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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청주 상당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의 막이 올랐다.다음 달 9일 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청주상당 재선거는 13~14일 후보등록 기간을 거쳐 15일부터 23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이번 재선거는 대선과 함께 코로나 팬데믹 대전환기에 치러지는 중차대한 행사다.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국가와 지역의 난제에 대한 해법과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할 후보들의 과제 못지않게, 이제는 주권자인 국민의 판단이 실로 시험대 위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청주상당 국회의원 재선거는 정당 소속은 국민의힘 정우택(69·전 국회의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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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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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엣부터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이란 말이 있다. 백성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란 뜻이다. ‘서경(書經)’에서 말하기를, “하늘이 보는 것은 우리 백성들로부터 보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들로 부터서 듣는다”라고 했다. 백성들의 반응이 곧 천명이라 할 수 있다는 말과 상통하는 말이다. 충북 청주에서는 3.9 대통형선거와 함께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이 선거를 두고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제 후보가 정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고, 국민의힘 주자들의 힘겨루기 끝에 정우택(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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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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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코로나19에 확진되더라도 60세 미만이고 무증상·경증이면 집에서 ‘셀프 관리’하는 재택치료 체제가 10일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됐다. 그러나 세부 지침이 이날까지도 오락가락 한데다 대전.세종 등 충청권 지자체, 의료기관이 지침을 숙지할 시간도 없이 바뀌면서 일선 현장에선 혼선이 빚어졌다.대전에 지정된 한 병원은 아직 공문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대면 진료를 하지 않았고, 다른 병원도 전에 병원을 다녀간 환자들만 진료를 받는다고 했다. 몇일째 집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는 30대 확진자는 어떻게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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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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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하루 평균 통행차량 9만여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심각한 교통체증, 삽교호를 경유하는 국도 38호선을 제외하면 마땅히 대체할 도로가 없어 자연재해나 교통사고로 차량이 통제될 경우 주변 올스톱...현재의 서해대교가 안고 있는 ‘신상명세서’다.실제로 2006년에는 26중 추돌사고로 하루 동안 통행이 막혔고, 지난 2015년에는 케이블 화재 사건으로 16일 동안 서해대교 통행이 통제된 바 있다. 현재 서해대교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이것이 고속도로라기보다는 국도 수준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워낙 정체가 심해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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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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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 방안이 7일 발표됐다.중대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에 있는지를 감시하는 자가 격리 감시를 폐지한다고 했다.60세 이상 고령층과 50대 기저질환자의 15%인 재택 치료자는 의료기관에서 하루 2번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검진하지만, 나머지 경증인 85%는 전화 검진이 없어진다고 한다.확진자 동거가족이 2차 백신접종 이상 완료하면 격리가 면제되고, 미접종자만 7일간 격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방역 당국이 내놓았다.물론 2차 백신접종 14~90일 사이에 해당하는 접촉자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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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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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대 대통령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정권 재창출이나 교체냐의 민심이 격돌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양강구도를 이어왔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의한 단일화 결단 등이 남은 한 달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대선은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느냐의 중대기로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와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공동공약을 건의했다.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을 핵심과제로 꼽았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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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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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올림픽은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을 빼앗긴 국민들에게는 그나마 쌓인 답답함을 풀어낼 수 있게 됐다. 다음달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답답함과 짜증스러움을 느끼던 차에 동계올림픽이 개막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자연스레 국민들의 시선은 올림픽으로 향했다. 그런데 올림픽 개막상황에서 한복이 등장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내 56개 민족 대표 등은 중국 국기를 전달하는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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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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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공약을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 후보의 발언이)"실망스럽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충남도가 2년 가까이 추진해온 '육사 논산 이전'이 물거품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양 지사는 3일 "이 후보가 설날인 1일 육사 경북 안동 이전을 약속했는데, 충남도가 민관이 힘을 모아 육사의 논산 유치를 오랫동안 준비해온 현안이라는 점에서 당혹스럽다. 공약 재검토를 위한 논의를 당에 촉구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동안 대선 공약에 육사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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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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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구가 줄어들면 생기는 문제는 그냥 부작용이 아니라 ‘재앙’에 가깝다. 전국 대부분의 농어촌에 인구소멸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 충남지역의 인구위기에 더 큰 관심과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지금 충남도의 인구 감소세를 보면 2018년 12월에 정점(212만 6282명)을 찍은 후 매달 평균 500여명씩 줄고 있다. 수년 전부터 아기 울음소리가 끊기고 빈집이 급증하면서 젊은 청년들이 도시로 나가 어르신들만 남은데서 생긴 일이다. 이달 1일에 나온 2021년도 12월말 기준 도내 인구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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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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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산업현장이나 공중이용시설에서 사망 사고 발생 시 사업주나 책임자를 형사처벌하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2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역사상 최초의 일로 노동환경에 일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지만 몇몇 분야에서는 여전히 후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산재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만 해도 사고로 숨진 노동자가 무려 828명이다.4명 사상자 난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와 광주 아파트 붕괴 등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를 막는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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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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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려가 현실이 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 26일 0시 기준으로 1만3012명(국내 발생 1만2743명·해외유입 269명)이나 됐다.