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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민족교육의 구조(2)교과과정 안이 재일조선인 청년의 현실과 미래에 맞추어 고안되어 있듯이 교과서도 공화국(북한)의 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다. 일본 사회의 조건에 맞추고, 일본에서 자라난 조선의 아이들에게 맞도록 대시 편집해야 했다.교과서 편집은 (1)왕래의 자유가 없으므로 편집자 자신이 공화국의 실정을 보지 못한 관계로 그 실정을 반영하기 어렵고 (2)학생 구성이 일률적이지 않고(도중에 편입생, 야간학급의 학생 등), 게다가 공화국의 아이들과 심리적인 발육이나 언어 습득이라는 점에서 현저하게 차이가 나므로 재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1.10.3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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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 독자권익위 청주회의■참석위원◇이동주 위원장(JM미래문화연구원장)◇육경애 부위원장(배재대 행정학과 교수)◇박종연 사무국장(주부)◇류재광 감사(류인당한의원 원장)◇구연공 위원(재청보은군민회장)◇김기종 위원(도예가·충북도자기명장 1호)◇김영옥 위원(정현테크 대표)◇오영균 위원((주)대성OST 대표)◇이기동 위원(전 월드비전 충북본부장)◇이혜진 위원(전 옥천교육장)◇최창호 위원(전 청주시 서원·흥덕구청장)일시 2021년 10월 28일장소 온라인 영상회의진행 이동주 청주 독자권익위 위원장정리 김미나 기자동양일
기획·특집
김미나
2021.10.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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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철학하는 삶’을 위한 2기 동양포럼 운영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동양일보 회의실에서 세 번째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세근 충북대 철학과 교수(주필)의 사회로 김양식 청주대 연극영화학부 교수(운영위원장), 박병기 한국교원대 윤리교육과 교수(주간), 윤건영 청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위원)가 참석한 가운데 ‘어른이 없는 시대, ‘꼰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대화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싣는다. 주제 ‘어른이 없는 시대, ‘꼰대’란 무엇인가’날짜 2021.9.28.장소 동양일보
동양포럼
동양일보
2021.10.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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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순박한 마음이 성장을 돋군다. 김승현(32) 작가는 일본 교토시립대학(대학원 미술연구과)을 마치고 그곳에서 첫 개인전 ‘위장(Camouflage, 마로니에 갤러리, 2017)’을 하고, 2년 후 ‘가려진 나. 가리는 나 Camouflaged(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과 도교 Azabujuban 갤러리, 2019)’로 작가의 고향과 일본에서 두 차례 더했다. 지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낯선 우아함(Unfamiliar Elegance)’으로 27일까지 네 번째 개인전을 하고 있다.대학 졸업 후 지금까지 작가의 창작 물음은
젊은 예술가의 지금 여기
동양일보
2021.10.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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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귀농을 통해 버섯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을 거듭한 결과 선도 농가로 발돋움한 충주지역 한 귀농인의 농촌 정착 성공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농업회사법인 ‘코미’ 조운영(56‧사진) 대표.조 대표는 수도권에서 여행업체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던 중 귀농에 뜻을 품고 2005년 고향인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 정착했다.고향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조 대표는 현재 약 1100㎡의 버섯재배사를 운영하던 중 2016년 농업회사법인 ‘코미’를 설립, 현재 대표를 맡아 부농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농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21.10.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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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민족교육의 구조1955년부터 다시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한 민족교육은 6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학교의 시설 면․내용 면의 충실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세계에 유례없는 외국에서 민족교육 체계를 완성, 일본 사회 가운데 정착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면서 귀국 운동의 고양이 일 단락짓게 되고, 이 급속한 재성장기에 상대적인 안정․성숙 시기로 옮아가자, 또 다른 커다란 벽에 봉착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조선인 학교의 취학 자의 증가가 줄어지게 되어, 60년대 중반부터 4만 명 전후로 머무는 상태가 계속되었다. 이 벽을 어떻게 돌파해서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1.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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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김경식 충북예총 회장 △남기헌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한흥구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청양군청 기획감사실 정책홍보팀 △홍성열 증평군수 △김정섭 공주시장 △증평군의회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괴산군 직원일동 △고창준 제37보병사단장 소장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연규영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홍성주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제천시지회장 △박광우 성악가 △김지연 피아니스트
창사30주년특집
신우식
2021.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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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는 24년 전인 1997년 4월 12일 54차 문화탐사단 700명이 처음으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했었다. 17대의 대형버스로 출발, 포항에서 썬플라워호로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10월 12일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마친 동양일보 사원·필진·기획위원 등 200명으로 구성된 워크숍 참가자들은 15일과 16일 울릉도·독도·죽도를 탐방했다.방문단은 15일 오전 강릉항에서 씨스타호로 출발,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도해 기념사진을 남겼다.이날 2개의 분화구, 13개의 해식동굴, 60여종의 초본
기획·특집
김미나
2021.10.1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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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동양일보 독자권익위 증평회의■참석위원◇연태희 위원장(충북장애인단체 증평지부장)◇연풍희 위원(증평군의회 의장)◇윤영숙 총무(증평문화원 이사)◇최만성(고엽제 증평군지부장)◇유덕열 (중부종합상사 대표)◇이상세 (전국씨름협회 부회장)◇김동수 (은성전력공사 대표)◇박완수 (증평도안 농공단지 관리소장)◇박명숙 (증평소방서 여성소방대장)일시 2021년 10월 14일장소 온라인 영상회의진행 연태희 증평 독자권익위 위원장정리 김진식 증평지역 담당 기자동양일보 증평독자권익위원회의가 14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
기획·특집
김진식
2021.10.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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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이시종 충북도지사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제승 충북도 공보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서종덕 충북도교육청 공보관 △한범덕 청주시장 △임택수 청주시 부시장 △염창동 청주시 공보관 △김승환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상혁 보은군수 △김영미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종 옥천군수 △최응기 옥천부군수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맹경재 충북도의회 사무처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차천수 청주대 총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중근 충주시 부시
창사30주년특집
신우식
