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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 개교(1911) △금산고 개교(1952) △3회 동시지방선거(2002) △시스템 공학연구소 창립(1911) △부정축재처리법 공포(1961) △내각관제 공포(의정부 폐지)(1907) △김규식·원세훈·여운형·허헌, 좌우합작회담 개시(1946) △서울서 1회 아스팍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각료이사회 창설(1966) △국내 첫 태양광발전소 가동(1980)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첫 공판(1982) △영화촬영 중이던 헬기, 한강에 추락(1993) △박유광 한국고속철도공단 이사장과 피에르 빌저 프랑스 GEC알스톰그룹 회장, 21억16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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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넘은 시간에걸려온 전화술에 취해그가 한 말은자귀나무꽃이 피었다는 그뿐이어지는 말없음표가천둥처럼 달려와오래 키운내 뜰의 상심 한 그루 넘어뜨리고그 자리에눈물보다 먼저분홍빛 따뜻한 꽃물이 번져나 이제세월을 믿는 나이가 아니건만올해도자귀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시집 ‘지상은 향기롭다’ 등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7.06.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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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청사는 오는 28일 오수 4시·7시 30분 보재 선생의 고향인 진천 화랑관에서 연극 ‘거인의 꿈, 이상설’을 공연한다.올해는 독립운동가이자 천재수학자인 보재 이성설 선생이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한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연극 ‘거인의 꿈, 이상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값진 생을 바친 이상설 선생의 삶을 기리고, 그의 민족혼과 뜨거운 애국심을 통해 우리들 가슴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6.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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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 문예운영과는 청주시립교향악단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Young Virtuoso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 류성규)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지난달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재능 있고 젊은 미래 음악가들의 협연무대로 꾸며진다.비루투오소(Virtuoso)란 말은 ‘덕이 있는’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예술이나 도덕에 상당한 지식이 있는 사람, 또는 예술의 기교가 뛰어난 기악 연주자를 의미한다.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6.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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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충북방송설립(2001) △목화 전래자 문익점 사망(1398) △세브란스 의전 개교(1917) △학교 근로 보국대 실시요강 발표(1938) △경성제대 강당에서 육군지원병훈련소 입소식 거행(1938) △일본·북한 어업협정조인(1955) △일본, 한국에 반환할 문화재목록을 제공(1958) △언커크, 한국의회제도 부활을 촉구(1961) △부정선거규탄 학생데모, 서울시내 11개대학 임시휴교(1967) △정부, 가이아나와 국교 수립(1968) △김대중 대통령 평양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 첫 회담(2000) △알렉산드로스 대왕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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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누구나 하나쯤 마음에 품고 있는 아련한 그리움.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내는 그 그리움의 정서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그려낸 장문석(61) 시인의 시산문집 ‘버들고지’가 출간됐다.가뭄에 내리는 단비처럼, 대지를 촉촉하게 만드는 빗방울처럼 ‘버들고지’는 그렇게 메마른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보듬어 준다.표제인 ‘버들고지’는 시인의 고향인 청주시 청원구 남일면 고은리 버들고지 마을의 이름을 그대로 따온 것으로 마을의 상징인 버드나무 아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시와 산문이 결합된 이 책은 1997
문학
김미나 기자
