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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청지역 건설사들이 수주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국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체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지난달 28일 전국 5만6067개사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을 종합평가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평 100대 기업 안에 충청권에서는 6개사가 이름을 올렸다.대전소재 계룡건설산업㈜은 댐건설과 교육·사회용 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선전하면서 지난해(23위)보다 6단계 상승한 17위, ㈜금성백조주택도 창립이후 최고의 시공능력을 자랑하며 지난해보다 4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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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05년부터 10년 넘게 끌어온 충북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충북도와 증평군,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 민간사업자인 ‘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과 증평 에듀팜특구 개발 사업에 대한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블랙스톤리조트컨소시엄은 증평에듀팜특구 개발사업을 통해 증평군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 262만㎡에 힐링산책로, 수목원, 양떼목장, 승마체험장, 복합연수시설, 귀농귀촌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곳에는 루지(Luge) 체험장과 스키장, 골프장 등도 들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건설
지영수 기자
2016.07.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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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대비 8.2% 증가한 총 5만9999호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3325호로 전월대비11.7%(2438호) 지방은 3만6674호로 전월대비 6.1%(2105호) 각각 증가했다.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전월(7282호)대비 1056호 증가한 8338호, 85㎡ 이하는 전월(4만8174호) 대비 3487호 증가한 5만1661호로 나타났다.충청권의 미분양은 대전767· 세종0· 충북4907· 충남8017 등 총1만3691가구로 대전이 5.5% 증가한 반면 충북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2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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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이 현재 2.0%→1.8%로 0.2%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22~8월11일)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5→1.25%)와 그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를 인하 하 기로 했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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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본부에서 지역발전 개발사업 공동 발굴 및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계용준 충북개발공사장과 조병일 LH공사 충북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앞으로 양사는 △충북지역 내 공공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 마련 △도내 다양한 지역개발사업 발굴 △발굴된 공동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약속했다.또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제공은 물론 사업 시행 시 별도의 공동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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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가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공시설사업을 위한 건축설계를 공모한다.시는 내덕동 옛 담배공장부지 일부에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비지니스센터·호텔, 복합문화레저시설을 유치해 문화업무 부도심(Culture Business Park)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2018년까지 총 사업비 625억원을 들여 공공사업분야인 상당구 내덕동 201-1 일원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을 리모델링해 공예클러스터 조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차빌딩, 게이트센터 등의 건립을 위한 것이다.시는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와 청주시청 홈페
건설
김재옥 기자
2016.07.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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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세계 각국에서 행복도시 건설을 벤치마킹 하기위해 행복청을 찾고 있다. 중국 수도권 개발을 위해 2015년 조직된 경진기합동발전판공실 왕 하이천 부주임(국장급) 일행 9명이 행복도시의 건설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2일 행복청을 방문했다. 앞서 3월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가 5월에는 이스라엘 리숀레지옹시 공무원들이 행복도시건설 청을 방문, 행복도시 건설과정을 벤치마킹 했다.중국 경진기 판공실은 중국 수도권의 공동 발전을 위해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중국 국무원산하에 2014년 설치된 기관으로 국무원 상무부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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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바이오의약·의료기기 세계적 신기술을 보유한 업체의 연구소가 들어선다.충북도와 청주시는 12일 도청에서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 관련 산업 세계적인 신기술을 보유한 연구중심 의사·교수 벤처기업 7곳과 1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지플러스생명과학, ㈜메디튤립, ㈜피글, ㈜바이로큐어, ㈜케이메디쿱, ㈜클리노믹스, ㈜SCB라이프사이언스 등이다.이들 기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원형지 34만㎡ 터에 바이오의약·의료기기 연구소를 건립할
건설
지영수 기자
2016.07.1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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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SK건설이 올 건설현장 건설업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3개 부분에 걸쳐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SK건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6년 건설업종 안전보건활동 평가’에서 ‘월영 SK 오션 뷰(Ocean VIEW)’ 현장이 안전보건활동 부문 최우수상, ‘장문천연가스 발전소’ 현장이 보건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또 김제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흥사-연정) 건설공사 현장은 무재해 운동·안전수칙 준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월영 SK 오션뷰 현장은 외국인 의사소통 프로그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1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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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충북본부가 서충주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행복주택 295세대를 공급한다.LH공사 충북본부는 오는 7월 14∼18일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일원 충주첨단산단 B-5BL 행복주택 295세대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모집호수는 주거전용면적 26㎡ 215세대, 33㎡ 72세대, 42㎡ 4세대, 43㎡ 4세대를 산업단지근로자,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90%를 우선 공급한다.26㎡ 147세대는 충주시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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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원에 조성중인 오송2생명과학단지 내 수목 보상가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이들 공동시행자는 2018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07년부터 총 9323억원을 들여 오송2산단 328만4000㎡를 10여년째 조성중이다.현재 일부 농업인 및 건축물 이전 보상이 남아 있지만 99.9%가 보상이 완료돼 지목별 분양에 들어간 상태다.그런데 이 지역 A조경업체 등이 소유했던 수목 13만3940㎡의 법원 보상감정가액이 일반 시세 감정가 보다 2배 이상 높아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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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 보령∼부여 간 국도 4차선 확장공사가 8일 착공한다.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간 국도를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한다.'이 도로는 논산, 부여 등 충남 중남부와 서해안 보령을 잇는 유일한 노선지만 선형이 불량하고, 여름 휴가철마다 대천해수욕장 등을 찾는 피서객들로 상습 교통정체를 빚어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2022년까지 2118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14.76㎞, 폭 20m로 확장한다. 교차로(16곳), 터널(2곳), 교량(16곳) 등도 설치된다. 백진
