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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는데, 퍼팅이 들어가지 않네요. 어쩔 수 없죠.'16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전 끝에 아깝게 우승을 놓친 김시우(23)는 못내 아쉬움을 나타냈다.김시우는 사실 다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선두보도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했다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이어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선두 자리를 지켜나갔다.9번 홀(파4)에서는 자칫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그린 밖 러프에서 과감히 잡은 퍼터를 잡고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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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8.04.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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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선수의 티샷이 날아가는 새에 맞는 보기 드문 광경이 나왔다.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의 하버 타운 골프링크스(파71·708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2라운드에서 켈리 크래프트(미국)는 13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었다.이 타수만 잘 유지하면 3라운드 진출은 가능한 상황이었다.하지만 192야드 파 3홀인 14번 홀에서 '불운의 주인공'이 되면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티샷이 날아가는 새에 맞고 공이 그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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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8.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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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개인 부문 선두에 올랐다.박인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이 결과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추가한 박인비는 63점으로 이 대회 전까지 선두였던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60점)를 제치고 1위에 나섰다.원래 1위였던 상금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58만6984 달러(약 6억3000만원)로 2위와 격차를 벌렸다.상금 2위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브룩
골프
연합뉴스
2018.04.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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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연합뉴스
2018.04.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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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사는 팬을 마스터스에 초청해 격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 등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1라운드를 앞두고 연습장에서 세인 콜드웰이라는 팬을 따로 만났다.우즈는 콜드웰과 악수를 하고 장갑에 사인까지 해줬다. 또 좀체 구하기 힘든 마스터스 관람권까지 증정했다.이런 엄청난 행운을 누린 콜드웰은 앞으로 5년 동안 생존할 가능성이 10%도 되지 않는다는 시한부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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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8.04.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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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한화큐셀)이 표현명 롯데렌터카 사장(왼쪽)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골프
연합뉴스
2018.04.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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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연합뉴스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세계 랭킹 3위로 도약했다.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에서 준우승한 박인비는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상승한 3위로 순위가 올랐다.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4라운드까지 15언더파 273타를 쳐 페르닐라 린드베리(32·스웨덴), 제니퍼 송(29·미국)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끝에 공동 2위를 차지했다.우승은 이틀에 걸친 8차 연장 끝에 박인비를 따돌린 린드베리가 차지했다.
골프
연합뉴스
2018.04.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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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 골프의 차세대 주자 박상하(청주 신흥고 2년)가 매치플레이에서도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박상하는 지난 26~30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CC에서 열린 3회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올랐다.영건스 매치플레이는 아마추어 유망주의 등용문으로 2015년 신설된 국내 아마추어 유일의 주니어 매치플레이 대회다.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 국가대표 등 240여명이 참가해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본선에 진출한 64명이 결승전까지 매치플레이를 통한 토너먼트로 우승
골프
이도근 기자
2017.07.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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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 신흥고 박상하와 청주 방통고 노승희가 충북교육감배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박상하는 지난 24~25일 청주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6회 충북교육감배 학생 골프대회 남고부 개인전에서 1일차 68타, 2일차 70타 등 합계 13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위 역시 같은 학교 박종웅이 합계 142타로 우승했다.박상하는 앞서 지난 23일 전남 무안CC에서 열린 28회 전국 중고연맹 그린배에서 우승하는 등 한국골프의 차세대 꿈나무로 커가고 있다.신흥고는 또 박상하와 박종웅, 이승찬이 팀을 이룬 남고
골프
이도근 기자
2017.07.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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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골프의 차세대 주자 청주 신흥고 박상하(사진·2년)가 중고연맹 그린배 정상에 올랐다.박상하는 23일 전남 무안의 무안CC(파72)에서 열린 28회 전국 중고연맹 그린배 마지막 날 본선 2라운드 경기에서 64타를 쳐 최종합계 132타로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박상하는 지난 15~16일 예선에 이어 22~23일 열린 본선에서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선두권을 유지,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1월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을 얻었다.박상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차세대 충북 골프
골프
이도근 기자
2017.07.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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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 11호 아너 소사이어트 회원인 김해림(27·롯데) 프로골퍼가 이번에는 승용차 5대를 충북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화제다.김해림은 24일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팬클럽인 해바라기 회원 20여명, 충북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이태희 대표,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황미영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곳에 승용차를 각각 기부했다.1억1200만원 상당의 승용차는 지난해 5월 한국여자 프로골프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받은 우승 상금과 김해림이 버디를 기
