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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대한민국은 건국 이후 언제나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지금이 국민주권 시대가 아니라 처음부터 국민주권의 대한민국이었단 얘기다.국민주권은 한 국가의 최종적, 최고의 의사결정자는 국민임을 말한다.국민의 주권 행사는 국민 스스로가 직접 하는 게 맞는 것이다. 현재 국민발안제(국민이 직접 각종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제도) 등 직접민주주의 요구가 봇물을 이루는 이유다. 그러나 현행 헌법으로는 이 것이 어려우니 대안으로 국민의 대표자를 통해 주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즉,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을 통해 '국민의
기자수첩
김성호
2020.04.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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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인철 기자]4․15총선 투표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선거판이 거칠어지고 있다.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분위가가 앞날에 대한 우려속으로 가라앉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착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미래에 대해 차분하게 준비하는 새로운 여가문화가 싹트고 있다.후보자들은 표심에 직접 호소하는 선거운동방법에 제동이 걸리면서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은 코로나19 덕분에 조용한 선거를 기대했었다.나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신중한 선택이 온전히 보장되는, 관객에서 주인으로 제자릴 찾아가는 선거의 희망을 보기도 했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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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2020.04.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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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이 저마다 긴축재정에 들어가면서 가뜩이나 좁고 험난한 청년취업의 길이 꽉 막혀 버렸다. 한창 혈기왕성하게 일을 해야 하는 청년들이나 이를 바로 보는 부모로서는 답답하고 화가 날 노릇이다.결국 수많은 청년들이 열정 하나로 창업의 길을 선택하지만 이마저도 결코 쉽지 않다. 대부분의 청년 기업들은 자본이 없고 기술과 경험이 부족하다보니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또 제대로 된 창업지원이나 정책이 뒷받침 되지 않다보니 많은 청년 기업들이 그 꿈을 펼쳐보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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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4.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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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지난 4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앞으로 일정 기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5일로 끝내려 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 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도 중앙정부와 발맞춰 코로나와의 전쟁에 고군분투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연장할지, 사회적 거리 두기 이후 시작하려던 일상생활 속 생활 방역 체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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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0.04.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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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4.15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휴일인 지난 4일과 5일 각 가정에 선거공보물이 배송됐다. 하지만 배달된 공보물 중 일부는 재활용쓰레기 집하장에는 버려지고 있다.이 같은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21대 총선이 후보자들의 면면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유례없는 깜깜이 선거가 될 우려가 크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선거 유세는 진행형 이지만 지역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확성기 유세 등은 자제하는 분위기다.여기에 방역지침에 따라 후보자가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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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0.04.0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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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지난 3일 공주시 신관초 앞에서 모 인터넷 방송이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를 초대해 총선 대담을 나눴다. 행사 취지는 좋았다. 하지만 정 후보 등장 전 방송 진행자들은 경쟁상대인 박수현 후보의 사생활을 놓고 조롱하며 히히덕 거리고 낄낄댔다. ‘싸구려 개콘’이었다. 방송을 듣던 공주시민들이 혀를 찼다.“토 나오는걸 참았죠, 교활합니다, 역겹네요”박 후보의 그 일은 법적으로 끝났다.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고 가정도 일궈 행복하게 살고있다. 축하해줄 일이다. 그러나 후보의 과거를 검증한답시고 장난스럽게 난도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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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4.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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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우리 신창중 총 동문회는 국회의원 후보 개인 혼자서 공약사항으로 신창중 이전 문제를 공론화 하는 것에 대해 대단히 잘못됐다고 밝힌다”.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오후 아산시청 앞 광장에서 아산 신창중 총문회는 회장 명의의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공약한 복기왕 후보(더불어 민주당)에게 ‘신창중 이전’공약 철회와 사과를 요구 하는 한편, 교육청과 시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의 간담회를 통해 이 문제가 정치놀음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이 되도록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복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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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0.04.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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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요즘 옥천복지타운설치를 놓고 말들이 많다.옥천군은 지난해 설치를 계획했지만 옥천군의회가 ‘서두른 감이 있다’며 설치반대를 표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물으라는 지시에 군은 설문조사를 시작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후보지가 기존 1곳에서 5군데로 경합을 하면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자신들의 건물은 좋고 상대방 건물은 문제가 있다며 비방을 하는 것이다.군청 홈페이지 설문 조사란 의견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보면 일반적인 비난 수준을 넘어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범죄 수준까지 넘나들고 있다.비난은 주로 ‘ㄱ타워’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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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룡
2020.04.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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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팬데믹’을 앓고 있는 긴급 상황이다.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일컫는다.팬데믹 현상을 겪으면서 한국이 감염병에 대한 강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로부터 바이러스감염증 검체키트(Novel-Cov-19 LAMP PCR Kit)에 대한 긍정적 요청을 받고 있다.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당·정·청을 비롯 각 지자체들은 모든 코로나19대응체제를 마련하면서 전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가에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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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남
