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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으로 귀농·귀촌한 사람들 중 강소농 교육을 이수한 9명이 참여해 청정지역 단양에서 재배된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는 단양강소농영농조합법인(☏0507-1420-7810)단양강소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성용)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2월 말 법인 설립 절차를 마쳤다.조합원들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단양군 매포읍 매포시장내 8동 5호에 판매장을 마련, 지난 4월 개소해 청청지역인 단양군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20.12.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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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소방대원’ 하면 항상 화마와 싸우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만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이미지 말고 소방대원이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재난현장 출동 외에도 무슨 업무를 맡는지 홍보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대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서부소방서 예산장비팀 김태우 소방위를 중심으로 뭉친 소방홍보동호회 파비(FireFighter Video-log)가 그 주인공이다.파비는 올해 9월 막 결성된 신생 동호회다. 아직 파비 채널에는
우리는 동호인
신우식
2020.11.3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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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동양일보 독자권익위 음성회의, “지역발전 과제 발굴 등 심층 보도해야”▲서대석 동양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음성회의 위원장(음성환경지킴위위원회 대표)▲임혁진(강동대 대외협력실 팀장)▲봉화영(토지부동산 대표)▲이정화(음성생활음악협회 회장)▲황영묵(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 음성환경지킴위원회 위원)▲홍대희(대한적심자사음성지구 위원)▲신선옥(감곡불개미영농법인 농촌공동체회사 사무국장)▲한만미(건신기공, 선무예, 태극권지도사)▲정우인(태성병원장례식장 대표)◇ 본지 참석자▲김성호(진천·음성 담당 부장)동양일보 독자권익위
기획·특집
김성호
2020.11.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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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누메루노(대표 이은주 ·사진· 청원구 대성로 298)는 플라센타 단백질을 연구 개발해 “두피케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사과에서 출시한 사과산 성분이 친수성 각질을 녹여주고 안정화된 살리실산 성분이 피지를 녹여줄 뿐 아니라 폴리펩타이드 성분이 두피를 안정되게 해주는 최적의 배합으로 만들었다.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아누트닥터 시리즈로 영역을 확대했다. 산학연 연구개발을 통해 ‘죽력을 적용한 보습 마스크팩’, 창업 성장기술개발 R&D를 통해 “스마트 열파마 시스템”을 개발해 두피 제품의 세분화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0.1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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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유기농 농산물 영양제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아미노베스(대표 한신철 사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행정노동길 162)에서는 생선으로 만든 동물성아미노산제제를 생산해 농업인들의 수확 증대에 새 희망을 주고 있다.아미노베스 제품은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에 공시된(공시번호 2-2-180)유기농업 자재로 100% 국내산 민물어류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320종의 잔류 농약 검사를 통과한 고품질의 동물성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작물 생육용 자재다. 관주와 엽면시비로 사용하면 뿌리, 잎, 줄기, 열매가 건강하게 자랄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0.1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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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야생야사”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는 신조어이다. 최근 야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매력에 빠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금산군청에도 이처럼 야구에 빠진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만든 야구동호회 가 있다. 바로 “금산군청 다이나믹스”다..금산군청 다이나믹스는 금산군청 소속 공무원의 여가 선양과 체육활동을 통해 직장 스트레스 해소 및 건전한 교류를 목적으로 2005년 창단하여 바쁜 업무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틈틈이 매년 공무원 대회와 사회인 야구대회를 출전하며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올해
우리는 동호인
김현신
2020.1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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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귀농아가씨는 농장에서 천년초즙을 직접 내려 따끈하게 먹고 있어요. 생과를 씻어 먹기도 하죠. 천년초 열매 먹는 법은 다양하지만 그중 제일 맛있는 건 청을 만드는 거예요”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진천군 백곡면 선화농장 귀농아가씨 김지혜(32) 씨의 천년초 사랑이다.천년초는 선인장과 식물로 부채선인장아과 부채선인장속으로 부르며, 줄기가 손바닥처럼 평평한 게 가장 흔한 종류다.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Opuntia’속 선인장 중 제주도 등지에서 자생하는 것을 흔히 백년초 선인장으로, 진천군과 같이 내륙에서 재배되는
