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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일제 치하 위안부의 슬픈 역사를 감동 있게 그려낸 뮤지컬 ‘꽃신’공연이 성황리 개최됐다. 예산군이 지난 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꽃신’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선봉 예산군수,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 주요 인사와 500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수모 속에 묻혀있는 위안부라는 아픈 사건을 소재로 나라가 힘이 없어 지켜주지 못했던 소녀들의 가슴 시리고 슬픈 이야기를 그려냈다. 탄
공연
천성남
2018.1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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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시인이기도 한 김병기 청주형석중 교사가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주고 맞은편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회장 조동욱 충북도립대 교수)이 운영하는 희망학교의 재능기부 특강을 한다.김 교사는 이날 희망학교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나 탈선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을 보듬으며 펼쳐 온 새날문화운동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장미 기자
문화
박장미
2018.1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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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어린이 오페라 ‘교장쌤은 외계인2’가 무대에 오른다.‘교장쌤은 외계인”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연속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어린이 오페라로, 후속작 2편도 어린이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교장쌤은 외계인 2’는 1편에 이은 후속작으로, 외계인 될 뻔한 교장쌤이 음악으로 위기를 극복한 뒤 학교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국원초 학생예술동아리와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가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공연
윤규상
2018.1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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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청주지역 독립지사와 독립운동가들의 생애를 조명하는 책이 발간됐다.청주시와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이 펴낸 청주학 총서 4권 ‘청주의 독립지사’다.이 책은 구한말 의병과 3.1운동·국내 항일운동·독립군·대동단 등 일제강점기 36년간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74명의 업적을 기록했다.청주(옛 청원군 포함)에서 태어났거나 청주를 기점으로 활약했던 지사들이다.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6명이 충북 출신이고, 이 가운데 손병희, 신홍식, 권병덕, 신석구 선생이 청주 태
문화
박장미
2018.1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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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가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19청주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청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 지원 사업으로 야간 시간대 도심 속 문화재 관람과 동시에 문화재 12곳 사이사이에 마련된 체험·공연·전시를 보며 역사와 문화재를 친근하게 인식하는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프로그램이다.2019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충북도청~근대문화거리~청주향교를 중심으로 문화재야행이 펼쳐질 예정이다.지난 3회 동안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면 2019년 문화재야행은 야행
문화
박장미
2018.1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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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물은 선하고 맑고 향기롭다. 달콤한 행복이자 고단한 삶 속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이며 영원한 청춘이고 사랑이다. 땅 속 깊은 오지에서 젖 먹던 힘을 다해 용솟음칠 때는 하늘보다 더 크다. 우주이고 태양이다. 물은 계곡을 따라 폭포수가 되고 처연한 이별이자 지저귀는 산새소리처럼 숲속의 악동이다.누가 그랬던가. 나이테는 나무가 만들어 낸 역사이고, 나무껍질은 나무가 겪어낸 고난의 무늬라고. 어린 소나무는 껍질이 가볍지만 오래된 나무는 두텁고 강하며 질기다. “남산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이라는 애국가처럼 한국인의
우리동네 숨겨진 이야기
동양일보
2018.12.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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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를 지켜온 옛 사람들의 흔적을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5일부터 특별전‘100년 전 청주 이야기’를 내년 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으며 특별전 기념 특강이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주요 전시품은 청주목지도, 청주읍지, 반찬등속과 청주읍성·상당산성·남석교 3D영상과 옛 사진 자료 등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청주읍성과 청남문(淸南門), 땅 속에 매몰된 남석교(南石橋), 아직도 옛 모습을 간직한 채 우뚝 서 있는 철당간은 청주에 전통 문화 유산
문화
박장미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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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원경찰서가 운영하는 사천동 문화파출소청원에서 8일 오전 10시 네 번째 ‘질구지 축제’가 열린다. 문화파출소청원은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로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쉼터로 거듭난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과 ‘질구지’라는 사천동의 옛 지명을 딴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과 전시, 미술·공예체험과 먹거리, 파출소라는 장소적 특징을 살린 안전교육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진다.청주문화재단과 문화강사, 마
문화
박장미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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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국악과 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등 아시아 민속음악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청주시립국악단은 13일 오후 7시 30분 111회 정기연주회 명곡뎐 시리즈Ⅲ ‘아시아 뮤직플러스’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한진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이지영의 국악관현악곡 ‘백야’로 막이 오른다.강진모 테너가 ‘박연폭포’, ‘상록수’를, 소리꾼 백현호씨가 ‘복이왔구나’를 들려준다.아제르바이잔 음악인 모함 슈쉬타르, 모함 세가드와 베트남 민요연곡, 몽골의 알타이 막탈 등을 프로젝트 음악그룹인 ‘월드뮤직그룹’
공연
박장미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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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내년 2월17일까지 기획전인 ‘복을 주는 판화-세화판화’전을 통해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픈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는 한국목판화협회 소속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를 맞이해 세화(歲畵)판화를 전시한다.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한국목판화협회소속 28명의 작가는 세화 제작 판화와 세화판목, 기존 작품 출품했다. 세화판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
전시
