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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정부가 30여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정부안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통·리 단위 소규모 경계변경 절차 간소화 △시·군·구 부단체장 정수 증원(1명→2명)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7월 제출된 정부의 개정안에는 실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에 대한 대안이 없고, 지역별 다양성과 특수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새로운 지방
중앙정치
엄재천
2020.11.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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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정진석 의원(국민의 힘,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사진)이 교육부로부터 교육환경개선사업 특별교부금 9억 4,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부여 △ 백제초등학교 운동장 조성사업에 4억 3,800만 원, △공주고등학교 후동교사 바닥 교체사업에 5억 3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백제초등학교 운동장은 배수 시설이 불량해 우천 시 물 고임이 심하고, 토사 유실 등으로 운동장 곳곳이 움푹 파여 있는 등 학교 체육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또, 공주고등학교 후동교사는 10년 이상 경과
중앙정치
박유화
2020.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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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도종환(더불어민주당·청주 흥덕구) 국회의원은 5일 도서정가제 개선과 지역서점 지원 근거를 담은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개정안은 기존 도서정가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향후 제도개선에 필요한 장치를 마련하고, 지역서점에 대한 체계적 지원 등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의됐다.도서정가 할인율은 현행처럼 유지하되 정가변경 기준을 18개월에서 12개월로 단축시켜 출판사들이 출판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3년마다 추진되는 도서정가제 타당성
중앙정치
엄재천
2020.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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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본조사설계에 필요한 117억 증액을 주장했다.국회사무처가 지난해 진행한 「국회 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에 관한 연구용역(2019, 국토연구원)」과 내부 검토결과를 근거로 산출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중에서 이미 편성되어 있는 30억을 제외한 117억의 추가 편성을 요구한 것이다.정치권에서 꾸준히 논의되어 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충청권 박
중앙정치
신서희
2020.1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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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은 3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에서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중앙위원 투표 결과 총 99.7%의 찬성으로 통과됐다.부의장에는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군) 국회의원과 송기헌(강원 원주시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중앙위는 최고의결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기관으로 대회 소집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신해 중요한 당무를 처리하고 당의 기본 정책 등 당의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권한을 가졌다.변재일 의원은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 우리당에 기대하는 바가 많은
중앙정치
엄재천
2020.1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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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이 마을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해 구성하고 해당 마을 인적·물적자원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지역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소득과 일자리 창출 사업체다. 2010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된 뒤 2011년부터 마을기업 브랜드로 본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
중앙정치
윤규상
2020.11.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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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시 국회위원 (더불어 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지난달 한달간의 국정감사를 마무리 하면서 정쟁에 사로잡히기 보다는 농림축산어업 발전과 제도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히면서 당진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으로 새로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의 첫 국감을 성실히 마무리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국감에서 어기구 의원은 △식량자급률 ,농산물 수급 ,수산인력 ,농림수산식품 예산비중,축산 민원,과수화상병, 정책자금 부적격대출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제기했다.여러 문제중 특히 외국인선원
중앙정치
이은성
2020.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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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강원·전남·경북 도지사는 29일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시멘트세 도입 염원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서한문에는 지난 60여년간 고통받아 온 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전과 깨끗한 환경에서의 삶 보장을 위해 국회에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여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한편,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0일 21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도 시멘트세 신설법안 통과를 건의한 바 있다.시멘트는 생산과정에서 환경오염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를 유발하며, 시멘트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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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의원(국민의 힘 아산 갑)이 26일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행안부에 행정부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온천활성화 추진 기획단’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국내 온천산업은 여전히 소상공인 중심으로 운영되는가 하면 민간차원의 자체 온천발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정부가 방치했다” 며 “이에따라 국내 온천산업은 시대적 추세 변화에 따른 스파 산업화 등 부가가치 증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외국에서는 온천을 국토부와 환경부, 보건부 등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
중앙정치
서경석
2020.10.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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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고 시작한 제로페이의 카드수수료 절감효과는 개별 소상공인당 몇 천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엄태영(사진·국민의힘·제천단양)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절감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소상공인 가맹점 직불결제액’은 1년 9월 동안 1418억원이었다.이를 통해 개별 소상공인이 받은 카드수수료 절감액은 최대 3301원(신용카드 대비)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도입 이후 지난 9월 말까
중앙정치