강소농을 꿈꾼다
김성호
2020.11.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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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소프트웨어(SW)교육’·‘인공지능(AI)’ 용어는 이제 익숙하고 친숙하다.이런 용어들이 학교 현장에 친숙해지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충북 도내 교사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아이들이 맞이할 새로운 미래를 연구하고 있는 ‘충북초등SW교육연구회’(회장 남태민 음성맹동초 교사).바둑 세계랭킹 1위인 이세돌 9단과 바둑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이 큰 화제가 됐던 2016년 무렵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거나 미래 교육에 관심을 둔 교사들이 모임을 시작했다.4차 산업혁명시대라 일컫는 소프트웨어
우리는 동호인
지영수
2020.11.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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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인간의 ‘존엄’이라는 것을 나는 지금까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일본에 존엄 개념은 있는가?” 한국에 계시는 김태창 동양포럼 주간에게서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질문을 받았을 때, 분명하게 대답할 수 없었다. 그날(2020년 11월 3일)은 마침 가을의 훈장수여자 발표의 날이었다.‘존엄’과 관련해서 기억의 밑바닥에서 뇌리에 떠오른 것이 있었다. 반세기 전, B29 폭격기에 의한 도쿄대공습(1945년 3월 10일)을 강행한 미국 군인에게 일본정부가 파렴치하게 훈장을 수한 일이다. 사망자의 ‘존엄’을 국가 스스로 모독한다
동양포럼
동양일보
2020.11.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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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족구경기를 하다보면 팀원 간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공의 흐름에 따라 순간적으로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운동이라 자칫 사인이 맞지 않으면 경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선·후배들과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협동심과 동료애로 똘똘 뭉치게 돼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족구회 활동을 통해 건강은 물론, 직원 간 화합으로 최고의 지역본부를 만들겠습니다.”한전충북본부족구회는 2011년 발족해 올해로 10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가을 충북도내 판매지사와 전력지사가 모
우리는 동호인
조석준
2020.11.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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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2008년 서울을 떠나 충주시 엄정면으로 귀농한 40대 부부의 복숭아즙 연구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연화순(48)‧장해영(41‧여) 부부.부부는 봄에는 고구마를 육묘하고 초여름엔 뽕나무를, 여름엔 옥수수와 복숭아 수확으로 눈코 뜰 새 없다.가을철에 접어들면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시기별로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며 효율적 영농을 하고 있다.13년 전 귀농 당시 부부 연간 매출은 2000만원 정도에 불과했다.복숭아는 1년간 공들어 재배해도 물 거지거나 작은 상처가 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20.11.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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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성장앨범을 만들어주거나 직장동료나 민원인들에게 사진액자를 선물하는 등 카메라를 통한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치는 따뜻한 동호회가 눈길을 끈다.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사진동호회 '하이픽쳐스(회장 박춘택 대전서부지사 팀장)'가 그 주인공.하이픽쳐스는 지난 2015년 30여년이상 사진찍기를 취미생활로 해오던 박춘택 팀장이 홍보실 직원들의 행사사진촬영 등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며 동호회로 결정됐다.하이픽쳐스 박춘택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촬영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선을 했고 공단에서
우리는 동호인
신서희
2020.11.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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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조선인 학교의 도립화(2)도쿄도는 경상비는 내었어도 校舍·시설 개선비는 내려고 하지 않았다. 도립으로 된 것은 통제하기 위해서였고, 조선인 학교의 경제적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다음으로 조선인 교직원에 대한 차별 대우가 관철되었다. 조선인 교사는 전임강사 이상은 될 수 없고, 그것도 단규령(團規令)에 따른다고 칭해서 교사 정원의 1/4로 그 숫자가 제한되었다. 그러나 민족교육을 충실히 하는 데는 이것으로 부족하니까 다른 조선인 교사는 모두 시간강사로 근무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도립 조선인 학교 15개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0.11.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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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두드림(대표이사 신용식 59 사진)은 천연 황금누에에서 추출한 골드 세리신과 주름과 미백에 효과적인 특허원료 EII-6-PERFECT, EII-7-White를 적용한 “황금누에 화장품”을 출시했다. 황금누에에 함유된 골드 세리신은 피브로인 75%와 세리신 25%로 구성된 복합 단백질 원료로 천연보습인자(NMF)여서 피부친화력이 우수하다.신 대표는 “황금누에에서 추출한 세리신은 일반 세리신보다 아미노산 함량이 다르다”며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케라틴 등 다양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미노산이 피부에
