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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군에 피격당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 씨 아들에게 답장한 편지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일었다. 손편지가 아닌 컴퓨터로 타이핑 한 편지를 보낸 것이 성의가 있느니, 없느니 논란으로 변질한 것이다.일부 언론과 정치권, 유족이 제기한 이 광경을 보며 도대체 무엇을 얻기 위해 이런 논란을 부추겼는지 이해할 수 없다. 반대 정파를 무조건 물어뜯고 보자는 심산이 아니고선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누가 뭐래도 중요한 건 편지에 담긴 내용이다. 친필이냐,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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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10.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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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은계구곡(隱溪九曲)을 아십니까. 율곡 이이의 고산구곡과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의 위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우암 송시열과 그 제자인 권상하 민진원에 걸쳐 1727년경 충북 괴산에 현재의 화양구곡이 최종 완성됐다. 이후 기호사림들 중에 창의력이 왕성한 사람들은 학통계승의 상징으로 구곡을 정했다. 그 한 사례를 서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첫째, 유숙기(兪肅基1696~1752)는 지금 서울 광진구 아차산(295.7m) 일대에 은계구곡을 정했다. 아차산생태공원 아차산해맞이공원 서울둘레길2코스 등이 조성돼있다. 이로보아 유숙기가 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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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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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매월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고용동향이 발표됐다. 충북의 고용률은 69.3%, 그리고 실업률은 3.3%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3위로 상위의 결과로 나타났지만, 실업률은 9위(1.3%p)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경남(1.5%p) 다음으로 실업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비스업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만 15세 이상의 사람들 가운데 일할 능력이 있고,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먼저 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하고, 그 다음으로 서비스업이 약화되면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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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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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8일, 2020 충북도 행복마을 경연대회가 있었다. 도내 18개 마을이 행복마을로 선정되어 추진해 온 마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2단계로 12개 마을을 선정하는 자리이다. 행복마을사업은 배려와 공존의 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자는 사업이다. 마을경관을 주민 스스로 조성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행복마을의 평가는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사업 추진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마을회 조직과 회의 운영,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 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하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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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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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아시아 최고의 민주국가로 일컬어지는 대한민국에서 요즘 정치에 목메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무슨 연유일까? 많이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우리 국민 중 상당수가 정치적 편견에 경도돼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처럼 정치적 편견에 경도돼 있는 사람들은 객관적 시각이나 판단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주장만이 옳다고 고집을 부린다. 대한민국은 분명히 법치주의 국가이고, 국민의 정치참여가 자유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 국가다. 우리나라가 21세기 경제∙문화선진국에 이어 세계적인 정치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정치인들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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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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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1980년대 5공 군사정권 시절은 암울 그 자체였다. 총칼 통치 속에서 체제 비판은 감히 엄두도 못 냈다. 누가 들을세라 전두환의 ‘전’자도 꺼내지 못할 정도로 참담했다. 모두가 숨죽이며 죽은 듯이 지내는 게 상책인 그런 세상이었다.그나마 지식인들과 민주화 열망이 가득한 학생들이 있어 위안이 됐다. 그들은 10.26사태 이후 민주화 쟁취를 위해 온 몸을 던졌다.아무나 대통령을 욕하고, 특히 진영에 매몰된 사람들이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개·돼지쯤으로 생각하고 조롱해 대는 것도 그들의 희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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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10.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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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9월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출연한 가황 나훈아가 ‘테스형’이라는 신곡을 발표했다. 그런데 그 테스형이 소크라테스를 지칭하는 말이라 요즈음 장안에 화제이다. 그 노래 가사중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이라는 구절이 가슴속에 박혔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적 기초를 마련한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인물이다. 그는 자연에 관한 생각에 머물렀던 당시 철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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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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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두 형제의 감동적인 전쟁스토리 ‘태극기 휘날리며’를 이야기 해보겠다.“우린 반드시 살아서 돌아가야 해”라는 말이 지금도 귓가에 맴돈다. 1950년 6월. 서울 종로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장동건)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이은주)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사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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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1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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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문형은 중원미술가협회장문화상품의 등장과 시장 확대는 무엇보다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욕구가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황폐해진 인간 삶에 대한 물질적 풍요에서 개성 추구와 자기 계발이 이어지며 정보화와 대중문화의 상업적 공간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보여준다.만화영화의 경우 디즈니사를 회생시킨 여러 영화도 주목할 수 있지만, 관심을 끄는 것은 일본의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이미 미국 시장에서 애니메이션(Animation)이 아닌 망가(漫畫‧manga)라는 일본식 발음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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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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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나훈아가 추석 안방을 홀렸다. KBS가 추석 특집 홍보를 할 때부터 예견된 일이었지만 그 예견은 딱 맞아 떨어졌다.15년 만의 TV 출연은 그의 신비로움을 더욱 자극했다. 모습은 어떻게 변했을까, 세월이 흘러도 노래 솜씨는 여전하겠지라는 기대감과 상상력을 총동원하게 했다.마침내 지난달 30일 KBS 2TV에 모습을 드러낸 나훈아 비대면 콘서트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빅쇼는 예상대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여전한 가창력과 쇼맨십, 무대연출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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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10.0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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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율곡 이이의 구곡은 영원하며 유교의 충효 항일정신은 위대하다. 