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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추운데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은 누구나 들어보았을 것이다. 안면신경마비로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에게서도 자주 듣는 말이다. 어떤 환자는 추운데서 오래 일하고 잠을 잤더니 입이 돌아갔다고 하는 반면 다른 환자는 항상 따뜻하게 지냈는데도 증상이 생겨 걱정하기도 한다. 정말 추운 데서 자면 안면신경마비가 생기는 것일까?안면신경마비는 얼굴 근육이 굳어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질환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한의학적 질환명인 ‘구안와사’와 안면신경마비는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얼굴근육은 종류가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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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3.01.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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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올해 초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구감소 지역(89개 시·군·구)의 주민들이 비 감소지역에 비해 규칙적인 걷기 운동량이 모자라는 등 주요 건강지표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걷기운동은 전 국민이 가장 즐겨하고 사랑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자 가장 효과적인 전신운동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장병 및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대사질환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심폐 지구력을 증진시켜줄 뿐 아니라 잉여 칼로리를 소모시켜 체중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나아가 근력이 확대되고, 근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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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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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천연물, 한약, 생약은 옛부터 사용돼 효능이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이런 천연물을 원료로 한 난치성 질환치료제는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천연물 유래 의약품으로 버드나무유래 아스피린, 양귀비유래 아편, 주목유래 탁솔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은행잎 유래 기넥신, 애엽유래 스티렌이 있다. 친근한 추억의 한방 유래 장수 의약품을 소개해 본다.활명수는 국내 최초 개발된 한방신약이다. 어린 시절 속탈로 활명수를 마시는 엄마를 졸라 한 모금 얻어 마시거나 복통이 나면 울면서 떼를 써서 맛있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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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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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91억8000만 달러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품목 중에서는 K-뷰티의 강세를 기반으로 기초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4조원 규모로 판매액과 수출액이 동시에 증가했다. 2022년 11월 금산 인삼은 중동을 대상으로 115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다양한 바이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인삼은 다양한 바이오 제품의 원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삼에 함유된 진세노사이드는 체내 항산화 효소의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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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2.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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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얼마 전 24절기 중 입동(立冬)이 지났다. 이제 완연히 겨울이 왔음이 느껴진다. 이렇게 날씨가 급격히 추워질 때면 ‘목과 어깨가 결린다’, ‘등이 아프다’ 하시며 진료실을 찾는 환자분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와 근육통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날씨가 추울 때 자주 취하게 되는 자세를 떠올려보자. 양손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깨를 잔뜩 움츠린 자세가 대표적이다. 이는 열 손실을 줄여 추위로부터 체온을 지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가 장시간 이어질 경우 목과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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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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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 7월 유엔 ‘세계 인구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가파른 노인인구 증가로 인해 2025년 20.35%로 늘어나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대두되는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린 노인 고독사,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 부족으로 인한 노인빈곤, 노인진료비의 획기적 증가추세, 2070년에는 노인인구가 경제활동인구(15~64세)보다 많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등 저출산과 맞물린 연금고갈 위기까지, 세계 최장수 국가라는 타이틀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쌓여가고 있다. 이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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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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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지역 경력단절 여성은 5명 중 1명꼴이다. 여성의 취업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과 여성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강사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공고는 희소식이었다.교육생 모집공고문은 ‘충북 도내 SW교육 불균형 해소와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미래 SW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모집대상은 충북도 내 거주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채 아이 엄마로, 남편의 아내로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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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2022.1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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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연물, 한약, 생약은 옛부터 사용되어 효능이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됐다. 이런 천연물을 원료로 한 난치성 질환치료제는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천연물 유래 의약품으로 버드나무유래 아스피린, 양귀비유래 아편, 주목유래 탁솔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은행잎유래 기넥신, 애엽유래 스티렌이 있으나 친근한 추억의 한방 유래 장수 의약품을 소개해 본다.활명수는 국내 최초 개발된 한방신약이다. 어린 시절 속탈로 활명수를 마시는 엄마를 졸라 한 모금 얻어 마시거나 복통이 나면 울면서 졸라 맛있게 마시던 추억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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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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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쿵쿵’소리가 종일 들리는 곳에서 일한 지 어느덧 15년 이상이다. 바로 진료실에서 추나치료를 하고 있는,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내겐 정겨운 소리다. 하지만 아직도 진료실에서 ‘추나(推拿)요법’이 정확히 어떤 치료를 말하는 것이지요? 라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추나치료 후 동그란 눈을 뜨고 놀라면 웃는 환자들을 접하는 것도 다반사다. 밀 추(推), 당길 나(拿), 추나요법은 말그대로 근육과 관절을 밀고 당기며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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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1.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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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관절을 많이 쓰게 되는데 반해 날씨가 점점 추워짐에 따라 무릎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무릎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무릎뼈 그리고 그사이 충격을 완화해주는 무릎 연골로 이뤄져있다. 인체의 노화가 진행됨과 더불어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이 천천히 닳아 마찰이 생기게 되고 관절에 염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증상이 바로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이다.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 약간의 불편함과 마찰음이 나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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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2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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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생명공학기술은 응용분야에 따라 적색, 녹색, 백색 및 청색 생명공학으로 구분한다. 