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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화 이글스가 단독 1위 SSG 랜더스의 새로운 '천적'으로 등장할 조짐이다.한화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터진 하주석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8-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전날 패배를 설욕한 9위 한화는 SSG와 상대 전적에서도 다시 3승 2패로 앞섰다.한화는 2회초 1사 후 지명타자 김인환이 SSG 선발 이태양을 상대로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한 김인환이 1군 리그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다. SSG는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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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5.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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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시즌 초반 발걸음이 무거운 한화이글스가 이번주 중위권 롯데자이언츠와 단독 1위 SSG랜더스를 만난다.한화는 개막 6연패를 끊고 주말 위닝시리즈로 기분 좋게 시작한 지난주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모두 패하고 LG와의 3연전에선 1승 뒤 2패했다.이번주도 산 넘어 산이다. 공수에서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면 자칫 또다시 긴 연패에 빠질 수 있다.지난 주중 삼성과의 3연전에서 모두 패한 한화는 지난 15일 LG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와의 통산 7차례 등판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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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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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화이글스가 LG트윈스와의 홈 주말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끝냈다.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7-8로 패했다.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접전이었다.1회초 LG가 선취점을 뽑았으나 한화는 2회말 김태연과 이성곤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뒤 임종찬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역전했다.4회초 LG가 다시 동점으로 따라붙자, 한화는 곧바로 4회말 상대 포구 실책과 안타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하주석의 적시타로 재역전한 뒤 김태연의 안타로 4-2로 달아났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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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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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대량 실점하고 조기 강판당했다.류현진은 4이닝 동안 안타 6개를 얻어맞고 5실점 했다. 피안타 6개 중 4개(홈런 1개, 2루타 3개)가 장타였다.사사구는 없었지만, 삼진은 1개를 빼앗아내는 데 그쳤다.류현진은 팀이 2-5로 뒤진 5회초 마운드를 트렌트 손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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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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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SSG 랜더스가 다시 연승 모드에 시동을 걸고 선두 독주 체제에 들어갔다.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삼성 라이온즈를 불러 치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개막 10연승을 달리다가 LG 트윈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한 SSG는 삼성을 이틀 연속 잡고 12승 1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9승 4패로 추격 중인 2위 LG를 3경기 차로 밀어내고 SSG는 선두를 질주한다.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SSG의 38세 베테랑 우완 노경은이 시즌 3승째를 올렸다.SSG의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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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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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화이글스의 구원진이 삼성라이온즈 타선의 집중력에 무너졌다.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벌인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8-3으로 역전승 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삼성은 6승 5패를 기록, 한화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 2승 9패가 된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한화는 1회초 노수광의 2루타, 김태연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3루 주자 노수광이 포구 실책을 틈타 홈으로 쇄도, 선취점을 뽑았다.2회에는 선두타자 이성곤의 안타와 희생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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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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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박상돈 천안시장이 13일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천안북일고(교장 한상흥) 야구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코로나19로 스포츠 분야가 많이 위축된 가운데 시민들에게 우승 소식을 전해줘 반갑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제2의 김태균, 박찬혁 등 멋진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창단된 북일고 야구부는 지난 11일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충고를 8대3으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황금사자기 대회 이래 10년 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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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2.04.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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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화 이글스가 개막 6연패에서 벗어났다.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올 시즌 최하위인 한화는 개막전부터 이어진 6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12연패 끝에 첫 승리고, 대전 홈구장에서는 9연패의 사슬을 끊었다.선발 닉 킹험이 6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임종찬과 김태연이 나란히 투런 홈런을 가동했다. 마이크 터크먼은 2안타 멀티히트로 개막 7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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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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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172명을 선발했다.KBO는 9일 프로 선수 158명과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한 예비 엔트리 명단을 공개했다.KBO 기술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만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 선수 131명(신인 22명)과 와일드카드 27명을 합친 158명(투수 86명, 포수 12명, 내야수 34명, 외야수 26명 등), 아마추어 선수 14명(모두 투수) 등 총 17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 명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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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4.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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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천안 북일고가 올 시즌 첫 번째 고교야구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북일고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1회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충암고를 6-2로 제쳤다.이번 대회 타선 집중력과 마운드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는 북일고 타선은 이날 경기에서도 장단 12안타로 6점을 뽑아냈다. 마운드는 최주원과 김휘건, 김범근, 김서현, 최준호가 이어 던지졌다. 4사구 12개를 내줬지만 적시타를 내주지 않는 짠물수비로 2실점에 그쳤다.북일고는 2회초 선취점을 뽑은 뒤 3회초 2점을 추가했다. 충남고는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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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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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봄과 함께 고교야구도 기지개를 편다.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오는 9일 시작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전반기(9일~5월 15일)와 후반기(6월 4일~7월 10일)로 나눠 각 6주간 진행된다.