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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할당관세 적용으로 수입과일 가격이 하락했다고 25일 전했다.정부는 지난 달 17일부터 바나나, 망고, 자몽 일부 물량에 할당관세를 적용했다.이에 따라 이달 상순 망고 도매가격은 전달과 비교해 23.5% 하락했고 소매가격은 14.1% 떨어졌다.자몽과 바나나 도매가격은 각각 17%, 9% 하락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델몬트, 돌코리아, 스미후루 등 바나나 수입업체는 할당관세 도입에 따라 납품가격을 지난 달 11∼14% 인하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도 할당관세 적용 품목의
농수산
도복희
2023.12.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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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다양한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벼, 고추, 잡곡 등 24만여 점의 다양한 종자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이를 식물 연구자, 육종가 등 수요자에게 분양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농업유전자원을 분양 받으려면 씨앗은행 누리집(genebank.rda.go.kr)에서 분양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해야 했다.이번 개선 작업으로 농업생명자원 분양신청서와 분양계약서,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동의서 등에
농수산
도복희
2023.1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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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고기 지방산 조성을 조절해 지방 식감(굳기, 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분자표지(마커)를 개발했다. 우리나라는 돼지고기 품질을 평가할 때 지방의 경우 색과 굳기(경도)로 판단한다. 돼지고기 지방 굳기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조성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데,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높으면 씹힘성이 있는 식감을 띄게 된다. 돼지고기 품질에 중요한 요소인 지방산 조성은 유전력이 높은 형질이지만 그동안 품종을 개량하는 지표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지방산 조성은 도축 후 등심을 분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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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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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도는 농촌 인력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2024년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신청 대상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도시 유휴인력이며 선발 후 기초교육을 통해 영농현장에 투입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시․군 농정부서 및 도시농부 중개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 1월부터는 도시농부 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인건비 6만원 중 40%(2만4000원)는 도와 시군이 보조하며 나머지 60%(3만6000원)는 농가가 부담한다. 그 외
농수산
도복희
2023.1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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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연구소는 포도산업이 나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충북농기원은 지난 11일 연구소 내 홍보관에서 포도산업 전망과 신품종 포도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서영 연구원이 포도 산업의 현황과 성찰, 포도연구소 권의석 육종재배팀장이 포도 신품종 흑과 백의 주제로 향후 포도 산업에 대해 전망하고 신품종 포도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로 과잉 생산됐지만 알 크기가 불균일한 등 낮은 정품 비율로 인해 내수·수출 주문 물량이 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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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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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찰옥수수 ‘태양찰’이 보급된다.충북도 농산사업소(소장 장영진)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내년 1월 26일까지 1차 종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2월초부터 보급할 계획인 공급물량은 1.7t 정도이고, 공급가격은 이달 말 확정된다.태양찰옥수수는 1주당 2개의 이삭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가 얇아 식감이 부드러워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품종이다.농산사업소는 2022년도부터 도내 농가와 타도에 태양찰 종자를 보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1085kg 보급했다.장
농수산
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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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한우 입고부터 도체, 반출까지 도축 전 과정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 스마트 도축 이력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저작권을 등록했다.이 시스템에서는 웹페이지나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APP)을 통해 △한우 출하 예약 △단계별 개체 이동 현황 점검 △경매 현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지금까지 전화나 대면으로 신청하던 출하 예약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도축 완료 후에나 확인할 수 있었던 도축공정 이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된 것.무엇보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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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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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마늘이나 양파의 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온재를 덮어야 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철을 맞아 마늘,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언 피해 방지 요령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마늘, 양파는 다른 작목보다 추위에 잘 견디지만, 영하 8도 정도에 이틀간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볼 수 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지역에 맞지 않는 품종을 심기도 하고, 이상 기상과 돌발 한파도 자주 발생하는 추세여서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마늘과 양파 뿌리가 땅속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면 땅이 얼면서 뿌리가 위로 들
농수산
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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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 친환경 청년 농부 21명의 농심(農心)을 담아낸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 이하 농관원 충북지원)은 12일 충북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청년 농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충북 청년 농부들의 좌충우돌 친환경농업 이야기’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새롭게 친환경농업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청년 농부들이 실제 경험을 토대로 농업을 선택한 계기, 첫걸음, 위기극복,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직접 작성한 이야기를 모아서 엮었다. 애정 어린 조언과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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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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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이왕영)은 올 6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삼성전자 퇴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직 중에 쌓은 전문성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과정으로 기획됐다.당초 4일 동안 통학 방식으로 준비했으나 삼성전자 측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합숙 교육으로 이뤄졌다.1~2일차는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경력컨설팅센터에서 △농업농촌·귀농귀촌에 대한 현황과 △농촌 문화와 사회 조직 △귀농설계·컨설팅을 통한 귀농
