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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최초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IONIQ)'이 14일 출시됐다.현대차는 이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아이오닉 공식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올해 판매 목표는 국내 1만5000대, 해외 1만5000대 등 3만대다. 미국,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는 국내 1만5000대, 해외 6만2000대 등 7만7000대의 이오닉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연내에 ‘전기차
자동차
동양일보
2016.0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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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올 뉴 K7'에 국산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기아차는 11일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2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2009년 첫선을 보인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K7'은 3.3 람다Ⅱ 개선 엔진 적용, 동급 디젤 최고 연비를 구현한 R2.2 디젤 엔진 적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 국내 최고의 준대형 세단으로 탈바꿈했다.현대기아차 총괄 PM 담당 정락 부사장은 "K7
자동차
동양일보
2016.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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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해 자동차 내수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레저용 차량(RV) 수요 증가 등으로 183만대로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국내 생산은 수출 감소와 자동차노조 파업에도 0.7% 증가하고, 수출은 러시아와 중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 경제 침체로 2.8% 감소했다.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5년 자동차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8.27~12.31), 신차 출시, RV 수요 확대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한 183만대로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최근 5년간 자동차 내수판매는 2011년 157
자동차
동양일보
2016.01.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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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4일 새해 글로벌 판매 목표를 813만대로 제시했다.이는 지난해 목표였던 820만대보다 7만대 줄어든 수치다.정 회장 이날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임직원들에게 813만대 생산·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정 회장은 "최근 세계 경제는 중국의 경기 둔화와 저유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 시장의 불안 등으로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은 새해 판매 목표를 밝혔다.그는 이어 "올해 자동차 산업은 기존 메이커 간의 경쟁
자동차
동양일보
2016.0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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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형 SUV 모하비가 생산중단 6개월만에 다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기아차는 오는 2월 대형 SUV 모하비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로써 지난해 7월 현대차 베라크루즈의 단산과 8월 기아차 모하비의 생산중단 이후 사라졌던 국산 대형 SUV가 시장에 다시 부활하게 됐다.모하비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3000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안전사양도 추가되고 내외장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2008년 처음 선보인 모하비는 기아차가 29개월
자동차
동양일보
2016.01.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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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제네시스 EQ900이 소비자가 뽑은 올해 하반기 최고 신차에 뽑혔다.SK엔카직영이 31일 성인 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5.4%가 EQ900을 올해 하반기 최고 신차로 꼽았으며 기아차 'The SUV 스포티지'(17.6%), 쌍용차 '티볼리 디젤'(13.0%), 한국GM '임팔라'(12.1%), 기아차 '신형 K5'(11.9%)가 뒤를 이었다.수입차 중에서는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17.2%)가 좋은 신차라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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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입차 업계가 역대 최다 국내 판매 기록을 세운 가운데 새해에도 신차를 쏟아낸다.올해보다 많은 25만5000대를 한국인들에게 파는 게 목표다. BMW 등 기존 강자들의 공세가 여전한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파격 할인으로 기사회생한 폴크스바겐도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28일 업계에 따르면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업계는 새해에 최대 50여종의 풀체인지(완전 변경) 또는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BMW는 내년 상반기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1의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는다.고성능 M시리즈인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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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대차가 지난달 론칭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최상급 모델 EQ900이 계약접수 한달만에 1만5000대 판매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1월 23일 사전 계약접수에 들어간 EQ900은 영업일 기준 12일만인 이달 8일 1만대 계약을 돌파했다.이는 2013년 11월 출시된 2세대 제네시스와 비교하면 닷새 가량 빠른 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출범으로 'G80'으로 명칭이 바뀌게 되는 2세대 제네시스는 영업일 기준 17일이 되어서야 1만대 계약을 달성했다.현대차는 "EQ900이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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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내년 1월부터 국산·외제차 57개 모델의 자기차량 보험료가 오르고, 60개 모델은 보험료가 내려간다. 보험개발원은 내년도 자차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차량모델등급을 산출해 전체 238개 모델 가운데 117개 모델의 등급을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차량모델등급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차종별로 손상 정도나 수리 용이성, 부품가격, 손해율 등을 따져 등급화해 보험료 기준으로 삼는 제도다.자차 담보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고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설계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자동차 사고로 발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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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기차와 수소차에 파란색 계열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번호판은 현재 사업용은 노란색 바탕, 비사업용은 흰색 바탕 두 가지로 구분돼 있으나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와 운전자 우대를 위해 파란색 바탕 번호판 부착을 검토하고 있다.자동차번호판은 지역번호판에서 2004년 전국번호판 체계로 교체됐으며 현행 번호판 체계에서는 전기차·수소차를 구분할 특징이 없다.