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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2대 총선 대전 서구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60) 후보가 4선에 성공했다.박 당선인은 11일 총선 개표 결과 6만5340표(54.58%)를 획득, 5만1320표(42.87%)를 받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1만402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3선 의원과 법무부장관을 지내며 쌓아온 인지도가 최대강점이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을 맡을 만큼 당내 입지가 견고하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불출마로 지역내 최다선 의원이 됐다. 평소 대전을 넘어 더 큰 정치를 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있다.박 당
선거
정래수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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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2대 총선 대전 유성구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56)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조 당선인은 11일 총선 개표 결과 6만38표(56.77%)를 획득, 4만3189표(40.84%)를 받은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를 1만6849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3선 고지에 오르게 된 조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 안정적인 R&D 예산 확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선거 과정에서 여야 간 공감대를 이룬 사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선거
정래수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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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0총선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정아(47) 후보가 당선됐다.황 당선인은 11일 총선 개표 결과 6만1387표(59.76%)를 획득, 3만8209표(37.19%)를 얻은 국민의힘 이상민 후보를 2만3178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승리했다.황 당선인은 "대한민국의 봄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온 과학도시 유성 시민들의 자긍심을 지키겠다"면서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인 황 당선인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전남
선거
정래수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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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0총선 대전 대덕구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59) 후보가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11일 총선 개표 결과, 4만9273표(50.92%)를 얻어 4만1655표(43.05%)를 받은 국민의힘 박경호 후보를 7618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박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덕구를 편리한 교통,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일자리,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가 꽃피는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박 당선인은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을 지낸 환경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2010년 비례
선거
정래수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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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4.10총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황명선(59) 후보가 당선됐다황 당선인은 11일 총선 개표 결과, 6만1146표(50.84%)를 얻어 5만6706표(47.15%)를 받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를 4440표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황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대로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민생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친명(친이재명) 인사로 꼽히는 황 당선인은 논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토박이’다. 건국대 석좌교수로서 3선 논산시장과 민주당
선거
정래수
2024.04.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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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부여·청양의 더불어민주당 박수현(59) 당선인이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보수 텃밭에 진보의 깃발을 꽂으며 8년만에 여의도로 입성한다.유세 도중 “저를 한번도 제대로 써먹지 않고 이렇게 버리실겁니까”라며 함께 선 아내 김영미씨와 뜨거운 눈물을 훔쳤던 진정성이 통했다.6선의 아버지(정석모)는 물론, 아들(정진석 5선)과 사돈(박덕흠 4선 성공)의 연이은 도전에 ‘국회의원이 가업이냐’는 유권자들의 냉혹한 피로감도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6만2635표(50.66%)를 얻어 5만
선거
유환권
2024.04.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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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10일 밤 당선이 유력한 이강일 후보가 목에 꽃목걸이를 걸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선거
유명종
2024.04.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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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0%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가 포함됐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p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21대 총선이 14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최고 투표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4년 뒤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역대 총선 투표
선거
이민기
2024.04.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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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4·10 총선 충남 최대 관심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 출구 조사 결과가 그동안 여론조사와 달리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면서 희비가 교차했다.이곳은 선거 초반만 하더라도 6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여유 있게 앞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정권 심판론에 불이 붙으면서 박 후보가 차이를 좁히는 모양새를 보여왔다.지난 4일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동률을 이루더니,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결과가 뒤집히자 박 후보 캠프는 환호를 질렀고, 정 후보 측은 당혹스러운 표정이
정치
최재기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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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천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0대가 314만1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50대가 311만7556명(22.51%), 40대가 216만7505명(15.65%), 70대 이상이 207만3764명(14.97%)으로 뒤를 이었다.50·60대가 전체 사전투표자의 45.20%를 차지한 것이다.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정치
이민기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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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임호선 22대 총선 중부3군 당선인이 아내 이경혜씨와 손을 높이 들어 올리며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정치
김진식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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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 투표율이 3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높은 사전투표율과 각 당이 내세운 정권심판론과 이·조 심판론 등 '심판론'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정치권이 한목소리로 지지층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에 달했고, 여야가 극한 대결 속에 내세운 '심판론'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불러냈다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천313명이 투표에 참여, 67.0%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치
이민기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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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10일 밤 총선 당선이 유력한 청주서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목에 꽃목걸이를 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치
유명종
2024.04.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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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10일 오후 3시 청주 청원구 내덕동 내덕노인복지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의 투표 발길이 이어졌다.새내기 유권자를 비롯해 노부부와 청년, 장애인,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이 눈에 띄었다. 박모(43)씨는 “막바지 선거 흐름이 어떻게 될지 몰라 사전투표도 하지 않고 본투표날까지 기다렸다”며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선거
유명종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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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4.10 총선 세종을 강준현 후보 사무실이 투표가 마감된 후 10일 오후 6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자 강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환호성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유환권 기자
선거
유환권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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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10일 대전·충남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경찰 신고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6시~오후 4시 대전지역에서는 소란행위 7건, 교통 불편 1건, 기타 5건 등 모두 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서구 한 투표소에서는 소란을 피우고 투표를 방해한 한 군소정당 A후보가 경찰에 고발됐다.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후보는 투표용지를 바꿔 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기표소 입구를 막는 등 다른 사람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투표용지를 바꿔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선관위
선거
정래수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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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김수민 청주 청원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오후 6시 본투표가 끝난 뒤 선거사무소에서 방송사 총선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조사 결과가 국민의힘에게 불리하게 나오면서 무거운 표정을 감출 수 없는 모습이다. 특별취재팀 박은수 기자 star0149@dynews.co.kr
정치
박은수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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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용지 형태의 불법 인쇄물을 제작해 선거구민에게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방의원 A씨를 예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모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인 A씨는 지난 4일 이 후보자와 특정 정당에 각각 기표가 된 지역구·비례대표 투표용지 이미지 20여부를 인쇄해 선거구민 등에게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12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방법으로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인쇄물을 배포할
정치
동양일보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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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송재봉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10일 22대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후 배우자 김인순씨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박은수 기자
정치
박은수
2024.04.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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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
정치
이민기
2024.04.10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