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맞수 현대캐피탈을 꺾고 1라운드를 선두로 마감했다.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3-0(26-24 25-22 25-21)으로 손쉽게 이겼다.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로
최하위 원주 동부가 단독 선두 서울 SK를 제물로 12연패 늪에서 벗어났다.동부는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5로 승리했다.10월22일 서울 삼성을 상대로 1점 차 승리를 거둔 이후 12연패 부진에 빠졌던 동부는 한 달여 만에 승수를 보태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농구에서 최근 세 시즌 사이에 테크니컬 반칙을 가장 많이 지적당한 감독은 추일승, 이상범 감독인 것으로 집계됐다.2011-2012시즌부터 2013-2014 시즌 20일 경기까지 각 구단 감독들이 지적당한 테크니컬 반칙 수를 더한 결과 고양 오리온스 추 감독과 안양 KGC인삼공사 이 감독이 나란히 11회로 최다를 기록했다.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
프로배구- LIG손보, 천안서 24연패…현대 2위 도약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지독한 '천안 징크스' 앞에서 또 고개를 숙였다.LIG손해보험은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0-3(15-25 22-25 21-25)으로 패배했다.2005년 프로 출범 이후 천안 방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2013-2014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동부는 13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56-73으로 졌다. 최근 9연패다.동부가 9연패를 당한 것은 전신 삼보 시절인 2001년 12월 이후 12년 만이다. 삼보는 당시 정규리그 9위에 머물렀다.15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패하면 구단 사상 최초로 10연
탐색전 성격이 강한 남자 프로배구 1라운드에서 이른바 토종 거포와 외국인 주포의 쌍포가 터진 팀이 순조롭게 레이스를 운용하고 있다.승점 7을 기록하고 1위를 달리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2위 현대캐피탈(승점 6), 3위 삼성화재(승점 5) 세 팀은 나란히 2승 1패씩 올리고 순위 싸움에 불을 지피고 있다.이에 반해 용병이 부진하거나 토종 거포의 활약이 미미해
이번주(12∼17일) 프로농구에선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맞대결이 볼거리다.두 팀은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시즌 두 번째로 격돌한다.SK와 모비스는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 준우승한 팀이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모비스가 SK를 꺾고 우승했다.올 시즌에도 SK가 10승3패로 1위를 달리고 모비스(9승3패)가 SK에 반게임 차 뒤진 2위에 올라 흥미로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꽃미남 거포' 김요한(28)이 새 시즌을 시작하자마자 찾아온 부상 악령을 떨치지 못하고 또 수술대에 오른다.LIG손해보험의 한 관계자는 7일 "김요한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빨리 수술해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면서 "감독 등과 상의해 오늘이라도 입원하고 수술 방식과 날짜를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김요한은 6일 구미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1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FIBA가 7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런던올림픽 종료 때 순위 33위에서 두 계단 오른 31위가 됐다.한국 남자농구는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해 16년 만에 농구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FIBA는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난 뒤 세계 랭킹
신지현(18·173㎝)이 2014 여자프로농구(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 유니폼을 입었다.하나외환은 6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신인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신지현을 지명했다.선일여고 가드 출신인 신지현은 7월 리투아니아에서 벌어진 국제농구연맹 19세 이하 여자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표 선수로 활약했
우리은행 2013-201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0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정규리그는 2014년 3월17일까지 이어지며 팀당 7라운드, 35경기씩 치른 뒤 상위 3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제25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에 져 준우승했다.한국은 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본과의 결승에서 43-65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최근 3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2007년 인천에서 열린 제22회 대회 우승이 한국의 이 대회 최근 우승이다.또 지난해 터키에서 열린
'명가 재건'을 꿈꾸는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한층 탄탄해진 전력을 뽐내며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현대캐피탈은 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개막전에서 '콜롬비아 폭격기' 리버만 아가메즈(24득점)의 스파이크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0(25-19 26-24 25-22)으로 물리쳤다.올 시즌
프로농구 2013-2014 시즌 4강 후보로 꼽혔던 원주 동부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동부는 3일 원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에 54-73으로 완패했다.동부는 10월 22일 서울 삼성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다섯 경기를 내리졌다.동부의 신인 두경민이 15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동부는 시즌 개
새 시즌 프로배구 개막을 앞둔 여자부 감독·선수들은 지난 시즌 우승팀 IBK기업은행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자신들이 정상을 탈환하겠다는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여자부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11월 2일 개막하는 새 시즌의 각오를
이번 주(10월 29일∼11월 3일) 프로농구에서는 상위권의 기선제압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한 구단이 나머지 9개 구단과 한 차례씩 돌아가며 맞붙는 첫 라운드가 이번 주에 마무리된다.올 시즌 판도가 일차적으로 요약될 수 있는 시점이 오는 것이다.정규리그를 상위권으로 마칠 전력을 입증하고 라이벌 강호를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려는 경쟁이 관전포인트가
울산 모비스가 프로농구 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1승만을 남겼다.모비스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8-69로 이겼다.개막 후 2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정규리그 연승 기록을 15로 늘렸다.프로농구에서 역대 정규리그 최다 연승 기록은 2012년 2월 동부가
12일 막을 올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개막 첫 주부터 팬들의 관심을 잡아끌 '빅 카드'가 편성됐다.12일 오후 2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동부의 대결은 '복귀전'을 주제로 삼을 만하다.먼저 동부 이충희 감독은 이번 시즌 10개 구단 사령탑 가운데 유일한 새 얼굴이다.이충희 감독은 2007년 12월
한국 남자 배구가 제17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누르고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3위)은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함단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끝난 4강전에서 중국(16위)을 세트 스코어 3-2(25-23 23-25 25-23 20-25 15-12)로 따돌렸다.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통산
프로농구 창원 LG가 2013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경희대 센터 김종규(22·206.3㎝)를 지명했다.LG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김종규를 지명했다.김종규는 2011년과 2012년 대학농구리그에서 경희대를 우승으로 이끈 국가대표 출신 센터로 대학 4년간 평균 17.3점에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