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가 4차 산업혁명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 라온바이오융합의학원, 스마트시티, 융·복합소재 플랫폼 구축, 유전자의학연구센터 등 실현 가능한 18개 사업 목록을 선정했다. 또 4차 산업혁명 전국 거점 도시로 도약을 위해 4차 산업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2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 성장이 둔화하는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미래 먹을거리를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대전시가 4차산업특별시 조성을
창사특집
정래수
2018.10.11 18:4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충청권 광역자치단체들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경쟁적으로 나섰다.새로운 산업 발굴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리거나 산·학·연 협력으로 선도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역 전략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대전시·세종시·충북도·충남도는 ‘4차 산업혁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별 주요 전략을 짚어본다.●충북도충북도는 공공서비스 및 민간산업 전반에 지능정보기술을 도입, 조기에 확산시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신산업
창사특집
지영수
2018.10.11 18:47
-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2014년 민선 6기 시작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우선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정비한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최근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주요관광지 스마트폰 간편 결재시스템
창사특집
장승주
2018.10.11 18:47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전 국토를 골고루 활용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국토개발 정책으로 ‘강호축 개발’이 급부상하고 있다.지난 반세기 동안 인구·자본·경제·산업 등 국가의 모든 자원이 경부축 쏠림으로 국토의 불균형적 개발과 지역주의 심화를 초래했다.최근에는 저성장 추세의 고착화와 선진국 진입문턱에서 계속되는 공전 등 경부축 중심의 성장동력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상태다.이 같은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축으로 그동안 개발혜택에서 소외됐던 강호축에 대한 재조명
창사특집
지영수
2018.10.11 18:47
-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는 4차산업 혁명과 관련, 5-1생활권에 국가시범도시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를 바탕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와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올 연말까지 25명 안팎으로 구성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해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주요 정책과 계획을 심의·자문하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또 5년마다 '세종시 4차 산업혁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이를 위한 연구 용역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산업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산업
창사특집
신서희
2018.10.11 18:47
-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동양일보는 창사 27주년을 맞아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특집을 마련했다.Iot(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블럭체인등 과학기술의 융복합과 경제사회, 그리고 인간이 자기조직화하는 초 생명사회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야 하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4차산업 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산업혁명의 변화상△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대응방안△ 바이오 산업의 미래등으로 나눠 조명해 보았다.(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4차산업혁명은 한마디로 요
창사특집
임재업
2018.10.11 18:47
-
사람살이에서 참 아름다운 나이 스물 여섯. 그 나이를 아름답다 이르는 까닭은 사람살이 스물 여섯에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청년의 결기가 있고, 뜨거운 그 가슴 속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지성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1991년 10월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제작정신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해 한결같이 뛰어온 동양일보가 이제 창사 26주년을 맞았습니다. 신문살이 스물 여섯 해를 맞는 이 가을,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부러질지언정 휘어지지 않는다는 강직함으로, 때론 ‘세상의 어둠’ 속에서 아파하는 이들을 보듬는 유연함으로 모든 정열
창사특집
동양일보
2017.10.12 09:1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70대 나이에도 ‘마라톤 여행’을 이어가는 여성이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80대, 90대에도 달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마라톤은 인생’이라는 오청자(73) 충북대 명예교수(독일언어문화학과)다.지난 9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장에서 그를 만났다. 개인통산 56번째 하프마라톤 완주라 했다.그의 마라톤 경력은 화려함을 넘어 초인적이다. 50대 후반의 나이에 마라톤에 입문해 현재까지 25회의 마라톤 풀코스(45.195㎞) 완주를 달성했다. 32.195㎞ 2회, 10㎞ 7회, 5㎞
창사특집
이도근 기자
2017.10.12 09:07
-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 청주’ 자리매김에 나섰다. 200년 전 청주에서 나고 자란 사주당 이씨가 집필한 세계 최초 태교 전문서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한 ‘태교랜드’가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전통과 과학이 융합된 태교 테마파크 설립으로 올바른 태교문화 전파는 물론 출산율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가 태어난 곳은 청주이지만 후손이 없는 탓인지 지금까지 충북과 청주에서는 사주당 이씨의 존재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비
창사특집
박장미 기자
2017.10.11 22:54
-
충북에는 국가지정문화재 177건과 등록문화재 28건, 도지정문화재 487건, 문화재자료 87건 등 모두 779건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특히 항일·독립 관련 문화재는 충북지역 11개 시·군에 고루 분포돼 있어 충북출신 인사들이 나라의 안녕을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동양일보는 창사 26주년을 맞아 독립·항일 발자취 따라 걸어서 만나는 충북의 문화재를 소개한다. ● 단양 신라 적성비(丹陽 新羅 赤城碑) 국보 제198호 단양 신라 적성비(단양군 단성면 하방리 산3-1)는 성재산 적성산성 내에