농수산
도복희
2023.12.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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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 스마트농업 성과보고회에서 스마트농업 혁신 창출 분야에서 박정미 연구사가 장관상을, 현장 빅데이터 수집·활용 우수성과 분야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 빅데이터 수집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재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 실시간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현장 컨설팅 시스템인 모바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면 컨설팅에 대한 농가의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서 작물의 생육 정보나, 과실의 크기
농수산
도복희
2023.12.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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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청주시 남이면에서 ‘리얼딸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창렬 대표(32세 사진)는 청년창업농으로 진입한지 1년만인 올해 11월, 첫 딸기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농수산대에서 원예환경시스템을 전공했던 그는 고설식 수경재배 시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싶었다. 고설 수경재배는 기존 토경재배방식보다 토양오염은 줄이고 수확량은 배로 늘면서 노동력은 절반 이하로 절감함은 물론 심는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3일가량으로 단축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초기 시설을 갖추는데 많은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 일반
농수산
도복희
2023.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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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겨울철 관리와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랜 시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보관이 어려울 땐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보관 전 외관을 깨끗이 닦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나사(볼트, 너트)가 잠겼는지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 보관한다. 라디에이터
농수산
도복희
2023.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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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5일 와인연구소에서 한국와인연구회(회장 편재영) 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한국와인 양조가의 날’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국산 와인 품목 다변화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회원들이 직접 고른 간편식 3종(족발, 굴전, 피자)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시음해 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선발된 와인에 대한 양조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출품된 와인은 총 37종으로 굴전과 어울리는 와인 14종(드라
농수산
도복희
2023.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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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5일 충북 청주시청 가축방역상황실을 찾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소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방역 관리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한 차관은 미호강 인근 축산농장 밀집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청주에서는 지난해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올해 구제역과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보고 됐다.한 차관은 충북도와 청주시에 “농가가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예찰과 검사를 강화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충북에
농수산
도복희
2023.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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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한국기계연구원이 기후 변화에 갈수록 심해지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 대응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기계연구원은 5일 대전 본원에서 ‘노지 자율 예찰 융합연구단’을 출범했다.연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지원 연구비 200억원을 투입해 병해충 모니터링 자율화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기계연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경북대·충남대 등의 대학을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연구단은 참여기관들 융합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기계연구원 대전 본원에 참여 연구원
농수산
도복희
2023.12.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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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장 이왕영)는 62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4개 과정(사과2(일본), 양봉(베트남), 한우(대만), 친환경채소(베트남))의 국외연수를 진행했다. 올 7~11월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충북농업마이스터대 국외연수는 수요자인 교육생과 품목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수요·요구조사를 심층적으로 함은 물론 ‘국외연수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육생 수요조사 결과 반영 여부 △연수국의 농산물 유통형태 벤치마킹 여부 △연수기관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적절성 △예산 사용계획 적절성 등 교육프로그램을 최종 검증해 진행했다.사
농수산
도복희
2023.1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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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24일에 2023년도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115과제 187세부과제에 대해 결과평가와 현장 활용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관련 농업인과 공무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31명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특허출원, 정책자료, 영농기술·정보 86건에 대해 결과 활용도 점검과 산업화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영농기술 분야에서는 지표성분과 수량 증대 효과가 있는 병풀 간이비가림 재배기술, 포도 비가림하우스 냉해 경감을 위한 방풍
농수산
도복희
2023.1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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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달 못난이농산물 산업화를 위해 가동한 TF팀에서 ‘우박 맞은 사과식초’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사과식초는 지난달 충북 제천에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 피해받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도 농정국(농식품유통과)에서 판매하던 못난이 사과를 활용했다. 식초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초산균은 식초용 우수 종균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분리됐다. 일반적으로 식초는 자연 발효를 통해서 1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종균을 활용하면 그 시간이 훨씬 단축된다. 더욱이 본 미생물(Acetob
농수산
도복희
2023.11.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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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러해살이 식물인 감초를 재배할 때, 겨울철에는 짚을 덮어주고 심는 거리를 충분히 두면 언 피해를 막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감초는 반사막 지역이 원산지인 작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언 피해로 말라 죽는 비율이 높아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감초의 안정적인 재배 기술을 확보하고자 두둑 덮기(피복)와 심는(재식) 거리에 따른 언 피해 예방 효과를 조사했다. 먼저, 겨울철에 두둑을 볏짚으로 덮어준 결과, 수확량이 늘고 말라 죽는 비율이 줄었다. 뿌리의 평균
농수산
도복희
2023.11.28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