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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엊그제가 ‘어린이날’ 이었다.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어린이’라는 말은 1920년대 들어 소파 방정환 선생이 정착 시키면서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 방정환 선생은 1899년 서울 어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보통학교를 마치고 상업학교에 진학했으나 가난하여 중퇴하고 근근득생 1918년 보성전문(지금의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여 이라는 잡지에 수필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1919년 3.1 운동 때는 독립선언문을 인쇄해 배포하다가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그 뒤 일본으로 건너가 아동 예술과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아동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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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5.0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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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영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일종의 거대한 현미경이라 할 수 있는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이 결승선에 다다랐다.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는 충북 청주와 전남 나주, 강원 춘천, 경북 포항이 뛰어들었다. 정부는 6일 대전에서 평가발표회를 열어 4개 유치 희망지역 중 1, 2위를 가린 뒤 7일 현장실사를 거쳐 우선협상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정부의 대상지 선정 평가는 △제공 부지, 진입로 등 기본 요건(25점) △지질·지반 안전성, 배후 부지 정주 여건, 확장 가능성 등 입지 조건(50점) △행정·법적, 재정지원 방안 등 지방자치단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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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05.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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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민들의 노력으로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유입된 인원을 제외한 몇 몇의 사람들만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있어 관리범위안에 들어가고 있는 듯하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손소독제, 비닐장갑을 비롯한 방역 등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변화된 사회 현상들은 우리에게 당연한 일상생활이 되었다. 이러한 모두의 노력으로 코로나19확산을 방지되고 있으며, 확진자 수를 볼 때 성공적이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나타난 결과들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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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5.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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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번에 낙선한 민경욱 의원이 검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당선자하고 2800표 넘게 차이가 났으니까 개표 실수가 일부 있었다 해도 당락이 바뀔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결국은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을 믿고 도박을 벌이고 있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박이긴 한데 돈은 또 안 겁니다. 재산이 32억 원이고 예금이 한 15억 되는데요 민경욱 의원이요. 6000만 원 모금해 달라고 우는소리 하는 건 좀 그렇죠? 전 재산과 손목을 건다 이런 것도 아니고요. 패배가 아무리 억울하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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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04.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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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프리카 오지의 나라 챠드의 문인 ‘무스타파 달렙’은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그 하찮은 코로나19에 의해 흔들리는 인류, 그리고 무너져 내리는 사회, 작은 미생물 하나에 지구가 뒤집히고 있다. 그것은 모든 것에 새로운 의문을 던지고 이미 안착된 규칙들을 무시해버렸다고 했다. 어떤 정부도 못해내던 세금인하, 면세, 무이자, 투자기금 퍼주기 등과 노조들의 시위에도 못 얻어낸 유류가격 인하, 각종 사회보장강화 등등을 이 작은 미생물이 성취해 냈고, 여유로운 시간이 갑자기 생겨 뭘 할지 모르게 만들어 버렸다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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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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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늘 함께 만나 볼 작품은 고로에다 하로카즈 감독의 2018년 칸느 황금종료상 수상작 ‘어느 가족’입니다. 요즈음 우리는 혼밥, 혼술 등 혼자 무언가를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외롭고 쓸쓸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시대에 살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가족의 해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사회적 영향으로 그럴 수 도 있지만 온라인 세상이 가속화되다보니 어쩌면 인간이 가져야 할 본연의 휴머니즘이 변해가고 있지는 않나 하는 생각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가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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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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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은 압승을 거두고 야당은 참패했다. 