앞서 펼쳐지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 고교야구는 주말 리그전을 통해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충청지역은 대전·충청권 6개팀(대전고·북일고·한국K-POP고·공주고·대전제일고·천안상고)이 한판 대결을 펼친다. 충북의 청주고와 청주 세광고는 중부권으로 편성돼 전주고,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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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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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 세광고와 천안 북일고, 충청권을 대표하는 야구 명문고가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초대 우승을 향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에 나선다.이마트배는 지난 4일 목동구장에서 32강 마지막 4경기를 모두 소화했다.천안 북일고는 제주고를 8회 7-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고, 세광고는 부천고를 7회 13-5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북일고는 9개의 안타와 4개의 4사구, 상대실책 3개로 2회 2점, 5회 2점, 8회 3점을 얻으며 7점차 콜드게임(8회)으로 승리했다. 북일고는 타선은 물론 대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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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4.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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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세광중(교장 김선진) 야구부가 지난 3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세광중은 이번 우승으로 전국소체 충북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세광중은 준결승에서 청주중을 9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현도중을 17대 8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뒀다.세광중은 2019년 48회 전국소체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송용주 감독은 “경기에서 실수가 적게 나왔던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며 “지지해주신 관리자와 믿고 따라준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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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22.04.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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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고교야구팀들이 역대 최대규모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놓고 전국 강호들과 자웅을 겨룬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최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2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5일에 개막한다.그동안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명칭을 바꾼 올해 첫 고교야구대회로, 참가팀은 48팀에서 협회에 등록한 모든 팀(88팀)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기준 역대 최다 고교(84개교)가 참가한 봉황대기를 뛰어넘는 숫자다. 올 시즌 고교야구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회로 기대된다.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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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2.03.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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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생활체육야구장이 3월부터 재개장 한다.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최근 야간경기가 가능토록 인조 잔디 구장 2개 면에 LED스포츠조명을 신규로 설치했다.야구장은 조명시설 조성사업 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휴장했다.향후 맨땅구장 3개면 인조 잔디 조성 및 조명시설 설치, 경기장 주변 관중석·안전 펜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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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2.02.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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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 투수들에게 비시즌 대비 과제가 주어졌다.구단 프론트와 1군·퓨처스(2군) 코칭스태프가 모여 젊어진 투수진에게 효율적인 비활동 기간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댄 결과다.7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전략팀, 스카우트팀은 1군·퓨처스 투수코치들과 함께 지난달 23일부터 6일간 ‘피칭 컨퍼런스’를 열고 데이터에 기반한 2021시즌 리뷰, 선수별 향후 목표설정, 비시즌 투구 훈련프로그램 등에 대해 토의했다.이 컨퍼런스에서 로사도·이동걸 코치는 스프링캠프에 대비해 선수들이 비시즌 개인훈련 중 진행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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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2.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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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수원 유신고 에이스 박영현(18·사진)이 4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교 최동원상은 한국 고교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후보에는 최지민(강릉고), 윤영철, 이주형(이상 충암고), 박준영(세광고), 김영준(비봉고) 등이 올랐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22일 “박영현은 올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16경기(56이닝)에 등판, 7승 평균자책 0.80을 기록했다. 150㎞대 빠른 직구를 무기로 삼진도 86개나 잡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 구성된 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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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1.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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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4강 후보’로 꼽혔던 청주 세광고가 2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세광고는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5일차 장충고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하며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세광고 선발 서현원은 6.1이닝 동안 88개를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김준영, 최수현 등 믿었던 불펜이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장충고에 1회말 선취점을 내준 세광고는 3회 볼넷과 도루에 이어 정대현의 2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이상묵이 낫아웃 출루한 뒤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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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1.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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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고가 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도 통과했다.청주고는 1일 오후 서울 신월구장에서 열린 대회 4일차 경기에서 서울컨벤션고를 2-1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지며 1회 주고받은 점수로 승부가 결정됐다. 청주고는 1회초 2점을 먼저 얻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서울컨벤션고는 곧바로 1회말 1점을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 모두 투수들의 호투에 타선이 막히며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청주고는 9회말 2사 만루를 내주는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마무리했다.청주고는 화순고를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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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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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 고교야구 양대 축인 청주고와 세광고가 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청주고는 전통의 강호 광주동성고를 누르는 파란을 일으켰고, 세광고는 콜드게임을 거두며 4강 후보다운 출발을 했다.청주고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광주동성고에 4-1로 일격을 가하며 1회전을 통과했다. 두 번째 투수 박기호(1년)가 5.1이닝을 무실점(4피안타 3볼넷 1사구)으로 막으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타선에서는 박진우(2년)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세광고는 경동고를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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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1.11.01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