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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소속 도의원들의 충북도교육청 제주수련원 이용이 적법하다는 입장을 내놨다.도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도의원이 제주수련원을 편법 이용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관련 조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도의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도의회는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기관 사용 등에 관한 조례’ 제3조 사용대상 규정을 근거로 들었다.이 조례에는 ‘기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시설·설비 일부를 교직원·기관·단체 및 지역주민에게 사용을 허가할 수 있다’고 돼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11.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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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기업의 제품 전시·판매나 엑스포 개최 등의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충북의 대표적인 컨벤션센터로 추진하는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이 도의회에서 또다시 발목이 잡혔다.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청주전시관 건립 부지매입 예산 10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도는 “청주전시관 건립을 위해 통과해야 하는 중앙의 투융자 심사에서 충북도의 추진 의지와 능력을 보여주려면 올해 부지 매입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산 편성 이유를 설명했다.도는 지난 7월 부지매입비 50억원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11.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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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이도근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충북학생해양수련원 제주수련원을 ‘제집’처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23일 제주수련원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감 등 간부들을 위해 제주수련원 고급 객실 2개를 비밀리에 운영했다고 폭로한 충북도의원들 역시 수시로 이 수련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수련원은 도내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의 숙박·연수시설로 2014년 개원했다. 10인용 생활실 19개와 4·6·10인실 콘도 18개 등 37개로 구성돼 있다.이 시설 운영 규정에 따르면 이용 대상은 각급 학교 학생,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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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2017.11.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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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김병우 교육감에 대해 맹비난했다.한국당은 성명에서 “21일 도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병우 교육감과 교육청 간부들이 그동안 도교육청 대천해양수련원과 제주수련원을 무료로 특혜이용해 왔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숙박대장도 미기재하고 펜트하우스를 3년간 이용했으며 특혜이용 문제가 불거지자 부랴부랴 공개객실로 전환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다”고 비판했다.한국당은 “지난 6월 김병우 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미국, 캐나다 출장시 어려운 경제상황과 우리 정서에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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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2017.1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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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엄재창(단양·사진) 의원이 지난해 8월 좌초된 청주국제공항 항공정비(MRO) 단지 조성사업 실패의 원인을 충북도의 추진 의지 부족이라고 지적했다.엄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내 “MRO 사업을 추진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4월 사업 파트너인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계류장 규격, 헬기 이·착륙에 따른 항로 영향 검토 의뢰 공문을 받고도 한 달이 지난 뒤에 추상적이고 미온적인 답변을 보냈다”고 주장했다.엄 의원은 “(사업 파트너로 고려했던) 한국항공우주산업(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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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7.11.2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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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0일 도당 강당에서 당직 인선 및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에 들어갔다.이번 당직인선에 대해 한국당은 당 체질 개선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고 외연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또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인재풀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박덕흠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당원들이 똘똘 뭉쳐 합심해 나간다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방선거 승리의 전기를 만들 수 있다”며 화합과 단합을 강조했다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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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내년 6.13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지역별 광역의원 정수 등을 결정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이번 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른 4년 전과 비교해 통합 청주시 등 지역별 인구변화의 폭이 커 현재 31명인 도의회 의원정수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정개특위의 충북도의회 의원정수 조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출마예상자들과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개특위는 오는 23일 제1소위(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어 법률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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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7.11.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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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20일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이번 당직인선 및 임명장수여식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력 강화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외연 확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이 자리에는 박덕흠 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당 소속 단체장 및 지방의원, 주요당직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주요당직자 인선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인재영입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쇄신과 개혁에 앞장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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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2017.11.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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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지난달 11일 개강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정치학교가 전체 교육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충북정치학교는 18~19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전주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충북정치학교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 특강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승수 전주시장이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이용섭 부위원장은 워크숍 특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와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경제정책 방향과 목적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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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규 기자
2017.11.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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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중 최초로 ‘도·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를 열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 충북도 및 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충북도와 교육청의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충북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역지자체와 교육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예산안 분석토론회는 서울시를 제외하고 지방의회 중에서는 충북이 처음이다.토론회 좌장은 박병진(자유한국당·영동1)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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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7.11.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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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에 따라 충북도의회의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조정됐다.도의회는 16일 김양희 의장, 정영수 교육위원장 등이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21일과 22일로 예정된 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를 하루씩 당겨 20일과 21일에 실시하기로 했다.도의회는 애초 계획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 도교육청이 수능 전날까지 감사를 받아 수능 준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일정을 조정했다.또 오는 20일로 잡혀있던 청주교육지원청 감사는 오는 17일 보은·옥천·영동교육지원청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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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7.11.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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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내 학교체육시설의 사용료에 대한 합리적·구체적 납부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1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수 도의회 교육위원장, 청주시 학교체육시설 사용 동호회 대표 및 임원진 30여명이 참석해 현행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부과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동호회 대표 등은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부과와 관련 △학교체육시설 장기사용료(1개월 이상) 부과의 재산관리관 위임에 따른 납부기준 불명확 및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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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 정상교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으로 갈 예정이다.15일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날 한국당 충북도당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했다.5대와 7대 의원을 지낸 정 의원은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다.정 의원은 탈당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민주당 입당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 탈당으로 충주시의회는 한국당이 9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민주당은 7석, 무소속 4석이다.
