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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군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추진중인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이 농촌에 웃음꽃을 전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1일 3시간, 월 30시간의 활동근무로 노인들에게는 월22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군노인복지관이 영동군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업무를 수탁 받아 추진중이다.그중 전래놀이 및 구연동화강좌는 금성어린이집 외 4개 보육시설에서는 10명의 참여자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민속놀이를 함께하며 1∼3세대간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또 영동군의 등록 문화재 120여개 중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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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017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채소류 부분 ‘최우수’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물류비 절감을 통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산물 및 식품의 수출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농산물전문생산단지의 수출비중, 단지 규모, 안전성 관리 등을 평가하고 있다.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는 지난해 400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 이중 184t(61만7000달러)를 일본에 수출했다.규모는 작지만 참여농가 전체가 계약재배, 공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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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 노지 오이작목반이 오랜 가뭄과 집중 폭우라는 이상 기후의 악조건속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향후 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정 속리산 지역으로 밤낮의 기온차가 큰데다 사질양토로 지정학적 여건이 좋아 오이재배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초보 농사꾼들은 이상 기후로 농사에 실패한 곳도 있지만 이를 극복한 농가들은 채소값이 급등해 15kg 한상자 당 10만원을 웃돌아 판매되기도 했다.보은군과 남보은 농협에 따르면 올해 보은지역에서는 88 농가가 38.26㏊에 오이를 심었다. 지난해 85 농가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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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하우스포도 생력화 안정재배 모델구축으로 지역농업의 6차 산업화와 농촌사회 활력을 이끌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포도’를 테마로 한 영동군만의 체계적이고 경쟁력있는 특성화 사업으로 6차 산업 활성화의 신호탄이다.올해 사업은 농가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 포도재배 10농가 부부 18명에게 20회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참여 농민들은 낮에는 포도밭에서, 밤에는 교육장에서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어느 누구보다 바쁘지만 보람찬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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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지난해 국토부의 일방적인 조치로 하천구역에 편입되어 민원을 일으켰던 옥천군내 하천구역이 해제돼 최종마무리 됐다.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대청댐 상류 하천구역 변경안’이 지난주 최종 확정고시 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제지역 주민재산권이 즉시회복 되고 건축행위 등이 가능해졌다.지난 6월 29일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최종 심의확정’ 이후, 한 달간의 고시기간을 거쳐 확정된 것이다.확정시행 된 해제조정안의 골자는 첫째, ‘옥천군 편입사유지’를 당초 6개 읍·면 95만㎡에서 3개면 13만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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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랏빛 포도의 향연 ‘2017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24~27일 나흘간 영동체육관을 비롯한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지난7월 공식 출범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꾸미는 첫 번째 축제라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축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개막식·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와인족욕, 포도빙수만들기 등 30여종의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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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충북도 곳곳의 피서지들이 인기다.보은군 장안면 서원계곡, 속리산면 만수계곡,사내리 수중보 ,산외면 알프스 휴양림,내북면 궁저수지를 비롯한 인근지역 펜션 등에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서원계곡은 속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계곡으로 인근에는 정부인소나무(천연기념물 제352호)과 선병국가옥(국가중요민속자료 제134호) 및 동학 취회지 등 볼거리 또한 많다.속리산면에 위치한 만수계곡과 사내리 잔디공원 일원 수중보도 시원한 그늘과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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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 최종 승인돼 탄력을 받게 됐다.1일 군에 따르면 이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시장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원예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2018~2022년) 중장기 계획으로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 유통, 조직화 구축 등 원예산업의 전반적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에 따라 원예농산물 생산액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가 국고지원사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위원 63명 21개 팀이 지난 7월 13일 정부세종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8.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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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은 75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2.05㎞에 이르는 영동읍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오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공사구간은 이원리버빌부터 미주맨션까지로 전기와 통신 관로의 지하 매설과 도로재포장, 인도복구를 일찌감치 완료하고, 기존의 전선과 통신선 철거작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전신주 제거작업이 진행된다.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인도의 전주가 철거되면 보행공간이 확보되어 노약자와 유모차 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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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저출산·고령화’, ‘인구절벽’, ‘지방소멸’은 인구문제와 관련된 핵심 키워드이자,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농촌 지방자치단체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우선 과제이다.