여당은 범여권 세력까지 하면 180석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노무현 대통령 탄핵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개헌만 빼고 어떤 법이라도 맘대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의석을 확보했다. 야당은 역사상 이런 패배도 없었다.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선,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연거뿌 참패했다. 그나마 영남에서 65개 지역구 중 59석(86%)을 확보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그동안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 부정부패 등을 소리높여 외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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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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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많은 국민들은 21대 국회에서 막말 정치인이 축출된 것에 대해 속시원해 한다. 그들의 저질 막말을 보면 국민을 국민으로 여기는지, 아니면 개·돼지로 여기는지 알 수 없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을 저들의 입에 쏟아붓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다행히 아닐 수 없다.이번 4.15총선에선 국민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그것도 회초리가 아닌 몽둥이로 말이다. 국민을 무시하는 정치인에게 얼마나 가혹한 응징이 기다리는지 단칼에 증명했다.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의 패인을 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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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04.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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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오늘도 율곡 이이는 창의융합적 문화산수인 구곡을 더 잘 알리기 위해 원격조종을 하고 있다. 창의융합을 강조하는 시대에 창의융합수준도 지성감천이다. 지식의 품격도 발품과 머리품의 품격에 비례한다. 지식이 인생을 바꾸고, 지식이 미래를 만든다. ‘구곡문화관광특구’에 대해 필자가 20년 동안 머리의 피로 쓴 논문 중에서 그 정수를 제공했다. 오늘은 한국 최고의 구곡인 화양구곡에 가서, 율곡이후 학통계승의 상징으로 기호지방에 지속적으로 구곡을 설정할 수 있게 계시를 내려준 불세출의 박학대현(博學大賢)우암 송시열과 대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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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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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 삼재가 들어왔느니? 아홉수에 있느니? 하면서 삼가 할 일은 조심하며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굳이 안 좋다는 일을 호기 혹은 객기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다 보면 조금씩 인생도 익어가고 자숙하며 살게 된다. 이것이 인생인가? 어느 시점에서 젊은 날을 회상하며 그리워하기도 하고 추억삼아 이야기 하며 즐기기도 한다. 사람 사는 인생 대개의 삶은 도긴 개긴 하다. 그래도 살아 갈수록 보리가 익어 고개를 숙이듯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양보하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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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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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국민들의 노력으로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19일 현재 이제 10명 이내로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그 동안 경험하지 못한 무서움과 두려움을 거쳐 우리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많은 의료진의 노력을 비롯해 정부, 국민 모두의 힘으로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서비스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자리들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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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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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영국 정부는 주요 도시정책으로 쇠퇴지역의 재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빈집이 대거 분포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안을 시행 중이다. 2011년부터 빈집 재생과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지역 커뮤니티 정책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쇠퇴지역 내 빈집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정부는 주택의 공급, 무주택 문제의 해소, 지역쇠퇴의 방지를 도모한다. 영국의 캐노피 하우징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주도의 대표적 빈집 재생사업이다. 빈집 문제는 2008년도부터 두드러졌으며 대도시인 리즈시에서의 빈집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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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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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1C 활짝 핀 민주주의 전성기를 맞이하여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은 참으로 지대하고, 비판 또한 날카롭다. 문제는 국민의 비판과 여론이 좀 더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지 못 하고, 통합적인 사고의 틀을 갖추지 못 하고 있다는 것이다. SNS를 통해 가짜뉴스와 혐오스러운 동영상이 넘쳐나고, 일부 정치인과 지지자들의 근거 없는 막말과 무조건 반대까지 더해지면서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결코 국가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들이 반복되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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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0.04.