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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베스티안재단은 해외의료진들에게 화상치료를 가르치고 있다. 지금까지 6개월 과정의 모잠비크 의료진(의사2, 간호사2) 교육(2019, 2020년), 타지키스탄 의료진(의사14명) 온라인 교육 24시간, 10주 과정 카메룬의료진 교육(의사3, 간호사1-진행중)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의료진 교육을 수행하면서 현실적인 다양한 어려움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의료진이 본국으로 돌아 갔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본국에는 의료장비, 의료기기, 의료소모품들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는 흔한 치료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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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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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야의 대통령 후보가 확정된 가을부터 여러 언론은 내년의 대선이 역대 어떤 대선보다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주된 근거는 부동층 비율이 30%를 상회한다는 점, 흠이 많은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방에 따른 염증, 선호하는 후보에 대한 팬덤 심리보다 선호하지 않는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안티(anti) 투표 성향이 구체화되는 점이다. 이런 정치에 대한 냉소주의와 환멸의 감정에 기초하여 정치 엘리트의 기능 자체를 부정하려는 성향을 반(反)정치주의라고 한다. 기존 정치 엘리트에 대한 경멸과 조롱을 퍼부어 유권자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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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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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은 세상을 벗어날 수 없다. 인간 사회 자체가 세상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밀접한 세상을 잠시 떠나 멀리서 바라 볼 수는 있다. 물리적으로는 산으로 올라가서 산 아래 내가 살고 있는 도시나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떠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 시간만은 마음이 확 트이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마음은 내가 살던 곳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되면 산에 올라갔던 것처럼 유사한 마음상태를 가지게 된다. 잠시 현실을 떠나거나 거리두기가 자신을 객체화 시키고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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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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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여러분은 기생충에 대하여 배우기 시작하면 점점 더 먹을 것이 없어질 것입니다.’‘디스토마’ 기생충 입문에 들려주는 첫마디이다. 디스토마는 ‘두개의 입’이라는 뜻이다. 이 벌레를 현미경으로 잘 관찰하여 보면 바늘구멍 같은 두개의 구멍이 머리에 하나, 그리고 배에 하나 보인다. 이 두개의 구멍이 실제로 모두 입인 것은 아니어서 과학적으로 그리 잘 지어진 이름은 아니다.디스토마 중 가장 잘 알려진 기생충은 ‘간디스토마’이다. 그리고 현재 우리말 표준용어는 ‘간흡충’이다. 버들잎처럼 납작한 2센티 내외의 기생충인데 두개의 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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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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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방탄소년단 BTS, 오징어게임 등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를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한 나라에서 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미래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백범 김구선생은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라고 하였다. 오늘에 이르러 백범의 희망은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이 아닐 수 없다. 한류는 한국의 힘 그 자체이며, 그것은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된 한국의 집단지성과 문화 창조력, 그리고 한국인 특유의 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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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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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다사다난 했던 2021년도 저물어간다. 국토도시분야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돌아보자. 주요 국토정책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정, 초광역권 지원전략, 지역개발사업 선정이 있었고, 도시주택정책으로는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주택공급정책과 규제완화, 도시재생정책이 화두였다.인구감소지역의 지원 강화 대책은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을 보여준다.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전국 89개 시군이 고시되었다. 충북은 괴산, 단양, 보은, 영동, 옥천, 제천 등 6개 시군이며, 충남은 공주, 금산, 논산, 보령,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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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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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길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길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나라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 國防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에서 발췌한 일부 내용이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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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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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정치의 계절이다.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자체장 및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연일 정치뉴스가 우리 일상으로 쏟아지고 있다. 자신을 대신해서 정치를 해줄 사람을 선거를 통해 뽑을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시민들은, 그 넘쳐나는 뉴스 중에서 참과 거짓을 구분해가며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요구와 마주하고 있다. 이 선택을 잘못해버리면 그 과보는 모두 우리 시민들 몫이 된다.인간들이 모여 사는 범위가 커지면서부터 옆 동네 이야기가 소문이 되어 들려오기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빠르게 전파되면서 소문이 가짜인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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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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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와 달리 올해 송년회는 기대감이 컸었다. 그러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조짐까지 나타나면서 송년회의 기대감을 접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정부는 사적모임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고 각종 단체의 모임을 자제하라고 발표했다. 특히 한 가닥 연말 송년회특수 기대감에 희망을 걸었던 자영업자들은 울상이다. 송년회(送年會)란 한해를 보내며 ‘새해를 잘 맞이하자.’라는 뜻으로 정부, 기업, 정당, 각종단체, 친목모임등이 관행처럼 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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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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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경찰하면 일제 순사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다. 이런 경찰상이 해방되고 미군정 시기 고문 경찰 폐지, 경찰의 비경찰화 작업을 통해 많이 쇄신됐다. 1953년 제정된 경찰관 직무집행법은 1948년 ‘일본 경찰 등 직무집행 법’을 모방하여 제정했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2조는 ‘국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의 보호와 범죄의 예방 진압 및 수사를 직무 범위’로 규정하고 있다. 1990년 6차 개정 때 경찰장비 규정의 구체화 명확화를 규정하여 수갑 등 장구나 권총 같은 무기 사용을 포괄적으로 규정하였다. 