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 중 14명이 확진됐고, 연예인들도 촬영중에 확진돼 집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는 등 사회 곳곳에서 난리다.우리가 그동안 인도나 일본 등 외국의 확진을 뉴스로 보며 “에그, 쯔쯧쯧” 하며 남 일 보듯 했던게 이젠 정말 우리의 앞일로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에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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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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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일부 시민들이 자신의 편의를 위해 차량 운전자들의 주차 방해를 위한 불법 노상 적치물을 도로와 골목길 한쪽에 갖다 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불법 노상 적치물의 사전적 의미는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통행로에 불법으로 쌓아둔 물건을 뜻한다.종류도 폐타이어와 물통을 비롯해 원뿔형 교통안전 시설물인 라바콘과 팻말 등 다양하다.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도로를 빙빙 돌거나, 골목길 빈 곳을 서로 차지하려고 운전자들이 기 싸움을 벌이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차량 운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것이 주차 문제다.노상 주차장과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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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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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를 40여일 앞두고 거대 정당 후보만 참여하는 첫 TV토론을 놓고 적절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이번 대선 후보 간 첫 TV토론이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간의 양자 토론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양당 대선 후보 측은 지난 19일 TV토론회를 주관하는 방송사에 두 개 안을 제시했다. 1안은 설 연휴인 31일에 하는 것이고, 2안은 30일에 하는 것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기득권 정당의 담합’이라며 총력 저지에 나섰고, 정의당 심상성 후보도 법적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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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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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청댐은 1980년에 준공됐다. 대청댐이 건설된 후 충북의 옥천군과 보은군, 청주시 문의면 사람들은 수많은 피해를 입어왔다. 40년이 넘는 시간을 고통과 피해의식 속에서 살아왔다. 특히 문의면에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선 이후에는 더 심한 규제에 시달렸다. 정부는 1980년대부터 대청호에 각종 규제를 가했다. 상수원보호구역에 대청댐 특별대책지역 1권역, 2권역으로 묶여 그 어떤 행위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세월이 흐르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남대 별장을 충북도에 환원하면서 대청댐에 내려졌던 규제들이 완화될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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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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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청렴도를 올리지 않고는 아무리 좋은 정책을 펼쳐도 시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내놓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세종시교육청은 종합 청렴도 5등급, 외부 청렴도 5등급, 내부 청렴도 4등급이다. 2015년도 최고 등급에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도, 지역 교육계 전체도 자존심 상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히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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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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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전시선관위가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 등에 선거인력 지원을 요청했더니 대전의 모 사립대 노조가 거부 입장을 냈다고 한다.대학측은 "선관위가 공무원들에게 일을 시키기 어렵자 사립대 교직원에게 부담을 떠미는 것"이라는 비판을 내놨단다.시 선관위는 코로나19 때문에 투표관리원이 더 필요한데 인력 모집에 어려움이 많아 대학별로 개표사무원 20명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던 건데 이런 답변을 들은 것이다.투표와 개표 진행의 업무는 ‘누군가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또한 높은 도덕성과 정치적 중립 및 공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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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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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부가 18일부터 접종증명 확인과 음성확인제 등 방역패스를 해제키로 했다.정부는 중대본 결정에 따라 방역 위험도를 고려해 방역패스 적용을 조정한다고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해 방역패스를 해제한다고 결정했으나. 오락가락하는 지침으로 뒷맛이 개운치 않다.해제되는 시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와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학원, 영화관과 공연장 등 여섯 가지 시설이다.해제 이유는 마스크 상시 착용 유지가 가능하고 침방울 생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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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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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청소년의 정치참여가 확대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되고 있다.지난해 말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고교 3학년인 만 18세의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출마가 가능해졌다.피선거권 연령이 현행 ‘25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게 된다.이어 지난 11일 정당 가입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는 정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정당에 가입할 수 있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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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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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조달청 나라장터의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조달행정 시스템을 남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횡포에 관급 자재시장이 멍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공공입찰이 가능해지면서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급입찰’ 시스템의 헛점을 노린 입찰 중개행위가 조달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광역자치단체가 조례로 지역업체를 활용하도록 했지만 기초자치단체가 대수롭지 않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관급자재 시장이 지역의 중소기업을 외면하면서 불평불만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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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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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대전시의회와 5개 자치구의회가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사의 막이 올랐다.대전시의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 첫날인 13일 인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했다. 이날부터 지방자치법 개정법안이 시행됨에 따라 대전시의회는 물론 모든 지방의회가 독자적인 인사권을 갖게 된 것이다. 대전시의회 인사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사무처장과 내부공무원 3명, 외부 위원 5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인사 5명은 변호사, 대학교 교수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대전시의회 소속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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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