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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농구는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스포츠로 꼽는다.격렬한 움직임과 강한 신체접촉, 경기 내내 지치지 않은 강철 같은 체력을 요한다.이런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는 공무원들이 있다. 바로 단양군청 농구동호회인 ‘The D’(회장 김성태)이다.‘The D’란 이름은 단양(Danyang)과 다이나믹(Dynamic)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역동적인 단양’, ‘활기찬 단양’이란 뜻을 담았다.동호회는 마이클조던 사인볼까지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 프로농구 NBA의 광팬인 김성태 정책보좌관과 농구를 좋아하는 단양군청 젊은 직원들이
우리는 동호인
장승주
2020.07.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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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교육지원청 전문직(교육장, 교육과장, 장학사) 10명이 참여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속정아(속리산 정기로 아자!’)(회장 김희자).고문 박인자 ,예종희 장학관을 비롯 8명의 장학사 중 3명이 신규발령자인 속정아의 첫 모임은 비전 세우기였다.어떤 전문직이 되고 싶은지?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지? 전학공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하고, 공동체를 이어가기 위한 역할도 분담했다. 초・중등 수석장학사인 김희자, 서현주 장학사가 모임을 공지하고, 자료수집은 이은주, 이혜진 장학사
우리는 동호인
임재업
2020.07.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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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신 교육사건(2):오사카4월 23일, 대표단의 교섭과 병행하여 1만 명 집회가 오사카부청 측의 태도에 초조해진 참가자는 부청 복도에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이에 대해 부 당국은 4천 명의 경관을 동원하여 탄압, 179명을 체포하고 이 중에서 18명(공산당원은 11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24․ 25일의 고베사건을 거쳐 26일에는 1만3000여 명이 참가한 집회가 열렸고, 아카마(赤間) 지사와의 교섭이 병행되었다.23일의 경험과 고베의 계엄령이라는 조건이 맞물려 부청 측의 태도는 강경했다. 미점령군 제1군단장은 “조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0.07.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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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지역에서 배움을 기부하는 착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 동아리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 마녀봉트리(회장 김현옥).학습동아리 마녀봉트리 회원 20명은 지난해부터 13건의 재능 기부 봉사 활동으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마녀봉트리는 충주시평생학습관의 패션‧양재프로그램을 수강했던 수강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다.2018년 동아리를 구성한 마녀봉트리는 맨 처음 단순히 재봉틀이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했지만, 이후 배움을 연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봉사의 길로 나서게 됐다.동아리
우리는 동호인
윤규상
2020.07.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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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청정자연 향기 깃든 명품 수박을 한창 출하중인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박기용)는 1년중 가장 바쁜 나날.영동군 양산면 일대 84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는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생산하며, 과일의 고장 영동을 알리는 핵심단체다.42ha의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3월 초순 수박씨를 파종해 6월 초순부터 7월 중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경기도 구리, 수원, 인천, 진주 등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하한다.이 영동 양산수박은 금강의 맑은 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질감 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강소농을 꿈꾼다
임재업
2020.06.3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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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청소리 동아리는 부여교육지원청 및 관내학교 지방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됐다.‘청’청렴하고 ‘소’소통하는 모임을 의미하는 청소리는 부여교육지원청 산하 우수동아리다.이들 회원들은 일상 속 청렴을 목표로 거리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밝은 지역사회 육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또 일상 속 생활청렴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청렴UCC를 제작하고 있다. 2018년은상, 2019년 충청남도교육청 산하 기관 주관 UCC공모전
우리는 동호인
박유화