골프
신홍경 기자
2017.04.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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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 신흥고 이재경(3년)이 2017년 ‘KPGA 프론티어투어 3회 대회(총상금 4000만원, 우승상금 8000만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11일과 12일 양일간 경기 용인에 위치한 태광컨트리클럽 북동코스(파72. 6,943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 날 이재경은 버디 5개를 낚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단독 선두 문광민(19)에 5타 뒤진 공동 10위에 자리했다.대회 최종일 이재경은 보기 2개를 범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해 하루에만6타를 줄이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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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7.04.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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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내 엘리트 골프의 1인자를 가리는 31회 충북도협회장기 골프대회가 지난 10~11일 청주 아트밸리 CC에서 열렸다.도내 중·고등학교 골프선수 8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남고부, 여고부, 여중부, 남중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이번 대회 여중부에서는 정주리(괴산 청안중)가 1라운드 73타, 2라운드 72타, 토탈 14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윤이나(청안중), 3위는 김여우(영동 심천중)가 각각 차지했다.또 남중부에서는 한동우(청안중)가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8타, 토탈 150타로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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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경 기자
2017.04.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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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김혜민(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김혜민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윈저 윈저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메트라투어 POC MED 골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에는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김혜민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벤야파 니팟소폰(태국)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김혜민의 시메트라 투어 첫 우승이다.우승상금 1만5000달러를 거둬들인 김혜민은 시메트라 투어 상금 순위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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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4.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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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일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치고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승리의 그린재킷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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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7.04.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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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오픈이정은(21)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 없는 신인왕’이란 꼬리표가 달렸다.1990년 이후 무려 15명이나 우승 한번 없이 신인왕을 차지했어도 우승컵 없는 신인왕’ 꼬리표는 달가울 게 없었다.더구나 이정은과 치열한 신인왕 각축전을 벌인 이소영(20)은 신인으로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기에 이정은은 우승 트로피가 더없이 간절했다.이정은은 9일 제주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골프
연합뉴스
2017.04.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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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겨울잠을 마치고 개막한다.KLPGA투어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개최한다.KLPGA투어는 이 대회부터 오는 11월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7개월 동안 29차례 대회를 치르는 장정을 시작한다.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엄밀하게 따지면 시즌 개막전은 아니다.KLPGA투어 공식 시즌 개막전은 지난해 12월 치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이다. 또 지난달에 SGF67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치렀다.말하자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골프
연합뉴스
2017.04.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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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의 꿈은 다시 4라운드에서 사라졌다.강성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장(파72)에서 PGA 투어 진출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을 기회를 잡았다.4라운드가 시작할 때만 해도 2위 리키 파울러(미국)에 3타차로 앞선 단독 선두였다.샷 감각도 나쁘지 않았다.그러나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버디퍼팅이 아깝게 홀을 빗나가면서 도망갈 기회를 놓쳤다.그사이 같은 조에서 플레이했던 러셀 헨리(미국)가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고, 결국 강성훈을 제치고 단독
골프
연합뉴스
2017.04.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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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유소연(27·메디힐)이 2017년을 ‘제2의 전성기’로 만들어가고 있다.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니아 쇼어 코스(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유소연은 최근 지독한 우승 가뭄을 말끔하게 해갈했다.특히 이 대회 우승자의 전통인 ‘포피 폰드’에 몸을 내던지며 시원한 우승 세리머니까지 했다.유소연은 이 대회 전까지 LPGA 투어 2017시즌 상금 순위
골프
연합뉴스
2017.04.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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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6회 청주산단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인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공단은 오는 5월 9일까지 청주산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전화(☏043-265-0912) 접수를 받아 개인과 단체전(포섬) 2개 부문에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청주산단 입주업체간 유대강화와 근로자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청주산단관리공단 관계자는 “청주산단은 이번 골프대회 이외에도 입주업체들간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를 위해 1980년대부터 꾸준히 근로자 체육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경철수 기자
2017.04.02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