전기차·수소차에는 주차요금 감면과 세제혜택 등을 줌에도 자동차만 봐서는 한눈에 알아볼 수 없기에 번호판 색을 달리해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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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글로벌 경기 악화에도 신차 등을 앞세워 내년에 830만대를 판매한다는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이는 창사 이래 최대 목표로 올해 목표보다도 10만대나 늘린 것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총 830만대를 국내 및 해외에서 팔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년 1월 4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릴 시무식 행사에서 내년도 경영 화두와 함께 이런 내용의 사업 목표를 공개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내년 830만대를 팔기로 목표를 정하고 최근 관련 후속 작업을 벌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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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비긴스제주의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기택시가 제주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이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첫번째 주인공이 된 택시기사 박용이씨에게 SM3 Z.E. 전기택시를 전달했다.배터리 운용 서비스는 비긴스제주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의 지원 아래 전기택시사업자의 배터리 구입 및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전기차 보급 사업 중 하나다서비스 이용자는 산업부·제주도 보조금과 제주비긴스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1천500만원에 SM3 Z.E. 택시를 구입할 수 있다.기존 LPG 택시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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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대자동차의 친환경차 파워트레인(동력계)이 2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현대차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탑재된 파워트레인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16 10대 엔진'에 올랐다고 11일 전했다.지난해에는 현대차의 투싼 수소 연료전지차 파워트레인이 '2015 10대 엔진'에 뽑힌 바 있다.워즈오토는 "현대차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 처음 내놓은 쏘나타 PHEV는 뛰어난 연비와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며 상품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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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급성장하는 고급차 시장에 대응하고자 지난 11월 출범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출시한 'EQ900'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완성된 야심작이다.EQ900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속성인 △안전·편의·연결성 기반의 사람을 향한 혁신 기술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했다.●디자인 및 컬러 = 'EQ900는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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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후 변화에 대한 핵심 대응 수단이자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꼽히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2020년까지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된다.같은 기간 친환경차 수출은 60만대로 늘어나고 수출시장 규모는 1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친환경자동차는 현재 진행 중인 파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도 강조된 핵심 온실가스 감축 수단이다.박 대통령도 2030년까지 제주도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0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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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등으로 지난 11월 자동차의 국내 판매가 증가했으나 수출과 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 다목적 차량 판매 호조로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4% 급증했으나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감소 등 여파로 수출과 생산은 각각 3.5%와 2.8% 줄었다.자동차 생산은 내수 판매 증가에도 수출 감소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8% 감소한 39만5004대를 나타냈다.수출은 북미와 유럽연합(EU) 등 지역
자동차
동양일보
2015.12.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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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국내 최초 자율주행시험로가 들어선다.서산시는 부석면 송시리 일대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추가 조성 등 첨단자동차 연구시설 규모를 늘리는 내용의 특구계획 변경신청이 지난 27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전체면적 569만9000㎡ 가운데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시설 부지 면적이 109만7000㎡에서 150만9000㎡로 41만2000㎡ 확장된다.현재 서산
자동차
장인철 기자
2015.11.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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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현대자동차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국 840여개 판매 거점에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신차 '제네시스 EQ900'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3가지 트림으로 5.0 세단, 5.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각각 구성됐다.EQ900의 모든 트림에는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하는 '통합 주행 모드',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12.3인치
자동차
동양일보
2015.11.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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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기아자동차의 쏘울과 메르세데스벤츠 C200 등 6개 차종, 푸조와 시트로엥 7개 차종 등 총 7800여대가 리콜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쏘울 6565대는 조향핸들 축 끝에 장착된 작은 톱니바퀴(피니언)를 고정하는 볼트가 풀려 핸들작동 시 소음이 나거나 성능을 저하할 가능성이 적발돼 리콜한다.기아차는 같은 문제로 올해 12월22일 미국, 캐나다 지역에서 쏘울 28만대를 리콜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200·CLA2504MATIC·E200CGI·SLK200·CLA250 4MATIC
자동차
동양일보
2015.11.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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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악용' 미수선수리비 폐지…사고시 대차 '동종'→'동급'으로'경미사고 수리기준' 마련…범퍼 함부로 못바꿀 듯 (동양일보)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현대 에쿠스 등 고급 차량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보험료가 최고 15% 오른다.수입차 보유자가 사고 피해를 당할 경우 비슷한 수입차로만 렌트(대차)를 하는 관행도 사라진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고가 차량 관련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동양일보
2015.11.18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