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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 동안 줄곧 좋은 성적을 유지한 수험생이라 하더라도 막상 실전에서 실수를 연발하여 제 성적을 얻지 못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이는 실전에 대한 부담과 초조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2017학년도 수능이 10여 일 앞두고 막바지 수능 공부가 한창인 지금은 문제를 풀면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실수를 줄여 자신의 성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먼저, 연계 문제가 가진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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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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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더웠던 지난 여름도 기억속에 아득하고 어느 덧 깊은 가을로 접어드는 11월에 이르렀다. 전국이 단풍으로 물들었고 아름다운 우리 강산임을 실감케하는 가장 좋은 시기도 이때가 아닌가싶다.정서적으로 가장 풍요롭고 자연과 친화하는 이 시기, 삶을 예찬하기에도 좋은 이 때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누구나 대동소이할 것이다. ‘다사다난의 해’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하기엔 모자랄 것 같은 올해지만 그래도 삶은 계속될 것이고 내가 바라는 세상에 대한 염원은 지금도 유효하다.우선 사람이 살만한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해마다 오는 가을이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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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1.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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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어머니와 울산 남동생 집으로 갔다. 이튿날은 동생 근무처인 병원이 신축건물에 최첨단의료장비로 구비된 곳이라 기분 좋게 종합건강검진을 받다보니 오후 다섯 시가 넘었다. 급하게 집으로 가니 온종일 혼자 집에 계시던 어머니는 반가워했다. 종합건강검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다.갑자기 아파트는 물론 모든 물체가 심하게 흔들렸다. 깜짝 놀라 겁먹은 소리로 다급하게 어머니를 불렀다. 거실에 서 있던 어머니도 걸음을 비틀비틀하며 내게로 오셨다. 어머니 손을 잡고 놀란 표정으로 ‘왜 이럴까?’하는 마음에 겁이 왈칵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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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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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로 문화의 차이로 인해 성매매에 대한 정책은 다르다.처벌여부에 따라 이를 분류하면 금지, 비범죄, 규제주의로 분리할 수 있다.금지주의는 말 그대로 성매매자체를 불법한 행위로 간주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금지주의를 채택하고 있다.최근 성매매의 인식의 변화로 ‘성매매는 성적자기결정권의 문제인데 왜 국가가 개입하는가’라는 주장은 금지주의보다는 규제주의나 비범죄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실제로 최근에는 성매매 여성이 위헌법률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하였다.이 주장이 과연 현 시점의 우리나라에 적용될 수 있는 지 한번 검토해 보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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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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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반짝이는 새싹을 신비롭게 바라보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구나! 라며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던 기억이 엇 그제 같은데, 창밖으로 보이던 그 여린 연녹색 새싹들이 어느새 울긋불긋 빨간색으로 물들어 가을이 지나고 있음을 알리고, 아침 햇살은 살금살금 거실 안쪽으로 파고들어 문지방까지 걸쳐 가을의 기다란 햇살은 점점 늘어진다.출근길 아침 바람 또한 서늘한 바람에 걷기 알맞은 아침을 보면 가을은 벌서 발밑을 지나쳐 저 만치 지나는 것이 실감한다. 세월은 왜 그리도 빠른지 40대는 40Km로 50대는 50Km로 60대는 6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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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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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언론에서 충북도의회와 충북도에 대해 걱정하는 내용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지역을 다니다보면 주민들께서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에 관련된 보도를 보고 실망감이 든다”는 말씀을 자주 듣는데 도의원으로서 참 부끄럽게 생각한다.충북도의회는 지난 7월 후반기 의장 선거 여파로 인해 4개월이 지나가는데 지금까지도 분열돼 있다. 이러한 내홍을 수습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해야 할 도의회 의장이 지금까지 화합에는 미온적이고 오히려 남탓만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현명한 승자는 패자를 포용하는 아량을 보여야 한다. 패자는 아량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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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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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들은 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 빠졌다.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도록 보편화되었다. 정보통신 혁명 덕분에 다양한 정보들이 보편적인 가치를 향유하게 되었다. 지난 6월에 별세한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이미 이를 예견하였다. 저서 ‘제3의 물결’에서 다가올 모든 혁명적 가치를 물결(Wave)로 정의 했다. 제1의 농업혁명, 제2의 산업혁명에 이어 제3의 물결을 예측한 것이다.이와 더불어 ‘권력이동’에서도 지식을 강조하였다. 저 품질 권력인 폭력, 중 품질 권력인 부, 고 품질 권력인 지식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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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10.