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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0월 12일 창사, 그해 12월 29일에 창간호를 발행한 동양일보가, 오늘 6786호를 내면서 창사 25주년을 맞는다. 옛말에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했다. 척박한 땅에 씨를 심는 개척자적 의지 하나로, 강산이 두 번 변하고도 남을 25년 동안을 결간 없이 버텨 온 동양일보의 족적이 새삼스런 감회에 젖게 한다. 변화 발전의 주기가 갈수록 단축돼 가고 있는 요즘은 신상품에 대한 관심집중 효과가 2년을 넘지 못할 만큼 소비자들의 안목,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 발전되고 있다. 소비자의 안목, 사회 구성원
창사특집
동양일보
2016.10.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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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가 창립 25주년을 맞았습니다.‘사람 살이’와 ‘신문 살이’란 것이 어찌보면 퍽 닮은 구석도 많아, 구비구비마다 희노애락의 편린들이 숨겨져 있는 우리네 인생처럼 한 신문의 역사에도 흥망성쇄의 굴곡들이 곳곳에 담겨져 있기 마련입니다. 그 역사의 조각들 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것이 하나라도 있으랴만, 그러나 우리는 기쁨의 순간보다 아픔의 흔적을 되짚으며 보다 더 새롭고 보다 더 성숙된 신문을 만들고자 합니다.‘이 땅의 푸른 깃발’을 기치로 1991년 10월 12일 창사한 동양일보는 그해 12월 29일 창간호 28면을 조간으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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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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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김재옥·신홍경·박장미 기자)2016년 10월 1일▷김태창 동양포럼 주간 “오늘 여러분을 조촐한 자리에 모셔놓고 개천과 개신의 철학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여러분이 오신 청주라는 도시는 과거의 오랜 세월 동안 교육문화도시라는 평판이 있었다. 최근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라는 명칭으로 일본의 니가타, 중국의 칭다오와 함께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나를 포함하는 몇몇 지역인사들은 청주를 생명문화도시로 불러왔다. 그런데 오늘 여러분을 모시면서 청주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여기 계신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 그것은 ‘함께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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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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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역 여론의 거울역할에 감사”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이땅의 푸른깃발’ 동양일보의 창사 25주년을 153만 대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991년 창사 이래 동양일보는 한결같이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 충청의 각 지역을 발로 뛰면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푸른 신문 동양일보를 펼치면 충청의 어제와 오늘과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지역여론의 대변자이자 거울로서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어온 동양일보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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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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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외환·안보위기 소용돌이 속지역사회 안정 유지 기여산단조성 등으로 지역간 격차 줄여20년간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상승자치단체장·지방의원 잦은 이탈 속2000년이후 884명 선거법위반 하차과도한 업무추진비 혈세 낭비 부추겨국세·지방세 세입 비율 8대 2중앙정부 재정의존도 갈수록 심각● 지방자치란지방자치제는 ‘일정한 지역을 기초로 하는 지방자치단체가 그 구성원인 지역주민의 직·간접적인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지자체 자신의 권능과 책임아래 자기의 기관과 재원을 토대로 지역의 공동사무를 자치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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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6.10.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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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는 이충호 일본 후쿠오카 국제대 부이사장의 시리즈 ‘일본에 전래된 한국문화’를 매월 1·3주 월요일 특집면에 게재한다. 선조들이 일본에 남긴 문화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이 올바른 역사를 알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첫 순서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규슈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살펴본다. “독자들이 선조들의 흔적을 바로 알 수 있었으면” (인터뷰)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우리 선조들이 일본에 어떤 문화유산을 남겼는지 바로 알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글을 통해 후손들이 선조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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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미 기자
2016.10.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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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0월 12일 ‘이 땅의 푸른 깃발’을 사시로, ‘평범한 사람들의 빛남을 위하여’를 제작정신으로 세상과 소통을 시작한 동양일보가 올해로 창사 25주년을 맞았습니다.동양일보는 지방신문의 전형을 다짐한 ‘촌놈 신문’을 지향하며, ‘충청의 자존심’으로 버텨온 세월들이 이어져 비로소 ‘어른 신문’이 됐습니다.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기려 창간호부터 한글 가로쓰기를 시행하고 훈민정음체로 제자를 쓰는 등 한글신문의 지평을 열었습니다.국내 신문 중 가장 먼저 기사입력에서 영산편집·출력까지 전과정을 컴퓨터로 제작하는 풀페이지네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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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기자
2016.10.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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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공주시장이 지난 5월 3선 도전을 포기했다. 시장 출마를 꿈꿔 온 주자들에겐 이 시장의 불출마 선언이 여간 반갑지 않다.새누리당은 고광철 공주시의장과 조길행 도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고 의장은 3선 의원의 의정경험이 장점으로, “열정을 다해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나서고 있다. 우성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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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석만