대통령령으로 규정된 ‘위해성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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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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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05년 개봉한 민규동 감독의 에는 여섯 쌍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역배우들의 우정까지 포함하면 일곱 쌍의 인물들이 출연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1주일동안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잘 그려내고 있다. 이혼 경력이 있는 당당한 정신과 의사 유정(엄정화)과 그녀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생애 첫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형사 두철(황정민), 가난에 굴하지 않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빚과 임신 문제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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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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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사상초유의 재난 속에서 예술계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 그리고 너무도 갑작스럽게 갖게 된 ‘혼자만의 시간’을 어찌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흘려보내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늘어날수록 나도 모르게 그 놀라운 편리함에 도취되어, 서서히 마비되고 있는 육체와 영혼의 근육을 눈치 차리지 못했다. 시쳇말로, 서서히 달궈지는 불 속에서 생명력을 잃은 채 익어가는 개구리가 된 느낌이다.우리나라는 유달리 재난이 많았다. 비극적인 재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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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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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필자는 지금껏 창의융합능력을 발휘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발굴연구해왔다. 온고지신, 최초가 창의다. 그중의 하나가 구곡(九)曲이다. “신통하다. 영감이 뛰어나다. 궁즉통이다. 지성감천이다.”남이 하지 못한 가치가 있는 새로운 것을 해낼 때 예찬하는 말들이다. 최근 필자는 이런 체험을 했다.첫째, 올 봄 도한기(都漢基1836~1902)가 지은 『관헌집(管軒集)』 8책을 보게됐다. 습관처럼 구곡시(九曲詩)가 수록돼있나 살펴봤다. 할 일이 많아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다음 본문을 죽 넘겨보았다. 그때는 구곡시가 수록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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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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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1년 11개월간 4차례에 걸쳐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겪었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 바이러스에 의해 희생되었고, 남아프리카에서 나타난 변종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또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인간이 무기력한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인간이 만들어 낸 모든 것들이 새롭게 재정립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인하여,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며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이전의 대면활동들이 인터넷과 통신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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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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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저출생 고령화로 요약되는 인구 규모 및 구조의 문제가 사회 전체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지속적인 학생수 감소로 학교 통폐합을 비롯한 행정 체제의 개편 등 여러 가지 과제로 골머리를 싸안게 되었다. 최근 학생수는 줄고 있는데 교직원, 나아가 공무원은 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 정말로 그러한지 지역 통계를 한 번 살펴보았다. 충북의 유·초·중·고 학생수는 2017년 200,758명에서 2021년 184,951명으로 15,857명이 줄었다. 같은 기간 교원은 12,221명에서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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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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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초등학교 1-2학년 때인 것으로 기억이 된다. 십 여리 떨어진 학교를 가기 위해 동네 아이들이 모여서 책보를 등에 메고 걸어가고 있는데, 나는 어리고 키가 작아서 뒤쳐져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다. 앞에 가던 아이의 책보에서 무언가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 아이는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가고 있었지만 뒤따라 가던 내가 그것을 주워서 쫒아가서 돌려 주었다. 나는 좋은 일을 했으니 칭찬을 받으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이게 거기 떨어졌네!’ 하면서 갑자기 나의 머리통을 한 대 때리는 것이었다. 나는 그 물건을 훔치다 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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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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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그 시절, 12월이면 마을 집집마다 새해 월일(月日)이 적힌 달력 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연초조합이나 농협의 달력은 날짜와 요일이 동네 어르신들의 노안으로 보아도 지장이 없을 만큼 글씨가 큼지막한 형태였다. 빨강 글씨의 국경일이나 명절 숫자가 많아 아이들의 마음이 들뜨곤 하였다. 손꼽아 그날을 헤는 수고로움과 즐거움이 교차했던 추억은 새해 달력을 마주하는 연말마다 그렇게 반복됐다.큼지막한 달력의 용도는 연간 월일을 구분하기에도 편했지만, 특히나 집안마다 대소사를 적어 놓기에 아주 십상이었다. 달력이 구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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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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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비만이란 대사 장애로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한 칼로리 섭취로 지방조직이 과잉 축적된 열량 불균형의 상태로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한다. 비만은 일명 "5D 현상"인 용모손상(Disfigurement), 불편감(Discomfort), 비능률(Disability), 질병(Disease), 죽음(Death) 등을 초래하는데, 질병 측면에서는 특정 질병이 아닌 다양한 질병의 병인(病因)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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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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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근래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핵심 합의 사항으로 주요 에너지 소비국가 공동의 즉각적 석탄 발전의 퇴출이 다루어졌다. 이미 선행중인 석유류를 포함한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완전한 재생가능 연료로의 연착륙을 위해 천연가스의 비중이 늘다보니 수요공급난과 탄소배출저감 무용론으로 현실적인 국가 차원의 대응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인간활동의 최종 산물로서 발생된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의 균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지구 생태계의 회복 범위를 넘어선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인류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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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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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연일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3천명을 넘고 있다. 코로나19가 바꾸어 간 많은 상황속에서도 우리 병원은 의료의 본질에 어느 누구보다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중화상환자의 허브’를 자처한 베스티안병원(오송)에 헬기가 오지 않은지가 1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우리가 화상을 치료하기 위한 마음이 바뀐 것은 아니다. 오송에서 안되는 일을 서울병원과 부산병원에서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심지어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초청하려고 기획되었던 ‘선진 보건 행정 및 화상치료 연수 교육’(KOICA 지원사업)은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였다.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1.11.22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