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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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에게 건네었던 커피가 신고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김영란 법이 시행된 후 해프닝으로 끝난 첫 신고 사례다. 청탁에 해당하는 금액은 정해져 있지만 자칫 불투명한 법사위가 될 까 염려스럽다. 아무리 비싼 음식을 제공하였어도 조건 없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물 한 병에도 사심 가득할 수도 있다. 정해 놓은 액수도 중요하겠지만 정직한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따뜻한 ‘정’(情)과 올바른 ‘정’(正)을 잘 다스려야 할 때인 것 같다.사유에 선을 긋는 사이 조심스레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와 하청업자들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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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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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입자 4000만명에 이르는 지금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거리 위에서 스마트폰만을 응시하며 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을 소위 ‘도로위의 좀비’라는 표현을 줄여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라 일컬으고 있으며 선진국을 중심으로 스몸비들로 인해 발생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법률적 규제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국내에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일부 기업들이 나서 보행 중 스마트폰 자제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스몸비들의 인식개선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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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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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대피할 계획이 있습니까?” 란 질문에 대피계획이 있다고 답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필자는 이 질문을 안전교육을 할 때마다 질문하는 데 안타깝게도 대피계획이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2014년 9월에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한국갤럽에 의뢰해 국민 소방안전의식을 조사해보니 42.5%가 대피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당시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의 안전욕구가 높아진 상황에서 조사해 예상보다 답변이 높게 나온 것으로 보였음에도 50%가 안 됐다.여기에 우리가 눈여겨 볼 사례가 있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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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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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는 다른 도시에 없는 ‘나누미 약국’이라는 것이 있다.나누미 약국이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여성에게 의약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경 협업 서비스이다.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이 피해 사실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기피하고 도내에 피해자 보호·지원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해바라기아동센터 등 2개소)의 부족 및 원거리로 인해 실질적 보호를 받기 어려울뿐 아니라 피해여성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 계층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적시성 있는 치료 기회조차 상실하고 있기 때문이다.‘나누미’란 말의 의미는 ‘나누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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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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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워 더위 속 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까지 느낄 정도였다. 모든 생물은 자라는데 생육조건이 있어 거기에 맞춰서 태어나고 자라고 한다. 그중 벼라는 작물은 유난히도 높은 온도를 좋아하여 적산온도라 하여 벼가 일생동안 필요한 온도가 3600도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긴 여름 높은 온도 덕분에 적산온도 이상으로 벼가 생육하기에 좋은 여건이 되어 대풍이다.그런데 왜 기뻐해야할 농민들의 얼굴에 수심이 깊어갈까? 왜 힘들게 농사지은 것을 갈아엎으며 시위를 할까? 쌀값 폭락 때문이다. 지난달 1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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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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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지구를 무섭게 달구더니 이제 조석(朝夕) 간으로 제법 선선해졌다. 지나가는 시간을 거스르지는 못하는지 당당하게만 보였던 대지도 황금들판이 되어 점점 고개를 숙이고 있다. 수확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바빠지는 시기가 되면 무엇보다 농부의 고되었던 땀과 수고에 감사한 마음이 자리하며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이즈음이 되면 꼭 한 번 씩 나오는 이야기는 역시 ‘독서’이며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것도 독서이다. 왜냐하면 적절하게 시원한 날씨는 책 읽기에 안정맞춤이며 또한 책 속에는 알지 못하고 만나보지 못 했던 많은 작가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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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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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권력을 크게 흔들 수 있는 곳에서는 국가의 올바른 정치나 번영을 바랄 수 없다” 수 천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경험으로 만들어진 이 문장은 그 누구도 반박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청렴’은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도 중요할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도 ‘청렴’을 앞세우며 부정부패와 싸워오고 있지만 최근에는 연일 검사계 등 법조계의 비리가 끝없이 전달되며 여전히 그 부족함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지난 9월 28일 시행된 ‘김영란법’ 을 제대로 알고 지켜나 갈 필요가 있다.