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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차를 타고 청와대로 향하며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연합뉴스]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만들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국내외 귀빈과 일반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 5년의 제18대 대통령에 공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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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북한에 대화의 문을 열어둘 전망이다.박 대통령도 25일 취임사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조성된 엄중한 안보상황을 언급하면서도 자신의 대북정책 골간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특히 "현재 우리가 처한 안보 상황이 너무도 엄중하지만 여기에만 머물 수 없다", "확실한 억지력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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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인 25일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주변 3강의 외교사절들과 차례로 단독 면담을 갖고 한반도 안보와 양자간 외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취임식 이후 청와대로 이동한 뒤 오후 접견실에서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회동했다.이날 접견은 일본이 지난 22일 이른바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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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문화 분야를 육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함에 따라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대선 공약과 인수위원회 국정목표에서 문화를 잇달아 강조한 박 대통령은 25일 취임식에서도 '문화 융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직전 들른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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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가발전 및 국민행복의 주춧돌로 경제부흥과 함께 '국민행복·문화융성'이라는 사회·문화 분야의 국정과제를 제시했다.경제부흥만으로는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구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박 대통령이 이날 제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국가가 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국민의 삶이 불안하다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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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억지력 바탕으로 남북간 신뢰쌓기 나아가겠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를 비중있게 언급하며 '국민안전' 차원에서 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이 같은 인식은 새 정부의 지향점인 '국민행복'은 튼튼한 안보가 울타리로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서 출발한다.박 대통령은 "국민행복은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할 때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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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정부의 비전인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경제부흥'을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부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희망의 새시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드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선친인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부 주도의 압축성장으로 이른바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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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2.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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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사에서 정치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이날 취임사의 키워드로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을 꼽은 것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박 대통령이 A4 11페이지 분량의 취임사에서 정치 부분을 언급한 것은 10번째 장에 그쳤을 정도다. 역대 대통령들이 취임사에서 정치개혁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둔 것과는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이는 박 대통령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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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의 첫 월급은 얼마일까.행정안전부의 '고정급적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 연봉표'에 따르면 올해 책정된 대통령 연봉은 1억9225만원이다.공무원 보수 인상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받던 월급보다 51만원가량 늘어난 액수다.연봉제 적용대상이어서 별도의 수당없이 매달 같은 금액을 받는다. 12개월로 나누면 매달 1602만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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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2.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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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노믹스'는 대한민국 고도 경제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경제기획원(EPB) 출신들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새 정부 경제정책을 진두지휘할 양대 산맥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내정자에 이어 청와대 경제관련 비서관에도 경제기획원 출신들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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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2.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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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정홍원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이로써 박 당선인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으로서 국정업무를 본격 시작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식 이후 청와대로 들어온 뒤 집무실로 이동, 전자결재를 통해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서명했다. 임명동의안은 곧바로 국회에 제출됐다.박 대통령은 동의안에서 "(정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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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2.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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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 대통령은 현충원, 취임식장, 청와대 등 행사에서 다른 복장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자택 앞, 취임식장, 청와대 앞, 청와대 본관의 박 대통령.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취임식 공식 일정을 위해 이동하면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국산 에쿠스 방탄차량을 이용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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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청와대 초대 대변인에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과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의 김행 부회장을 내정했다.최상화 춘추관장 내정자는 이날 인수위 업무와의 연속성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윤 대변인 내정자는 코리아타임스와 KBS를 거쳐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을 지냈고 1999년 문화일보로 옮겨 정치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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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0시 통치권을 인수받자마자 제18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첫 업무는 안보상황 점검이었다.군정권과 군령권을 포괄하는 군 통수권을 공식 인수받은 박 대통령은 0시 정각 서울 삼성동 사저에서 군에서 설치한 핫라인(군 비상통신망)을 통해 합동참모본부에 전화를 걸어 정승조 합참의장과 통화, 대북 감시ㆍ경계태세를 확인하고 점검했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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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로 들어가며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이 24일 오후 주민의 환영을 받으며 논현동 사저 앞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며 밝힌 소회다. 이 대통령의 귀갓길에는 1천여명이 먼저 도착해 기다렸다.이 대통령은 사저 인근 골목길 어귀에 오후 4시40분께 하차해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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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4일 5년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나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떠나기에 앞서 오전 외국정상과의 면담을 포함한 국가정상으로서 공식 외교일정을 소화하고,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취임 초부터 "마지막 날까지 일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신의 다짐대로 이날도 일정표를 빼곡히 채운 것이다.●라스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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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4일 정부조직 개편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방송통신위원회 기능 이관 문제와 관련,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비보도 방송 부문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야당이 비보도 방송 부문을 미래부에서 관장하게 해준다면 방통위가 독립적으로 업무할 수 있도록 하겠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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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국회 의사당 앞마당에서 25일 열리는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야권 인사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박 당선인측은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과 달리 통합진보당에는 초청 대상을 따로 명시하지 않은 채 "올 사람들을 알려달라"고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의 경우 소속 국회의원 127명 전원 앞으로 부부 동반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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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5월초 정기 전대'로 가닥이 잡히면서 차기 당권을 노릴 주자들의 면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기 2년의 차기 당 대표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하에서 권한이 강화되는데다 지방선거 공천권까지 갖기 때문에 당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계파간 경쟁도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먼저 비주류 좌장격인 김한길 의원의 출마가 기정사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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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한다.취임식은 해외 정상급 인사들과 일반국민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싸이의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국무총리 식사, 취임선서, 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당선인 취임사와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이다.신임 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중앙정치
김동진
2013.02.24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