2020.06.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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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재일조선인의 항의운동1948년 1월의 통달은 각 도도부현에 회람되었고, 그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통첩이 2월에서 3월에 걸쳐 각 시정촌(市町村)에 내려졌다. 각지에서 취해진 거의 공통된 조치는, 한편으로는 재일조선인 자녀에게 취학통지를 내어 공립학교에 수용할 체제를 갖추고, 다른 한편 일본인 교사(校舍)를 차용한 조선인학교에 대해서는 교사를 비워줄 것을 요구하고, 각 조선인학교에 사립학교 인가신청을 요구한 것이었다.교사를 비우는 것과 사립학교 인가신청 기한은 모두 3월 말까지로 정하고, 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폐쇄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0.06.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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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동양일보 괴산독자권익위원회(기획위원회)가 지난 24일 괴산문화원에서 열려 지면 개선 방안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한수 위원장(그린개발 전무)을 비롯해 서창원 총무(서광광고 대표), 성양수(괴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수영(전 괴산기업경영인협의회장), 윤남진(충북도의원), 안미선(괴산군의원), 이완철(괴산군체육회장), 이정우(괴산시장상인회장), 전훈식(괴산동부장례식장 대표), 이한배(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사회로 나선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
기획·특집
김진식
2020.06.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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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유기농업군으로 널리 알려진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감물감자의 인기가 뜨겁다.최근 수확이 한창인 감물감자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소비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괴산지역 감자 주산지인 감물면은 마사와 황토가 적절히 섞여 감자 생육에 최적의 토질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소화가 잘 되며 비타민C·아미노산·단백질·티아민·니코틴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이처럼 감물감자가 유명세를 타기까지는 감자생육에 천해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지형과 감물면 농가 대부분
강소농을 꿈꾼다
김진식
2020.06.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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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코로나19가 판치는 요즘 같은 세상, 스마트팜은 참 신나는 마술의 세계다.어렵고 힘든 농장일을 PC(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 동호회인 ‘이지팜 퍼니팜(회장 임승훈·30)’은 그렇게 자생적으로 탄생됐다.지난해 군청 동호인 명부에 이름도 올렸다. 동호인 지원금도 80만원 받게 됐다.임승훈 회장을 필두로 똘똘 뭉친 이들 6명의 회원은 신세대 기능인들로 현장 위주의 지역 맞춤형 기기를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천후 대원들이다.아직도 일반에게 첨
우리는 동호인
천성남
2020.06.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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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0월 9일 수요일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70대 후반까지도 완벽주의자였다. 무슨 일이나 그때 그곳에서 완벽을 기하지 않으면 마음이 평온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 자신이 완벽주의자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실감한 것은 70대 후반의 일이었다.며칠 동안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간호사의 한마디가 뜻하지 않게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 간호사는 내게 병의 완쾌가 더딘 것은 나 자신의 완벽주의적인 고정관념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사람은 그 정도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지낼 수 있고, 그 정도면 크게 염려할 필요
동양포럼
동양일보
2020.06.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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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똑딱...똑딱...똑딱”경쾌한 소리에 맞춰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눈동자도 공을 따라 좌우로 움직인다. 랠리가 지속되고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한다. 탁구는 집중력을 높이는데 최고의 스포츠다. 동호회 선수별로 등급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지만 선수들은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즐긴다.운동을 좀 해본 사람은 안다. 아무리 좋은 운동도 ‘매일 꾸준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한표를 던진다. 마음만 먹으면 탁구는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충북도청 탁구 나이스동호회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우리는 동호인
엄재천
2020.06.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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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여름 제철 과일 중 딸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로 음료와 잼, 다과로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영양만점의 딸기를 옥천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향수딸기 작목반(반장 안찬·66)’이 작목반은 지난 2014년 옥천읍의 11개 농가가 모여 창립했고 현재 2만9752㎡ 농지에서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향수 딸기’는 주산지인 논산시나 계룡시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부족하지만 품질은 우수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우수한 딸기생산은 경험과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옥천읍 지형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강소농을 꿈꾼다