창사특집
김재옥 기자
2017.10.11 22:47
-
밤을 낮 삼아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인부들의 건강한 팔뚝 위엔 고단한 하루를 접고 단잠에 빠져 있을 아내와 아이들의 모습이 아로새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모두 잠든 시간, 더 나은 삶과 행복을 꿈꾸며 포크레인 운전대를 잡는 인부들의 가슴 속엔 신새벽을 여는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자긍심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들 삶이란 것도 그럴 것이다. 힘들고 고달파서 오히려 가슴은 더욱 충만되고, 나의 수고로움이 이웃에겐 평안한 안식으로 다가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미한 믿음 같은 것 말이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운 법. 그 진리를
창사특집
김명기 기자
2017.10.11 20:38
-
동양포럼 운영위원회는 그리운 한국인의 첫 번째 순서로 신라 말의 대석학 고운 최치원(857~?) 선생을 선정했다. 그의 사상과 삶을 그리고 기리는 좌담회를 지난 4월 21일 동양일보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유성종 동양포럼 운영위원장,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가 참석했다.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오늘은 그리운 한국인 시리즈의 첫 번째로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세계를 다니면서 공공하는 철학대화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언
창사특집
박장미 기자
2017.10.11 20:32
-
동양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성종)는 그리운 청주인의 여섯 번째 순서로 청주 출신의 탁월한 사상가 의암 손병희 선생을 선정, 그의 삶과 뜻을 기리는 좌담회를 지난 5월 22일 동양일보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나기정 전 청주시장, 김용휘 천도교 한울연대 공동대표 오문환 연세대 연구교수 김용환 충북대 교수가 함께했다. 좌담회의 내용을 요약·정리해 싣는다.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지금부터 25년 전쯤의 일로 기억합니다. 여러 인연으로 대만을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거기서 중앙연구원이나 국립대만
창사특집
박장미 기자
2017.10.11 20:29
-
충남 서해의 지도를 바꾸게 될 국내 최장 해저터널·연륙교 건설이 5부 능선을 넘었다.충남 보령과 태안을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오는 2021년 완공될 전망이다. 이 터널이 뚫리면 충남 보령과 안면도가 자동차로 10분대로 연결되면서 국도 77호선이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충남 서해 도로망을 바꾼다”…보령해저터널 36% 공사10일 충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보령 대천항과 태안 안면도 영목항까지 14.1㎞ 구간을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창사특집
정래수 기자
2017.10.11 20:28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주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5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세종시는 ‘상전벽해’(桑田碧海·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함을 비유한 말) 그 자체였다.2007년 당시 논·밭과 구릉지뿐이었던 허허벌판에 정부청사 등 공공청사가 들어섰고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세워졌다. ‘신행정수도’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 건설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국토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발돋움했다.더욱이 새 정부 들어서는 ‘행정수도 완성’의 꿈을 다시 키우고 있다.동양일
창사특집
지영수 기자
2017.10.11 18:54
-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동양일보는 1991년 창사 이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국내 일간신문 사상 처음으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매일 아침 지면을 통해 시를 소개해 오고 있으며 권구현(영동), 신동문(단양), 조명희(진천) 등 문인들의 고향에 문학비를 세웠다. 다양한 예술문화 관련 기획 기사는 물론 ‘손바닥만한 이야기’와 ‘동양에세이… 잊을 수 없는’ 등의 코너를 통해 독자들에게 글 게재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 지역에 품격 있는 공연을 유치하고 각종 예술문화관련 행사와 대회를 통해 도민들의
창사특집
김재옥 기자
2016.10.11 22:51
-
한국 신문 최초 ‘전공정 전산시스템’ 도입·콩기름 인쇄 충북 유일 윤전기 보유·‘이미지 출력’ 장비로 품질 향상‘신문 속 신문’ 지역섹션 구성… 지방지 최초 ABC 인증(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한국 신문의 혁신을 주도해 온 동양일보가 12일 창사 25주년을 맞았다. ‘이 땅의 푸른 깃발’ 동양일보는 1991년 창사 이후부터 현재까지 파격적이고 선도적인 신문 제작을 통해 대한민국의 언론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신문의 중심에서 신문을 제작했다. 동양일보는 한국 신문 사상 처음으로 신문제작에 필요한 기사 입력·편집·제판 등 CTS
창사특집
김재옥 기자
2016.10.11 22:48
-
한·중·일 석학, 젊은지식인 참여 매머드급 토론회3일간 학자 33명 10개 문제 제기후 철학 대화 진행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청주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여기 계신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함께 철학하는 도시’, ‘철학이 대화로 살아있는 도시’, ‘새로운 철학이 태동하는 도시’라는 칭호입니다. 청주에서 함께 하는 철학은 인터로컬리티(interlocality)의 철학, 즉 인터로컬철학입니다.”▶관련기사 6,7,8,9면.김태창(83) 동양포럼 주간은 지난 1~3일 3일에 걸쳐 열린 ‘동양포럼-한·중·일 회의 Ⅱ’에
창사특집
조아라 기자
2016.10.11 22:45
-
동양일보가 창사 25년을 맞습니다오늘도 밤을 새우며 낮을 일굽니다1991년 10월 12일세상을 불 밝히는 새 빛으로 태어나이 땅의 의기와 진실을 찾아 뛰었습니다.4반세기 돌아보면 짧지 않은 시간험한 풍파가 밀려오기도 했고거친 시련에 몸을 떨기도 했습니다.그렇게 9125일의 밤을 보내며 9125일의 낮을 일궜습니다가슴에 심은 불씨는갈수록 그 빛을 더 할 것입니다제 몸을 살라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뜨겁게 타오르며 세상을 밝히겠습니다이 어둠이 가면 아침 해는 밝아오늘도 푸른 세상을 만드는스물다섯 살 푸른 청년들의 힘찬 내달음이누리를 가를
창사특집
조아라 기자
2016.10.11 22:43
-
1991년 10월 12일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동양일보가 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았습니다.동양일보는 지방신문의 전형을 다짐한 ‘촌놈 신문’을 지향하며, ‘충청의 자존심’으로 버텨온 세월들이 이어져 비로소 ‘어른 신문’이 됐습니다.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창간호부터 한글 가로쓰기를 시행하고 훈민정음체로 제자를 쓰는 등 한글신문의 지평을 열었습니다.국내 신문 중 가장 먼저 기사입력에서 영산편집·출력까지 전과정을 컴퓨터로 제작하는 풀페이지네이션을
창사특집
동양일보
2016.10.11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