이와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옥천군이 올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발 빠르게 인구청년 전담팀을 신설한데 이어 ‘인구늘리기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군은 최근 5년간의 전·출입, 출생·사망과 같은 인구동태와 가임여성·노인·청년 인구 증감소 추이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옥천군 인구늘리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3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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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올해 초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 큰 호응을 얻은 영동군이 이번에는 버스승강장에 선풍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군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노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객이 많은 신영장과 삼일공원 앞 버스승강장에 선풍기 7대를 우선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매일 버스를 이용해 읍내를 오가고 있다는 김모(75·황간면)씨는 “무더운 날씨에 대기하는 시간이 힘들었는데 선풍기를 설치해줘 시원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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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은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전지훈련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우선 한국의 육상 대표 주자들이 이달 말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보은 스포츠 파크 등 일원에서 실력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이번 하계 전지훈련 기간 중 괴산, 익산 등 전국 13개 교육청 육상선수단 311명과 청주시청, 한국체대, 충남체육회 등 육상팀이 보은에 짐을 푼다.특히 단거리, 중장거리, 투척 종목 등의 국가대표 육상팀 154명과 육상꿈나무대표선수 142명, 육상청소년 대표선수 37명, 그 외 전국 초·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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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은 경로당 책임보험을 가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지역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28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모든 경로당에 대해 일괄 가입을 추진했다.영업배상책임보험의 일종으로 군내 경로당, 노인회 읍·면 분회 총 344개소, 3만4786㎡ 규모로 가입됐으며, 기간은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이다.보험가입에 따라 경로당 내에서 화재, 안전사고 등 우연한 사고로 인한 신체나 재물의 손해에 대해 법률상의 배상책임 보상을 받을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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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 산간 계곡에 설치된 사방댐이 집중 호우시 수해 예방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사방댐은 하상구배가 큰 하천의 하곡을 완만하게 안정시키기 위해 만드는 댐으로 산간 계곡에서 떠내려오는 잡물을 차단하는데 커다란 효과를 거두기 때문이다.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살펴보면 산사태로 인해 하류 지역으로 밀린 토사류나 폐목 등이 농수로를 막으면서 강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가 쑥대밭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은군의 경우 산사태 취약지역은 174개소인데 현재 84개소에만 사방댐이 설치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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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옥천군민들의 따뜻한 이웃 사랑정신이 충북도내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군 간부공무원, 군의회 의원, 군북면 기관단체협의회 등 70여명은 보은군 산외면, 괴산군 문광면, 청주시 오송읍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실의에 빠진 수재민을 위로하며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김영만 옥천군수를 포함한 비서진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은 보은군 산외면의 한 인삼재배농가를 찾아 보은군 직원 30여명과 3400㎡ 정도의 인삼밭 바닥의 거적을 제거하는 작업을 합동으로 실시했다.복구작업을 마친 후에는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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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각 주기에 맞는 출산장려시책등 폭넓은 지원을 실시, 출산 분위기를 조성하며 예비 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출산 전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군내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거주자에 한해 첫째아 350만원, 둘째아 380만원, 셋째아 510만원, 넷째아 760만원을 각각 분할 지급하고 있다.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는 우대카드를 발급해 음식점, 학원, 서점 등의 지역 협약업소 275개소 이용시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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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11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3일간의 대향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 축제는 8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포도 1억7000만원, 복숭아 2억8000만원, 자두·옥수수 등 일반 농특산물이 5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최대 시설포도 주산지인 옥천군의 명성에 걸맞게 연일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그 중 포도·복숭아를 주제로 한 △가족참여 과일케이크 만들기 △과일 인절미 만들기 △포도따기 체험 △포도천연염색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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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최고의 힐링여행지로 부상하며 도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주민들이 마을협의체를 구성,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 등을 이용해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와 음식, 숙박 등의 오감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원촌마을(황간면 원촌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범화리) △황금을 따는 마을(영동읍 임계리) △주곡마을(영동읍 주곡리) △금도끼은도끼마을(심천면 고당리) △옥륵촌마을(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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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대전시가 남부3군에 대전의료원 설치 움직임을 보여 이들 지역의 대전시로의 편중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이 같은 상황임에도 충북도나 도의회 의원들은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6일 보은군수와 옥천, 영동 부군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의료원 설치에 관한 업무 협조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정부의 취약 계층 공공의료 정책의 권역은 보은, 옥천, 영동군이 충북도를 벗어나 대전권에 예속될 것으로 보인다.공공 의료 서비스는 일반 병의원에서 할 수 없는 부분, 즉 감염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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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근면과 성실의 대명사로 통하는 자랑스런 영동인, 공근식(47) 씨가 지난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박세복 군수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영동군 심천면 출신인 공 씨는 러시아 모스크바물리기술대 유학생으로, 러시아에서 항공우주관련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격월간지 ‘자유로운 비행’의 표지인물로 선정,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고향인 영동군에서도 그의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는 지역의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응원이 이어졌다.영동을 빛낼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재)
보은·옥천·영동
임재업 기자
2017.07.20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