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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시력을 잃어 어두운 삶을 살던 70대 노인이 세상의 빛을 새로 얻었다.충북대병원과 청주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이 이 환자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여 각막 이식을 도왔기 때문이다.이들 기관의 활약은 처음부터 대단했다.클럽은 각막 확보와 이송을 맡았고 병원은 수술과 재활 치료를 시는 예산지원을 약속했다.이 삼박자가 이 노인에겐 희망이 되었다.이 노인은 노환과 당뇨병 등의 합병증으로 각막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마이너스로 진행되고 있었다.저소득층이었기에 각막 이식비용 등 막대한 수술비를 구하기가 어려운 처지였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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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11.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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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충청남도가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322에 위치에 설치한 금산출장소(충남도 남부출장소)가 민원지적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를 두고 위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도는 충남도청 이전으로 금산지역이 심리적·물리적 가장 먼 곳이 된 만큼 행정편의를 돕고, 인삼과 깻잎, 약초 등 주요 특작물의 소득지원 업무를 전담할 출장소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진행한 이전 과제로 추진됐다.남부출장소의 역활과 기능은 민원대응은 물론 인삼산업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인삼약초세계화팀과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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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3.11.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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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박상돈 천안시장이 최근 "불당동 체육공원 개발을 통해 생기는 1조원의 세외수입으로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그는 2021년 시장 보궐선거에서도 공원개발로 시 재정을 확충하겠다고 했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사업 제안 민간기업의 배만 불리는 구시대적 밀실거래, 시민무시 행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시민단체도 반대를 분명히 했다.시민체육공원은 2020년 100여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하지만 ‘0.27㎡’ 확보하지 못해 지금까지 준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 0.27㎡을 100만원에 사들인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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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3.11.0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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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오는 11일은 28회 농업인의 날이다.또 빼빼로데이다.쌀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데이기도 하다.‘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흙토(土)자를 이룬 십(十)과 일(一)을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 11월11일을 1964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됐다.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하지만 농업인의 날과 이날 전국동시 다발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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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3.1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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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도가 11개 시·군 1만 161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충북도 사회조사’에서 제천시의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 대 시민 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이 요구된다.충북도사회조사 대상 기간은 2022년 5월 12일~2023년 5월 11일까지다.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1만 1616가구를 대상으로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등을 질문했다.이번 조사에서 제천시민 1107명이 생각하는 ‘민원 서비스 만족도’는 ‘불만족’이 17.4%, 보통 33.2%, 만족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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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3.11.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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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을 총망라하는 종합예술인 오페라는 클래식의 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클래식의 꽃, 오페라를 청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 전국을 순회하는 해외 유명 오페라 공연도 청주를 건너뛰는 경우가 허다하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수많은 공연 중에서도 정통 오페라 공연을 찾아보기란 매우 드문 일이다.이렇듯 오페라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청주에는 그럼에도 두 개의 오페라 단체가 있다.10년 넘게 매년 오페라를 꾸준히 무대에 올리며 ‘청주 오페라’의 자존심을 지켜오고 있는 청주예술오페라단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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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11.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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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현금 지급 없이 산단 편입 토지에 대한 매매 약정서를 체결 할 경우 추후에 5%의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 아산 인주3산단 시행사(아산 하이테크밸리)가 최근 내놓은 토지 보상안이다.그러나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요건인 편입토지면적 75%를 넘길 경우에 해당한다. 이에 토지주들이 농락당한 느낌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당장 시행사의 철수 요구도 일부 나오고 있을 정도로 분개해 있다.아산 인주 걸매리 일대 181만6700㎡에 총 사업비 4628억원이 투입되는 인주3산단 2019년 산업단지 계획승인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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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3.11.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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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경기지역의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뿐만 아니라 서울 생활권의 도시가 편입을 요구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지역은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론’에 기가 막힐 것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역주행이기 때문이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2021년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충북(6곳), 부산(3곳), 대구(2곳), 전남(16곳), 경북(16곳) 등 89곳을 지정하고 행정·재정 지원을 결정한 대목을 여당은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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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11.0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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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바이오산업은 성장 잠재력과 파급력이 큰 미래 핵심 산업이다. 기생생물자원의 활용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는 길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대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전 세계가 주목할 수 있는 미래 산업임이 확실하다. 나아가 바이오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기생생물자원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글로벌 감염병에 대한 소재 산업이다. 신약 개발 시 부작용을 탐지하거나 독성시험을 하는데 유용할 뿐 아니라 혈액응고를 방지하거나 수명연장에 관한 연구, 백신 개발에도 기생생물 자체 원본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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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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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과학이 발달하고 산업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는 친환경 공법으로 이뤄진 많은 개발품이 등장하고 있다.친환경 배, 친환경 자동차, 친환경 오토바이, 친환경 자전거, 친환경 주택, 친환경 운송장비 등 친환경을 내세운 산업이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이상기후가 국가위기로 작용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런 공법들과 산업이 자연스럽게 발전하는 것이다.자연을 오염시키지 않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NGO·환경단체들도 환영하는 추세다.