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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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이상하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충북과의 인연이 질기다. 충남 청양 출신에 외갓집은 충주이고 서울에서 학교, 정치 활동 등을 주로 해 와 충북과는 좋고 나쁠 하등의 이유가 없을 텐데 말이다.이 대표가 청주와 인접한 세종을 지역구로 선택하고, 충북과 관련 있는 지역 현안 추진과정에서 생긴 일로 해석된다.이 대표는 20대 총선 때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KTX 오송역을 세종 관문 역으로 여기는 청주시민은 물론 정치권, 충북도,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은 불 보듯 뻔했다. 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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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2020.04.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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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 중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하는 존재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짓말을 안 해 본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거짓말은 사실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말, 거짓 없이 참되고 바름, 즉 참말과 왜곡이나 은폐나 착오를 모두 배제했을 때에 밝혀지는 진실(眞實)의 반대되는 말이다. 거짓말은 말하는 이가 이미 거짓임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듣는 이를 사실로 믿게 하기 위해 하는 실제와 다른 발언 또는 일부만 사실인 발언을 의미한다. 거짓말은 보통 비밀을 지키거나, 평판을 유지하거나, 감정을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0.04.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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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4인조 여성그룹 댄싱퀸의 마지막 멤버로 합류한 정화(엄정화 분)가 얼떨결에 서울시장 후보가 된 정민(황정민 분)으로 인해 서울시장 후보의 아내와 가수로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 좌충우돌을 담고 있는 영화, 2012년에 개봉한 이석훈 감독의 '댄싱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원리원칙을 앞세우는 인권변호사 타이틀을 가진 정민은 실상은 하루하루가 힘들고 버거운 40대 가장으로 변했고, 왕년의 '신촌마돈나' 정화는 가수 꿈을 접고 평범한 주부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중년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0.04.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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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소득 하위 70%의 선에서 재난지원금을 정한다고 해 기준 선정에 대해 국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만만치 않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혼란과 우울함에 빠졌는데 선거 앞두고 정부가 100억원가량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돈을 뿌리니 어리둥절한 기분이 든다. 그러나 공짜 점심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누군 받고 누군 받지 못하니 이것으로 인해 갈등이 초래하고 받는 경계선인 70% 기준이 왜 그렇게 정한 것인지 반발이 심하다. 30%의 탈락자, 은퇴자, 회사원, 주부, 맞벌이 부부, 공무원들까지 왜 우리는 받지 못하는지 불만도 상당하다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0.04.0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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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15일 주권을 찾은 우리는 세계 최빈국에서 1인당국민소득이 600배나 증가했고 전 국민이 고학력에 의료 시설과 기술 모두 세계 최상위급이며 이제는 문화‧ 예술도 세계에 이름을 드날리고 있는데 1948년 민주주의 형태의 첫 선거를 시작한 이래 60여 년간 선거를 해 왔지만 4. 15 총선을 앞둔 국민들이 정치를 보는 눈은 매우 부정적이다. 해가 갈수록 투표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더구나 이번 총선은 등가성을 무시하고 소수 정당을 배려한다고 무리하게 통과시킨 선거법 그리고 그 선거법에 따라 급조된 수십 개 정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0.04.0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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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이 동양일보 상무이사 겸 편집국장]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자 지급 대상 폭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산정 기준이 된 건강보험료 1000원, 2000원의 차이로 지원금을 받지 못해 발생할지도 모를 상대적 박탈감 등 불만이 벌써부터 쌓이고 있다. 여기에 지자체별 지원액이 더해지면 지원금 격차는 더 벌어져 불만 폭 역시 커질 수밖에 없다.그래서 모든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해 형평성 논란을 잠재우자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정치권도 모처럼만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동일지급을 요구하고 있어 정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주목된
동양칼럼
김영이
2020.04.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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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문고서(漢文古書) 목판본(木版本)의 판각자(版刻者) 실명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답답함과 불안함을 문화적으로 해소하라고 공개했다. 이에 3월 31일 화요일 뉴시스 강신욱부장이 최초로 보도했다. 제목은 무슨 뜻일까. 박학다식이 추리응용융합창의력의 원천이다. 한문고서를 간행할 때 간행하려는 책의 내용을 붓에 먹물을 묻혀 한지에 쓴다. 그리고 이것을 나무판에 붙이고 글자부분을 남기고 여백을 칼로 파낸다. 글자만 남은 나무판 표면에 한지를 붙이고 먹을 묻힌 솜방망이로 문질러 인쇄한다. 이걸 반으로 접어서 묶는다. 반으로
동양칼럼
동양일보
2020.04.06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