2013.10.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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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출마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권혁운, 김지철, 양효진, 우형식, 이은철, 정순평,지희순씨.충남도교육청은 김종성 교육감의 구속 기소로 내년 6.4지방선거에서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진 가운데 7명 내외의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충남교육청은 현재 전찬환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지지층이 없는 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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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10.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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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감 출마 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송명석, 오광록, 오춘근, 임병근, 최교진, 최태호, 홍순승씨.세종시교육감 선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던 신정균 교육감의 갑작스런 타계로 그야말로 예측불허 양상이다.지난해 선거의 경우 진보와 보수, 토박이와 외지인이라는 선거구도였지만 최근 외부로부터 인구 유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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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3.10.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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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출마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강상무, 김병우, 김석현, 박상필, 성기태, 임만규, 장병집, 장병학, 하재성, 홍득표, 홍순규씨.내년 6월 4일 실시되는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기용 현 교육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8년만의 충북교육 수장 교체로 교육계의 관심이 크다. 뚜렷하게 유력하다는 후보가 없는 시점에서 전·현직 교원과 대학 교수 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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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2013.10.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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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감 출마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김덕주, 김동건, 설동호, 이창기, 정상범, 최진동, 한숭동씨.대전시교육감 선거는 김신호 현 교육감의 재출마 여부가 큰 변수였다.간선 1회(2년)와 직선 2회(6년, 이중 보궐 1회) 등 3번째 교육감직을 수행하는 현 김 교육감의 재출마 가능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이 명확하게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간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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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3.10.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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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특집
동양일보
2013.10.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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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출마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김광석, 유한식, 이춘희, 최민호, 최준섭씨.세종시장 선거는 한국 최초 행정도시란 상징성 때문에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을 앞두고 4.11총선과 함께 치러진 초대시장 선거는 당시 지역 정당을 기반으로 한 자유선진당 소속 유한식(64) 연기군수가 당선됐다.그러나 내년 선거는 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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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수
2013.10.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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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수에는 3명 정도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 내에선 김영만 현 군수가 재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으며, 여기에 박희태 옥천군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현 군수와 현 의회의장의 경선 대결 구도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다.새누리당 후보로는 박한범 옥천군의원이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을 뿐,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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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10.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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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군수의 출마포기 선언으로 내년에 치러질 단양군수 선거는 후보군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대 격전지 중 한곳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김동성 군수는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이를 번복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나서겠다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현재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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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13.10.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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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음성군수 선거에는 현 음성군수를 비롯해 모두 7명의 후보군이 형성돼 있다.이들 출마예상자들은 새누리당 3명, 민주당 4명 등 모두 7명의 출마예상자가 거론되고 있어 당내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이필용(53) 현 군수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여기에 이건용(68) 전 음성군수도 내년 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어 치열한 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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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석
2013.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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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출마예상자들. (맨위 왼쪽부터) 김기문, 서규용, 안재헌, 이기용, 이시종, 한대수씨.내년 충북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도지사와 통합청주시장 선거다.특히 도지사 선거는 통합청주시장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회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미가 크다.민주당 소속 현 이시종(66)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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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수
2013.10.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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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진천군수 출마예상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민주당에는 현 유영훈(57) 군수의 3선 도전이 유력하다.재선 경력의 유 군수는 4~5대 군정을 무난하게 추진해 유권자의 지지를 얻고 있다.유 군수는 농어민후계자협회장, 충북도의원, 열린우리당 혁신도시건설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민주당 내에서 유 군수와 경쟁할 후보군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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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13.10.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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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괴산군수 선거는 후보자들이 난립하면서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괴산군수 출마 후보자는 무소속 임각수 현 괴산군수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4명, 민주당 2명 등 모두 7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새누리당의 경우는 경찰공무원을 지낸 나용찬(59) 중원대 겸임교수와 송인헌(56) 전 충북도혁신도시 관리본부장이 출마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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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2013.10.11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