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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찰벼 ‘미르찰’ 소비가 확대되면서 재배면적이 증가한다.‘미르찰’은 농촌진흥청이 육종 소재 다양화와 가공적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위해 가공용 다수성 품종을 지속해서 연구한 결과, 2019년 개발한 가공용 벼 품종이다.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동진찰’보다 수확량*이 25% 많고, 제과·한과용으로 가공적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찹쌀가루 입자가 매우 작고 유과를 만들 때 수율이 높다. 기업체에서는 쌀 가공식품을 만들 때 주로 단가가 저렴한 정부 재고미나 수입쌀을 이용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농수산
도복희
2024.01.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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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노지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시범사업은 기상, 병해충, 토양 등 생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노지작물의 재배상 한계를 극복하고 재배·수확 전 과정에 걸쳐 인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방편이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약 4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동력 절감 △기상재해 대응 △재배 환경 개선 등 3분야 9개 유형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인공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생산환경과 작물의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 수집·
농수산
도복희
2024.01.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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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유마리농원을 운영하는 안흥기(61 사진) 복숭아 마이스터 지정자는 당도 체크 후 일정 수준 이상의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성공했다. 그는 복숭아 농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국내외 복숭아 명인으로부터 재배기술을 터득해 ‘국내 최고의 복숭아 재배 일인자’로 인정받고 있다.저렴하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복숭아가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햇빛, 물, 토양관리와 전정작업, 퇴비 관리라고 등을 꼽았다. 안흥기 마이스터는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집안 사정으로 인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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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1.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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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괴산 감물면에 위치한 효성농원(대표 최효성 28 사진)은 무농약 인증을 받고 양배추와 브로콜리, 여주, 배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최 대표는 부모님이 운영해오던 농장을 이어받아 3년 차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농부다.효성농원은 7000평 정도의 규모로 괴산의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를 재배해 오고 있다. 그 중 2000평은 친환경 봄 채소와 여주를 재배한다. 생산한 농산물은 지역공동체인 ‘흙사랑’을 통해 한살림과 기타업체에 납품 중이다. ‘효성농원’은 그의 부모님이 최 대표의 이름으로 지었다. 그는
농수산
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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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밭 작 물 보리·밀은 월동 기간 중 알맞은 토양 수분이 유지돼야 뿌리 생육이 양호하며 논 재배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해 습해를 예방한다.감자는 겨울 시설재배는 재배지역에 따라 온화한 곳에서는 일찍 심을수록 유리하며 남부지방은 1월 중순까지가 파종 적기다. 파종할 때 알맞은 감자 싹의 길이는 3~5㎝이며 뿌리의 발달이 충분해야 파종 후 뿌리내림이 좋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파종 방법으로 폭이 좁은 이랑에 1줄 재배는 토양 용적이 적어 건조되기 쉬우므로 넓은 폭에 2열 재배가 감자 생육과 수량에 유리하다.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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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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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이 1월말부터 본격 운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과수화상병 현황정보를 통합·관리할 방침이다.과수화상병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도원과 시군센터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rda.go.kr)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과수원을 주기적으로 예방 관찰(예찰)할 수 있게 됐다. 또 예방 관찰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이동통신(모바일) 기기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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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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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이 올해 경북, 전남, 전북, 충남 등 4개 시도에 총 5기가 추가 설치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 추가 조성으로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이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t을 수입하고 있다.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
농수산
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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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사과,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이전 한다.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 등이다.특히 이번에 이전되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
농수산
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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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올겨울 햇빛양 부족으로 인한 딸기 생육과 열매 성숙이 늦어지고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시설에서 자라는 딸기는 수확시기 햇빛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 식물체가 웃자라고, 습한 환경에서 잿빛곰팡이병 등 병 피해를 볼 수 있다. 또 수정벌의 활동 능력이 떨어져 암술 발육이 부진하면 기형 열매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딸기 꽃받침이 마르는 꽃받침 마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농가에서는 온실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환기팬 또는 유동팬을 가동하여 환기하고 내부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
농수산
도복희
2024.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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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김용호(50 사진) 포도마이스터는 2019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포도품목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40년 동안 포도농사를 지었던 부모님께 물려받은 노하우와 30여년 동안 포도농사를 지으면서 끊임없이 공부한 노력 덕분이다.진천에 있는 덕산포도원(대표 김용호)은 2만1000㎡ 규모의 시설하우스 45동에 전부 GAP인증을 받은 명품포도다, 샤인머스켓을 비룻한 홍부사, 스튜벤, 힘노드시드리스 등 20여종은 품종을 선택해 다양하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저격한다. 그는 시작
농수산
도복희