박승룡
2020.06.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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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당진 어울림난타 동아리는 1인 1악기를 배우자는 목표아래 한분 한분 입소문을 타고 2016년에 결성되어 노후에 건강한 심신단련과 정신건강에 도움을 찾고자 난타를 시작한지 벌써 5년째에 접어들었다.현재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단원들과 모여 연습하지는 못해도 가끔 삼삼오오 만나거나 안부를 묻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연습이 한창일때는 당진문화원에서 어울림 난타팀은 매주 월요일 마다 7시에 모여 혼신의 힘을 다해 난타를 한다.회원들은 모두 나이와 직업은 다 다르지만 난타에 대한 열정은 같아 일주일에 한번이
우리는 동호인
이은성
2020.06.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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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전후 교육정책에서 일본인과 재일조선인(2)그렇다면 1948년 봄에 이르는 동안 일본 정부는 조선인학교에 대해서 어떠한 정책을 취한 것일까?미점령군의 재일조선인 정책이 아직 모호했던 기간에는 일본 정부도 또한 어떤 주체적인 방침을 세울 수가 없었다. 재일조선인의 요구와 점령군의 허가로 당시 유휴 상태에 있었던 교사(校舍)를 오사카와 효고현 등에서 약간 대여한 것을 제외하고, 조선인학교에 대해 일본 정부는 극히 방관적이고 오히려 비협력적인 태도를 견지하였다.일본 정부는 재일조선인에게 대여한 몇 개 안 되는 교사도 1948년
재일조선인의삶75년
동양일보
2020.06.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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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아름답고 장엄한 도락산과 수리봉 산자락에 평화롭게 자리 잡은 산촌마을인 방곡 도깨비마을(대표 지일환·사진·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도락산로 139-7. 전화예약 및 홈페이지 ☏010–4791-7858 / www.bgri.kr).방곡도깨비마을은 600여년전 조선시대부터 민수용 도자기를 만들던 마을이며, 막사발등으로 유명하다.지금도 마을 곳곳에 옛 가마의 흔적과 도자기 파편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문경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도자기들의 운송경로였기에 큰 도자기시장이 서기도 했던 마을이다.현재도 다수의 도예인들이
강소농을 꿈꾼다
장승주
2020.06.0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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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 등 세계 야구시장의 중심인 메이저리그를 평정해온 대한민국 출신 선수들. 이들 모두 리틀야구를 통해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웠고 결국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빅리거인 이들이나 현재 대한민국 야구리그를 이끌고 있는 코리안리거들 모두 결국은 사회인야구인으로 돌아오는 것 역시 예고된 수순이다.지난 2017년 창단한 사회인야구 동호회 음성군청 '아이언터틀즈'.34명의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터틀즈는 평균연령 37.5세라는 젊은 팀답게 현재 각종
우리는 동호인
김성호
2020.06.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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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0월 2일 수요일6회 노년철학 국제회의 둘째 날 오전 회의는 야마모토 교시 미래공창신문사 사장의 ‘노년철학과 미래공창’이라는 발제강연이 있었고 토비오카 켄 박사의 진지한 질의가 계기가 되어 활발한 대화가 전개되었다.질의의 요지는 ‘미래공창이라는 구호는 대단히 설득적이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미래공창이냐’는 것이었다.야마모토 사장의 소상한 응답이 펼쳐지는 과정에서 불교의 인과론적 교리에 관련되는 언설이 나와서 김용환 충북대학 교수가 불교의 기본은 인과론적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지만 그것이 반드시
동양포럼
동양일보
2020.06.0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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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책을 읽고 토론하며 각자의 인생 드라마를 설계 해보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었어요.”청주동부소방서 독서토론 동호회 ‘119 북 드라마’는 그렇게 시작됐다.현재 총 1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이 동호회는 아직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고 소규모지만 활동은 여느 동호회 못지않게 왕성하다.소방공무원이라는 특성상 교대 근무로 회원들이 모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움에도 독서토론 활동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있다.119 북 드라마 회원들은 인문학적인 소양을 키움은 물론,
우리는 동호인
신우식
2020.06.0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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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충주복숭아발전회(회장 이종구) 회원들의 열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 단체 회원들은 충주가 자랑하는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복숭아 인기를 책임지고 있다.일교차가 크고 최상의 토질을 갖고 있는 충주지역에서 자란 복숭아는 깊은 단맛이 자랑이다.복숭아 빛깔이 청명한 가을 하늘빛을 닮은 충주 복숭아는 ‘하늘작’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우리나라 최초로 하늘과 맞닿은 고갯길인 충주의 ‘하늘재’와도 묘하게 어감이 닮은 이름
강소농을 꿈꾼다
윤규상
2020.06.0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