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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지난 8일 원로회의 위원 4명에게 조계종 최고 법계(法階)인 대종사(大宗師) 법계를 내렸다.충남 예산 수덕사 주지를 지낸 덕숭총림 수좌 우송 스님, 조계종 호계원장·교육원장·동국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한 일면 스님, 전남 순천 송광사·서울 법련사 주지를 지낸 현호 스님, 강원 삼화사·구룡사 주지를 지낸 원행 스님에게 대종사 법계가 품서됐다.대종사는 수행력과 지도력을 갖춘 승랍 40년 이상 되는 스님에게 주는 조계종단 최고 법계로, 조계종 최고 어른인 종정(宗正) 자격요건 중 하나다.조계종 종
종교
박장미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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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4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서명희(62·사진)씨가 선출됐다.충북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정기총회를 열었다.신임 서 회장은 8대, 9대 청주시의원, 23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24대 임원진으로 수석부회장에 조보현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부회장에 민병윤 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회장, 감사에는 정옥림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최순옥 고향주부충북도지회회장, 서기에 강희진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선출됐다.총무에 우을순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재무에는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내정했다
여성
박장미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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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책나래 서비스를 대학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상호대차 연계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이달부터 전국 31개 대학에서도 '책나래 서비스'를 실시한다. 책나래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하여 도서관의 자료를 무료로 집에서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789개 공공·장애인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존 책나래서비스로는 일반교양도서 등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학술연구도서를 제공하는 기관이 없어 장애인의 학술연구정보 접근·이용이 어려웠다.이에 국
문화
박장미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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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경제활동참가율, 평균교육년수, 가사노동시간 등 21개 지표를 토대로 한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 대전은 성평등 상위지역, 충북과 충남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최근 국가성평등지수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2017년 기준)를 발표했다.국가 및 지역 성평등지수는 국내 전체와 시·도별 성평등 수준을 파악해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8개 분야에서 양성평등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적 지표로 구성돼있으며 ‘완전 성평등한 상태’를 100점으로 산정한다.이에 따르
여성
박장미
2019.01.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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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20회 무영신인문학상 공모가 오는 31일 마감된다.무영신인문학상은한국문단에 ‘농민문학’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흙의 작가’ 이무영(李無影·1908~1960) 선생의 작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동양일보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18회까지는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2018년 19회부터는 ‘무영신인문학상’으로 전환해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있다.20회 무영신인문학상에는 등단 5년 이내 신인 또는 문단 미등단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응모자는 오는 31일까지 단편소설
문화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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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마스터즈 시리즈 1 2019 신년음악회’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곧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를 비롯한 활기차고 아름다운 곡을 가득 담았다.제임스 저드 예술 감독의 지휘 아래 15회 국제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클래식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타이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과 한경성 소프라노가 협연한다.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사랑의 슬픔’,
공연
정래수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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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귀로 듣는 주보’를 제작한다.천주교 청주교구는 8일 시각장애인 신자들을 위한 소리 주보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봉사자를 모집 중에 있다.봉사자는 주보를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한다. 전례와 강론, 각종 칼럼, 알림란 등 주보에 실린 교구의 모든 소식을 소리로 전하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 주보를 읽지 못했던 시각장애인이나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영상과 함께 주보에 실린 소식을 알 수 있게 된다.봉사자 모집이 완료되고 간단한 교육 이수가 끝나면 1년간 전례력에 따라
종교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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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100만 부가 판매된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인기가 공공도서관 대출실적에서도 확인됐다.7일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에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공공도서관 840여 곳 대출 데이터 약 8160만 건을 분석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1위를 차지했다.조남주 작가가 2016년 발표한 이 책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영화 제작이 결정된 데 이어 일본에서도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82년생 김지영’은 도서관에서도 인기 대출도서였는데 충북을 비롯한 12개 광역지자체에서 1위에
책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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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림지역사박물관이 8일 개관했다.제천시는 모산동에 162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653㎡)로 박물관을 지었다.의림지는 원형이 보존된,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수리시설(저수지)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20호다.지하 1층은 의림지 등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기획전시실, 영상실로 짜였다.지상 1층은 상설전시장, 2층은 어린이 체험장으로 구성됐다.시는 개관 기념으로 '그리운 제천의 옛 모습'과 '의림지 역사박물관 사진전
문화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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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8일 오전 청주체육관에서 2019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개최했다.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열린 이날 서품식에는 교구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사제서품식은 1부 말씀의 전례, 2부 서품식, 3부 성찬 전례로 진행됐다.이날 부제 4명(교구 3명, 수도회 1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2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9~10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사제서품을 받는 부제는 남현우 요셉(청주 신봉동 성당, 첫미사