건설
정래수 기자
2016.07.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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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최근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조합원 아파트 건립 붐이 청주에서도 일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개정된 주택법이 본격 시행에 들어가 그동안 끊이지 않았던 각종 부작용을 종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6일자 3면6일 청주시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시로부터 조합원 아파트 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13곳 총 1만294세대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 중 사업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간 곳은 겨우 절반을 조금 넘긴 7곳 5731세대(55.7%)에 불과하다. 심지어 이들 중 한 곳은 최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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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일원에 조성중이 오송2산단 내 바이오폴리스지구가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공사는 조성원가인 3.3㎡당 152만원 이하인 3.3㎡ 97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 108만4000㎡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입주업종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첨단업종, 연구시설 분야의 23개 업종이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업종별, 면적별로 신청하면 된다.바이오폴리스지구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생명과학단지 등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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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전국 철도망 구축에 앞으로 10년간 약 20조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민간이 투자할 수 있는 철도사업 대상이 확대되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는 등 부가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6일 경제부총리 주재 19차 재정전략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자철도사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국토부에 따르면 도시권 통근부담 해소, 환경문제 대처 등을 위해 철도교통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으나 철도건설 예산은 감소 추세다.정부는 저금리 기조, 경기침체 등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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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청주시 상당구에 조합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A사가 조합원 모집과정에서 허위·과장광고를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6월 22일자 3면.지난 4월 초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 A사는 1005세대 아파트 건립 예정부지 약 4만3824㎡의 90% 가까이를 토지주들로부터 사용승낙 받은 것처럼 홍보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A사는 지난해 8월 법인 설립 후 사업예정지 239번지(1차 약 2만3100㎡에 500세대·2차 약 7만5900㎡에 1000세대)와 247번지 일원(3차 약 4만3824㎡ 1005세대)에
건설
경철수 기자
2016.07.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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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행복도시건설청이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행복도시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공동주택에 대한 저 영향개발기법 목표치를 강우량 25mm로 최종 결정했다.저 영향개발은 빗물의 순환을 자연 상태(도시개발 전)와 유사하게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 식 빗물관리 기법이다.저 영향개발기법(LID) 목표치에 해당하는 강우량(25mm)까지는 하수나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고 식생이나 토지에 침투·저류시킬 수 있게 된다. 이는 도시 개발 이전의 물 순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목표치로 개발 이후에도 자연 상태의 물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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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고령자를 위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된 ‘공공실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월 5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자체 공모를 거쳐 대상 사업 지를 추가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공공실버주택은 올해 처음 도입해 1월에 대상지 11곳(1,234호)을 선정해 추진 중으로 추가로 10개소(1천여호)를 선정한다.선정되는 사업 지는 17년 사업승인을 거쳐 18년말∼19년 입주 계획으로 지자체 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지자체 또는 지방공사로부터 대상지를 제안 받아 선정할 계획이다.지자체와 지방공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0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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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정부·LH 사업비 535억 투입행복도시 S-2생활권에 조성미래대응 주택기술 개발정부와 LH가 총 사업비 535억(현금 371억, 현물 164억)을 투입해 행복도시 S-2생활권(가람동 711번지) 1만9685㎡ 부지에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한다. 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일 박상우 사장, 행복청장,세종시장,국토부주택정책관,국가기술표준원장 등 내외 부 인사 및 관련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는
건설
임규모 기자
2016.07.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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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충북 제천시 봉양읍사무소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어 제천나들목(IC) 일원에 2018년 말까지 부체도로(附替道路)를 설치하는 중재안을 마련했다.부체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할 때 인근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별도로 건설하는 보조도로다.부체도로 설치 구간은 제천IC 관리사무소 뒷길부터 봉양읍 제원로2길 마을 안길까지다.이 마을 주민들은 2000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제천 구간 확장 당시 제천IC 진출로에 부체도로가 설치되지 않아 농기계와 자전거, 노약자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건설
연합뉴스
2016.07.02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