2024.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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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김용호(50 사진) 포도마이스터는 2019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포도품목 농업마이스터’ 지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40년 동안 포도농사를 지었던 부모님께 물려받은 노하우와 30여년 동안 포도농사를 지으면서 끊임없이 공부한 노력 덕분이다.진천에 있는 덕산포도원(대표 김용호)은 2만1000㎡ 규모의 시설하우스 45동에 전부 GAP인증을 받은 명품포도다, 샤인머스켓을 비룻한 홍부사, 스튜벤, 힘노드시드리스 등 20여종은 품종을 선택해 다양하고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저격한다. 그는 시작
농수산
도복희
2024.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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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소 버짐병은 송아지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전염성 곰팡이 질환이다. 정식 명칭은 피부사상균증이며, 링웜, 윤선, 백선 등과 같은 질병이다. 한번 발생하면 주위 소에 전파되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소의 성장을 늦춰 경제적 피해가 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 송아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소 버짐병’의 전파 요인과 예방법을 소개하며, 위생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국내 한우 송아지 경매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 버짐병이 있는 송아지의 경매 가격은 평균 16만9000원 정도가 낮았
농수산
도복희
2024.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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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축산물 공급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혁신과 전후방산업을 육성해 농업을 사람·자본·기술이 선순환하는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2일 밝혔다.그는 △현장 중심의 정책 △책임성 있는 정책 △융합적 사고에 기반한 정책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송 장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여건이나 사회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자유로운 경제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해 민간의 역량 발현을 극대화하고, 농식품부와 관련 기관이 선도자가 돼 변화를 이끌
농수산
도복희
2024.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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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명전바이오(주)(대표 이윤정)와 한국쌀전업농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정연정)가 12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명전바이오(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수확량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전바이오(주) 본사에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35명과 명전바이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표와 정 회장이 서명으로 체결식이 진행됐다. 정 회장은 “시스타액제와 진시황을 사용해 품질 좋고 밥맛 좋은 쌀을 생산해 경남의 쌀브랜드화를 만들고 싶어 명전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수산
도복희
2024.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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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보리로푸드시스템(대표 최창필)은 지역의 쌀, 보리, 콩을 원료로 한 기능성면(파스타면, 짜장면, 칼국수면, 들기름막국수면, 떡볶이떡) 개발에 성공했다.늘보리 들기름 막국수면은 맛과 식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보리로푸드시스템은 현재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뿐 아니라 인터넷 판매, 각 기관 명절 선물세트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또 미국 LA의 한인 슈퍼마켓에 수출돼 한인들 사이 꾸준이 팔리고 있다.최 대표는 “최근 쌀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쌀
농수산
도복희
2023.12.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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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22일 방울토마토 재배 시 화분매개곤충의 표준 사용기술을 확립해 기술보급서로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시설 방울토마토 재배 시 서양뒤영벌 이용 매뉴얼’은 △화분매개곤충의 중요성과 국내 이용현황 △서양뒤영벌의 특징과 방울토마토에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수록했다. 이 책은 방울토마토를 시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때 화분매개곤충 활용 시 장점과 서양뒤영벌의 특징을 쉽게 설명해 놓았다.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벌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투입하고 교체하는 시기와 방법들을 수록했다.박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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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꿀벌 소실로 농작물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해 뒤영벌 화분매개기술, 스마트벌통 전기 가온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꿀벌은 딸기, 수박, 참외 등 비닐 온실에서 생산하는 농작물에 꼭 필요한 화분매개자로 우리나라에선 한 해 평균 22개 작물에서 43만 개의 벌통이 사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작물 화분매개용으로 꿀벌을 생산하는 전문 농가를 육성하고 있으나 최근 발생한 꿀벌 소실로 꿀벌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꿀벌 대신 뒤영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개발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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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신규 등록 농약인 플루옥사피프롤린의 일일 섭취 허용량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 등 안전기준을 담은 ‘신규 농약 플루옥사피프롤린의 독성평가와 안전기준 설정’을 발간했다.일일 섭취 허용량은 농약의 소비자 위해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람이 평생 먹어도 안전한 수준의 용량을 뜻한다.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은 농약을 뿌리는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플루옥사피프롤린은 피페리디닐 티아졸 이소옥사졸린(Piperidinyl Thiazole Isoxazoline) 계열 살균제로 병원균의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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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11월 스마트팜 수출액이 2억83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또 스마트팜 분야에서 기업 간 업무협약(MOU)이 13건 체결됐다고 부연했다.농식품부는 내년에도 스마트팜 업계 지원을 강화한다.내년 상반기 카타르와 제1차 스마트팜 협력위원회를 열어 농업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다.또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와 정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해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이 밖에 스마트팜 중점 지원 무역관을 추가로 지정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와 협력해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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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물에 섞어 공급해 작물을 재배하는 수경재배용 전자토양(eSoil)이 개발됐다. 이 전자토양에 식물을 심고 전기 자극을 가합면 식물 성장이 50%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스웨덴 린셰핑대학 엘레니 스타브리니두 교수팀은 26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생체 고분자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 수경재배에서 흙 대신 식물이 뿌리를 내리는 기질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전도성 전자토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또 이 전자토양에 사료용 보리를 심은 다음 저전력 전기 자극을 가하면서 재배한 결과 성장이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