엄재천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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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동화작가 김송순 북콘서트’가 8일 오후 3시 문화공간 우리 울림채(청주시 성안길 철당간 광장 앞 우리문고 2층)에서 열린다.김송순(58·사진) 동화작가는 동화 ‘할머니의 씨앗주머니’를 가지고 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할머니의 씨앗주머니’는 김 작가의 4번째 책이다. 토종 씨앗이야기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사라지고 있는 가족애와 이웃애 등 우리 것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김 작가는 1960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1997년 아동문예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뒤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있다. 아이세
문화
박장미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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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도서관이 종합자료실에서 책을 쉽게 찾을수 있는 ‘#키워드 추천도서’를 운영한다. SNS의 ‘#(해시태그)’를 이용해 해당 도서와 관련된 여러 개의 연관검색어를 ‘#키워드’ 형태로 도서와 함께 전시하는 방식이다. 표지만 보았을 때 파악하기 어려운 도서에 관한 정보를 키워드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평소 책 선택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특히 좋은 내용이지만 이용률이 낮았던 책들을 추천함으로써 독서의 폭을 넓히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에린 엔트라다 켈리의 ‘안녕, 우주
문화
유환권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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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예총이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를 열고 있다.6일 오전 10시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4일 청주선프라자, 5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공연에는 안태건씨의 색소폰 연주, 태령·이애경·이보은·지헌씨의 가요공연, 박영진·장관석 바리톤과 이준식테너, 이은선 소프라노의 성악공연, 모란한국무용연구회 전통무용, 오자매(오나래·오나연)의 국악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여준다. 박장미 기자
공연
박장미
2018.12.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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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송년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서관에서 신나고 즐거운 연말보내기’라는 주제로 ▲2018 책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송년 미니콘서트 ▲아동체험프로그램 ▲소원트리 점등식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식전행사로 진행되는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올 한해 군립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건수가 많은 2가족에게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된다.이어 송년 미니콘서트에서는 클래식과 밴드,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어른들이 공연을 보는 동안
공연
김진식
2018.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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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8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베스트셀러 동화 ‘드림하우스’ 저자 유은실(사진) 작가를 초청, 작가와 만남 시간을 갖는다.유 작가는 드림하우스,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등 베스트셀러 동화를 저술한 아동문학가다.이날 강연은 ‘우리 도서관에 와 볼래?’를 주제로 책과 사람을 이어 주는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된다.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고, 강연 관련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 또는 도서관(☏850-3272)로 하면 된
문학
윤규상
2018.12.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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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옛 건물이 간직하고 있는 선비들의 흔적이 서예와 사진, 문학으로 되살아난다.충북민예총 서예위원회(회장 이종집)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기획전 ‘누정기행전’을 연다.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다.낙향한 선비들은 풍광이 수려한 곳에 정자나 누각을 세워 시회를 열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선비문화를 꽃피웠다고 한다.이번 전시는 지역의 정자와 누각에 남아있는 현판과 시문을 모티브로 삼아 사진, 문학장르 작가들과 함께 옛 선비들의 삶과 멋을 조명한다.참여작가는 △김영소 △김재규 △김재천 △
전시
박장미
2018.12.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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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수필가 아내와 시인 남편. 두사람이 모두 작가인 부부가 있다. 예순을 훌쩍 넘겨서야 시작한 문학생활이지만 쉼 없이 활동하며 그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는 주인공은 송보영(74·수필가)·김성구(81·시인)씨 부부(청원군 내수읍 도원리)다. 2007년 먼저 등단한 아내를 따라 남편 김씨도 2011년 등단해 시인이 됐다. 아내의 창작을 응원하던 후원자에서 같은 길을 걷게 된 것. 이들은 최근 각각 에세이집과 시집을 출간하기도 했다.김 시인이 펴낸 시집 ‘시인의 집에서 차한잔’은 평생 교직에 몸담았다 1999
책
박장미
2018.12.0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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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 내제문화연구회(회장 장석찬)는 ‘청풍 성열현인 우륵 임나 사이기국인 왜곡불식’을 부제목으로 정한 전 4권 2900쪽의 방대한 자료집인 ‘임나왜곡사’를 편찬 발간한다.책은 조선총독부 수사관 스에마쓰야스카즈(末松保和)가 임나일본부를 토착하기 위해 청풍 성열현인 우륵을 이용해 지금의 의령군 부림면에 임나 사이기국 출신으로 비정해 식민학설을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지에서 정설로 수용하고 있는 식민사학을 불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책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사료와 논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면서
책
장승주
2018.12.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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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가 5일 문화원 시청각실과 전시실에서 열린다.보은문화원에 따르면 문화학교에서 드럼,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 민요, 가야금 등을 수강한 지역 주민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선보인다.서예, 한국화, 민화 등 수강생들의 작품 140여점은 9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보은문화원 문화학교는 올해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색소폰 등 27개 과목을 운영해 329여명의 수강생들을 배출했다. 보
문화
이종억
2018.12.0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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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마당극, 연극, 음악 등 6개 공연을 입맛 따라 즐기는 2018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더 플러스 공상’이 6일 청주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공연장 활성화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창작활동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들의 우수 작품과 장르 간 협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 이날 오후 2시 30분 연희단체 (사)예술공장두레의 창작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으로 시작,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로비음악회가 이어진다. 전통음악, 재즈, 가요, 뮤지컬, 영화음
공연
박장미
2018.12.0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