김영란 법의 정확한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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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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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은 노벨문학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는 10월 6일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노벨문학상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은(高恩·83) 시인은 지난 2002년부터 무려 14년간이나 해마다 노벨 문학상 수상 후보자로 물망에 올라 올해에도 한국 국민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영국 베팅업체 래드브룩스(Ladbrokes)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7)가 배당률 5대 1로 노벨 문학상 수상 0순위로 떠올랐고, 케냐 작가 응구기 와 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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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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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의 휴식에 아쉬움도 많았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와 민족 대명절인 추석기간 가족과 함께 지내며 느꼈던 부모님의 정을 되돌아보게 된다.추석 전후 이즈음이 한 해를 통틀어 가장 질 좋은 농산물이 나오는 때라고 한다. 농촌을 지키는 농부들이 도회지로 나간 자녀들이 돌아오는 추석 명절에 맞춰 상경하는 짐 보따리에 바리바리 넣어 줄 농산물들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을 위해 기른 농산물에 얼마나 정성을 쏟아 부었을지는 굳이 묻지 않아도 알 일이다.객지에 나가 고생하며 사는 자녀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란 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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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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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강력범죄가 만연화되고 있는것과 더불어 가정폭력도 최근 단순한 부부싸움이 아닌 일방의 죽음으로 끝이 나는 강력범죄로 이어지며 사회의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가정폭력의 상황을 보아도 이러한 현상을 몸소 느낀다. 과거 단순히 가족간의 의견차이로 인한 고성과 말싸움이 아닌 칼과 같은 흉기를 비롯한 그릇된 방법으로 자행된 폭력과 상해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다.문제는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현실에 미치지 못하여, 가해자는 가정사에 국가가 왜 개입을 하여 가정을 파탄내는지 되묻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과 가정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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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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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20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지 얼마 지난 것 같지도 않은데 내년 12월이면 19대 대통령선거가 있고 대통령선거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그 다음해 6월에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우리를 기다린다.이 두 선거는 아직 시기상으로는 많이 남아 있다. 하지만 최근 차기 대통령선거 주자들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점과 대통령선거가 가지는 비중을 고려한다면 레이스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또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6개월 정도 후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역시 자치단체장 등의 임기가 현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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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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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만물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여름이다. 너나없이 휴가철로 접어들 때 염천하늘에 날벼락이라더니 엄청난 교통사고가 잇달아 일어났다. 어린이집 스쿨버스 안에 8시간이나 갇혀 의식 불명이 된 네 살 된 어린이, 또 후진하는 스쿨버스에 치여 숨진 두 살 된 아기,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에서 네 명이 숨지고 37명이 중경상을 당한 사고, 해운대교차로에서 23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직한 사고는 생각하기조차 섬뜩하다.연일 교통안전대란 속에 충격을 받아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고 온 몸에 소름이 돋는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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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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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통사망사고 관련 언론보도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가 종종 기사화되고 있는데 졸음운전 못지않게 주변에서 보복 운전으로 인한 피해사례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달리는 차 앞으로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경우, 교차로에서 멀리서 오는 차가 직진을 할 것 같아 기다리고 있는데 방향지시등 없이 죄회전을 하거나 우회전을 하는 경우,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앞에서 정차하는 경우, 방향지시등은 켰으나 방향지시등과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지그재그 운전하는 경우, 이미 진로를 바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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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9.20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