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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오월이 벌써 찾아왔다. 산과 들은 다소곳이 피운 새하얀 푸르른 잎 새를 피어내며 봄나들이 상춘객을 손짓한다. 형형색색인 나비들의 날개 짓이 따사로운 햇살에 살짝 열꽃을 피운 우리의 얼굴을 식혀준다. 그 누구도 마다하지 않는 아름다운 오월이다.겨우내 움츠렸던 내 몸도 마음도 오월의 유혹 앞엔 백기를 들고 상춘객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에 동화 되고 싶은 이 매혹적인 마력을 가진 오월의 시작을 깨는 사건이 발생한건 정말 더 없는 아픔으로 다가왔다.지난 5월 1일 전남 영암에서 SUV차량과 인근 농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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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2018.05.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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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태우 기자) 따사로운 햇살 아래 진초록으로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만드는 가정의 달이다. 5월이 되면 소중한 가족에게 연락해 안부를 묻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곤 한다. 사랑은 “마음보다 실천이 먼저다”라는 말이 있다. 올해는 감사의 마음을 주택용 소방시설로 실천해보자.2018년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일반주택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화재 25만8342건 중 4만6920건을 차지하여, 화재발생 비율은 18.5%인 반면 전체 화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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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18.05.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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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관을 소재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바쁜 지구대 24시간을 생동감 있게 다룬 ‘라이브’라는 드라마가 방영됐다.이로 인해 경찰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은 물론 경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실제로 순찰 중에 만난 민원인들로부터 ‘경찰이 그렇게 고생을 하는지 몰랐네요.’와 ‘주취자들 때문에 많이 힘들죠?. 힘내세요!’라는 등 격려를 종종 듣게 된다.고된 업무처리에 임하면서 ‘더욱 시민들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또한 이렇게 높아진 관심만큼 경찰관 인기를 실감하기도 한다.초등학교 진로탐색 특강을 맡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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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2018.05.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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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한 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다. 졸업하기 전에 스스로 뿌듯할 만한 성과를 내고 싶었다. 합격해서 복학을 한 후에 공무원이 무슨 일을 하는 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했지만 한 가지 분명하게 가졌던 마음은 공무원이 되면 친절한 전문가 되겠다는 거였다.1월 15일자로 청원구 소속 율량사천동 주민센터에 발령이 결정되었다. 1월은 연말정산기간이라 사람들이 더 몰리는 시기라서 일을 빨리 배워야겠다는 심적 부담이 컸다. 그럴 때마다 주사님들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까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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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18.05.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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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에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이라 불리는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다.스쿨존이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도로교통법 제11조2 규정에 의해 초등학교 또는 유치원의 주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m이내의 도로 중 어린이 보호를 위해 특별히 지정된 구역이다.스쿨존에서는 신호를 준수하고,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으며 운행속도는 30km이하로 줄여 운행하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2011년도부터는 일반도로보다 범칙금 및 과태료가 최대 2배까지 가중되고 있으니, 모든 운전자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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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2018.04.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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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 모두의 노력으로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했고 이제 태어나서 사망할 때까지 나라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주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마련해 주는 복지사회가 구현됐다.우리 사회는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국민 개개인의 행복을 위한 여러 제도와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보다 효과적으로 국민복지제도 및 국민 생활 지원 제도를 수행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사회복지 인력의 수급과 처우에도 온 사회가 막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제도와 인력이 만반의 준비를 갖춰도 정작 이를 운영하고 시행할 재원이 없다면 말짱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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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열
2018.04.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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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건호 기자)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는 토지의 지세(地稅)를 효율적으로 독점하기 위해 1910년부터 1918년까지 수많은 인력과 거액을 들여 토지에 대한 소유권 및 지형 조사, 토지 가격 산정, 토지대장 작성을 실시했다.토지소유권 조사는 소유권 및 경계를 사정(査定)해 토지등기제도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으며, 지형 조사는 전국적으로 지적도를 작성하는 작업이었고, 토지 가격 산정은 전국의 땅값을 조사해 세금을 부과하기 위한 표준을 만드는 작업이었다.핵심 내용은 토지 소유자가 정하는 기간 내에 토지 신고서를 작성해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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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호
2018.04.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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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산실인 충주시가 빛의 도시로 재탄생한다.충주세계무술공원은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빛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하며, 충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충주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지리적인 이점과 충주호와 종댕이길, 하늘재, 비내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으나 이를 살릴 수 있는 뚜렷한 관광산업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충주시는 소득증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황금알을 낳을 수 있는 관광 상품의 부재를 해소하고 둘러보는 관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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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조
2018.04.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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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무인기를 뜻한다. 드론은 ‘낮게 웅웅거리는 소리’를 뜻하는 단어로 벌이 날아다니며 웅웅대는 소리를 착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드론은 애초 군사용으로 개발됐지만 이제는 고공영상·사진 촬영과 배달, 기상정보 수집,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서 밤하늘에 수놓아진 드론 라이트 쇼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드론쇼가 첨단 ICT 기술을 집약적으로 보여준 것처럼 첨단기술을 융합·적용한 드론은 자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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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선
2018.04.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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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어느새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이 지나더니, 하늘이 차츰 맑아지고 봄 농사를 준비하는 청명(淸明)이 다가온다.이제, 본격적으로 농사를 준비하는 시기라 여기저기서 논·밭두렁을 태우며 만반의 준비에 바쁠 시기이다. 그렇다 보니 산불소식을 심심치 않게 접할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이 시기는 나무에 포함된 수분량이 적어 건조하고, 숲 바닥에 마른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 작은 불씨로도 큰 불로 번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일년 중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봄철이며 그중에서도 4월에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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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모