2021.10.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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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이 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는 12일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사진)해마다 창사 기념식에는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동양일보의 창사를 함께 축하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과 각 지역 기획위원, 민철기·안철호·이승섭 이사, 조광호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양일보 임직원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해 푸른 기수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0년, 짧지 않은 세월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땀을 흘린 사원들이 있어
기획·특집
김미나
2021.10.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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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김장철이 되면 정신없이 바빠지는 곳이 있다. 바로 절임배추공장이다.단양군 가곡면 대대리 마을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절임배추 예약 전화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하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규성)이 있다.하일영농조합법인은 2014년도에 결성된 법인으로 대대리 마을 사람들이 주를 이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박규성 대표를 필두로 25명의 조합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박 대표는 지난 2007년 고향인 단양으로 귀농해 배추(1만6500㎡), 옥수수(1만6500㎡), 마늘(3300㎡), 콩(3300㎡)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21.10.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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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 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가 창사 30주년을 맞았습니다.사람으로 따지면 이제 서른 살 장년에 접어들었습니다.인간의 유아기는 보호자가 있어야 안심이 되지만, 저마다의 얼굴과 신체의 생김과 성격이 드러납니다. 한 인간의 싹수를 보게 됩니다.청년기엔 화장을 하지 않아도 예쁘고,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이 넘치는 싱그러움의 나이입니다. 이때의 하는 짓, 가는 길을 보면 한 인생의 장년기와 노년기의 삶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인간의 30~40대를 장년기라 합니다. 왕성한 활력을 바탕으로 이성과 지성과 영성의 심안心眼이 갖춰지는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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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만고상청萬古常靑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 창사 30주년을 축하하며오 탁 번어느 새 서른 살 늠름한 청년이 되어 오리알빛 하늘 눈 아프게 맑은 아침숨가쁘게 달려오는 동양일보여1991년에 이 땅에 태어난 그대가 있어 우리는 30년 동안 무지 행복하였다-이 땅의 푸른 깃발!우리네 어른들의 무명 두루마기처럼 살갑고 낙낙한 그대를 두 손으로 펼쳐 받는다축하주 잔 가득 노나 마시는 동양일보 30주년의 새 아침이 밝았다동양일보사 흰 벽에 걸려있는 ‘만고상청萬古常靑’ 액틀을 보면언제나 변함없는 젊은 기상과 가짜를 족치는 정론직필의 필봉이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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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사랑의 점심 나누기 25년한국전쟁 때 6000여 명의 대규모 전투 병력을 한국전선에 파견해 121명의 전사자를 낸 혈맹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돕기 위해 동양일보가 충북 최초로 시작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모금 캠페인이 25년의 역사를 마무리 했다.동양일보는 한국월드비전과 공동으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캠페인을 통해 충북도민의 정성이 담긴 164억 원을 모금했다.성금 일부는 에티오피아 내 초·중학교 교실과 도서관 지어주기, 참전용사 가족 소득증대사업장과 직업기술학교 설립, 오지마을 커
창사30주년특집
한종수
2021.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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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1991년 10월 12일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동양일보가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았다.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창간호부터 한글 가로쓰기를 시행하고 최초의 한글 금속활자본(1447년)인 월인천강지곡에서 집자(集字)한 훈민정음체로 제자(題字)를 쓰는 등 한글신문의 지평을 열었다.독자들이 읽기 쉽고 보기 편한 한글 가로쓰기 편집을 통해 세로쓰기 편집이란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려 가로쓰기 편집체제의 보편화를 주도했다.한국 지방
창사30주년특집
지영수
2021.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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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사람나이 30세를 일컬어'이립(而立)'이라고 합니다. 이의 뜻은 '마음이 확고하게 도덕위에 서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하며, 건강면에서도 가장 강건하고 활발한 시기입니다.이러한 면에서 동양일보는 그동안 지역언론의 '정론직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을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선한 영향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무리 SNS가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간다고 하지만 지역에서의 지역언론은 분명하게 해야할 일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동양일보의 힘있는 제언인 '이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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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민들에게 가장 힘센 권력기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언론과 검찰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개혁대상으로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기자와 검사들이 권력이나 이권에 편승한 채 공정과 정의를 저버린 결과일 것입니다. 감시·비판기능이 아닌 편파보도나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각종 비리와 갑질 등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진실을 찾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무조건 이들의 힘을 뺏는 것만이 능사인지, 이러한 흐름이나 조치가 과연 국민들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선 회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재왕권의 독재와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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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동양일보 창사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양일보는 ‘이땅의 푸른깃발’이란 기치 아래 30년 한 세대 동안 정론직필을 통해 충청지역의 건전한 여론형성에 앞장서 왔고, 건설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일간지로 성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뉴미디어가 속속 등장하면서 뉴스 소비환경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미디어 빅뱅’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빅뱅의 시대, 지역 종합 일간지로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를 잘 수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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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991년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설립된 동양일보는 그동안 지역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명사시낭송회(마로니에시공원축제)를 비롯해 무영신인문학상, 포석 조명희 전국시낭송경연대회, 지용신인문학상, 충북여성문학상, 충북도시낭송경연대회, 동양일보신인문학상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충북출신 예술·체육인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송계 박영대 화백 초청전시회’를 시작으로 ‘연광철 성악가 독창회’, ‘박종학 세계제패 40주년 유도대회(
창사30주년특집
동양일보
2021.10.11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