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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교회 울타리 밖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정의 50%를 사용하고 있는 교회가 있다.교인들은 교회 내부를 단장하는 일 대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주변의 고단한 이웃들을 살피고 돕는데 앞장선다.정치 편향적인 교회, 교세확장, 황제목회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수많은 유명 교단들이 비판받고 있는 요즘,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는 청주주님의교회(청주시 서원구 사창동)가 화제다.청주주님의교회는 반드시 교회 재정의 50%를 세상 밖에 내놓는다. 예를 들어 1억원의 헌금이 봉헌되면 5000만원
종교
김미나
2019.12.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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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평화그룹(이하 IPYG) 대전충청지부는 7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 컨벤션에서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No War, Know Peace-독립운동은 못했어도 평화운동은 한다!’의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과거 청년과 시민들이 평화를 어떻게 쟁취했는지 알아보고, 오늘날 청년들이 할 수 있는 평화운동을 논의했다.IPYG 이주원 대전충청지부장은 “올해가 3.1절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 전 독립운동을 이끈 주역들은 바로 청년들”이라며 “IPYG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 DPCW 10조 38항을 새로운 국제법으로 제정하기
종교
동양일보
2019.09.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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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천주교 대전교구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기념 행사로 ‘생태적 걷기 5차 교육’을 다음달 28일 오전 9시 대청호 인근에서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걷기 명상, 바르게 걷기 강의, 파견 미사로 구성된다. 앞서 위원회는 생태환경 활동 길잡이 를 펴내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전국 교구 환경사목 기구들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 기간으로 정하고 기념 미사와 교구 행사, 사목 자료보급을 통해 신자들
종교
박장미
2019.08.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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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는 천안기독교총연합회에 공개토론을 하자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신천지 천안교회는 오는 22일 천안 아이비 컨벤션에서 천기총과의 공개토론 장을 마련한다. 공개토론 협의 과정 중 신천지에 대한천기총의 비방과 허위 사실을 바로 잡고 성경을 기준으로 토론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기총은 지난 3월부터 신천지 천안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이에 신천지 교회는 천기총의 제안에 응해 2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결국 천기총의 억지주장으로 결렬됐다.신천지 천안교회는 “신천
종교
동양일보
2019.08.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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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자극적이지 않고, 특별한 조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이 사찰음식의 매력이죠.”연근시금치전, 오이선, 산나물 잡채, 느타리새송이무침, 사찰 음식의 대표 연잎밥까지. 7일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에서는 사찰음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용화사는 이날 관음전의 문을 활짝 열어 신도는 물론, 폭염에 입맛을 잃은 일반 시민에게 다채로운 사찰음식을 대접했다.이 절의 사찰음식팀이 직접 만든 것들이다. 손경화(66·사진) 팀장을 필두로 팀원들이 일주일 전부터 음식준비를 했다고 한다.손 팀장은 “조미료에 익숙한
종교
박장미
2019.08.0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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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종교계 소식●청주 용화사 칠존석불 문화제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가 7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사찰음식 시식회와 칠존석불(보물985호) 문화제를 연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펼쳐진다.청주시민과 충북도민,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사찰음식 시식행사와 경로잔치를 마련하고 칠존석불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도 진행하는 행사다.소박한 재료로 만드는 사찰음식을 통해 자연과 중생의 공존 및 조화를 추구하는 취지와 3소(笑食, 小食, 蔬食)의 식사를 알려준다. 박장미 기자●천주교 청주교구 중국 성지순례
종교
박장미
2019.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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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성도 2만여명은 지난 4일 천안터미널과 A그리스도 교회 앞에서 천안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가 공개 성경토론에 응할 것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이는 지난 21일과 28일에 이은 세 번째 공개집회를 통한 요구다.이날 2만 여명의 신천지 맛디아지파 성도들은 천기총을 향해 “성경 토론이 아닌 비방을 위한 토론회를 제안한 뒤 언론플레이에만 집중하다가 협상을 결렬시키고 그 책임을 신천지에 뒤집어씌우고 있다”며 성토했다.또한 “과거 일제강점기에 일본 신을 찬양하고 교회의 종까지 떼다가
종교
동양일보
2019.08.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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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상당교회(담임목사 안광복)가 장애아동을 위한 예배를 신설한다.상당교회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부 예배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존 장애인 부서를 확장, 소망부를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유아부터 만 21세 이하의 장애 학생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소망부에서 예배를 드린다. 성인 장애인을 위한 사랑부는 기존 예배시간인 오전 11시 30분에 예배를 연다.상당교회가 소망부를 신설한 것은 일반적으로 교회에서의 예배가 성인 예배와 유‧초등생을 위한 주일학교, 청소년을 위한 중‧고등부로 나뉘어
종교
박장미
2019.08.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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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성서위원회(위원장 김종수 주교) 성서사도직위원회 27차 연수가 오는 12~14일 대전교구 정하상교육회관에서 열린다. 총무 전영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장)신부가 ‘성경으로 감도된 신앙인의 삶과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강연한다.위원회 상임위원, 전국 교구 성서사도직 담당 신부와 수녀, 성서사도직 활동에 참여하는 본당신부와 봉사자들의 토의와 발표, 성서사도직 현황 나눔이 이어진다. 박장미 기자
종교
박장미
2019.07.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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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보은 속리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주지 정도스님)가 어린이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오는 8월 2일~4일 ‘Plop^ plop^ Enjoy Summer!’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8월 9일~11일 ‘퐁^당^ 여름에 빠지고, 템플에 반하다!’라는 어린이캠프를 운영한다.어린이 영어캠프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다. 어린이 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영어캠프는 법주사의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영어 부모
종교