2017.06.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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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고 키가 큰 저녁이 성큼성큼 열지 않은 창을 넘어 방안으로 획 들어왔다.주인은 알 바가 아니었지만 아이를 잃어버린 목소리들이 자꾸만 저녁을 불러들이는지곧 문들이 열리고 닫히고, 불이 켜지고, 침묵이 어둠보다 도란도란 키득거렸다.지 애비를 부르며 자란 아이가 지 애를 데리고 모처럼 시간을 내어 놀아주는 숨결이 어느새 유리창 성에로 끼어아이는 자꾸만 앞에 있는 애비를 지 생각대로 얹어 부르고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는 애비를 또 애타게 부르고, 아이가 돌아나간 골목으로 애비로 돌아 나와 가만히 피자마 바람으로 대문간에 앉아 담배를 빼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7.06.1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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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아기에게 서는 법을 가르칠 때, 붙들었던 손을 떼면서 어른이 내는 소리 ‘섬마섬마’. 시조시인인 김선호(60·사진) 증평부군수는 오는 6월말 35년간 몸담았던 공직에서 퇴임하며 자연인으로 돌아가는 두려움과 설렘을 시조집 ‘섬마섬마’에 담았다.시조집은 1부 ‘새록새록 돋는 별’, 2부 ‘그냥 한술 뜨게 할 걸’, 3부 ‘착 달라붙어 단물 빼는’, 4부 ‘하르르 나비 떼 띄워’ 등 4부로 79편의 시조와 1편의 시작노트로 구성됐다.현대시조의 생명인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김 시인의 시조 중 특히 사회풍자적인 작품이
책
김재옥 기자
2017.06.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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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초 개교(1923) △대원군 각지에 척화비를 세우게 함(1871) △근대 전통춤 명인 한성준 출생(1874) △임시정부, 상해에서 광동으로 이전 결의(1926) △안네 프랑크 출생(1929) △세계공황대책을 협의키 위한 세계경제회의 런던서 개막(1933) △조선일보 태평로 신사옥 준공(1935) △한국은행 발족(1950) △이원영 경사 월북사건 발생(1958) △한국·칠레, 국교 수립(1962) △메사돈 사건, 정치문제화(1965) △법률구조협회 발족(1972) △3차 남북조절위원회 서울서 개최(1973) △한국언론연구원 발족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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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2017 증평들노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11일 이틀간 진행됐다.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대표 농경놀이인 장뜰두레농요가 시연 돼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고 물고기 잡기, 감자캐기 등 각종 체험행사에 발길이 이어졌다.첫 날 밭농사를 위주로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보리베기, 보리타작이, 둘째 날은
문화
한종수 기자
2017.06.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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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흥수아이’가 발견된 중원지역의 대표적 구석기시대 동굴유적인 청주 ‘두루봉동굴’을 복원해 애니메이션화해 전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융조(사진)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지난 10일 국립청주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두루봉과 흥수아이’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이사장은 “두루봉동굴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꽃가루 분석으로 당시 사람들의 미의 양식과 장례의식을 살펴볼 수 있었고 함께 발견된 나비날개비늘은 이라크 샤니다르와 두루봉 조사에서 처음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역사
김재옥 기자
2017.06.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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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이 보물로 승격됐다.11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8일 청주 비중리 석조삼존불좌상은 삼국시대인 6세기(500년대) 중반 대형석조불상 중 가장 오래된 형태로 이는 청주지역에서 국경을 접했던 고구려·백제·신라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잘 반영, 보물로 승격했다.청주는 교통의 요충지로 고구려는 남쪽으로 진출이 용이하고 백제는 동쪽으로, 신라는 북쪽으로 세력을 확대하기가 쉬워 삼국 모두 청주 진출을 위해 나섰다.청주 신봉동에 백제고분군이, 문의에 신라고분군이 있어 백제와 신라가 청
역사
김재옥 기자
2017.06.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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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의 다양한 문화원형 및 관광명소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된다.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원형, 관광자원, 축제 등에 담겨 있는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개발하며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 문화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서류심사, 대면심사 등을 통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9개 기관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1억1500만원
종합
김재옥 기자
2017.06.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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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 추성산성(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에서 한성 백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터널형 배수시설이 국내에서 첫 발굴됐다.군에 따르면 이 배수 시설은 폭 60㎝, 높이 80㎝로, 계곡 물을 성 밖으로 배출하면서 토축 성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추성산성은 한성 백제기 때 축조된 지방 최대 규모의 토축산성으로,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의 이중 구조로 돼 있다.한성 백제기 때 성문과 수문의 발전 양상을 알 수 있고 국제 정세를 짐작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돼 2014년 1월 국
