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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1·강원특별자치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세 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물들였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은메달은 1분45초05를 기록한 다나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 동메달은 1분45초26을 찍은 루크 홉슨(20‧미국)에게 돌아갔다.반응 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한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
종합
박은수
2024.02.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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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청 최영원이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이하)에 등극했다.최영원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3-1로 꺾고 개인 통산 6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최영원은 16강에서 만난 김현수(구미시청)를 2-0으로 누른 뒤 8강에서 같은 팀 김지혁을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서 만난 우승 후보 김태하(수원특례시청)까지 2-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첫판에서 정종진에게 밀
스포츠
김진식
2024.0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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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오는 4월 U-23 아시안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황선홍호는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한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고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비롯해 중국, 아랍에미리트와 한 조에 속했다.일본을 상대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일전 승리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3위안에 들면 파리 올림픽 티켓이 주어진다.황선홍 감독은 “한 골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대표팀은 오는 3월 해외 팀
스포츠
김민환
2024.02.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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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연거푸 졸전을 벌인 끝에 64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실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하라는 청원서가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등장했다.9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한 축구 팬이 작성한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게재됐다. 자신을 '붉은악마' 회원이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청원 취지에서
축구
이민기
2024.02.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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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 체육회(회장 강영목)와 장애인체육회(회장 송인헌)가 지난 6일 정기이사회를 열었다.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는 장우성 괴산부군수, 강영목 회장, 이세희 부회장, 서덕원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2023년 세입·세출 및 사업추진 결과 2024년 주요대회 일정보고, 올해 사업별 추진계획 등 심의 안건을 진행하고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같은 날 괴산군 장애인체육회도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3년 세입·세출 및 사업추진 결과 보고, 올해 사업별 추진계획 심
스포츠
김진식
2024.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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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생거진천 RUN 족구단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2023~2024년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서천군과 서천군 체육회 주최로 체전부 11팀과 일반부 68팀이 참가해 한산모시 체육관에서 6주에 걸쳐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생거진천 족구단은 지난해 본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체전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2022년 창단된 생거진천 족구단은 이재학 단장을 필두로 전용복 감독의 지도하에 박서후(공격수),
스포츠
김진식
2024.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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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30차 이사회를 열었다.이사회는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4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사업계획, 세입・세출 예산(안), 제천시체육회 임원 보선(안), 제천시체육회 사무국운영규정 개정(안), 제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안), 가입・탈퇴규정 전부개정(안), 제천시체육회 체육진흥기금 설치규정 제정(안),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에 대해 심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안 회장은 “지난해 제천시 체육인들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스포츠
장승주
2024.0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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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재에 집중력을 잃은 한국 축구가 요르단에 무너지며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 기회가 물거품이 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7일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경기 점유율은 69.6대30.4%로 앞섰지만, 슛 시도는 8대 17로 밀렸고 유효슈팅은 보여주지조차 못했다.전반을 고전하며 0대0으로 버틴 클린스만호는 후반 8분 박용우의 백패스를 알타마리(27‧몽펠리에)가 끊어낸
축구
박은수
2024.0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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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 레슬링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충북체고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 주니어(U20)와 카뎃(U17) 레슬링 파견 선발전이 열렸다.그레코로만형 60kg급과 63kg급에 출전한 충북체고 김민규·서병기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장한별(음성 한일중)과 박민규(충북체고)는 자유형 45kg급과 65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카뎃 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특히 장한별은 지난해에 이어 2
종합
지영수
2024.0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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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광연 기자]보령시에 동계 전지훈련을 위한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축구 12팀, 미산체육공원야구장 야구 13팀, 보령시복싱체육관 복싱 7팀을 유치했으며, 600여 명의 선수단과 지도자가 보령에서 쾌적하게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2일 U12&11 유소년 축구 11팀 220여 명이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18일 유소년 야구 10팀 200여 명의 선
