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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구FC가 자동 승격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대구는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울로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선두 안산 무궁화와 2-2로 비겼다.승점 1을 보탠 대구는 승점 57(15승12무7패)이 되면서 부천FC에 다득점에서 앞선 2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충주 험멜과 홈 경기를 진행 중이다.안산은 19승7무9패(승점 64)로 선두를 유지했다. 경찰팀인 안산이 내년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창단하기로 하면서 올시즌 우승해도 승격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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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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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U-17)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3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카타르, 말리 U-17 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 달 4~5일 카타르 도하에서 풀리그로 치러진다.김태엽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지난해 칠레 U-17 월드컵에 출전한 수비수 황태현(광양제철고)과 2012년 차범근 축구대상 수상자인 홍현석(울산현대고) 등 20명의 선수가 포함됐다.U-17 대표팀은 2년 뒤 아시아 19세 이하(U-19) 선수권과 3년 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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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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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CSKA 모스크바(러시아)전 결승 골로 박지성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한국인 최다 골 기록(5골)을 넘어섰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레나 CSKA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2차전 CSKA 모스크바 원정전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2014-2015시즌 레버쿠젠(독일)에서 활약 당시 UEFA 챔피언스리그 5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대회 통산 6번째 골 맛을 봤다.이로써 손흥민은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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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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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K3축구팀인 청주CITY FC와 청주 FC가 27일 통합했다.양 팀은 이날 오전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선언한 뒤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에 따르면 통합 법인의 명칭은 청주 FC 사회적 협동조합이며 프로와 아마추어팀 2개팀으로 구성된다.기존 청주 CITY FC를 프로팀으로 전환하는 대신 청주 FC를 아마추어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여기에 지역 초·중·고 축구 인재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통합 법인은 명예 구단주를 청주시장으로 하고 이사장 아래에 3명의 단장(프로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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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09.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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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을 겨냥해 이례적으로 쓴소리를 쏟아냈다. 손흥민의 태도에 관한 부분인데, '불손한 행동'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 출전명단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슈틸리케 감독은 "선수 평가는 두 가지 기준을 갖고 할 수 있다. 경기 내적인 부분과 외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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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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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출신 최순호(54 사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새 감독에 선임됐다.포항은 26일 "제11대 감독으로 최순호 부회장을 선임했다"며 "포항 주장으로 오랜 기간 활약한 김기동 전 올림픽 대표팀 코치가 합류해 최순호 신임 감독을 보좌한다"고 발표했다.최진철 전 감독이 24일 광주와 경기를 마친 뒤 자진해서 사퇴한 포항은 이틀 만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며 팀 재정비를 빠르게 진행했다. 포항은 "최근 팀 어려운 상황과 조건을 불문하고 포항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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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09.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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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부진에 빠진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꺽다리 골잡이' 김신욱(전북)을 1년여 만에 호출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에 나설 23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했다.대표팀은 내달 3일 수원에서 소집돼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최종예선 3차전을 치른 뒤 이란 테헤란으로 떠나 오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45분 이란과 최종예선 4차전을 펼친다.지난 1, 2차전에서 최종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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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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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24)을 입이 닳도록 극찬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불과 한 달 전까지 손흥민을 이적 카드로 만지작거렸지만, 최근 맹활약에 매료된 듯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포체티노 감독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6-2017 미들즈브러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가장 먼저 손흥민을 언급했다.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열심히 뛰었다”라며 “생소한 나라, 새로운 리그에 적응하기란 매우 어렵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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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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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지난 24일 서울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울유나이티드와의 2016 K3리그 18라운드에서 6대 1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경기는 전반 8분 터진 청주CITY FC 김규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주찬희(2골), 윤성열, 이형진, 송민규가 골 득점에 성공하며 6골을 기록했다.경기 후반 서울의 김원범이 1골을 성공시키며 청주CITY FC를 추격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종료 휘슬이 울리며 6대 1로 경기가 종료됐다.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원정에서 시원하게 승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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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09.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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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8)이 사우샘프턴과 풋볼 리그컵 3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풀타임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이청용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3분 상대 찰리 오스틴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 골을 헌납했다.후반 18분에는 제이크 헤스케스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은 3명의 선수를 교체했지만 이청용은 경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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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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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프로축구팀 창단을 재추진하면서 오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주 성안길 등에서 프로축구팀 창단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청주CITY FC는 내년에 프로축구 2부 격인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청주시로부터 15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고 지역의 기업체 후원, 광고 마케팅 등으로 40여억원을 마련해 구단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팀 창단이 추진된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당시 SMC엔지니어링㈜는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프로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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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6.