문화
한종수 기자
2017.06.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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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원북초 개교(1932) △제천중·여고 개교(1942) △수양대군, 단종을 폐위하고 세조에 즉위(1455) △신숙주 사망(1475)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한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 출생(1899) △바이올린 연주자 채동선 출생(1901) △경성무선전신국 설치(1923) △교통방송(TBS)개국(1942) △김영삼 총재사퇴 선언(1976) △한국·쿠웨이트, 국교수립(1979) △음주운전감지기로 음주운전 단속 시작(1980) △1공영호(선원21명) 서해북방한계선서 납북(1981) △사회정화위원회 폐지(1988) △설치미술가 전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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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성동초 개교(1935) △논산채운초 개교(1936) △부여합송초 개교(1956) △19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2011) △박용만, 하와이에서 국민군단조직(1914) △총독부, 각급학교에 교련과목 신설(1914) △일제,한국서 치안유지법 실시(1925) △6·10만세운동(1926) △권농일 제정(1949) △북한, 조만식선생과 간첩 김상용 교환제의(1950) △거제도 포로수용소 폭동 진압(1952) △국가재건최고회의법·중앙정보부법 공포(1961) △농어촌 고리채 정리법 공포(1961) △2차 통화개혁(1962) △서울대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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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날 △치아의 날 △김수녕양궁장 준공(1994) △진천중앙의원 개원(2001) △임오군란 발발(1882) △정치가 신익희 출생(1892) △국어학자 이희승 선생 사망(1896) △한국일보 창간(1954) △3대 민의원 개원(1954) △중립국 감시위, 비무장지대로 철수(1956) △남대문시장 화재, 800여점포 전소(1975) △한국적십자, 북한적십자에 추석성묘단 교류 제의(1976) △계엄사, 현직 언론인 8명을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연행(1980) △안전기획부, 일본거점 간첩 손유형 등 6명 검거발표(1981) △연세대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7.06.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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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아바나 성 프란시스코 광장에 들어선다. 오벨리스크가 없을 뿐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과 닮았다. 유람선이 부려 놓은 관광객 그림자가 땡볕을 지우고, 그걸 쫓는 경찰들 눈초리에 졸음이 묵직하다. 눈꺼풀 게슴츠레한 경찰에게 우체국이 어디냐고 물어본다. 눈을 번쩍 뜬 그가 건너편 건물을 가리킨다. 손가락 끝에 사자머리 모양 우체통이 보인다. 난전에서 엽서를 골라 우체국에 들어선다. 남자 직원은 대뜸 어디서 왔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생긴 거며 옷차림이 쿠바노와 달라서다. 꼬레아란 대답을 건성으로 건넨 순간 노르? 수르? 라며
김득진작가와떠나는쿠바여행
김득진 작가
2017.06.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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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민족의 영웅, 단재 신채호 선생을 독립운동가가 아닌 오롯이 한 인간으로 만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극단 청년극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단재 신채호의 사상과 삶을 담은 연극 ‘아나키스트, 단재’를 오는 16일 오후 3시·7시 30분 충주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에는 이승부, 길창규, 김영갑, 정인숙, 배우진, 조재명, 김태윤, 오영석, 장인아씨 등 극단 청년극장 배우 20명이 출연한다.이번 작품은 민족주의자적 관점의 신채호와는 달리 정확한 고증을 통해 아나키스트로서의 신채호를 만날 수 있다.아나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6.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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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립무용단은 예술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시립무용단은 9일 남성중을 시작으로 13일 산남중, 20일 용담초 현양원분교, 21일 오송중, 23일 옥산중, 26일 충북대부설중, 27일 수성초 구성분교, 30일 남이초를 찾아가 무용단의 대표작품인 ‘화조’, ‘쟁강춤’, ‘소월에게 묻기를’ 등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특히 문화공연 관람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지역 학교를 찾아가 시립무용단만의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공연
김재옥 기자
2017.06.0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