스포츠
오광연
2024.02.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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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전반전 실점하고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성공시켜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꽂아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따냈다.한
축구
동양일보
2024.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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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최하는 3회 ‘꿈나무 배구선수 제천 겨울리그’가 1~6일까지 제천시 의림초·남당초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겨울리그는 전국에서 모인 초등 배구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에서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참가한 팀은 풀리그 방식의 순위를 가리지 않는 스토브리그 형태의 친선경기로 진행한다.경기는 정규시즌 돌입 전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리고 팀의 조직력을 올리기 위해 합숙훈련을 하는 전지훈련의 성격도 포함하고 있어 대회 기간 참가하는 모든 팀은 제천에 체류하며 소비활동
배구/농구
장승주
2024.0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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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체육회(회장 박도희)가 최근 유소년축구단을 창단했다.창단된 유소년축구단은 감독·코치·매니저 각 1명, 초등교 선수 24명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 됐다.이에 앞서 군체육회와 ㈜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최경식)는 최근 유소년축구단 지원·육성을 위한 업무를 협약(MOU)하고 유소년 축구선수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바이오농업회사법인은 협약 자리에서 기탁금 360만원을 체육회에 전달하기도 했다.박도희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계기
축구
박유화
2024.0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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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체고(교장 손태규) 양궁부가 2023년도 최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충북체고는 3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양궁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국의 모든 양궁팀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2023년도 최우수 단체상을 계명대 양궁팀과 경합 끝에 거머쥐었다. 우수지도자상도 받았다.충북체고는 지난해 총 7회 전국 양궁대회에 참가해 남자고등부 단체 1위 5회, 2위 1회를 달성했다. 57회 전국 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지예찬(2년)·이효범(3년)·김동훈(3년)·김택중(2년)이 대회 신기록인
종합
지영수
2024.02.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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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SK호크스가 두산마저 꺾으며 2라운드 전승에 성공했다. 리그 2위에도 올랐다.SK호크스는 3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두산을 28대26으로 이겼다.5연승을 거둔 SK호크스가 6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2위로 올라섰고, 두산은 두산 6승 1무 3패, 승점 13점에 머물러 3위로 내려앉았다. 전반은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양팀은 서로 1점씩 주고 받다가 14대14 동점 상황에서 박지섭의 골로 SK호크스가 15대14로 앞서
스포츠
김민환
2024.01.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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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성군이 4월 28일 열리는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에서 꿈과 나눔이 실현되는’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 일원과 마라톤 풀코스 42.195km, 하프코스 21.0975km, 10km,와 5km 구간으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읍 감우재와 금왕읍을 지나 생극면을 거쳐 오생리를 되돌아오는 구간이다.대한육상연맹이 공인한 코스로, 사정리 저수지 수변과 꽃길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군은 대회 성
스포츠
윤규상
2024.01.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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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최원호(한화이글스) 감독이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만족감을 표현했다.최 감독은 코칭스태프와 31일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좋은 날씨에 훈련시설도 충분하다”면서 “이제는 효율적이고 완벽한 훈련을 진행해야 하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한화이글스는 호주 멜버른을 스프링캠프 훈련지로 정해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된다.멜버른 볼파크는 호주 프로야구리그 멜버른 에이시스가 사용하는 메인구장이다.이곳은 2월 한낮 평균 기온이 25℃ 안팎인 호주 멜버른의 기후와 구장 접근성 등 스프링캠프 진행에 손색이 없을 정도
스포츠
김민환
2024.01.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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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사우디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울산)의 선방 쇼로 4-2로 승리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조별리그에서 졸전 끝에 1승 2무를 거둬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라 여론의 질타를
축구
동양일보
2024.01.3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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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진천군에서 17년만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역 외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29일 진천군에 따르면 ㈜토리아(대표 조재희), ㈜엠테크(대표 배성호), ㈜티엔에스(대표 김효남)가 군 체육회를 방문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각각 300만원을 전달했다.이들은“추운 날씨에도 기량 상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들이 마음껏 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명식 체육회장은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향한 응원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 성
스포츠
김진식
2024.0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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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한국 여자농구 살아있는 전설’ 박지수(25‧KB스타즈·센터·사진)가 여자농구 최초로 4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기자단 투표에서 82표 중 66표를 획득했다.이로써 박지수는 개인 통산 17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WKBL 최초로 4연속 라운드 MVP(23-24시즌 1~4라운드)를 수상했다.박지수는 4라운드에서 5경기 출장해 평균 33분
스포츠
김민환
2024.01.29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