지방정치
윤규상 기자
2017.11.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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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천시의회 최상귀 의원과 시장 출마를 공표한 장인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제명됐다.신언식 청주시의원은 당직이 박탈됐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원장 노영우)은 15일 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제천시의회 최상귀 의원은 자재 납품 알선 명목으로 금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억5866만 원을 선고받아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다.장인수 전 부대변인은 지난 4일 경북에서 열린 정당 행사 참석 후 지역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여성 당원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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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대형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옛 청풍교를 조속히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충북도의회 강현삼(제천2) 의원은 14일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단시간 안에 예산을 확보해 청풍교를 철거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 방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주댐과 함께 1985년 완공된 청풍교는 지속적 도로 처짐으로 인해 안전에 위험을 초래 2012년 청풍대교를 가설했다.당초 청풍대교 건설 방침이 확정된 후 옛 청풍교(길이 315m, 폭 10m, 높이 64m)를 ‘번지점프장’,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11.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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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이재한 동남4군 전 위원장과 정구복 전 영동군수는 12일 성명을 통해 박덕흠 의원과 한국당 충북도당은 마타도어를 멈추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지난달 28일 영동군 학산면민 체육대회에서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계용 영동군의원 간 폭력 사태에 대해 한국당 충북도당과 도의원, 군의원들이 내놓은 성명을 보면 이재한 전 위원장과 정 전 군수가 폭력 현장을 수수방관하고 있고 정치 도의는 물론 인간적 예의도 모르는 한심한 작태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당일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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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포도농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수민 국회의원(비례)과 중앙당 자원봉사위원회 권오진·장성배 공동위원장, 신언관 도당위원장, 홍익표 상당지역위원장, 안창현 서원지역위원장, 박문식 충주지역위원장, 임헌경 도의원, 남연심·안흥수 청주시의원 등 당원 당직자 60여 명이 참여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지난 수해로 토양이 유실된 포도나무 복토작업과 밭이랑 부직포 제거 등 일손을 도왔다.권오진 중앙당 자원봉사위원장은 “어려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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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속보=충북도가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폐지 위기에 놓인 옥천군의 광역의원 선거구를 지키고, 전체 광역의원수를 늘리는 ‘두 마리 토끼잡기’에 나섰다.▶8일자 2면12일 행정안전부의 ‘내년 지방선거 대비 시·도의원 선거구 조정대상 지역’에 따르면 옥천군은 인구 미달로 충북도의원 선거구 1곳을 반납해야 할 처지다.옥천군의 선거구 2곳 가운데 제2선거구(동이·안남·안내·청성·청산·이원·군서·군북면)는 10월 현재 인구가 2만2526명으로 선거구 법정 하한선(2만2765명)보다 239명이 부족한 상황이다.옥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7.11.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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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충청권 홀대가 심하다”고 비난했다.한국당은 “내년 SOC예산안 편성에 충청권이 당초 예산에서 28.7% 삭감돼 전국 7개 권역 중 가장 많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국당은 “지난달 지방분권 로드맵에서 행정수도 개헌 내용이 빠진 것부터 이번 SOC예산 최대 삭감까지 문 정부의 충청권 홀대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했다.한국당은 “무엇보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호남권에 비해 삭감률이 6.5%나 높다는 것을 미뤄보아 문 정부는 충청권을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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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의 대법원 판결에 대해 9일 정당별로 논평을 통해 각기 다른 입장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안타깝다”고 했다.민주당 충북도당은 “대법원의 판결로 이승훈 청주시장의 당선무효가 확정돼 통합청주시의 원대한 꿈을 갖고 출범한 초대시장었기에 안타까움은 더 하다”고 했다.민주당은 “대법원 판결로 시장직을 잃은 이승훈 시장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지는 않겠다”면서 “다만 청주시민의 상실감과 허탈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고 수습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민주당은 또 “시정공백으로 인한 청주시 발전에
지방정치
이정규 기자
2017.11.09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