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창작시집 발간, 한국 최초 희곡 창작·공연 등한국 근현대 문학의 선구자로 새 지평 열며 큰 족적 남겨소련 망명 ‘고난의 길’… 민족사랑은 비극적 총살형으로 프롤로그동양일보 ‘조명희 답사단’은 지난 9월 2일∼11일까지 9박 10일 동안 ‘포석 조명희의 삶을 찾아서’를 주제로 충북 진천출신의 포석 조명희(1984∼1938년) 선생이 소련으로 망명한 이후의 행적을 좇아 선생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을 되짚어보고 재규명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한국 근현대문학의 선구자이자 태두(泰斗)로 다양하고 왕성한
포석 조명희를 찾아서
김명기 기자
2014.10.1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