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 세광고의 청룡기 우승 도전이 준결승에서 막을 내렸다. 에이스 서현원이 불안한 제구로 초반 대량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세강고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서 충암고에 5-6으로 패했다.'디펜딩 챔피언' 충암고를 맞아 세광고는 에이스 서현원을 내세웠다.서현원은 최근 U-18 대표팀에 포함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한 뒤 볼넷만 4개를 던지며 밀어내기로만 2점을 내주는
야구
이도근
2022.07.25 10:48
-
[동양일보]청룡기에 출전한 충청권 야구팀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우승 후보 대전고는 32강전에서 탈락했고, 청주고와 대전제일고 역시 1,2차전을 넘지 못했다. 반면 청주 세광고는 진영고를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세광고는 17일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77회 청룡기 쟁탈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32강전에서 진영고를 8-1 7회 콜드게임으로 격침했다.1회말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은 세광고는 3회말 상대 실책과 안타 등을 묶어 1점을 보탰다.진영고는 5회초 1점을 만회했으나, 세광고는 5회말 무
야구
동양일보
2022.07.19 14:33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고교야구팀들이 올해 세번째 전국대회에서 청룡 여의주를 노린다.77회 청룡기 쟁탈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12일 개막, 오는 25일까지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펼쳐진다.전반기 주말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전국 52개 학교가 우승을 놓고 선의의 경쟁에 나선다.충청권에서는 북일고를 꺾고 2인자의 설움을 날린 대전고와 충북의 야구 명문 세광고를 비롯해 청주고, 공주고, 대전제일고 등이 나선다.올해 첫 전국대회였던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자인 북일고를 꺾고 충청권
야구
이도근
2022.07.13 10:31
-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은군은 77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까지 보은군 스포츠파크 야구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43개 대학야구팀 선수와 감독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그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던 선수권대회는 올부터 리그전을 도입해 오는 12일까지는 8개조 리그전을 진행하고 조별 1, 2위팀 모두 16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한다.지난 2021년 선수권대회에서는 성균관대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어떤 팀이 우승을 할지 이목이 집
야구
천성남
2022.07.07 15:51
-
프로야구 1∼4위 팀이 나란히 승전가를 불렀다.김헌곤은 44타석 만에 안타를 쳤고, 그의 소속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4연패에서 벗어나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선두 SSG 랜더스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를 불러 치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완벽한 투구와 홈런 1개 등 안타 14개를 몰아친 타선의 조화로 8-1로 완승하고 3연승을 달렸다.이날 현재 72경기를 치른 SSG는 45승 3무 24패(승률 0.652)로 반환점을 돌았다.안타 7개를 맞고도 6이닝을 실점 없이 던진 김
야구
연합뉴스
2022.06.25 21:59
-
NC 다이노스가 도태훈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물리쳤다.NC는 1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 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터진 도태훈의 홈런 한 방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드루 루친스키와 남지민이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NC가 선취점을 뽑았다.NC는 2회말 양의지와 닉 마티니의 연속 안타에 이어 권희동의 내야 땅볼로 점수를 뽑아 1-0으로 앞섰다.한화는 4회초 선두타자 김태연이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대형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다.8회초에는 박
야구
연합뉴스
2022.06.18 21:02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격분해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주장 하주석(28)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한화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하주석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주장으로서 경솔한 행동으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심판께도 사과드린다"라며 "2군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징계성 조처다. 하주석은 전날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0-2로 뒤진 8회 공격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야구
연합뉴스
2022.06.18 20:14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우암초(교장 이상철)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인 야구를 모든 학생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야구스포츠클럽’을 운영한다.(사진)이 클럽은 기능·경기규칙·전술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되, 자체 경기를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 등 가치와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하는데 목적을 뒀다.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수·목 오전 8시10분~50분까지 운영된다.학교 야구장을 비롯한 야구체험과 뉴스포츠 관련 인프라를 활용, 여학생도 서로 어우러져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이 교장은 “스포
야구
지영수
2022.06.07 19:00
-
최지만(32·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25번째 타점을 수확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64(110타수 29안타)를 유지했다.최지만은 경기 초반은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딜런 시즈에게 막혀 좋은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
야구
연합뉴스
2022.06.05 21:04
-
5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창원NC파크),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이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올해 비로 취소된 경기는 모두 6경기로 이 중 5경기는 경기 전에 취소됐고, 1경기는 경기 중 노게임이 됐다.가뭄이 길어지면서 작년 비슷한 경기 수와 비교해 우천 취소된 경기도 크게 줄었다.올해와 유사한 경기 수를 끝낸 지난해 6월 11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
야구
연합뉴스