장승주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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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정부의 R&D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비수도권 중소기업 R&D지원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이장섭(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은 2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의 지역별 중소기업 R&D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R&D 투자 비중이 2016년 53.1%에서 2019년 49.1%로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4차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전용 R&D 2배 확대를 국정과제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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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전국 지역사랑상품권 카드가맹점이 등록취소 위기에 놓였다.지역사랑상품권은 크게 모바일‧지류‧카드형 3가지로 발행된다. 별도의 가맹점 등록신청이 필요한 모바일‧지류 형태와 달리 ‘카드형’의 경우에는 개별적인 가맹점 등록 절차 없이도 신용카드사 가맹점과 연계해 카드결제기가 설치된 업소는 자동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에 등록돼 왔다.하지만 올해 7월 2일부터 시행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반드시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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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충청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충북도당은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도내 자치단체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에 미반영된 사업도 꼼꼼히 챙겨, 추가적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충북도당에서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충북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이 참석한다. 중앙당에서는 한정애 정책위의장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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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은 22일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설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2,373개 사업장 중 436곳(18.4%)에서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용도별로 중단 현황을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연계에서 태양광 28곳(23.1㎿h), 풍력 2곳(1.5㎿h)으로 총30곳(24.6㎿h)이 문을 닫았고, 피크저감 373곳(406.6㎿h), 비상발전등 33곳(131.1㎿h)등 406곳(537.7㎿h)이 폐쇄했다.’공공기관 에너지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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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대부분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되고 있지만 수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수협중앙회는 단 한 차례도 자체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사실상 손 놓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홍성예산)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산물 유통을 총괄하는 수협중앙회 내 수질검사를 담당하는 인력은 단 2명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저도 용역업체에 검사를 맡긴 채 결과만 확인하는 육안검사가 대부분으로 의뢰가 있을 경우에만 조사하고 있는 실정이다.더
중앙정치
천성남
2020.10.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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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KT가 지난해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부당행위로 정부조달사업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받았지만 제재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공무사업에 참여해 100억원이 넘는 사업을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변재일(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 국회의원은 KT가 지난해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부당행위로 정부조달사업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재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왔다고 지적했다.KT, SKB, LGU+는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조달청 등이 발주한 공공분야 전용회선사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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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 높은 재정자립도가 실제로는 매우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22일 세종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20년 당초예산 기준 세종시 재정자립도 59.3%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지만 상당 세원을 변동성 높은 '취득세'에 의존하고 있다"며 "세종시 높은 재정자립도는 허구"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이 세종시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세종시 기능별 재원별 세출예산’ 자료를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에 지출되는 비중은 18.37%로 전국 평균(6.43%)과
중앙정치
신서희
2020.10.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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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법안 통과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장에서 건의했다.이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마무리 발언에서 20대 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법안 통과를 건의했다.이 지사는 “시멘트와 유사한 원자력이나 석탄도 지역자원시설세가 과세되고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시멘트가 원자력이나 석탄보다 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는 측면에서 지난 16일 발의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법안을 11월 행안위 심사를 거쳐 금년에 국회에서 꼭 통과시켜 달라”고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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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더불어민주당·청주 서원구) 국회의원은 20일 가스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4조4528억원의 적발금액이 드러났으며 과징금만 5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2016년 LNG 저장탱크 건설공사(3조5495억원), 비파괴검사 용역(495억원), UPS구매(137억원), 2017년 주배관 파이프 구매(8085억원), 2020년 PHC파일 구매(121억원), 배전반 구매(195억원)에서 입찰담합으로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처분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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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시종 충북지사가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의 특례시 지정 움직임과 관련해 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이 지사는 2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호선(더불어민주당·진천음성증평) 국회의원이 “충북도 전체인구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청주시의 특례시 선정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서슴없이 “반대한다”고 답했다.이 지사는 "충북 입장에서 보면 반대할 수밖에 없다"며 "특례시가 이뤄지면 대한민국에는 '특'자가 들어가는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 등의 인구는 3600만명이다. 특례시 지정이 50
중앙정치
엄재천
2020.10.2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