네덜란드의 경우 전기를 활용한 친환경 목조주택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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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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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숨결이 깊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산과 계곡, 등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은 물론, 무수한 문화유산들이 생동감 있게 남아있어 끊임없는 김동을 줘 주말 힐링장소로 각광을 받고있다.금산군은 올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서는 등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녹색 여가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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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3.10.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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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평생을 논과 밭에서 일하느라 허리는 굽고, 열 손가락은 꼬부라진 우리 어머니를 봐 주세요”충남도가 올해 예산에서 전액 삭감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전재옥 태안군의회 부의장의 호소다.‘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도시에 비해 문화·여가·의료 시설이 부족해 의료·복지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에게 일 년에 한 번 20만원을 보조해주는 제도이다.충북도가 2012년 첫 도입한 이후 여성농업인의 호응을 얻어 전국 13개 광역지자체가 매년 지원 연령과 금액 등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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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3.10.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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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철밥통'을 떠나는 젊은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퇴직 공무원 5만4993명 중 재직기간 5년 미만은 1만3321명(24%)에 달했다.이 중 30대 미만 퇴직자는 2018년 5763명(15.3%)에서 2022년 1만1075명(20%)으로 큰 폭 증가했다.공무원이 되려는 젊은이도 줄고 있다. 올해 9급 국가공무원 응시자는 약 12만명으로 전년보다 약 4만명 줄었다고 한다. 2017년에 비하면 반토막(46.8% 감소) 났다.지자체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천안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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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3.10.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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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지역 청전교차로 중심으로 차량 정체가 늘면서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교통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제천시 의림대로와 청전대로 합류 지점인 청전교차로는 차량 정체가 늘면서 운전자들의 도로개설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출퇴근 시간대 청전교차로 등 인근 주요 교차로는 차량 정체 이어지면서 제천시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제천시 등록차량 수는 10년 전(2013년 9월말)과 비교하면 24.9%가 늘었다. 당시 5만 8851대였던 차량은 지난 9월 말 7만 3543대를 기록하고 있다.이처럼 자동차는 나날이 늘고 있음에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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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3.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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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에는 세종대왕이 사랑한 톡 쏘는 맛의 초정약수가 있다. 세종대왕은 1444년 행궁을 차리고 121일간 초정에 머물렀다. 평소 안질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세종은 초정약수의 힘으로 기력도 찾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기념하고 명소화하기 위해 청주시는 매년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17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지난 20~22일 청주시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관람객을 만났다. 회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온 이 축제는 올해 1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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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3.10.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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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대청호는 1980년 한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호수길이 80km·저수면적 72.8㎢·저수량 15억t)로 만들어졌다.호수가 대전과 청주, 옥천, 보은에 지리적으로 걸쳐 있어 이들 지역은 늘 각종 환경규제라는 족쇄로 묶여 있다.40년이 넘도록 규제로 인해 개발도 중단됐다.호수 건설 당시 정부는 식수원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이 규제를 만들었지만, 지금까지 완화조치는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40여 년 동안 국가는 빠르게 발전했고 이에 따른 수많은 환경법도 개선됐다.혹독할 정도로 규제가 많은 대청호만 늘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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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10.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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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도심에 철도레일이 깔릴까. 기획재정부는 무려 4조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 56.1km) 건설의 현실화 여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결정을 올해 안에 내린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노선안에는 충북의 염원이 담겼다. 애초 청주도심은 광역철도 노선에 없었다. 2021년 7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확정·고시 초안에서 빠졌던 것이다. 당시 청주를 비롯해 충북의 민·관·정은 들끓었고 정부를 향해 청주도심 노선안 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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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10.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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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세계 속 K-뷰티 실현을 위한 충북의 도전은 식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해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여기에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지난 17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포문을 열었다. 올해로 10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다.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 153곳과 31개국 323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 상담, 미용기능대회 국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관은 활를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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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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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정부가 의과대학 정원확대 정책 발표를 예고했지만, 지역 의료 강화란 열매와 의료계 반발이란 암초가 나타났다.국민들은 양측 주장을 모두 공감을 하면서도 지역의 의료 확충에 힘이 더 실리는 것이 사실이다.수도권, 경기권 제외하곤 지역의 의사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최근 청주의 한 종합병원은 연봉 10억을 제시한 심장내과 전문의 모집 공고를 냈지만, 1~2차 모두 지원자는 없었다.숙소 제공, 식대 별도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대우를 내걸었지만 모두 외면받았다.병원은 부족한 의사 수와 부족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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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3.10.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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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 107만 명이 찾아 올해 세계화 원년으로 세계축제로 격을 높이고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박범인 군수는 “처음 인삼축제를 세계축제로 계획했을 때는 까마득히 보였을지 모르겠지만 축제장에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고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됐다”며 “이제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차례”라고 말했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32개 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봉사 분야는 급식, 행사 지원, 안내, 체험, 교통 등 5개
기자수첩
김현신
2023.10.16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