그 한 실례를 명도구곡을 통해 확인했다.첫째, 2008년 8월 24일 일요일, 김욱조 김태영 송기호 조재명 등 구곡답사회원과 ‘구곡리구곡’을 답사했다. 제천시 봉양면 연박리 습내에 있는 제8곡 용암에 도착했다. 용암슈퍼 주인인 이규봉(李奎奉1925~ ?)어른께 늘 습관처럼 여쭤보았다. 혹 선조께서 남기신 한문 문집이 있으시면 연구할 수 있도록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글쎄 있기는 있는데 볼 만한 내용이 있는지 모르겠네. 3책 중 제1책에 〈명도구곡가(明道九曲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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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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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가 생활속으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 호언장담했던 많은 국가들이 수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전 세계의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의 대통령들 역시 코로나19감염 확진자가 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우리 역시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815집회 이후 급증했고, 물론 현재까지 두 자리 숫자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정부는 많은 피해를 입은 국민들과, 소상공인,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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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10.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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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추석이 또 어김없이 다가왔다. 쉽게 물러설 것 같지 않던 폭염이 사라지며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사태로 올 추석은 씁쓸하기만 하다. 설레는 기대감도, 가족상봉의 기쁨도, 즐거움도 없다. 고향도로가에는 ‘자식들아! 이번 추석엔 고향에 오지마라. 추석쇠러오면 불효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지역이 많다. 올해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 그것이 최고의 추석 선물이자 효도라는 것이다. 유교문화가 뿌리 깊은 종갓집 종손들도 코로나19 확산 속에 맞이하는 추석 한가위 연휴기간에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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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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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어느날 갑자기 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머니의 누구나 꿈꿔볼만한 젊음의 빛나는 전성기를 보여주는 황동혁 감독의 영화 ‘수상한 그녀’.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고자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그 곳에서 말순은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대신한다는 맘으로 사진을 찍고 나온다.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데,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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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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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류 역사에 전쟁은 늘 있어왔는데 전쟁에는 두 종류의 전쟁이 있다. 그것은 총칼을 든 무력전쟁과 문화와 언어 전쟁이며 궁극적인 전쟁의 끝은 언어전쟁이다. 서양 문학의 기원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그리고 〈그리스 산화〉를 비롯해 탈레스의 자연과학, 수학과 기하학의 피타고라스, 의학의 히포크라테스, 공학의 아르키메데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등 그리스는 모든 분야의 학문이 발달했고 이런 기반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시대가 가능했다. 그리스어는 세계 최초·유일의 학문어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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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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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믿거나 말거나,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을 한다. 오래 살고 싶은 어떤 사람은 일부러 욕쟁이 할머니 식당에 가서 욕과 함께 점심을 먹곤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충북도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놓고 충북 북부와 남부 지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말 그대로 멀쩡하게 잘 있는 시설 이전을 꺼내 들어 양 지역 주민들간 감정만 상하게 하고 있다.이는 충북도가 이시종 지사 선거공약이라는 이유로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게 화근이다.누차 지적했지만, 자치연수원 이전은 수요자인 대부분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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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09.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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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학기가 시작된 지 4주째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지금 창의융합교육학문을 제대로 하고 계십니까. 2016년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의융합교육학문을 해야한다고, 전대미문의 초일류적인 새로운 교육학문이론인양, 전 국민에게 희망적 대안으로 강조했다. 한편 그 능력을 구비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되어 생존의 위협을 받는다는 불안감도 가중시켰다. 그래서 전 국민이 이를 격변난세의 구세주로 여겼다. 2020년은 창의융합교육학문 5년차다. 날마다 강산이 변하는데 어느 정도 달성했는가. 교육감, 대학교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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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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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얼마전 전국 취업자 수가 27만명 줄어들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실제 고용상황은 통계에서 보는 것처럼 감소세로 불리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50세이상 그리고 60세이상의 일자리를 제외하면 나머지 전 계층의 취업률은 모두 낮아졌다. 충북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취업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 15세~29세 취업자를 비롯 30대, 40대, 50대까지의 취업률이 모두가 낮아지고 있다. 다만 전국보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는 것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이 그나마 완충장치 역할을 해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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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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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 시즌2가 유행이다. 시즌2는 보통 인기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계속 제작될 때 제목의 이름에 덧붙여 사용된다. 도시를 만들 때는 마찬가지다. 혁신도시 시즌2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하여 혁신도시의 2단계 후속적 조성을 가리킨다. 행복도시 세종은 지난 2003년 신행정수도 건설사업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재 35만의 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30년까지 80만 인구의 국제적 도시로 발전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2단계가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3단계 조성이 추진되는 해이다. 어느 때보다 지난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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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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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인간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각자의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선정하여 건강과 명예, 돈과 권력, 행복을 추구한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자기 인생의 미래를 관리하지 않는 자는 꿈(dream)과 희망(hope),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는 글로벌시대다. 개인 차원에서도 인생의 목표와 미래관리가 중요하듯이 글로벌 경쟁체제에 놓여 있는 국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성패 여부는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따라서 21C 행정국가는 주요정책 결정과 국책사업 선정 하나 하나에도 정확한 비용편익(B/C)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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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9.16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