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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 사업의 출발과 화합을 기념하는 ‘2016 안덕벌 도활사업 발대식과 한마당 축제’가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은 2016년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공모사업이다.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며, 사업비는 60억원(국비 30, 시비30)이 투입돼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행사는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민·관·예·학의 ‘Our town 거버넌스’
종합
김재옥 기자
2016.11.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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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민과 함께하는 ‘무의탁 어르신돕기 및 작은 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사)한강문회복지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홍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아리솔앙상블과 전통예술단 소나무, 만담가 장광팔, 가야금병창, 성악, 강선자무용단 등이 출연한다.이날 음악회 후원금 전액은 청주시에 기부돼 무의탁노인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한강문화복지회 관계자는 “무의탁노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작은 음악회에 청주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한강문화복지회는 예술나눔을 통한 소
공연
김재옥 기자
2016.11.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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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청년희망캠프 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는 12월 3~4일 충북자연학습원에서 2016년 청년희망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20~3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MBTI 적성검사, 미니콘서트, 김제동의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문의=☏1577-3053. 명사초청 톡톡 청춘콘서트 청주 불교방송은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 2016 ‘네 꿈을 펼쳐라 명사초청 톡톡 청춘콘서트’를 개최한다.‘청춘! 아프면 아프다고 말
종교
조아라 기자
2016.1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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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엄마, 딸,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삶을 내어 놓고 희미하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그녀들을 만난다.이은정씨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주 동부창고34갤러리에서 열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여성의 기록-변하고 변화되는’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 10호에서 300호에 이르는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2001년부터 줄곧 여성의 인물 초상에 천착해 온 이씨의 오롯한 고집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그는 이번 전시에서 종갓집의 맏며느리인 종부와 여성 활동가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내놓았다. 전주이씨
여성
조아라 기자
2016.11.1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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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에 시 사랑 물결을 일으키기 위한 ‘2016 아이 러브 포엠 청주 거리 시전’이 오는 21일 청주국제공항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동양일보가 주최하고 동양일보 문화기획단과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 소외된 지역 등을 찾아가며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가족애’와 ‘자연’을 주제로 한 시들이 배너로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시집을 무료로 배부한다.동양일보 문화기획단 관계자는 “시 전시회와 소시집 보
종합
김재옥 기자
2016.11.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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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예총은 지난 15일 청주문화관에서 13회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예성호(45·인천)씨 등 83명(팀)이 수상했다. 예성호씨는 생활자기세트를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앞서 충북예총은 제품 및 환경 분야, 시각 디자인 분야, 공예 디자인 분야 등 세 분야로 나눠 현대산업디자인대상전 공모를 실시, 총 80여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18일까지 청주문화관 1·2·3전시실에서 선보인다.전시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예총(☏043
전시
김재옥 기자
2016.11.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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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동국정운 반포(1448) △의학교장 지석영, 황성신문에 양매창론(楊梅瘡論)을 발표(1902) △을사조약 강제 체결(1905) △독립운동가 이회영 순국(1932) △1회 이중섭 미술상에 화가 황용엽씨 선정(1989) △새한국당 창당(대표 이종찬 의원)(1992) △한국-베네수엘라, 문화협정 체결(1994) △한국-홍콩, 형사사법공조협정 체결(1998) △조중훈 한진 회장 별세(2002) △반달가슴곰, 지리산에서 무인카메라에 잡힘, 20년 만에 첫 공식확인(2002)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6.1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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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어진 세월 깊숙이 품은지상의 큰 자궁이다 절집 몸체 걷어내며 멀찌감치 떨어져한 시대 무심히 해탈한 듯해도건넌 듯 아니 건넌 듯 엎드린 자리여기저기 웅크린 시간의 이끼 검푸르다 생강나무 사이로 낯익은 바람 굽이치고무성히 품어오며 우거진 세월풀잎 끝 돋을새김으로 휘어지며 앉는데달빛 서늘히 머금고 건너왔는가불룩한 석탑 훑고 가는 천년의 구름느릿느릿 비릿한 몸을 푼다 들러선 침묵의 두께 위로망초꽃 웃음소리 펄럭이고청띠신선나비 한 마리초록 경전 속으로 든다 △시집 ‘창 밖에 그가 있네’ 등.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6.1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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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 충암 김정(金淨·1486∼1521년) 선생의 둘째 손자인 김대련(金大煉·1543∼1595년)가의 관련 유물 73점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김정은 조선 전기 개혁정치가로 조광조와 함께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하는 정치를 실천에 옮긴 인물이다. 1519년(중종 14년)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화를 입어 결국 금산, 진도, 제주도로 유배됐다가 신사무옥에 연루돼 유배지에서 최후를 맞았다.죽음을 무릅쓰고 억울하게 폐위된 '단경왕후 신씨의 복위 상소
문화
정래수 기자
2016.11.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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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이석우 화가의 개인전 ‘빛과 소리의 앙상블’이 오는 20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다.이 화가는 빛과 소리를 회화로 표현해 보여준다. 그는 빛과 소리라는 상이한 것들 사이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둘은 ‘기(energy)’를 가지고 있다는 것.빛의 근원은 태양이며 그 속에 수없이 많은 서로 다른 색채를 지니고 있어 온 세상을 변화무쌍한 것으로 만들고 물체의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 소리는 맵시에 따라 고유한 음을 가진다.시인은 빛과 소리를 시로, 연극인은 몸짓으로, 화가는 색채로 표현한다.이 화가는
전시
박장미 기자
2016.11.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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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청사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대표작 ‘나종사랑’과 ‘그것은 목탁 구멍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를 선보인다.극단 청사는 청주사범대학(현 서원대) 극예술연구회가 1985년 전국대학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졸업생들이 주축이 돼 1986년 7월 창단했다.현재 극단 청사는 20여명의 정단원과 10명의 준단원으로 구성돼 매년 정기공연, 특별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 연합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공연 등을 벌여왔다.극단 청사의 창단 30주년 기념공연을 미리 만나보자.
