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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가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지대로 접어들었다.이런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가 각별히 요망되는 시기다.이처럼 해마다 여름철이면 되풀이되는 익사사고는 정말로 막을 길이 없는 것일까? 자치단체와 소방당국 등은 이 맘 때가 되면 각종 수난사고 예방대책을 내놓는다.그러나 예방대책을 내놓고 사고발생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감시활동을 벌이지만 정작 놀러온 당사자들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바람에 사고가 일어나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장마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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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8.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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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청주 토박이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청주를 떠나 생활해본 적이 없고, 초·중·고등학교를 청주에서 졸업했다. 필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도 상당구 수동으로 기존 살던 기와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1994년에 2층 양옥집으로 신축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필자의 청소년 시절 1980년대 청주시의 도심경계는 북쪽으로 내덕칠거리, 남쪽으로 수곡동 파출소, 서쪽으로 공단오거리, 동쪽으로는 우암산이고, 인구는 약 30만 명 인걸로 기억된다. 우암산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거주했고, 학생들 또한 많았던 관계로 청주대학교 정문부터 육거리시장까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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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8.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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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행정에서 조직 개편을 하고자 할 때는 변경후의 인사관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것은 개편 후 조직의 건전성과 발전적 비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성원의 능력, 업무실적, 자질, 성과 등을 모두 살펴서 실적(Merit System)을 완벽하게 검토한 후 개편에 착수해야 한다. 일간 신문에 따르면 충북도교육청의 지방 공무원 정원규칙 일부 개정 조례안이 도 의회교육 위원회에서 부결되었다고 한다. 이는 개정안을 상정하면서 개인의 능력, 업무실적, 자질, 성과 등을 고려하고 분석해서, 일반직 공보관(서기관)보다 장학관 공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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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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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24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더구나 저성장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우려 섞인 상황에서 저출산이 계속되면 생산인구가 줄어 성장잠재율은 더욱 둔화될 것이다. 이는 국민연금·건강보험 등의 기초사회보험의 혜택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기술의 진보는 인구성장에 비례한다는 이론을 주장하는 마이클 크레머 하버드대 교수는 “많은 선진국도 저출산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한국의 출산율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2014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간 노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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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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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법(法)과 지적(地積)을 전공한 필자는 25년간 지적공무원으로 지적관련 업무로 시민들과 소통하다가 건축학의 건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상당구청 건축과 건축물관리팀장으로 근무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건축물대장 관리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종종 발생하는 민원이 있다. 선대부터 남에게 빌려준 땅에 목조기와, 흙벽돌집 등을 짓고 살던 예전의 건물주들이 시간이 흘러서 사망, 행방불명, 이사 등으로 기존 건물에 살지 않아 현재는 빈집으로 낡고 쓰러져가는 이런 건물들은 지상권 때문에 토지주는 땅을 소유하고는 있지만 마음대로 철거도 못하고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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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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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취임 직후부터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통일 대박론을 통일 정책으로 내세웠다. 남북한의 교류 협력을 통한 신뢰 구축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전대 정권들의 남북 교류의 진전을 이어받는 것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박 대통령은 2014년 1월 6일 신년 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통일 대박론의 개념을 밝혔다. 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한반도 평화 구축,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를 통한 남북 주민간 동질성 회복, 통일 공감대 위한 국제 협력 강화를 이루는 것이었다.같은 해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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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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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행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고속도로변의 산뜻한 푸른 들판에 시선을 묻으며 생각에 잠긴다. 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저렇게 많이 컷구나. 파란 바닷가 수평선을 보는 듯 시원하다. 한줌의 빗줄기가 더위를 식히고 주변의 먼지를 씻어서 더욱 푸르고 깨끗해 보였다. 딸이 ‘아빠 무슨 말 하실 거예요?’ 하고 묻는다. ‘글쎄다’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두 시간 이상 어색한 시간을 무슨 대화로 보내야 하나? 자칫 실수라도 하면 어쩌나? 평소에도 말주변이 없다는 말을 듣는 처지 인지라 부담이 가중된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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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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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등을 보면 요리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 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보면 하루종일 줄 서 있는 진풍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하여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어느 때 보다도 음식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진 현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려 맛있는 음식의 탈을 쓰고 소비자를 현혹시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불량식품이다.불량식품이란 식품위생법에 의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생산된 식품 또는 식품으로 적합한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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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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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27일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이다. 비록 우리에게 엄청난 인적·물적 손실을 가져 온 6·25 전쟁은 그쳤지만 남북통일을 달성하지 못한 채 국토가 허리가 잘린 상태로 오늘에 이르고 있고, 북한은 핵 실험 및 각종 도발들을 그치지 않고 있다.통일신라시대로부터 1200년도 넘는 기간 동안 하나의 국가를 형성한 상태로 수많은 외세의 침입을 극복하면서 함께 살아 온 우리 민족이 어쩌다 이러한 참담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고, 그 극복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지난 4일 나라사랑교육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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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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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란 법률적 의미로는 규범에 의하여 부과는 부담이나 구속이고 철학적 의미로는 도덕적으로 강제력이 있는 규범에 근거하여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부과되는 구속을 뜻 한다.대한민국에서 남자로 태어나면 여자보다 하나의 의무를 더 갖게 된다. 바로 병역의무이다.병역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인 ‘병역법’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하고 여자는 지원에 의해 현역에 한해 복무할 수 있다.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인 병역은 국가 수호를 위해 국민에게 부과된 헌법상의 의무이며 의무를 부과함에 있어 형평성은 병무행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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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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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산과 들, 바다의 푸르름은 정점을 찍고, 이를 보는 우리의 설레는 마음 또한 정점을 찍고 있다.