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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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오만과 비겼다.서효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현지시간) 인도 고아의 PJN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득점없이 0-0을 기록했다.앞서 이라크에 1-2로 역전패했던 한국은 1무 1패 골득실 -1을 기록, 오만(1승 1무 골득실 3)과 이라크(1승 1무 골득실 1)에 이어 C조 중간순위 3위에 올라있다.이번 대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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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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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미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회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앞서 미국과 0-0, 브라질과 1-1로 비겼던 한국은 3무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한국의 최종 순위는 남아있는 미국과 브라질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양 팀의 승패가 갈리면 한국은 3위, 무승부일 경우 2위가 된다.대표팀은 11월 파푸아 뉴기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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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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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개막 3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에스파뇰과 2016-2017시즌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그러나 팀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이 출전할 수 없다.호날두는 감기 증세가 있고, 베일은 엉덩이 부위를 다쳐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에스파뇰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우리와 함께 원정을 가지 않을 것"이라고 결장을 확인했다.그는 "호날두는 목감기 증세가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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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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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선두인 안산 무궁화가 3연패 늪에 빠졌다.안산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서울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7일 강원FC에 0-1로 패한 안산은 10일 부천FC를 상대로는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고 이날 또 영패를 당하면서 세 경기에서 승점을 하나도 얻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졌다.안산은 2위 부천과 승점 차가 그대로 2로 유지됐다.17승6무9패인 안산이 승점 57,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천은 16승7무8패로 승점 55다.반면 서울 이랜드는 최근 6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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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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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김학범 감독 사퇴 후 첫 경기에서 수원FC를 꺾고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성남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수원FC와 '깃발더비'에서 김현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경기 초반 공세를 취한 것은 성남이었지만, 선제골은 성남의 예봉을 꺾은 수원FC의 몫이었다.수원FC 권용현이 전반 25분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키퍼 옆을 스치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성남의 수비 숫자가 많았지만, 한쪽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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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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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축구 상주 상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운동장 잔디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4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던 상주와 인천 경기는 운동장 잔디 보식 공사가 이날까지 완료되지 못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연맹에 따르면 홈팀인 상주가 리그 휴식기에 운동장 잔디 보식 공사를 진행했으나 공사가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것이다.이에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현장의 연맹 경기감독관이 오후 1시쯤 해당 경기 연기를 결정했다.연맹은 "대회 규정 30조 2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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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6.09.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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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한 단계 올랐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9월 랭킹에서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47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지난 7월 48위를 차지하며, 2013년 이후 3년 만에 40위권에 진입했다. 8월에는 전월과 같았고, 이번 달에는 한 단계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내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이란(37위)과는 10계단 차이다. 한국 대표팀은 내달 1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FIFA 랭킹 1위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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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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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 예성여중 축구부가 탄탄한 조직력으로 한국 여자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예성여중 축구부는 지난 2~12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6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충남 강경여중과의 결승전에서 안양 부흥여중과의 결승전에서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예성여중 축구부는 예선전을 거쳐 결승까지 7게임 모두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실점을 기록,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이번 대회에서 예성여중은 김보민(3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전소은(3년) 선수는 GK상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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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2016.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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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에 이어 김학범 성남FC 감독까지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사령탑 교체의 ‘충격요법’이 K리그 클래식 막판 순위 싸움에 변수로 떠올랐다.성남은 12일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한다.후임으로는 U-18팀을 이끄는 구상범 감독이 올 시즌 말까지 감독대행직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사령탑이 중도 사퇴하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체제를 맡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감독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전원 사퇴하는 ‘극약 처방’이 이뤄졌다.기존 전술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분위기로 남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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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12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