2022.06.05 21:03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가 신규 마스코트 ‘후디(HOODI)’를 선보였다.(사진)‘후디’는 우주에서 온 두 얼굴을 가진 다혈질 로봇이라는 콘셉트로 한화이글스 인기 마스코트 ‘수리’ 공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마스코트다.후디는 후드티를 쓰고 벗음에 따라 온오프 모드로 바뀐다. ‘온 모드’에서는 악동의 모습을 가졌고, ‘오프 모드’에서는 소심하고 순박한 모습도 보인다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후디는 6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후디데이’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야구
이도근
2022.05.31 11:39
-
한화 이글스가 9회 1사 만루에서 나온 대타 하주석의 결승타를 앞세워 kt wiz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한화는 2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에서 12-4로 승리했다.9위 한화는 3연승을 달리면서 kt와 격차를 2.5경기 차까지 좁혔다.승부는 8회까지 팽팽했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펼쳤다.한화는 대량 실점 위기마다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한화 선발 김민우는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2, 3루 위기를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심우
야구
연합뉴스
2022.05.29 21:20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 충청권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청주 세광고는 첫 경기에서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북일고와 대전고는 가볍게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세광고는 지난 19일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마산고와 안타 20개, 사사구 15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7-9 역전패했다.세광고는 아꼈던 에이스들을 후반에 투입하고도 경기 중반까지의 우세를 지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세광고는 지난해 협회장기 우승팀인 마산고에 수비실책으로 2점을 먼저 내줬으나, 1회
야구
이도근
2022.05.23 15:25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한화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 방문 경기에서 6-5로 이겼다.4연패를 끊은 한화(13승 30패)는 이날 KIA 타이거즈에 패배한 NC 다이노스와 공동 9위가 됐다.경기의 기선을 제압한 쪽은 키움이었다.1회 김태진의 단타와 김휘집의 2루타를 묶어 2, 3루에 주자를 보낸 키움은 김혜성의 좌익수 앞 안타로 선취점을 냈다.2회초 한화 김인환이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시즌 3호 우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리자, 공수교대
야구
연합뉴스
2022.05.22 21:46
-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선수들의 투타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대파했다.키움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호투 속에 야시엘 푸이그가 2점 홈런 등으로 3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해 11-2로 승리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키움은 3위를 지키며 상위권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면서 공동 9위에서 최하위로 밀여났다.키움은 1회말 김휘집의 2루타와 김혜성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2회에는 김웅빈과 이지영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야구
연합뉴스
2022.05.21 21:26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와 건양대병원가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은 한화이글스 선수단에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 김선문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 조진웅 건양대병원 교수.
야구
이도근
2022.05.19 17:36
-
타격 침체에 빠진 SSG 랜더스가 마운드의 힘으로 3연패를 겨우 끊었다.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2-1로 이겼다.SSG의 에이스 김광현은 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7이닝을 1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6승째를 거두고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와 더불어 다승 공동 1위를 형성했다.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0.47에서 0.60으로 약간 올랐지만, 이 부문 1위를 지키는 데 아무 문제 없었다.3⅔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11개 중 8개를 삼진으로 채우며 호투하던 NC 선
야구
연합뉴스
2022.05.14 22:40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세광고(교장 이정배)가 ‘2022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면서 6년 연속 주말리그 우승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세광고는 지난 4월 10일 전주고와의 첫 경기에서 1대 2로 패하면서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그러나 4월 16일 인상고와의 경기에서 8대 1 승리를 시작으로 24일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 6대 승리를 거뒀다.특히 4월 30일 전주고와의 2차전 경기에서 8대 1로 이기면서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청주지역 라이벌인 청주고와 지난 4일 1차전에서 3대 2로 승리한데 이어 7일 2차전에서
야구
지영수
2022.05.08 18:34
-
[동양일보]'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kt wiz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두산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홈경기에서 7회와 8회에 걸쳐 대거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이며 11-8로 역전승했다.전날 패배를 설욕한 두산은 이날 패한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 올렸다.경기 후반 두산 방망이가 폭발하며 전세를 뒤집은 경기였다.kt는 2회초 볼넷을 고른 배정대가 견제 악송구로 2루로 가자 김준태가 좌익선상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먼저 뽑았다.5회
야구
연합뉴스
2022.05.07 23:32
-
[동양일보]어린이날에 모처럼 야구장에 구름 관중이 모였다.5일 전국 5개 구장에는 10만3천573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하루 최다 관중 6위, 어린이날 최다 관중 3위 기록을 각각 세웠다.인천 SSG 랜더스필드(2만3천명)와 수원케이티위즈파크(2만명)는 2019년 9월 29일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2만5천명)전 이래 949일 만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초로 매진을 달성했다.SSG 랜더스와 kt wiz는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나란히 승리를 합창했다. SSG는 2022 신한
야구
연합뉴스
2022.05.05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