우리의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산과 바다, 계곡 등 내로라하는 피서지를 방문한다.하지만 즐거운 휴가를 망치는 가장 큰 요인은 매년 반복되는 피서객들을 노리는 각종 범죄들이다. 특히 많은 사람이 운집하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인 만큼 성범죄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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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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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정도 충주에서 측량업에 종사했지만 기업도시와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등 간단한 지역개발 기본정보만 알고 있었던 게 전부였다.그동안 충주가 더욱 발전하겠다는 추상적인 생각만 하다가 서충주신도시 신축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게 지역사회에 대한 첫 관심이었다.그러던 중 지난 6일 충주지역 측량·건축사·부동산협회 등 개발대행업체 회원들과 서충주신도시 견학을 다녀왔다.제일 먼저 지난 2013년 기업도시에 둥지를 튼 롯데맥주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로부터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음행사도 가졌다.비록 한 잔밖에 마시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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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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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타인과 의사소통을 할 때 누구나 언어를 사용한다. 소리나 문자뿐만 아니라 표정, 제스처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인간은 타인과 교감하고 그들과 같이 사회를 구성하며 인류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인간은 서로 교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우리가 이루고 있는 집단과 사회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은 현재의 ‘언어’가 태초에 여타 동물들이 사용하는 ‘신호’의 개념에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발전한 데에서 그 증거를 찾을 수 있다.그렇다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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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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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개봉된 영화 인터스텔라에서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환경 변화와 식량난으로 인해 인류가 새로운 지구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지구의 인구는 2050년경에 약 90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가올 식량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곡물생산량이 현재보다 50%이상 늘어나야 한다. 그러나 사료용 곡물 수요의 증가, 제한된 경작지, 이상기후에 의한 잦은 가뭄 등으로 식량 위기가 조기에 발생할 수 있어,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세계적으로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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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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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올해를 ‘범죄피해자보호 정착의 해’로 선포해 피해자보호를 위한 전담 체계를 갖추는 한편 대 국민홍보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우리 경찰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답은 분명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법체계는 피의자의 처벌위주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자들은 국가나 사회로부터 외면당해 온 것이 사실이다.또한 가해자인 피의자의 인권은 강조하면서 정작 보호받아야 할 피해자의 인권과 권리보호에는 소홀했으며 이로 인해 각종 보복범죄에 시달리고 살인이나 상해 등 신체적·정신적 중대범죄의 피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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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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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북은 국립철도박물관이라는 정부공모사업으로 열기가 매우 뜨겁다.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위원회를 결성하여 청주시 오송이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 미래철도의 메카,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여, 우리 오송이 최적지라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에 대전은 철도로 성장한 도시라는 이미지와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본사가 위치한 점, 박근혜 대통령의 18대 대선 당시 공약이었던 ‘철도문화메카 조성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2013년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는 철도 인프라와 경부선 철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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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6.07.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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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언론에서 브렉시트(Brexit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영국이 브렉시트에 찬성하면서 EU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정치?경제가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 영국인들이 자국으로 유입된 이민자들로 인하여 그들에게 일자리를 빼앗기고 있다는 정서가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브렉시트 찬성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보는 분석이 있다. 세계화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특히 제3세계로부터의 외국인 유입 문제는 비단 영국만의 문제는 아닐진대, 아마 영국에서는 자국민과 외국인 사이에 상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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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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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 등을 보면 요리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 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맛집을 찾아가 보면 하루종일 줄 서 있는 진풍경을 쉽게 목격할 수 있고, SNS 등을 통하여 맛집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 늘고 있다는 점은 어느 때 보다도 음식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진 현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려 맛있는 음식의 탈을 쓰고 소비자를 현혹시켜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불량식품이다.불량식품이란 식품위생법에 의해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생산된 식품 또는 식품으로 적합한 기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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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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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과일이다.요즘은 보관이 용이해 사계절 즐겨 먹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과일의 여왕이라 불러도 좋을 만큼의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이런 사과는 달콤한 과일!,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누군가에게는 달콤한 비타민C 가득한 과일이지만, 뉴턴은 사과를 통해 인류역사를 발전시키는 과학 원리를 깨우치는 계기를 만들었다.아들의 머리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화살을 쏘게 한 빌 헬름텔의 사과는 스위스를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IT 혁명을 일으킨 애플사 그리고 사과 장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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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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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자(惟仁者), 위능이대사소(爲能以大事小), 유지자(惟智者), 위능이소사대(爲能以小事大). 오직 어진 자만이 큼에도 불구하고 작은 것을 섬길 수 있고 오직 지혜로운 자만이 작으면서 큰 것을 섬길 수 있다. -맹자’이 말은 제(齊)나라 왕이 맹자에게 외교의 원칙에 대해 물었을 때 맹자가 대답한 말로써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섬기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섬기는 것은 쉽지 않으며,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고개를 숙여 그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나아가 마음속의 복종을 이루어내는 것은 고도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철학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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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