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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오는 5월 4일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민주당은 18일 오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성호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방시 및 임기와 관련,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말∼4월초 임시 전대를 열어 내년 9월 임기인 새 지도부를 뽑자는 입장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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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던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돌아왔다.박 당선인은 18일 자신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할 최측근 참모로 중량급 친박(친박근혜)계인 허 전 의원을 내정했다.허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최측근에서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한편 국회와 정부간 가교역할을 맡는 동시에 중앙인사위 위원장을 맡아 장차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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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오는 5월 4일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키로 했다.민주당은 18일 오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비대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성호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방시 및 임기와 관련,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3월말∼4월초 임시 전대를 열어 내년 9월 임기인 새 지도부를 뽑자는 입장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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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국회 청문회 준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18일 알려졌다.열다섯에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후 38년간 미국 생활을 했기 때문에 국회에 제출할 모든 서류를 미국에서 떼야 하기 때문이다.국내 인사의 경우 해당 부처의 감사관실에서 일사불란하게 관련 서류를 준비할 수 있지만 김 내정자는 지난 14일 한국 국적을 취득하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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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비서실 1차 인선 결과에 대해 '예스맨 인선', '대탕평 무시 인선'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허태열 비서실장 내정자에 대해 과거 발언 등을 문제삼아 부적절한 인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성호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인선은 한마디로 박 당선인의 친정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며 "박 당선인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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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하는 얌체 운전자에 대한 신고포상제가 도입되고, 과태료도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된다.민주통합당 박완주(충남 천안을) 의원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신고 포상금제와 과태료 인상 등을 주요 내용을 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
중앙정치
최재기
2013.0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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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8일 최근 완료된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인선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은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자녀에게 아파트를 물려주면서 변칙 증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 후보자는 자신 소유인 노량진의 한 아파트를 2011년 4월 두 아들에게 증여하고 이듬해 3월 다시 두 아들과 3억500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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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인선을 놓고 '성·시·경 내각'이라는 조어(造語)가 회자되고 있다.'고·소·영 내각'이라고 불렸던 5년전 이명박 정부의 조각 인선에 빗댄 것으로 새 정부 내각과 청와대 인선의 면면에 '성균관대-고시-경기고 출신'이 많이 포진한데 따른 것이다.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인선에서는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 등 4명이 모두 성균관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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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을 내정해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와 함께 새 정부의 '빅2' 인선을 끝냈다.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은 내각과 청와대를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용인술을 가장 잘 드러내는 자리라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초대 총리와 비서실장은 대통령 당선인이 지향하는 국가운영의 주안점과 국정의 비전을 제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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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 성균관대학교 출신이 대거 등용되고 있다. 이른바 '성균관 학파'가 형성되는 분위기다.박 당선인이 18일 발표한 청와대 인선을 보면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 내정됐다.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허태열(68) 전 새누리당 의원은 1964년 부산고를 졸업, 성대 법학과에 들어가 행정고시 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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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조각(組閣)을 완료한 지 하루만인 18일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증여세 포탈, 부동산 투기 의혹과 더불어 공직 퇴임후 경력 문제, 부적절 주식거래, 국적과 병역에서의 의혹 등이 백화점식으로 속속 불거지고 있다.국회 인사청문회가 녹록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전 조각명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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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실장 유민봉 기획수석 곽상도 민정수석 이남기 홍보수석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새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에 3선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측근인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을 내정했다.국정기획수석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고있는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가, 민정수석에는 곽상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홍보수석에는 이남기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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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 윤성규 환경부장관 내정자충북출신의 두 번째 부총리가 탄생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7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현오석(63·사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내정했다.현 내정자가 청문회 검증을 통과하면 충북은 두 번째 경제부총리를 배출하게 된다.앞서 청주출신 홍재형(74) 민주통합당
중앙정치
지영수
2013.02.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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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대선핵심 공약인 복지관련 부문 장관에 최측근들을 전격 투입했다.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 복지업무와 관련된 여성가족부 장관에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을 각각 내정한 것.'박근혜 내각'의 주축이 정통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출신인 점을 감안하면 비전문가를 핵심부문 장관에 발탁한 것은 의외의 인사다.이를 두고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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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내각의 평균적인 모습은 명문고교와 대학을 졸업한 50대 후반의 서울이 고향인 관료 출신으로 요약된다.17개 부처 장관 내정자의 평균 나이는 57.5세다. 5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가 5명, 40대가 1명이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내정자가 65세로 최연장이고,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47세로 최연소다.직업별로는 관료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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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내정된 박근혜 정부 장관 내정자들. 위 왼쪽부터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아래 왼쪽부터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박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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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마무리한 17개 부처 장관 인선은 관료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쌓은 전문가 그룹의 발탁과 함께 그동안 호흡을 맞춰온 인사들의 재기용으로 요약될 수 있다.전문성을 중시하고 '쓴 사람을 또 쓴다'는 '박근혜 용인술'이 인선마다 거듭 확인되고 있다.일단 17개 부처 수장 중 관료 출신은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등 8명이다. 교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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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첫 환경부 장관으로 내정된 윤성규(57) 한양대 연구교수는 환경부에서 20년 넘게 일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7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장관까지 오르게 됐다.2009년 기상청 차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을 잠시 떠났지만 지난해 박근혜 캠프에 합류하면서 장관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일찌감치 나왔다.윤 내정자는 고교 3년과 초급대학 2년 과정이 합쳐진 충주공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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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한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에 내정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거시경제 전문가다.옛 개발연대를 주도한 경제기획원(EPB) 출신으로 경제정책국(옛 경제기획국)에서 잔뼈가 굵은 정책통이다. EPB 출신 기재부 장관은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명박 정부에선 이른바 '모피아'(옛 재무부 관료 출신)들이 장관을 맡았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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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몽준(MJ)전 대표는 17일 북한의 3차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위기와 관련, "우리의 목표는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핵 억제력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국의 핵우산은 충분한 억제력이 된다고 보기 어렵고 유사시 과연 미국이 핵우산을 펼쳐줄 것인지 100% 확신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3.02.17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