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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8연패 수렁에 밀어 넣고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인삼공사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78-59로 이겼다. 최근 9경기에서 8승1패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인삼공사(21승16패)는 이날 승리로 3위 인천 전자랜드(22승15패)와의 승차를 1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3.0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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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에서 ‘부동의 꼴찌’인 KEPCO가 3위 대한항공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따고도 대역전패를 당했다.KEPCO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이날 신예 세터 양준식과 공격라인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초반 2세트를 먼저 가져간 KEPCO는 이후 내리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3.02.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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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을 연고로 하는 여자프로농구 선수단인 KB스타즈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청주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하고 있지만 지역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청주 KB 스타즈는 1963년 창단된 여자 실업 농구의 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을 모태로 해, 여자 프로 농구가 출범하던 1998년부터 리그에 참가했다. KB스타즈는 애초 연고지가 천안이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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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2013.01.2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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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자배구리그에서 뛰는 김연경(25)과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선수 신분 문제를 둘러싼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흥국생명 권광영 단장은 18일 터키로 건너가 김연경과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선수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논의를 마쳤다.흥국생명은 “김연경에게 ‘2년간 해외 진출 후 국내 복귀’를 제안했으나 김연경이 이를 거부했고, 마지막으로 ‘완전 이적’까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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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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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T가 ‘통신 라이벌’ 서울 SK를 25점 차로 대파했다. KT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정규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조성민의 18점에 힘입어 88-63으로 이겼다.이번 시즌 SK와의 라이벌 경기에서 3연패를 당해 체면을 구긴 KT는 25점 차 대승으로 그동안 쓰렸던 속을 다소나마 달랬다.1쿼터에만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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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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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 문성민, 시속 122㎞ 신기록신인왕 후보 이소영 ‘서브퀸’현대캐피탈의 토종 에이스 문성민이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캐넌 서버’로 이름을 새겼다.문성민은 1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22㎞의 강서브를 코트에 꽂아 110㎞를 기록한 김천재(KE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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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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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황색 돌풍’ 제러미 린을 앞세운 휴스턴 로키츠에 5연승을 헌납하고 4연패 수렁에 빠졌다.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에 112-125로 패했다.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4연패를 곱씹었다.새해 들어 한차례도 이기지 못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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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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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둔 2012-2013시즌 프로배구에서는 공·수 각종 지표에 지난 시즌과 다른 ‘새로운 얼굴’이 여럿 등장한 것이 눈에 띈다.‘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전 삼성화재)가 떠난 이후 최고의 공격수 자리를 누가 차지했느냐는 점이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3라운드까지 결과로는 ‘쿠바 특급’ 레오 마르티네즈(삼성화재)의 활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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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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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 활약한 오리온스, 삼성에 80-65 승리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가 새해 첫날 승전가를 불렀다.전자랜드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3-71로 제압했다.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포웰, 슈터 정병국이 21점씩을 쓸어담아 승리를 주도했다.인삼공사에서는 이정현, 최현민이 15점씩을 올리며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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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3.01.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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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2012년 마지막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두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다.대한항공은 30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최하위 KEPCO를 3-0으로 완파했다.전날 LIG손해보험(승점 25)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밀린 대한항공은 승점 26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네맥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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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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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의 경기라 아침부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고려대의 ‘슈퍼 루키’ 이종현(18·206㎝)이 연세대와의 첫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종현은 27일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준결승 연세대 전에서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72-63 승리를 이끌었다. 경복고 3학년으로 13학번이 되는 이종현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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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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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의 레프트 공격수 이경수(33)는 ‘기록의 사나이’다.프로 최초의 개인 통산 1500득점, 2000득점, 3000득점은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다.동년배 선수들이 노장 취급을 받으며 대거 은퇴하는 와중에도 코트를 끝까지 지킨 그는 결국 3500득점 고지마저 정복했다.이경수는 26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KEPCO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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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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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마추어 농구 최강을 가리는 신한은행 2012 농구대잔치 4강에서 ‘사학의 명문’ 고려대와 연세대가 맞붙는다.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두 팀의 준결승 승자가 상무-상명대 경기에서 이긴 쪽과 28일 결승전을 치른다.고려대와 연세대는 최근 경희대, 중앙대 등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국 농구를 이끄는 인재를 다수 배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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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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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올 시즌 대한항공에 3전 전승을 거두고 1위를 굳게 지켰다.삼성화재는 2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범실로 자멸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21 25-22 23-25 25-10)로 물리쳤다.22일 러시앤캐시에 0-3으로 완패한 충격을 털어낸 삼성화재는 1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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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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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맹추격했다.현대캐피탈은 23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쌍포’ 미차 가스파리니(28점·슬로베니아)-문성민(17점)의 맹공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9승4패, 승점 26을 기록한 2위 현대캐피탈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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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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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가 스타 포워드 최진수를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의 상승세를 잠재웠다.오리온스는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인삼공사를 90-73으로 꺾었다.최근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진수가 3점슛 4발을 터뜨리는 등 16점(8리바운드)을 쓸어담아 난적 격파에 앞장섰다.가드 전태풍(14점·7어시스트)과 외국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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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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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도로공사는 20일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장기인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7승5패, 승점 20을 기록한 4위 도로공사는 3위 현대건설을 승점 1차로 바짝 뒤쫓았다.3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KGC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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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2.12.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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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400승 고지에 오른 유재학 울산 모비스 감독은 선수들 덕에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유재학 감독은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65-49 역전승을 지휘했다.이로써 유 감독은 전·현직 프로농구 사령탑을 통틀어 처음으로 개인 통산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2.12.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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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의 ‘황색 돌풍’ 제러미 린(사진·휴스턴 로키츠)이 친정팀 뉴욕 닉스를 또 울렸다.지난 시즌까지 뉴욕 유니폼을 입었던 포인트 가드 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과의 NBA 원정경기에서 22점을 넣고 어시스트 8개를 배달해 휴스턴의 109-96 승리를 이끌었다.뉴욕 팬들의 환호와 야유를 함께 받고 출전한 린은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2.12.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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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자 프로배구의 화제는 단연 러시앤캐시의 ‘환골탈태’다.러시앤캐시(감독 김호철·사진)는 이달 8일 KEPCO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등을 내리 꺾으며 단숨에 ‘복병’으로 떠올랐다.러시앤캐시는 2008년 창단하면서 대어급 신인들을 여럿 확보해 언제든 강팀으로 올라설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초기에는 경험 부족에 발목이 잡
배구/농구
동양일보
2012.12.17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