박장미
2019.07.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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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청지역 사찰들이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26일 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특별 템플스테이를 계획한 곳은 모두 6곳으로 충남 지역에는 갑사, 서광사, 수덕사, 한국문화연수원이, 충북에서는 법주사가, 세종에서는 ‘영평사’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산사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 캠프파이어, 장기자랑 등과 함께 연꽃등 만들기, 둘레길 걷기, 생태학습 등의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지친 일상의 재충전을 위한 템플스테이도 있다. 스님과의 차담과 요가 명상, 숲길 포행 등
종교
박장미
2019.06.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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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이하 종연사)은 24일 '14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종연사는 지난 21일 열린 토론회에 불교·이슬람교·기독교 등 각 종교 지도자를 초청해 ‘경서에서 말하는 죄와 죄 사함’의 주제로 진행했다.각 종교 지도자로 한국불교여래종 총무원장, 이슬람교의 이맘, 그리고 HWPL의 경서연구위원인 원 목사가 참석해 ‘생로병사의 원인과 해결방법이 경서에 기록돼 있는가’에 대해 논의했다.HWPL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은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해 어떤 경서가 참으로 믿을 수 있는지 토
종교
동양일보
2019.06.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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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청주교구가 ‘귀로 듣는 주보’를 제작한다.청주교구는 오는 23일부터 소리주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주보 1면 상단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주보 내용을 소리로 들려준다.재생되는 음성은 소리주보 봉사자들이 사전에 녹음한 것들이다. 전례와 강론, 각종 칼럼, 알림란 등 주보에 실린 교구의 모든 소식을 소리로 전한다. 그동안 주보를 읽지 못했던 시각장애인이나 글을 모르는 사람들도 영상과 함께 주보에 실린 소식을 알 수 있게 된다.청주교구는 앞으로 유튜브와 개편되는 홈페이지, 카
종교
박장미
2019.06.1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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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제천, 단양 제외) 지역의 천주교 신자 비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지만, 새 영세자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천주교 주교회의의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18’에 따르면 청주교구의 인구대비 신자 비율은 11.9%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청주교구 전체 인구 143만2393명 가운데 17만477명이 천주교 신자인 것으로 전국 16개 교구(군종 교구 포함) 가운데 서울(15.6%)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청주교구에서 세례를 받은 사람은 2306명이다. 2017년 2544명, 2016
종교
박장미
2019.06.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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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 솔뫼성지와 합덕성당에서 지난 1일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정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1년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솔뫼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솔뫼회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주관한 36회 대한민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에는 중앙정부, 전국 17개 시.도 가톨릭 공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충남에서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 등 충남과 당진지역 기관 단체장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200년을 이끈
종교
홍여선
2019.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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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조성호 멀고도 가까워진 나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두 번째 방문한다. 처음은 27년 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백쩨미르 지역에 아파트 고려인 밀집 지역이 생겼는데 ‘조명희 거리’로 명명식을 하겠다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우리 후손들을 초청, 행사에 참석하느라 모스크바-타슈켄트-하바로프스크를 거쳐 돌아왔다.그런데 이번 2019년 4월 11일 모스크바 한국대사관에서 포석 조명희 선생에게 ‘건국 훈장 애국장’을 전수한다 하여 후손들이 받아야 하는 것이다. 와, 우리는 환호했다. 직계는 아니지만
종교
박장미
2019.05.2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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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충북도내 사찰 곳곳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열렸다.조계종 5교구 본사 보은 법주사는 이날 대웅보전 앞에서 개최된 봉축 법요식에는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되새기려는 많은 신자들이 모였다.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연등을 통해 세계를 밝히고 모두를 평화롭게 만드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봉축사를 했다.보은문화원은 2011년 이후 중단됐던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를 재현했다. 불자들과 시민들은 팔상전을 돌며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천태종 총본사 단양 구인
종교
동양일보
2019.05.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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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새 성당이 세워졌다.천주교 청주교구는 오는 11일 송절동 성당(주임 이준연 사도 요한 신부·청주시 흥덕구 송절로 124번길) 봉헌식을 연다.청주교구장인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가 봉헌식을 주례하며 시작예식, 말씀 전례, 성전 봉헌기도와 도유예식, 성찬 전례, 성전 봉헌기념 축하식, 마침 예식으로 진행된다.봉헌 미사 후 성전 봉헌기념 축하연이 진행된다. 송절동 성당은 2011년 8월 16일 신봉동 성당에서 분가하여 초대주임 박치영 안드레아 신부가 주임으로 부임하면서 본당이 설정됐다. 201
종교
박장미
2019.05.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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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불교계가 부처님 오신날(5.12)를 기념하는 다양한 봉축행사를 마련했다.청주불교연합회는 부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하며 오는 4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연등축제를 열어 밤을 밝힌다. 불교국악단인 마하연이 해금, 대금, 가야금 등 한국전통 악기로 축제의 문을 열고 청주불교연합회 사무총장인 청빈스님의 개회선언이 이어진다. 찬불가, 반야심경,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의 봉행사, 청주불교연합회장 장호스님(명장사 주지)의 봉축사, 연합합창단의 축가, 축사, 법일스님의 발원문 등으로 진행된다.충북불
종교
박장미
2019.05.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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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천주교 대전교구 설정 70주년 감사 미사가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이날 미사 중에는 교구 설정 70주년을 기념하며 교구민들이 참여한 성경 필사 및 묵주기도 1억 단 봉헌 예식도 거행될 예정이다. 정래수 기자
종교
박장미
2019.04.29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