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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주말 충남 천안(9명)과 아산(5명)에서 1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중 13명이 아산 60번 관련 접촉자들이다. 아산 5명(61~65번)과 천안 4명(266~269번)은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산 60번의 직장 동료로 조사됐다.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70~273번은 천안 266번의 접촉자들이다. 이로써 아산 60번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에서는 지난달 사우나발 집단감염 확진자가 30여명에 달했고, 결혼식장에 갔다가 감염된 확진자도 3명이었다. 1일 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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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11.0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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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만추(晩秋)의 계절이면 전국적으로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괴산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최근 황금빛으로 물들며 사진작가들의 출사와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다. 전국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문광은행나무길은 은행열매가 귀했던 1977년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의 김환인 씨가 마을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마을주민들이 200여 그루를 더 심어 만추의 계절이 오면 40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황금터널을 연출하고 있다.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듯 이처럼 전국적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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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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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미국 프로야구팀 LA다저스가 마침내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다. 다저스의 우승 감격은 1988년 이후 무려 32년만이다.7전8기 다저스 선수들은 팀 역대 7번째의 우승반지를 28일 기어이 각자 손마다에 끼웠다. 대한민국 에이스 류현진이 토론토로 떠난 첫해 다저스가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것은 참 아쉽기만 한 대목이다.이 처럼 오랜 세월 집념의 레이스를 펼쳐온 다저스. 전 세계 팬을 향한 다저스의 '사랑'과 '정성', 그리고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흘린 피와 땀의 '정의', 스스로의 '자력' 정신은 인고(忍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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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10.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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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발생 13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태안군민들간 낮 부끄러운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태안의 기적’을 일군 주역들이 삼성중공업의 출연금 집행을 놓고는 수년째 갈등만 키우고 있다.절망에 빠진 주민들이 목숨을 끓고, 피해대책위원장의 할복으로 삼성중공업의 3600억원 출연을 이끌어 냈지만, 피해 시·군간 이견으로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를 통해 시군에 배분, 기탁되기까지 11년이 걸렸다.태안군,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은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삼성출연금중 2024억원(태안군 1503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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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0.10.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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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지난 19일 충남대에선 충남대, 충남대병원, 충북대, 충북대병원 등 4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감사를 맡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감사위원들은 사전에 파악한 각 기관들의 여러 문제점이나 의혹들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고, 이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예상대로 정부의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여론몰이식 질의가 주를 이뤘고 중국 유학생조직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화상수업중단사태, 석·박사과정 연구비 횡령사건, 이해관계자의 면접전형 위원 참여문제, 음주운전 교수의 솜방망이 처벌 등이 지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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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10.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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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역사 속 숱한 애환을 간직한 당진의 영웅바위(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앞바다)가 지난해 6월 당진의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당진의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영웅바위는 당진에 속한 당진의 진귀한 역사적 보물임을 입증한 것이다.하지만 영웅바위는 최근 경기도와 충남도 간 도계분쟁에 휘말려 불우(不虞)의 수난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이 바위가 이름처럼 당진의 ‘영웅’역할을 하려면 오랜 세월 당진의 앞바다를 지켜온 수호신임을 만방에 알려야 한다.태평양 한 가운데 홀로서서, 늠연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독도처럼 영웅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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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0.10.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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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죽창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1894년 11월, 공주 우금티 고개 견준봉 남측에 ‘사람이 하늘이 되기 위해(人乃天)’ 죽창 들고 집결한 1만여 동학농민군. 서울 진격의 명운을 걸고 격전을 벌였으나 압도적 화력 앞에서 학살에 가까운 희생을 치르며 패퇴했다.죽을 걸 뻔히 알면서도 동학군이 달려간 곳은 억압 없는 세상이었지만 너무나 멀리 있었다. 전쟁은 그렇게 죽은자에게만 끝났다. 플라톤의 말처럼...우금티 전투는 조선 정부가 일본에 ‘전투 외주’를 줬던 일이기도 해서 두고두고 통한의 역사로 남았다.동학에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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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10.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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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도민들의 무관심 속에 22일 개막한다. 이 영화제는 무예 액션 장르의 영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세계 유일의 영화제로 지난해 도비 14억원을 들여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충북도에서 4억원, 충주시에서 9억원을 투입해 충북문화재단 주최로 영화제를 치른다. ‘무예의 도시, 충주’ 브랜드 강화로 경제효과를 유발해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 영화제의 기본 방향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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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나
2020.10.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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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 인주 일반산업단지(3공구)에 계획된 6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사업에 발목을 잡고 있다.산업단지에 공장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려야 할 판에 수천여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된다니, 돈되는 사업만 하겠다는 산업단지를 빙자한 택지개발과 다름없다.이 때문에 지난해 11월 산단계획 승인을 받고도 1년여 가 다 되도록 참여하겠다는 금융권이 없다.은행등 금융권이 수익이 발생한다치면 서로 하겠다고 난리를 쳐야 할 판에 이들이 외면하는 것은 과도한 아파트가 사업 부실로 이어져 발목이 잡힐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지적은 당연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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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10.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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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이 장고 끝에 충북인력개발원 매입에 나선다.군은 자체 평가 보단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위해 여론조사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군민 14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2%(871명)가 매입을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25.4%(367명)였다. 이에 군은 인력개발원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의회에 제출했다.군 의회는 15일 28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원(8명) 만장일치로 찬성 의견을 내고 매입안을 가결했다. 이에따라 이달 말까지 대한상의와 매각 절차 등이 논의된다. 