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협의회 구성·학교 전문과정·전문인력 양성 등(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역점 추진중인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충북도는 24일 도청에서 도내 화장품·뷰티산업 관련 협회와 학교,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화장품·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전문기술을 가진 기능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반면 학생들은 학교 졸업 후에도 취업이 쉽지 않은 만큼 이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또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력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4 17:35
-
제천 국립종자원 지원 충주 이전 주장 반발(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간 내홍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이언구 의장과 같은 당 의원들간 갈등이 두드러지면서 이 의장의 정치적 리더십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높다.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윤홍창(제천1) 의원은 24일 제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을 충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 의장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했다.국립종자원 충북지원 충주 유치를 주장해 온 이 의장이 지난 20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함께 제천을 방문한 같은당 이종배(충주) 국회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4 17:33
-
“이언구 의장 제 역할 못한다” 비판(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간 잠재된 갈등이 내분으로 표면화되고 있다.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임병운(청주10·사진) 의원이 22일 같은 당 소속인 이언구 도의장과 갈등으로 원내대표직 수행이 어렵다며 사퇴를 선언했다.임 원내대표는 각종 현안 추진 과정에서 이 의장과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임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 의장에게 오늘 사퇴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 대표는 "이 의장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자기 생각에 몰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2 18:11
-
경북 상주지주조합 환경영향평가 본안 접수 (동양일보 김동진/괴산 서관석기자)경북 상주 문장대온천개발 지주조합이 대법원 판결로 무산됐던 문장대 온천개발 사업을 재추진하면서 충북도와 괴산군 등의 반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특히 문장대 온천개발사업 재추진이 강행될 경우 환경 파괴는 물론 소모적인 지역갈등에 따른 행정력 낭비와 민심 분열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22일 충북도와 괴산군 등에 따르면 문장대 온천 개발지주조합이 상주시 화북면 일대 95만6000㎡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2 18:08
-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해 있는 일본 기업인 W스코프 코리아가 공장 증설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충북도는 지난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최원근 W스코프 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W스코프코리아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3만5172㎡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W스코프코리아는 자동차,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2차전지 부품소재 분야의 글로벌기업으로 2012년 노동부에서 '희망 일터상'을 받기도 했다.충북도는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1 17:46
-
양성 의심환자 도내 이송했다 타지역 재이송이시종 지사 “정부에 신속 행정 촉구” 지시(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를 비롯한 일선 자치단체들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정작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정부가 우왕좌왕하면서 지자체 대응에 허점을 야기하고 있다.21일 충북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선 무엇보다 양성 환자나 양성 의심 환자, 격리대상자 등에 대한 신속한 정보 교류가 중요하다.그러나 일선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의 관련 정보 통보나 환자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21 17:44
-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대상자 지정에 따른 자녀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서비스 대상은 메르스와 관련한 입원·병원격리자의 가구원 중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부부가 모두 격리되는 등 일시적으로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다.또 돌봄서비스 대상이 격리대상이 아닌 경우 주보호자가 퇴원하거나 격리 해제될 때까지 식사지원, 가사지원, 활동지원 등을 제공한다.서비스 신청은 격리자나 가족이 병원, 보건소, 또는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8 17:55
-
정치권 초당적 협력 유도…유치에 총력(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정부가 항공정비(MRO)산업 육성을 위해 MRO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은 청주공항이 입지적 우수성과 관련 기반시설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최적지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의 공동주최로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 유치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항공산업 관련 전문가들은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는 민수는 물론 군수가 동시에 가능하고, 24시간 공항운영에 따른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8 17:47
-
(동양일보 김동진 기자) 충북도의회와 시·군의회가 의회기와 의원 배지의 '議'(의논할 의)자를 한글인 '의회'로 일괄 교체한다.충북도의회는 18일 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기와 의원 배지의 무궁화 속 '議'(의논할 의)자를 '의회'로 바꾸는 '의회기와 의원 배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시·도의회 배지 한글화 사업' 통일 디자인이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도의회는 지방자체제가 부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8 11:19
-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청주-제주간 항공 노선이 확대된다.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가 오는 9월부터 청주공항에서 제주행 항공기 4편을 매일 운항한다.마원(57) 진에어 대표는 17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방문, 청주공항 신규 취항 계획을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이 하루 12편 운항하던 청주-제주간 운항 항공기는 하루 16편으로 늘게 됐다.진에어는 2008년 설립된 대한항공 자회사로, 국내선 2편과 국제선 15편을 운항중이며 보잉 737-800 기종에 이어 국내 최초로 대형인 777-200ER기종을 도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6.17 18:14