종교
박장미
2019.01.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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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8일 국내 현존 최고의 저수지인 의림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된 의림지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653㎡)로 지하 1층은 의림지 등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 기획전시실, 영상실을 갖췄으며, 지상 1층은 상설전시장, 2층은 어린이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사진은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장, 이후삼 국회의원, 신용호 국립청주박물관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개념
문화
장승주
2019.01.0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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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피지는 약 330의 섬으로 이루어진 남태평양 중앙에 위치한 섬나라다. 우리나라에는 모 항공사 CF로 소개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피지는 알면 알수록 참 흥미롭고 재미있는 국가 중에 하나다.날짜 변경선이 나라 주변에 인접해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까닭에날마다 새로운 날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혜택을 누리는 곳이기도 하다.그래서일까? 피지 화폐 속 에는 날짜 변경선이 들어가 있다. 날짜 변경선은 피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늘 회자되며 피지만의 독특한 문화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
구본경의 화폐이야기
동양일보
2019.01.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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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아이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위해 시작한 독서동아리 활동을 기반으로 직접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한 이들이 있어 화제다.당진송악도서관의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 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수진(48)·김정은(38)·김경민(40)씨다.이들은 독서동아리 ‘엄마와 그림책’에서 매주 화요일 정기 모임을 갖고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공유해 왔다.이들이 직접 집필한 그림책을 출판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1관1단’ 사업에 당진시립송악도서관이 선정된
책
홍여선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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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8~20일까지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모성 그리고 메커니즘’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특별전은 지역 과학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순회전시다.이번 특별전은 생명과학과 생화학, 뇌 과학, 생물분류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인문학이 융합된 전시회다. 전시품목은 생물 표본 50여점과 일러스트 10여점, 고생물 및 지질 표본 3점이다.특히 세계적으로 희귀한 가족 공룡 화석과 공룡이 살았던 당시를 상상해 표현한 VR로도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또한 과학 해설사가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해 단
전시
윤규상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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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한국공예관(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7)이 ‘충북의 작가 초대전’으로 이용강(61·사진)도예가의 개인전을 마련했다.오는 27일까지 공예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고려에서 조선까지 다器제器’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전시는 고려부터 조선까지의 다기와 제기 40여점을 선보인다. 고려의 다기, 조선의 제기를 중심으로 각 시대상과 도자의 변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다례(茶禮)를 위한 분청 도자기와 고대부터 종묘제례에 사용되어 온 제기(祭器)등 다기와 제기에 깃들어 있는 선조들의 경건한 정신세계를 엿
전시
박장미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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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종이나 나무, 가죽 등을 인두로 지져 산수화, 화조화 등을 그리는 장인이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문화재청은 7일 낙화장(烙畵匠)을 국가무형문화재 136호로 지정하고 김영조(66·충북 보은)씨를 보유자로 인정했다.낙화장에 관한 기록은 조선 후기 학자 이규경(1788∼1863)이 쓴 백과사전 형식 서적인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의 낙화변중설(烙畵辨證設)에 있다.19세기 초부터 전북 임실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낙화장은 기본 화법(畵法)이 전통 화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각종 준법을 붓 대신 인두
종합
박장미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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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오성중 오성드림오케스트라가 2019 신년음악회를 8일 오후 6시 괴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새해 벽두를 알리는 아우꿈 풍물단의 ‘괴산 연풍농악’을 시작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소프라노 김은숙, 바리톤 장관석의 아리아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2013년 개교와 함께 결성된 관현악 오케스트
공연
김진식
2019.01.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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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음악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달 충청지역에서는 신년음악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임헌정 지휘자가 이번 공연 객원지휘를 맡았다. 그는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휘자이면서 신선한 곡 해석으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과 사랑을 받고 있다.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Die Fledermaus)을 시작으로 봄바람이 새싹을 찾아가는 것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봄의 소리 왈츠
공연
박장미
2019.01.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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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2월 24일 공포돼 오는 6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공연법은 공연장 운영자, 공연기획·제작자 등 공연 관계자는 문체부 장관이 정하는 공연정보를 누락하거나 조작하지 않은 상태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전송하도록 규정했다.공연 관계자가 공연 입장권 판매를 위탁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연 입장권 판매를 수탁한 입장권 판매자가 공연정보의 전송 의무를 진다.이 같은 전송 의무를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개정된 공연법은 정확한 공연정
문화
박장미
2019.01.0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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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백제유물전시관(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신봉동 139-6)은 오는 28일까지 기획전 ‘청주 외북동 유적-길에서 찾은 백제’를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2016년 제2순환로 개설 구간(서청주교-송절교차로) 내에서 발견한 유적과 유물을 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향후 청주지역에서 조사되는 주요 유적을 소개하는 연속기획전으로 마련됐다. 현행법상 출토된 매장 문화재는 국고에 귀속돼 국립청주박물관에 이관되는데 이에 앞서 지역 소재 문화재 조사기관의 발굴조사 성과를 국고 귀속에 앞서 대중에 공개하는
역사
박장미
2019.01.03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