이중 녹색생명공학(Green Biotechnology,그린바이오)은 녹색인 풀이나 나뭇잎, 농작물이 연상되는 농업과 관련된 생명공학으로 농업생명체에 바이오기술을 가미해 실용화 된 제품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그린바이오산업은 생물자원을 확보해 유전체기술로 형질전환 생물체생산, 신종자개발, 토양, 식물 및 장내미생물을 공학적으로 개량해 무공해생물농약, 비료 및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단백질성 유용물질생산, 기능성 식품개발, 동물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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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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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책과 벗하기 좋은 가을이다. 독서의 계절인 만큼 책을 주제로 한 여러 가지 기사가 나올 터이다. 그중 종이책이 숲 소멸을 부추기므로 제작 금지해야 한다는 기사가 또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런 기사는 책을 사랑하는 이들과 종이책을 통해 성장했던 아날로그 세대들을 적잖이 당혹스럽게 한다. 책 만드는 종이를 아껴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는 단순 논리로만 거론될 문제일까? 과연 전자책이 종이책의 친환경적 대안일까?인간이 컴퓨터 같은 두뇌를 소유하지 않는 이상, 종이는 필수 불가결한 제품이다. 전자기기는 전기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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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10.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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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현대인들에게 과로와 스트레스는 일상적이다. 과로와 스트레스는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고 몸의 회복기능을 저하시켜 만성적인 피로감을 야기한다. 이는 곧 업무 능력과 자신감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형성한다. 한 통계에 의하면 현대인 10명 중 4명은 일반적인 휴식으로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을 호소한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을 ‘만성피로 증후군’이라 부른다. 만성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질병이나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고 기억력 저하,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 되는 증상을 말한다. 일과 시간 중에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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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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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가장 최근에는 2020년에 있었던 ‘한방의료이용·한약소비실태조사’에서 일반 국민 10명 중 7명이 한방의료를 경험했다. 그 중 78.3%가 재이용 의사를 밝힌 반면, 한의약이 공공의료서비스라는 것을 진지하지 못한 사람도 80% 내외에 이르렀다. 실제 사용하고 있고 만족도도 높은데 잘 알지는 못한다는 말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2022년 기준, 3만 명 정도의 한의사가 현장에서 진료하고 있으며 그 중 전문의는 △한방내과 1254명 △한방부인과 284명 △한방소아과 133명 △한방신경정신과 214명 △침구과 756명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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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9.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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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뉴밀레니엄에 들어서면서 새롭게 나타난 학문적 성과의 하나는 기생충을 인류의 질병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는 ‘발견’이었다. 기생충이 퇴치의 대상일 뿐 아니라 적극적 이용의 대상으로서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학자들은 이를 ‘기생충의 귀환’이라 일컫는다. 올해는 15차 세계기생충학회 총회가 열린 해이다. 대회의 주제는 ‘기생충과 함께 살기’였다. 올 8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필자는 ‘기생충과 함께 살기: 보존과 이용’을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생명자원으로서 기생충의 가치를 일깨웠다. 올해는 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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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9.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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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또 한 번 계절이 바뀌고 있다. 스치는 바람의 온도가 확연히 달라졌다. 이런 환절기엔 옷장 속 옷들이 더 후줄근해 보인다. 새로운 광고와 온오프라인 매장의 유행하는 신상품에 현혹당하기 때문일까? 필요해서든 충동적이든 우리는 결국 지갑을 열곤 한다. 패션 산업의 문제점과 우리나라가 미국·독일·영국과 함께 전 세계 헌 옷 수출 상위 4개국에 속하는 것도 모른 채.패션 산업은 석유산업 다음으로 환경을 많이 파괴한다. 그 중 의류 산업은 제작과정에서만 세계 담수의 2%나 사용해 사막화를 유도한다. 청바지 하나 제작에도 물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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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9.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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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십자인대는 무릎관절 안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며 관절을 받쳐주는 인대를 의미한다. 무릎관절의 안정을 유지해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손상되거나 상처가 생기면 당장 보행부터 시작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다.사람들은 보통 십자인대 파열을 남성들에게만 해당되는 부상으로 이해한다. 격한 운동을 하는 스포츠선수들, 군대에 입대한 남성들이 주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다.최근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는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 여성들이 주로 하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도 결코 가볍지 않은 데다가 암벽등반이나 축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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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8.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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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 최근 교통사고 치료기간을 일정 기간으로 제한하는 정부 방침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발단은 국토교통부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자동차 사고로 치료받는 상해 12~14등급 경상 환자가 사고일로부터 4주일 경과 후 보험회사에 진단서를 반복해서 제출하지 않으면 더는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상환자 과잉진료 등 자동차보험금 누수를 막겠다는 것으로, 상해 12~14등급 환자의 경상 보험금의 증가세가 전체 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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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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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어난 쓰레기 대란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컵, 빨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법을 만들어 플라스틱 퇴출에 앞장서고 있다.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인간의 삶에 편리와 풍요를 선사한 플라스틱이 치명적 환경오염으로 역습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의 환경오염 문제는 해양쓰레기로부터 시작됐다. 해양에는 연 1000만t이 넘는 플라스틱이 배출돼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고 다시 0.1㎛이하 나노플라스틱으로 분해된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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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8.1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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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구 온난화를 실감하고 태양의 위력을 새삼 느끼는 요즘 한낮의 활동은 일사병과 화상 위험성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는 경고가 계속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이하 ‘자차’로 표기) 사용이 급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보호 차원에서 도포한 자차가 오히려 인간과 자연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차 판매처에선 기능과 장점에만 초점을 맞춘 채 지갑 열기를 부추기고, 언론매체들은 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집안에서도 자차를 사용하라고 권한다. 그러나 자차의 유해성에 대해선 한마디 언급도 없다. 자차는 자외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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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8.1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