-
김무성·문재인 양당 대표 등 참석 중앙정치권 협력 유도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청주에어로폴리스 항공정비(MRO)단지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 협력구도를 구축하고 나섰다.1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MRO단지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경남도간 경쟁을 벌이면서 지역 정치권은 물론 중앙정치권의 객관적 평가와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이 합심, 18일 국회에서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의 국가 MRO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주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6 17:52
-
(동양일보 김동진 기자)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도교육청이 1953억원을 증액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뒤 6건 8억1000여만원을 삭감했다.옥상정원 조성(1억9900여만원), 청소년 오케스트라(1억800여만원), 교육정책 개발(8600여만원), 교육CEO 정보화 역량 강화 연구(1000여만원), 전국 연구원장 협의회(800여만원) 사업비는 전액 삭감됐다.또 방과 후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비 12억7200여만원 중 4억원이 삭감됐다.예결위는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존중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산출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5 19:13
-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가 도내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격리 대상 중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와 관련해 격리 조치가 해제됐거나 격리 중인 235명 중 75가구 176명에게 총 54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들 중에는 90번 확진 환자(사망)가 발생한 옥천 지역에서 27가구 67명이 포함돼 있다.90번 환자의 어머니와 부인에게는 총 69만원, 아들에게는 131만원이 지원된다.이 환자를 이송했던 택시 기사에게도 90만원이 지급된다.충북도는 지원 대상으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5 17:58
-
격리대상자도 감염 확산 예방 위해 불편 감수해야(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확산이 다소 수그러들면서 재확산 차단을 위해선 비감염자들의 메르스 대응수칙 준수와 격리대상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1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메르스 감염 경로는 대부분 확진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감시 등으로 메르스 감염 사태는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발생하는 2차 감염이나 3
사회
김동진 기자
2015.06.15 17:57
-
정치권·지자체 초당적 협력 필요(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지역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 국비 지원 여부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사업추진에 비상이 걸렸다.충북도는 내년 국비 확보 규모를 4조5000억원으로 설정, 그동안 중앙 관련 부처를 상대로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 왔다.하지만 지난 6일 정부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최종 제출된 내년 예산안 가운데 충북도가 요구한 국비 지원 사업 가운데 상당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대부분 도로 건설 등 SOC 관련 사업들이다.충북도는 충북선 고속화 사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4 18:15
-
“대집행부 질문 예정 도의회 임시회 참석해야”이언구 의장 집행부 양해 요청 거절(동양일보 김동진기자) 항공정비(MRO) 사업 추진을 놓고 충북도와 경남도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의회가 힘을 보태기는커녕 발목을 잡고 나서면서 지역발전보단 권위를 앞세운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청주에어로폴리스 조성사업의 핵심동력인 MRO사업 토론회가 개최된다.충북도와 충북경자청은 중앙 정치권의 관심과 협조 강화를 위해 이날 토론회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4 18:09
-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국가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거점별로 국립의료원을 설립하거나 지방의료원을 국립으로 전환하는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이날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최경환 총리대행 및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메르스 대응 지자체 단체장 간담회'에서 "국립의료원이 서울 한 곳에만 있어 지역별 보건의료 지원에 불균형이 초래되고 체계적인 대책 수립이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국립의료원 설립이 어렵다면) 지방의료원을 국립의료원 수준의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0 18:26
-
행자부 지방교부세법 등 관련법 개정 (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일선 자치단체들이 예산을 낭비한 사례가 적발될 경우 중앙정부 교부금이 대폭 감액된다.행정자치부는 10일 감사원은 물론 행정자치부 등 각 부처 조사 결과 일선 지자체들의 재정 과다 지출이 적발된 경우 지방교부세를 대폭 삭감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침은 지난달 13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지출 효율화 등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감액제도 개선 논의에 따른 후속조치다.기존에는 감사원 감사나 정부합동감사에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0 18:24
-
투자 이점·경제성 등 고려 과감한 추진력 필요소수 주관적 반대 극복 못하면 계획만 세우다 끝(동양일보 김동진기자) 충북도내 자치단체들이 지역개발 명분을 앞세워 추진해 온 대규모 민자유치 계획들이 투자자 입장의 타산성이나 이점 등을 무시한 채 탁상행정에 치중,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있다.더욱이 지자체들은 이같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행정적 관점을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일부 소수의 편협적 반대를 극복하지 못하는 등 소극적 대처로 ‘발표를 위한 계획’만 반복하는 행정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충북도를 비롯해 일선 시·군들은 지역 발전 구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10 18:23
-
부정청구 행위에 최대 5배 제재부가금 부과신고 포상금 최대 20억원 지급(동양일보 김동진기자) 그동안 허위 청구나 목적외 사용 등 ‘눈먼 돈’으로 인식돼 온 보조금·보상금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특히 보조금·보상금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했다 적발되면 해당금액의 최대 5배까지 제재부가금이 부과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재정의 허위 또는 과다 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공공재정 부정청구 등 방지법'(부정환수법)제정안이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법안은 공공기관이
지방정치
김동진 기자
2015.06.09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