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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강훈식(아산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산시에 건립 확정된 국립 경찰병원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수 있는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강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경찰병원은 경찰공무원과 일반 시민들의 진료와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기관으로써, 환자 진료와 경찰 보건 향상 등의 공공의료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며 “그러나 현재 경찰공무원이 13만 명에 육박하는데도 경찰병원은 서울 1곳 이어서 이들에 대한 충분한 의료 지원이 부족한 실정에 있고, 수도권과 지역 간
중앙정치
서경석
2023.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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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지난 20∼24일 닷새간 확진 사례가 27건 나왔고, 발생 지역도 점차 넓어지며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정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은 확진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 기간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 방역을 강화한다.24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확진 건수는 모두 27건으로 늘었다.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전날 7건, 이날 10건 등으로 확진
중앙정치
지영수
2023.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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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2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충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산에서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은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를 살처분하면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용기에 담아 방치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축산 농민들이 불안하게 느끼고 있다. 효과적인 감염통제 방법은 무엇인지 찾아 빨리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살처분 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환경오염 등 큰 문제가 없다고 보고 추진했으리라고
중앙정치
오광연
2023.10.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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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국민의힘, 아산시갑) 의원실이 최근 세종정부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경찰병원 분원 조기 추진과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이명수 의원은 경찰병원 분원 조기추진과 예타면제를 위해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질의와 법안 발의, 관계자 토론회 개최 등 아산분원 건립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고,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최종 후보지로 충남 아산시가 선정됐다.이날 이 의원실은 경찰병원추진위원회(위원장 배성길)과 함께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경찰병원 분원 설치는 윤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
중앙정치
서경석
2023.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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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맹탕 국감'이란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겸임 상임위원회(운영위·정보위·여가위)를 제외하면 대부분 상임위는 이번 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어느 때보다 '속 빈' 국감이라는 비판이 많다. 여야 공히 실력을 겨룰 만한 국정 사안들이 즐비했지만, 정쟁만 되풀이했다는 지적이다.이번 국감이 일찌감치 힘이 빠진 데는 무엇보다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상임위별 중계 영상을 보면 여야 의원들은 초반에만 국감장을 반짝 지키다
중앙정치
지영수
2023.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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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이하 연수원) 특정 강사 배제 의혹 사건이 국회 국정감사 도마에 올랐다.국회 교육의원회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국정감사를 열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교육감이 연수원 연수 강좌와 강사 편성에 관여했다고 지적했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축하는 등 설전을 벌였다.도 의원은 “지난해 연수원의 강사 중 학교혁신, 민주시민교육 등을 강의한 특정 강사들이 올해 강사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도교육청이 연수원에 붉은색과 노란색을 칠한 (블랙리스트) 강사 명단
중앙정치
지영수
2023.10.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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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정부의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정원 확대에 한목소리를 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대·충남대·충북대병원·충남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이날 여야 의원들 대부분은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반면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시설 확충 문제 등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의과대학 정원이 늘지 않고서는 의사 수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최 원장은 의대
중앙정치
지영수
2023.10.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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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2일 증평인삼골축제장에서 25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열었다.올해 음식경연에는 3개 부문(왕중왕·제과제빵·대학생) 25팀이 참가했다. 특히 역대 수상업소 12곳이 다시 한번 경합해 최고의 충북의 맛 자랑이 펼쳐졌다.부대행사로 향토음식경연대회 역대 수상업소의 충북대표음식 전시, 전통주 홍보, 제주음식 맛보기, 충북어린이급식지원센터 체험·영양상담,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이날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식품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충북도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비빔밥
중앙정치
이승준
2023.10.1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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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계엄포고령 위반 혐의로 옥고를 치렀던 김영환 충북지사의 배우자 전은주(65)씨가 43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12일 충북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부장판사)는 이날 열린 전 씨의 재심 선고재판에서 검찰 구형대로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이 사건이 헌정질서 파괴범죄를 반대하는 정당행위에 해당하고 위헌인 계엄포고령을 위반한 행위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구형했다.전 씨는 숙명여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0년 10월 계엄포고령에도 학내 시위를 한 혐의로 군사재판에 넘겨졌다
중앙정치
이승준
2023.10.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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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동양일보가 창사 32주년을 맞아 11일 충청권 4개 시·도 28개 선거구별 출마 예상자들을 파악한 결과 150여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야는 역대 선거마다 ‘캐스팅보트’를 행사한 중원 민심에 사활을 걸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2년 만에 실시하는 선거로서, 향후 국정 동력을 결정할 중간 선거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입법 추진 등 국정 동력을 얻기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중앙정치