공연
김재옥 기자
2016.11.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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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세브란스병원) 낙성식(1904) △토지-건물전당(典當)집행규칙 발표(1906) △보이스카우트 창설(1908) △동양애국부인회, 부인병원 설립(1908) △외자구매청 신설(1949) △대구 국제백화점에서 화재 300여 점포 소실(1959) △세계 희귀조인 황새, 제주 성산포서 발견(1976) △장성탄광 갱도에 화재, 46명 사상 (1977) △국내 처음 근대2종경기(수상,육상) 개막. 우승 강석인(1982) △동양 최장 대호방조제 준공(1984) △낙동강하구둑 준공(1987)△삼성전자, 세계2번째로 1MS램 개발(1988)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6.1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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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떠날수록 마음은숨가삐 되돌아와동구 느티나무에소고삐를 매다 어쩔 수 없더라일일변경선 넘나들며시계바늘 돌려대도생각은 마당귀에 서성이는 것을 알라스카 스카이라인도 아스라한빙운 속에서잠을 털며 오늘에사 그리운 이 가슴 데울불씨 사뤄호기있게 보내자는 뜻그대 알려는지 △시집 ‘유목민의 아침’ 등.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6.11.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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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난 청년들 좌절·희망광부 찬영·간호사 여진의 이야기로 관객에 감동선사(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우리는 가난에서 벗어나 보자는 각오밖에 없었습니다.”한국전쟁 후 어려웠던 시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행 비행기에 오른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애절한 이야기가 뮤지컬 ‘독일아리랑’으로 펼쳐진다.동양일보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수 윤복희의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독일아리랑’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1960년대의 대한민국 민족사를 다룬 작품으로, 가족과
공연
김재옥 기자
2016.11.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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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일제 치하의 식민지하에서 독립운동가, 언론인, 문학가, 역사학자로 활약하며 큰 발자취를 남기고 간 단재 신채호 선생이 연극 ‘선택’을 통해 되살아난다.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는 단재 순국 80주년 추모공연 ‘선택’을 오는 17~1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연다.연극 ‘선택’은 1919년부터 1936년까지 단재가 걸었던 발자취를 그리고 있다. 단순히 그의 활동이나 업적에 방점을 찍지 않고 당시의 상황에서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그려낸다.이회영, 김창숙, 김원봉, 류자명 등
공연
박장미 기자
2016.11.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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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령 공포(1895) △여운형, 상해에서 미국대통령특사와 회견.(1918) △이상협, 일간지 중외일보 창간(1926) △평남의 기독교계 학교 교장들 신사참배 거부(1935) △평양방송국(JBBK) 개국(1936) △병무청 발족(1962) △고리원자력발전 1호기 착공(1971) △통일벼 개발(1973) △북한 제1땅굴 발견(1974) △오웅진 신부, 꽃동네 설립(`사랑의 집` 준공)(1976) △숭전대, 수원 서둔동서 철기시대 집단취락지 발견(1980) △동요작곡가 윤극영 사망(1988)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6.1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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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다 막힌 가래에봄날 당신 기침 좀 그만하라고 믿을밖에, 별도리 없는처방전 들고약국 가던 그날부터잠시 걸터앉을 곳이문드러지는 몸의 거처인 줄나 알았으니 왜 가냐고, 갔다가 편치 않으면얼른 다시 돌아오라는눈인사는 하지 않았다 당신이 알약 꿀꺽 삼키는 소리에앓던 의심증내 병은 다 나았다 △시집 ‘쑥의 비밀’ 등.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6.11.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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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남북이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전집을 공동편찬해 분단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박걸순(한국근현대사학회장) 충북대 교수는 지난 12일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순국 80주년을 기념해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동아시아 연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서 박 교수는 ‘북한 소장 미공개 신채호 저술 자료의 현황과 성격’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박 교수는 북한 인민대학습당에서 보관하고 있는 미발표 친필 원고를 포함한 4979쪽 분량의
종합
박장미 기자
2016.11.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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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의 대표적 하천인 미호천. 미호천 주변 청주와 세종시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아낸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충북의 사진동아리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10인 10색 청평포토’의 8번째 회원전 ‘미호천 이야기’를 오는 16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82명의 정회원 중 57명의 회원들이 2년여 동안 발품을 팔며 촬영한 수많은 사진 가운데 110점의 흑백·컬러 작품을 선별해 보여준다.아침 여명과 일출, 구부러진 물줄기를 따라 피어오르는 물안개, 농로, 징검다
전시
박장미 기자
2016.11.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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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고정원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Homage of the system(시스템에 대한 경의)’이 오는 15일까지 동부창고 34(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고 작가는 그동안 ‘쓸모없는 것들의 쓰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해왔다. 상권이 낙후된 지역의 오래된 간판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버려진 사물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업을 해왔다.이전에 선보인 간판작업의 연장선인 이번 전시에서 고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사회 구조’를 보여준다.버려진 LED 간판을 모아 만든 이
전시
박장미 기자
2016.11.13 20:02