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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어린이집 교사에게 똥 기저귀를 던져 다치게 한 학부모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고영식 판사는 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세종의 한 병원에서 어린이집 교사 B(53·여)씨 얼굴을 자신의 자녀가 싼 똥 기저귀로 때려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어린이집에서 첫째 아들(2)이 다치게 된 일로 어린이집 측의 학대를 의심해오던 중, 원장과 함께 병원
사회
정래수
2024.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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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충북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주로 하교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다. 교통사고는 주로 하교시간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체 80명 중 68명이 도로를 건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4 ~ 6시가 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초등학생들의 하교 시간인 오후 2~6시에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49%에 달했다.도로교통공
사회
김민환
2024.04.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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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여군 기자]“고2때부터 6년동안 인터넷 도박을 해오다 대학까지 자퇴했지만 1년전부터 한국 GA&Gam-Anon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박을 중단하고 지금은 열심히 생활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수능도 다시 보고 대학에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는 A씨(23)는 ”도박중단 의지가 좋은 청소년들에게는 조력자가 필요하다“면서 ”현실적으로 부모님들이 올바른 조력자로 나서 중단의지를 유지하며 회복하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며 청소년 도박중독 조력자는 부모님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청소년들의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
사회
윤여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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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22일 충청권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11~14도, 최고기온은 17~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충청권 ‘좋음’으로 예보됐다. 충청권은 23일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지겠다.기상청 관계자는 “23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사회
유명종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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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4.10 총선과 동시에 실시된 충북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이예숙(더불어민주당·타선거구) 청주시의원은 “현장을 누비겠다. 주민들의 손발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기를 시작한 이 의원은 30년 공직생활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를 위해 발로 뛰는 봉사를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으로 펼칠 의정활동이 궁금하다. “오창에서 태어나 보건의료 계통에서 30년 가량을 일했다. 통합 청주시의 특수한 행정 체계 내에서 부족한 보건의료 시스템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 폭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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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15일~17일 3일간의 일정을 통해 베트남 하이퐁,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따르면 이범석 시장을 비롯해 청주지역 기업인들이 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 행사에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테크(가공생산설비), 본시스(인감스캐너) 등 10개 기업은 인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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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민환 기자]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자신의 거주지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미등록(불법체류자)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 미등록 외국인 A(26)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자신이 거주하는 충북 진천군 진천읍 한 다세대주택 1층에 불을 내 2000여만원의 피해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는다.불을 내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A씨는
사회
김민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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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산림청, 충청북도,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1명이 참석했다.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을 대상으로 목재친화도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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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일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평균 일조시간은 126시간으로 지난 10년 평균(174시간)보다 48시간이나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월 한 달간은 99시간으로 10년 평균(184시간) 대비 절반을 조금 넘기는데 그친 수준이었다.특히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잦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는 더 커졌다.동절기 일조량 부족은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도가 피해 현황을 조사한
사회
박승룡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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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1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시 환경정책과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소의 마을주민과 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수여 △초록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사업이다.‘초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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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상당산성 옛길에서 자전거 탑승 금지 캠페인을 벌였다고 19일 밝혔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상당산성 옛길은 경사가 급하고 구불구불 굴곡이 심해 자전거 이용 시 낮은 속도에도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시 공원관리과 직원 15명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와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려서 이동하기 등 안전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준우 시 공원관리과장은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옛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들의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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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과 이화정 청주시의원이 18일 열린 16회 충북도 사회복지사 워크숍에서 충북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지방자치복지상을 받았다. 이날 시에 따르면 박 국장은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위상 강화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민・관 기관 단체 근무 경력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복지 전문가로 지역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점을 상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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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충북도가 양봉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개년 육성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21일 도에 따르면 2028년까지 5개 분야 9종의 사업에 233억원을 투입, 양봉 농가 1200호를 육성하고, 밀원 320㏊를 신규 조성할 방침이다.도는 안정적인 꿀 생산기반을 위해 밀원을 확충하고, 농가 교육을 통해 생산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또 월동피해·전염병 예방 등과 함께 도내 양봉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양봉산업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꿀벌 집단폐사·실종 등이 발생, 해마다 꿀 생산이 정체·감소하고 있다
사회
박승룡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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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공동주택 관리 규정을 일원화하고 재난·재해 긴급복구비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착수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조례는 공동주택 관리 조례로 통·폐합된다. 유사 사업의 추진 부서를 묶어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노후 공동주택의 지원 기준은 준공 후 10년에서 준공 후 15년으로 조정하고 단지 규모에 따른 보조금 지원 한도는 500세대 이상 60%에서 50%로 축소할 예정이다.재난·재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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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한 유공자 2명(이호형, 방승훈)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 위원인 두 수여자는 지난 2일 스토킹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70만원을 기부했다.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범죄피해자 54명에게 약 3000여만원을 지원했고 연탄 봉사와 주거환경 개선 등 피해자들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김성식 서장은 “보호·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
사회
유명종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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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청주상당경찰서가 지난 19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용암초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보행 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 알리기, 관련 홍보물 나눠주기 등이다.김기영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행 안전 홍보 활동을 계속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사회
유명종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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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자원봉사대(대장 오금숙)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은 현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자원봉사대 대원 2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불고기, 열무김치, 나물을 42가구에 전달했다.박종남 현도면장은 “반찬을 조리·전달하며 안부까지 살피는 현도면 자원봉사대의 온정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의 노인들과 취약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mkpeace21@dynews.co.kr
사회
이민기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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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6~7월경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21일 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휴무일 지정은 2012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추진됐지만 최근 유통시장 경쟁 구조가 종전 대형마트 대 골목상권에서 온라인 대 오프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대형마트의 일요일 휴무가 오히려 주변 상권의 동반 침체와 인근 중소 유통 및 소상공인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주말에만 쇼핑이 가능한
사회
정래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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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차 앞으로 차로변경을 시도한 차량을 상대로 보복 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야기한 40대 운전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1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9일 일반교통방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0)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4일 오후 5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IC∼안성IC 구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B 씨가 몰던 승합차가 자신의 차 앞으로 차로변경을 시도하자 보복 목적으로 피해 차량 앞에 끼
사회
정래수
2024.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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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명종 기자]대전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지난 20일 오후 4시 56분께 대전 중구 옥계동의 4층짜리 빌라 2층에 불이 났다.이 불로 2층 주민 A씨(40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은 소파에 불이 났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 23대와 인력 62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집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명종 기자 bell@dynews.co.kr
사회
유명종
2024.04.21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