인력개발원 토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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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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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추석명절이 끝나자마자 10월의 대기권이 수은주를 내리 꽂히게 할 만큼 차가운 기운으로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왔다. 이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 세계인의 마음에 추상같은 서릿발이 성글성글 맺혀 있는데 벌써부터 2차 팬데믹 준비 소식이 흘러나와 마음을 옥죄게 하는 시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다방면에서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게 현실인데 또다시 2차 팬데믹을 대비해야 한다니 마음이 어렵기만 하다. 그렇다면 전 세계인이 다함께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할 난관을 어떻게 돌파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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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10.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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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청소년의 교육과 생활지도에 모범이 돼야 할 교직원들의 성범죄 비위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전국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성범죄 교원 수는 124% 급증했다.최근 5년간 성범죄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교원은 총 672명이다. 특히 2015년 78명에서 지난해 184명으로 대폭 늘었다.언론을 통해 전해진 혀를 차게 만드는 성범죄에 연루된 교사들도 있으니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실제 충남 천안의 모 특수학교 교사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성착취물 누리집에서 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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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희
2020.10.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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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 특산물은 인삼과 깻잎이고, 매년 추석 명절이 끝나고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금산군은 금산 나들목과 추부 나들목에서 대전 통영고속도로가 연결돼 주말이면 청정 지역인 강과 산으로 자연 속 힐링을 하기 위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산이 많아 하천도 많다. 그중에 금산천과 봉황천이 금강 본류에 유입되면서 큰 하천으로 양분돼있다.금강 상류 지역이다 보니 우천시 물 유속이 빨라 하천 공유면적은 넓을 수밖에 없으며 해마다 유실과 물의 범람으로 장마철이 끝나면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돼 있던 금산천과 봉황천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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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신
2020.10.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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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정부의 특례시 지정을 놓고 지차체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법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청주시를 제외한 충북도내 대다수 지자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소멸 위기 일선 시군이 특례시로 지정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청주시는 "행정수요에 걸 맞는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특례시 제외 지자체들은 "특례시 지정은 국가균형발전을 방해하고 지자체간 갈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열악한 재정자립도 △조정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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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0.10.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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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10년 전 제대로 받지 못한 수당을 받으려던 충북 소방공무원들이 소송을 냈다가 거액의 법정이자를 떠안게 됐다.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소방청 자료를 통해 “고법·대법원이 1심과 다른 판결을 내리면서 초과수당을 지급받았던 전국 소방공무원 1만7035명이 원금 1118억원과 이자 277억원을 반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충북 소방관들도 마찬가지다. 2009년 231명의 소방관들이 충북도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2012년 1심에서 승소하며 충북도로부터 69억5000만원을 가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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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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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학교 운동부 지도자의 무차별적인 폭행사건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져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천안의 한 중학교 배구부에서도 감독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심지어 다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상대팀에게 점수를 내주자 감독이 선수들에게 달려가 욕설과 함께 뺨을 때렸다고 한다. 견디다 못한 중학생 선수들 대부분이 팀을 이탈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해당 감독과 해당 학교 측은 선수 폭행을 전면 부인하다 뒤늦게 폭행사실을 인정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경찰과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혐의가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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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10.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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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한 속리산은 글이나 그림 그 어느 것으로도 형용할 수 없는 절경과 신비의 영산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이곳에 1985년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이 온천관광지 개발을 추진하며 불붙기 시작한 지리한 싸움에 대구지방환경청이 지난달 24일 충북의 손을 들어줬다. 대구환경청이 충북과 경북이 30년 넘게 갈등을 빚고 있는 문장대온천 개발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본안을 협의 종료 처분하며 사실상 이 사업의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더욱이 2021년부터는 한강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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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10.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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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트렌디하게 변화하는 방송계에서 65년 넘게 생활하고, 32년간 '전국노래자랑'을 1500여회 진행한 현역 최장수 방송인이자 국민MC 송해(94) 선생. 그는 대한민국과 오랜 세월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국민 마음속에 최고의 친구다.그런 그를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LG에 이어 전 세계의 리튬이온 2차 전지, 자동차용 전지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삼성SDI 마저 벤치마킹 하고 있다.장수 비결을 벤치마킹하는 것인데, 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조직 내부에 이식하고 삼성SDI를 100년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신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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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10.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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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지역 거리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들의 사회공헌사업 추진 발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물결치고 있다.대산공단 입주기업들이 지난 9월 공단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대산복합문화센터와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시민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위기속에서도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를 결의한 대산공단 입주기업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서산시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지원단을 구성, 지원하고 대산공단과 적극 협업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기자수첩
장인철
2020.10.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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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을 대목인 마이스(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마저 통째로 날린 호텔업계가 대실 등 파격 상품을 앞 다퉈 내놓는 등 생사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미 해외 유명 호텔에서도 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외국인 대신 내국인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지 오래다. 30만원 중·후반 대였던 서울의 5성급 호텔들의 방값이 20만원대 중·후반에서 10만원 초반대까지 가격을 대폭 낮추는 등 이미 치열한 방값 할인전에 돌입했다.더욱이 내국인들을 잡기 위해 모텔에서 팔고 있는 대실상품마저
기자수첩
조석준
2020.10.04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