대표바이오산업 기업탐방
도복희
2020.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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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똑딱이’로 호흡을 맞추고 박진감 넘치는 랠리를 펼치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풀립니다. 시간과 장소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으로는 탁구가 딱이죠.”테니스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고안한 데에서 유래해 ‘테이블 테니스’, 탁구대와 라켓에 공이 맞을 때마다 핑, 퐁 하는 소리가 나 ‘핑퐁(ping pong)'이라고도 하는 탁구는 설명이 필요없는 국민스포츠다.태안군청탁구동호회는 2009년 구성 이후 직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동호회로 자리잡았다.회원들은 군청
우리는 동호인
장인철
2020.11.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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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지역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발전 등에 기여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로컬푸드가 있다.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자리한 로컬푸드 직매장이다.이 로컬푸드 출하회는 2014년 49개 농가를 회원으로 구성돼 2015년 1월 농협 하나로 마트 내 소규모(56.6㎡, 약17평) 샵인샵 형태의 직매장을 본격 운영했다.회원농가는 시작당시 49개에서 올해 106개까지 증가 했으며, 직매장도 농협과 증평군의 지원을 받아 작년 말 132㎡(약40평) 규모로 증축 리모델링을 하고 회원농가
강소농을 꿈꾼다
김진식
2020.11.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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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풀과 나무를 통해 쌓인 업무 스트레스를 날리고 마음의 평정을 찾는 직장 동호회가 있다. 천안시청 직원들이 뭉쳐 만든 ‘초목회’가 바로 그들이다.풀과 나무가 좋아서 만든 모임이다. 지난 2009년 9월 창립한 초목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회원들은 고가의 나무와 작물, 풀을 재배하거나 키우기보다는 자신만의 수목을 키우고 있다.채소 및 나무 가꾸기, 삽목 등 계절별 농작물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고, 품앗이로 농사를 짓는다.더덕과 두릅 등 나물종류를 비롯해 매실, 복숭아, 대추, 아로니아, 복분자,
우리는 동호인
최재기
2020.11.0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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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젊은 김선우 화가의 작품에 대해….야마모토 교시(일본 미래공창신문사 사장): 지난날 보은에서 개최한 한‧일 노년철문학 대화모임에 참석했던 인연으로, 김연숙 교수의 따님 김선우 화가에게 ‘국화꽃’ 그림을 선사받았다. 이 그림은 사무실 안에 걸려있고, 그 그림을 매일 본다. 노란 국화꽃의 ‘빛’과 배경의 ‘흑암’의 아우름을 통해서, 생사관을 새로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무리 어둠이 짙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빛이 어둠을 거두고 세상은 다시 밝음을 되찾게 된다는 이치를, 몸으로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동양포럼
동양일보
2020.11.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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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 민선7기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삼면이 바다인 태안의 지평을 넓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매진하고 있다.서울․경기권을 포함한 전국 국민들이 태안에 쉽게 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 미래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군수가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한 결과, 태안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길이 절반으로 단축되는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국도38호선)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태안~세종 간 고속도
기획·특집
장인철
2020.11.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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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군정 각 분야에서 전국적 롤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왔다.청양군의 변화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대규모 공모사업 유치와 사업비 확보이며, 다른 하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감한 투자다.●2년4개월 만에 77개 공모사업 유치청양군은 2018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77개 공모사업을 유치하면서 사업비 2327억500만원을 확보했다. 1년 전체 예산의 절반 규모다.2018년에는 6개월 동안 10개 사업 115억33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기획·특집
박유화
2020.11.0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