2020.04.0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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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근 후보자 간 언론사 토론을 놓고 하느니 마느니 말들이 많다.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후보들도 선거운동의 변화도 색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을 위해 비대면 비접촉이 일상화되자 후보들은 감염병과 관련된 봉사를 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여야 후보들 대부분이 이렇게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언론사와 연관된 토론회를 놓고 여야 간 후보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후보와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후보가 토론회 참석을 거부하면서 상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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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2020.03.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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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에이프릴 풀(April Fool)'이란 말이 있다. 원래 서양에서 4월 1일 만우절 장난을 정오 이전에 하고 이후에는 장난임을 알리는데 오후 늦게까지 만우절 장난질을 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이다. 우리 사회에도 이처럼 기준을 지키지 못하고 '카더라 괴담'을 난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나 문자메시지로 '4월부터 교통범칙금이 2배로 오른다'는 소문이 확산돼 논란이 됐다. 매년 만우절이면 반복되는 '가짜 뉴스'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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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근
2020.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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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4.15 총선이 21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지역은 3석의 국회의원과 천안시장 및 도의원(천안5선거구) 보궐선거까지 치러져 선거판이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코로나19에 가려져 총선 분위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길거리 인사와 SNS가 선거운동의 전부가 됐다. 미래통합당은 정부의 코로나 초기 대응 실패와 천안시장 보궐 선거 유발 책임론을 거론하며 총선 결과를 낙관하는 모양새다. 보수 진영에서는 “중앙당이 더 이상 똥볼만 안 차도 해볼 만한 선거”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그리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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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0.03.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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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선 점차적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지구촌을 불안감에 내몰고 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이다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더믹(세계적 대유행병)을 선언하고 국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사상초유의 4월 개학이라는 카드까지 꺼내 시행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혁신적인 검사 전략과 방역 방법으로 코로나에 대처한 한국의 대응이 세계적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골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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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0.03.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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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세종시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인 충북 혁신도시(전국 10개). 충북 혁신도시가 당초 조성 목적과 달리 공공기관 직원들의 출퇴근(수도권) 가능한 도시로 변질되면서 충북도민 모두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을 지역으로 이전해 수도권 초집중화 현상을 막고, 동시에 지역 생존 생태계를 조성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충북 혁신도시에 경우 수도권과 가까운 진천·음성에 위치하다보니 11개 공공기관 직원 상당수는 통근족인 상태다. 실제, 충북도와 진천군 등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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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20.03.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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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한국경제 수출을 책임지는 전 세계 메모리반도체 1, 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이 팬데믹(세계적 유행병) 공포가 가시화된 3월 들어서만 33조원이 증발했다. 또 최근 통계청 집계와 한국경제연구원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가운데 ‘그냥 쉬었다’고 답한 인구가 월 43만8000명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26개사 중 32.5%가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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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준
2020.03.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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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은성 기자]대부분의 시민들은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당진시청에 가려면 걱정부터 앞선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주차관리를 소홀하게 해 매일 주차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시청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여러 대안들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결국 아무런 대책도 없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또 불법주차한 차량으로 인해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청사관리팀에 민원을 접수하면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일시적인 조치로 끝나면서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다.더욱이 주차공간 이외의 주차관리는 교통지도단속팀이, 인도부분 주차는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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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2020.03.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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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내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서 떠돈다면? 발가벗고 서울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를 쏘다니는 것과 다름 아니다. 피해 당사자에게는 공포 자체다. 공주시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근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더 많아진 '골든 크로스'의 희망에 재 뿌리는 소식이어서 충격이다.하지만 더 큰 문제는 김정섭 공주시장의 정무감각 부재와 ‘생각없는 행보’다.한달전인 2월14일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똑같은 사례를 두고 전국민에게 사과했다. 공무원 지휘감독 잘못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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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0.03.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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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우리의 일상이 달라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나누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풍경은 이제 자연스럽기까지 하다.정치, 사회,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마비된 상황 속에서 특히 한 공간에 대중이 밀집할 수 밖에 없는 공연계는 잠정휴업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런 가운데 대안으로 시작된 ‘무관중 온라인 공연’이 의외의 관심을 모으면서 앞으로 문화계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가장 먼저 화제를 모았던 온라인 중계는 서울시립교향
기자수첩
김미나
2020.03.1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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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文정부에선, 노무현 마저 설 곳 없다”, “이해찬, 노무현의 세종시 이해 못해”, “문 정부, 노무현 철저히 배신했다”미래통합당 세종을(乙) 후보로 나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노무현 정신’ 프레임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을 치르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선거구 획정 지연과 정치권 재편 등 정치 이슈 탓으로, 이제서야 겨우 대진표가 짜였으니 정책이 준비돼 있을 리 없다. 여기에 일부 중앙 언론과 인터넷 미디어까지 가세하면서 이번 세종지역 총선이 ‘새로운 정치 프레
기자수첩
정래수
2020.03.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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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요즘 지방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경제가 어럽다”고 한다.중소기업하는 사람들의 경기 한탄은 늘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느낌이다. 만성적인 경기 부진에 ‘코로나19’까지 괴롭히니 요즘 말하는 얘기는 그냥 하는 소리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이처럼 중소기업의 민심이 흉흉해지니 정권 초기 기업인을 '개혁'의 대상으로 보던 정부도 태도가 바뀌었다. 대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가 하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특단의 대책을 언급했다. 당정은 코로나에 대응하기
기자수첩
박승룡
2020.03.12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