지영수
2023.10.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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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맹정섭(62·사진)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10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맹 전 위원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난 22년간 모진 정치 풍파를 겪고 충주만을 바라보고 견디며 오늘을 준비해왔다”라며 “민생개혁을 온몸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22대 총선에 출마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 대다수가 각자도생을 꿈꾸는 심리적 무정부 상태”라며 “민주주의 실종과 서민경제는 악화되고 인권은 추락하며 사이비 정치 민낯을 드러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충
중앙정치
윤규상
2023.10.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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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여러 의혹의 정점으로 의심되는 이 대표 신병을 확보해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이뤄진 각종 비리행위의 전모를 밝히려던 검찰의 계획엔 제동이 걸렸다.반대로 이 대표는 흔들리는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2년간 자신을 전방위로 압박해 온 검찰에 반격할 계기를 마련했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기각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3.09.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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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게 됐다.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체포동의안 표결에는 재적의원(298명) 중 295명이 참여했다.단식하다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국민의힘 소속 박진 외교부 장관, 수감 중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 3명을 제외한 전원이 투표했다.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 과반(148명)으로, 이번 표결에서는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3.09.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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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65)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72)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 김행(64)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개각을 발표했다.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신 후보자는 35년간 군에 복무한 3성 장군 출신으로 국방부 정책기획관,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현재 국회 국방위 간사로 활동 중"이라며 "국방 정책과 작전 분야 모두에서 풍부한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3.09.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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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을 교체하는 2차 개각을 단행한다.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개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국방부 장관 후보자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각각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정치
연합뉴스
2023.09.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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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사진) 국회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시 예산 8037억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 이종배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정부안 대비 868억원과 최종 국비확보액 대비 215억원이 증가했다.확보한 주요 예산은 충청내륙고속화 도로건설 1402억원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397억원,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220억원, 충주경찰서 신축 219억9000만원,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사업 161억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57억원 등 충주지역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대규모 역점
중앙정치
윤규상
2023.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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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한 가운데 충북 제천·단양지역 관련 사업 2175억원이 국비가 반영됐다.주요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1402억원) △충북선철도 고속화(397억원)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186억원)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105억원) △제천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 14억원 등 8개 사업이다.이번에 확보된 정부 예산안으로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개선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내년도 정부
중앙정치
장승주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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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청소년이 인터넷에서 '묻지마 범죄' 등의 강력범죄를 예고한 경우 신상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상당·사진) 국회부의장은 이르면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현행법에는 피의자가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돼있다.개정안은 신상 공개 요건 중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를 삭제하는 한편 공중을 위협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중앙정치
박승룡
2023.08.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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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충북도당위원장이 내년 총선 도내 지역구 8석 석권을 목표로 삼았다.이 위원장은 23일 충북도청 출입기자단과 만나 “충북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경제와 산업, 문화생활 등이 낙후되어 있다”며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해 모든 지역구에서 승리를 이끌겠다”고 전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낮아 총선이 어렵게 진행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따라 선거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의 역량과 노력, 열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내년 총선은
중앙정치
박승룡
2023.08.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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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지난달 호우피해를 입어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충북지역에 재난 복구 지원금이 우선 교부되면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21일 정우택(국민의힘·청주상당) 국회 부의장은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9일 호우피해 사전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청주시를 포함한 10여 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국비 78억8000만원을 충북도에 우선교부 통지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청주시는 국비 54억원, 도비 3억5000만원, 시 예비비 30억원 등 총 87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시민들에게 단계적으로 우선지급중”
중앙정치
박승룡
2023.08.21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