2018.04.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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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만우절을 앞두고 여러 가지 허위정보가 인터넷에 나돌고 있다. 얼마 전부터 SNS에서 4월1일부터 경찰이 부과하는 교통범칙금(신호위반 6만원→12만원, 주정차위반 4만원→8만원 인상 등)이 두배 이상 오른다는 내용의 가짜뉴스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지인들을 통해서 이런 메시지를 받았을 것이다.이런 분위기 속에 만우절이 다가옴으로 또한 긴장하고 있는 곳은 허위장난 전화신고를 접수하고 처리하는 곳이다. 경찰에서는 112종합상황실, 현장 지구대 파출소이다.112허위신고는 전국 하루 평균 112신고 접수건수 5만여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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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욱
2018.03.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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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9일 오후 2시 지북동에 있는 청주시문화체육회관. ‘아모르 파티, 즐거운 라인댄스 발표회’그 행사에는 한 잔 술도 없었으며, 상금이나 상품도 없었고 경품도 없었다. 따라서 발표를 강요하는 그 무엇도 없었고 순위를 다투는 경쟁도 없었으며 보아주기 위해 형식적으로 내방하는 그 어떤 외부인사도 없었다. 그러나 그 발표회는 위아래가 없는 열광의 도가니였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 인생은 지금이야 /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아래위 무대가 따로 있지 않았으며 객석의 어르신들까지 모두 하나가 돼 춤을 췄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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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순환
2018.03.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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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사회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강자가 약자를 다스리는’ 약육강식의 문화가 학교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나보다 약하다고 놀리고 무시하며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우리의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 방법도 더욱 더 다양하게 변하고 있다.‘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등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동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또 최근 소셜미디어 등의 발달로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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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규
2018.03.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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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보고 싶은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지난겨울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워낙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소설책이라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지만 동네 도서관에 들를 때마다 대출 중이라 번번이 빌려보기에 실패하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의 소장용 책을 빌렸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이 소설은 ‘나미야’라는 할아버지가 운영했던 어느 시골 마을의 잡화점에서 일어난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고민을 편지로 적어 나미야 잡화점으로 보내면 다음날 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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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현윤
2018.03.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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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 겨울 매서웠던 한파 속에서도 우리민족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또 다시 남과 북이 대치하는 현실로 돌아 왔다.올림픽 기간동안 남북한 동시 입장과 아이스하키팀 단일팀 구성, 북한 고위급 방문 등 외형적인 모습에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현대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러한 일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우리 국군장병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영해에 대해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고자 법정기념일로 제정한 ‘서해수호의 날’로 올해는 3월 23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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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호
2018.03.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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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봄이 시작되는 3월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설레는 계절이다.따스한 날씨에 새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학교가는 발걸음이 가벼운 아이들이 있는 반면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학교 가기를 꺼리는 아이들이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4월까지 117로 상담 및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248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해 1월부터 2월까지의 일 평균 신고건수가 100건인 것에 비교해 148% 급증한 수치이다.이렇듯 신학기 초에는 학생들 간 서열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급증하게 된다.사실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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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2018.03.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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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9세기 영국의 역사철학자 로드 액턴은 “권력은 부패하기 쉽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고 말했다.최근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인 미투(MeToo) 운동도 이 명언과 괘를 같이 한다. 정치권, 문화계, 연예계 등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권력자들의 잘못된 행태 역시 결국 이러한 절대 권력에서 비롯되었고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았기에 힘 없는 피해자들이 발생한 것이다.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는 이 명제는 이미 세계사를 통해 검증된 역사적 교훈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권한이 집중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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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2018.03.1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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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는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 창출, 문제해결능력 등 어느 분야 어디서나 거론 되고 있고, 재해석 된다. 그것은 그만큼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일상화 되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융합’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면서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에 대한 가치는 더욱 강조되고 있다.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창의성은 누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부모나 선생님이 가르쳐 줄 수 있을까? 대답은 아마 NO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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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2018.03.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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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이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법정기념일인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되었다.‘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We want bread, but roses, too!’을 외치며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1975년 UN에 의해 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우리나라는 43년 만에 제도화의 길로 들어선 셈이다.‘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여성단체와 활동가를 주축으로 젠더이슈에 관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연대를 공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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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경
2018.03.0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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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충남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69건이었다. 그 피해액은 무려 4억1000여만원이었는데 이는 피해자 1명이 평균 약 6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이것은 2016년도에 발생한 62건에 비해 11.1%가 증가한 수치이고, 그 수법도 점점 더 대담화, 고도화, 지능화돼 우리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지난해의 검거건수는 22건(31.9%)에 불과하고, 이것마저도 인출책, 중간책 검거만 이루어졌다.그 이유는 보이스피싱 범죄특성상 철저한 역할 분담이 되어 있고, 우두머리인 총책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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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만
2018.03.06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