 시절 꿈인 메이저리그에 꼭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앞서 롯데는 FA 계약 최종안을 제시했지만, 황재균은 이날 이 단장을 만나 거절 의사를 밝히며 “구단이 제시한 좋은 조건과 편안한 환경에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다. 재작년 포스팅 도전을 허락해주고, 올해도 진심으로 다가와 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이 단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황재균 선수에게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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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1.15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